요자와 츠바사 よざわ つばさ (与沢翼)| Tsubasa Yozawa | |
출생 | 1982년 11월 11일 ([age(1982-11-11)]세) |
신체 | 168cm |
국적 | 일본 |
출생지 | 사이타마현 치치부시 |
링크 | , |
배우자 | 아이하라 아사미 (1988~) |
자녀 | 1남 1녀 |
직업 | 사업가 |
학력 | 와세다대학 사회학과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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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유명 다단계 사기꾼. 예전에는 前 요자와 츠바사 홀딩스 회장을 부임하였고 현재는 개인 자산투자가 및 유튜버이다. 한국에서는 일본판 이희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생애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어린 시절 폭주족 생활을 하며 공부와는 담을 쌓아서 알파벳조차 읽지 못했으나, 고3 때 공부를 해서 와세다대학 사회학과에 입학했고, 변호사가 되는 것을 지망했다. 다른 경력은 그렇다 치고 일단 와세다대학 출신인 것은 확실히 사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대학 재학중에 어페럴 통판 기업을 창업해 연매출 10억엔을 기록했으나 이 회사는 도산했다. 가진 돈 10만엔으로 어필리에이트(affiliate) 마케팅(제휴 마케팅, 성과 보수형 광고)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서 연수입 12억엔을 올렸다고 말해왔다.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란 블로그나 각종 사이트에 뜨는 광고 서비스를 통해 생기는 광고 수익의 수수료를 얻는 것이다.그 후 주식회사 프리 에이전트 스타일을 설립해 연매출 50억엔 정도를 올리고 있는 IT기업으로 성장시킨다. 주식회사 프리 에이전트 스타일 홀딩스(FAS) 대표 이사, FAS에서 경영하는 어필리에이트(제휴 마케팅, 성과 보수형 광고) 사업으로 1년에 약 50억엔 매출을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팬텀, 페라리, 벤틀리를 소유했었고, 사는 곳은 도쿄 롯폰기에서도 입주비용 비싸기로 유명한 미드 타운 최상층의 월세 250만짜리였다고 한다.
2.1. 그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배경의 한자는 '与沢塾3'. 요자와주쿠(학습모임) 제3기생이라는 뜻)
그는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나 사이트의 광고를 이용해서 단기간안에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으로 사람들을 현혹했고, 이를 알려주는 강연을 개최하였다. 수업료는 30~50만엔 정도였으며, 광고로 돈 버는법을 들으러 온 수강생이 다른 수강생을 데려오면 5만엔을 돌려주는 식으로 친구의 친구를 데리고 오게 하는등, 다단계 방식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사실 강연 내용은 그저 인터넷 광고 수익을 얻으라는 것 뿐으로 그렇게 전문적인 강연은 아니었던 듯하다.
저서 <단 1명이서 5억엔(50억원)을 벌었다. 초속으로 1억엔을 버는 조건>. 광고가 찍힌 곳은 츠쿠바 익스프레스 열차 내.
어쨌든 이렇게 모은 돈으로 그는 대대적으로 지하철 광고를 하거나, 저서를 팔면서 서서히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벤틀리등 각종 명품 차와 최고급 맨션, 사무실, 모델 여친 등을 SNS를 통해 계속 자랑하였고, 여러 방송이나 잡지에도 그를 취재하여 젊은 사업가로 크게 홍보하였다. 잘 나갈때는 유명 연예인들과 교류를 쌓으며 자신의 명성 및 신뢰도를 올리는데 힘썼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사람들이 몰렸고, 그는 그렇게 얻은 수익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갔다. 방송에서도 단기간에 부자가 된 젊은 청년 사업가 포지션으로 꽤 주목하고 밀어주었던 듯하다.
그러나...
2.2. 현실
사실 그가 자랑해 왔던 사무실은 단기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자랑해왔던 명품 차들도 중고로 구입해 SNS 과시용으로만 쓰다가 곧 되팔았다는 카더라가 돌았다. 명품 차들은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람들의 현혹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허황되게 꾸며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예인들과의 교류는 사실이었지만, 방송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얻게된 부수적인 것에 불과했다.
2.3. 그리고 파산
요자와 츠바사는 나름대로 불법적인 행위 없이 사업을 끌고 나가는 듯 했다가, 2014년 일본 정부에게서 약 2억엔(20억원)의 세금 폭탄을 맞았다. 물론 처음에는 버는 돈도 있고 하니 크게 문제될 것이 없어 보였는데, 거래처인 신용카드 회사의 파산과 무리한 사업 확장 및 투자로 인해 번돈의 90%가 공중분해되는 등의 일이 겹쳐 파산하고 만다.본인은 이후 파산한 사업가 컨셉으로 다시 미디어에서 얼굴을 들이밀기도 했으나, 여러 다단계 피해자들에게 소송을 당하면서 다시 미디어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2.4. 근황
그 뒤 그는 싱가포르에 취업 비자를 얻어 싱가포르에 정착했으며, 돈이 어디서 났는지 여전히 호화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이후 여친이자 모델인 아이하라 아사미 (1988~)와 싱가포르에서 동거하다가 2016년, 결혼과 출산을 발표했다.
2018년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췄는데 현재는 두바이에 거주중이다. 두바이에서 아내와 함께 아들을 키우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해외에 나간 이후로 전업투자자로 변신하여 현재는 연수입 25억엔으로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하였다고.
3. 이야깃거리
- 사채꾼 우시지마 프리 에이전트 편은 요자와 츠바사를 모델로 했다. 본인은 이것 또한 주목을 끄는 일이라며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를 모델로 한 인물이 당하는 꼴이...폭주족 시절에 여자친구는 적대 관계에 있던 폭주족들에게 끔찍한 윤간을 당하고, 본인 역시도 신나게 두들겨 맞은데다, 실제 본인과 마찬가지로 말이 프리에이전트지 실상은 다단계 사기꾼이다. 게다가 20대 깡패들에게 속아넘어가 미성년자랑 관계를 한 뒤에 벌거벗겨진 채로 두들겨 맞은 뒤 질식사 당할 뻔 하고, 최종적으로는 우시지마 카오루에게 전재산이 털린다. 중간중간에 미인 여자친구, 싱가포르 투자, 폭주족 이야기 등 실제 요자와의 이야기를 고증한 것을 보면 현실감이 두드러진다.
[1] 한국에서 요자와 츠바사와 비슷한 인물인 이희진은 대학교 졸업 여부는 물론 병역사항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