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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한 |
1. 개요
한글명 | 용학살포 | ||||
영문명 | Dragonbane | ||||
카드 세트 | 용의 강림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사냥꾼 | ||||
종족 | 기계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4 | 공격력 | 3 | 생명력 | 5 |
효과 | 내가 영웅 능력을 사용한 후에, 무작위 적에게 피해를 5 줍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쿵* "저건 용이 아닌데!" *쿵* "저것도 용이 아닌데!" (*Thunk* "That wasn’t a dragon!" *Thunk* "THAT wasn’t a dragon!") |
소환 시 음악은 용의 영혼 음악이다. 1분 40초부터.
2. 상세
용의 강림에서 추가된 사냥꾼의 직업 전설 카드.3. 평가
3.1. 출시 전
마녀숲의 전설카드 사냥개조련사 쇼처럼 비용대비 능력치가 나쁘지 않고 생명력의 비중이 높다. 쇼가 확실히 컨트롤에 특화된 카드라면, 이 카드는 효과의 대상이 무작위라 안정성이 떨어진다. 계속 살아남아 피해를 적에게 준다면 좋겠지만, 영웅능력과의 연계가 필수이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려면 6 이상의 마나를 쓸 수 있을 때에 내야 한다. 야생의 짝수냥꾼의 경우 5이상의 마나가 있으면 된다.사실상 '격려: 무작위 적에게 피해를 5 줍니다.' 효과를 지닌 셈이다. 그런데 이러한 격려 카드들은 영웅 능력을 한 턴에 여러번 쓸 수 있는, 암흑사신 안두인을 채용한 사제 덱 말고는 제대로 쓰인 일이 거의 없다.
기계 종족값이 있어 합체 하수인들로 생존성을 높일 수 있지만 정작 사냥꾼에게 쓸만한 합체 하수인이 적다는 것과 합체 효과를 지닌 폭심만만 하수인들이 2020년 초에 야생에 간다는 문제가 있었다.
3.2. 출시 후
극어그로 명치 사냥꾼, 용 사냥꾼, 하이랜더 사냥꾼 등 덱타입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사냥꾼 덱에 고루 기용된다. 무작위 적에게 피해를 5 주는 격려 능력은 미니 버전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처럼 체력 손실 없이 일방적으로 상대 하수인을 제거하기 때문에, 일단 격려 효과를 쏴제끼기 시작하면 제거 주문이나 속공 하수인 없이는 걷어내기조차 힘들어진다. 사냥꾼의 123코 카드풀이 워낙 강력한데다 자체 스탯도 튼튼해서, 영능 연계 없이 4코에 대뜸 필드에 템포 플레이로 던져도 의외로 잘 통과되는 편. 혹시라도 필드가 비어있거나 무작위 효과가 명치로 날아간다면 영능 2뎀 + 무작위 5뎀 + 본체 공격력 3뎀으로 턴마다 체력이 10점씩 날아가는 것도 큰 압박이 된다. 심지어 발동 조건이 영능으로 겹치기 때문에 드워프 명사수, 차원의 추적자와 같이 운영하기 편한 것도 가산점을 받는다.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 와서는 견학 안내자의 추가로 인해 용학살포 - 0코 영능을 4턴부터 누를 수 있게 되어 더욱 강력해졌다. 몇몇 극어그로덱들은 확정적으로 용학살포를 손에 쥐기 위해 4코 이상의 카드를 모두 배제하고 현자 폴켈트로 용학살포를 서치해 올려놓을 정도.
속사가 2코로 너프된 후에는 야생 퀘스트 냥꾼에서 역시 사용되고 있다. 속사 너프로 인해 홀수 딜 주문이 부족해지자 야생 퀘냥은 홀수 컨셉을 버리게 되었고, 덕분에 4코인 용학살포가 들어갈 자리가 생기게 된 것. 타비쉬를 낸 후에 용학살포를 내면 주문 한 장마다 사실상 7딜짜리 영능을 쏠 수 있게 되며, 퀘냥의 약점인 두껍게 쌓인 방어도를 뚫거나 깜짝 킬각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늑대의 해에서 핵심에 편입되어서 정규에서 사용 가능한 전설 카드로 복귀하였다. 히드라의 해에서 정규 전설 카드로 복귀되었으나 마녀숲 때 당시와 달리 쓰이지 않고 버려진 사냥개조련사 쇼와 달리 잘 쓰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상 핵심에 포함된 후에는 조금 쓰이다가 이내 안쓰인다. 그 이유는 용의 강림 때와는 달리 어울리지 않는 덱 컨셉 때문. 용강 때는 용족 카드를 바탕으로 영능을 통해 적 명치를 노리는 어그로 냥꾼이 강세였지만 2023년 시점에선 영능보다는 필드를 잡아 압력을 가하는 덱이 강세라서 영능이랑 연계가 필수인 용학살포가 활약할 메타가 아니다.
4. 기타
소환시 프로펠러 소리가 들리면서 수송선에서 4개의 밧줄로 착륙시키며 등장한다. 능력 발동시 발리스타 화살이 날아가는데, 여러 사격계 주문에서 재탕된 치명적인 사격과 같은 일반적인 화살 이펙트 우려먹기가 아닌 드르륵 쾅하는 묵직한 효과음과 거대한 화살을 발사하는 타격 이펙트로 크게 호평받는다.영문명이 왕의 파멸(Kingsbane)과 비슷해 용의 파멸로 번역될 여지도 있었지만, 현재의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암흑사신 안두인과 속박된 라자로 무한영능이 가능한 야생 하랜사제가 가져가면 이렇게 된다. 2년 후 스톰윈드 확장팩에서 출시된 전설 드워프 지구 방어 퀘스트 덕분에 사냥꾼도 가능하게 되었지만 보통 홀수 덱으로 굴리기 때문에 비용이 짝수인 이 카드는 안 들어간다는게 아쉬운 점이었으나, 속사의 너프 이후로 홀수 컨셉을 버리고 이 카드가 들어가게 되었다.
이 카드와 차원의 추적자가 잘 쓰이면서 뜬금없이 격려 키워드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격려 키워드 자체가 구린 것이 아닌, 그동안 나왔던 격려 카드들이 구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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