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한글명 | 무한의 무르도즈노 | ||||
| 영문명 | Murozond the Infinite | ||||
| 카드 세트 | 용의 강림 |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 등급 | 전설 | ||||
| 직업 제한 | 사제 | ||||
| 종족 | 용족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8 | 공격력 | 8 | 생명력 | 8 |
| 효과 | 전투의 함성: 지난 턴에 상대편이 낸 카드를 모두 냅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이번 기회에 지난 턴의 행실을 돌아보도록 하세요. ("Well, I'm glad YOU knew what I should be doing this turn.") | ||||
소환: 지금 이 순간 또한, 나의 시간이다! (You think that this is your time? It is mine!)
공격: 최후를 맞이해라! (Your time has come!)
사망: 또 이런 결말을...! (Again!? Ahh...!)
공격: 최후를 맞이해라! (Your time has come!)
사망: 또 이런 결말을...! (Again!? Ahh...!)
소환 시 음악은 흑요석 성소 음악이다. 2분 23초부터.
2. 상세
용의 강림에서 추가된 사제 전설 카드. 무한의 용군단의 수장인 무르도즈노[1]로 이전에 투기장 전용 카드로 등장한 바 있다.전투의 함성으로 상대편이 이전 턴에 냈던 카드들을 모두 복사해 그대로 내는 효과를 지닌 카드로, 테스 그레이메인의 경우가 그랬듯이 하수인 또는 영웅의 경우 그냥 소환될 뿐 전투의 함성이 발동되지 않는다. 카드 효과에 적혀있지 않지만 모든 대상 선택은 무작위다.
3. 평가
3.1. 출시 전
앞으로 사제를 대하는 방법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을 정도의 카드다. 어떻게 하든 일단 8/8이 깔리는 것부터가 손해가 없으며, 비용도 8이라서 교령이나 용 조련사 따위로 다시 가져와서 쓰는 것이 어렵지않다.하지만 좋은 카드는 대부분 전투의 함성 하수인인 경우가 많고, 무르도즈노로 낸 하수인은 전함이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하수인 추가로 몇몇을 까는 것은 그리 강력하지 않아서 제대로 써먹으려면 상대가 내 전장에 영향이 없는 광역기나 강력한 주문, 강력한 지속 능력을 가진 하수인을 시전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각만 보고 버티는게 더 손해여서 그냥 8코 8/8 용으로 보는게 적당하는 평가가 많았다.
3.2. 출시 후
출시 직후에는 전투의 함성을 핵심으로 하는 전함 주술사가 많고, 극도로 정제된 하수인만 부활되기를 원하는 부활사제나 8코를 아예 상정하지 않는 천정내열에서는 사용할 이유가 없어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주술사 너프, 갈라크론드의 부활 카드 발매, 사제 기본 카드 재설계 등등을 통해 코스트 사기와 카드 밸류, 필드 전개 싸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점점 빛을 보게 된 미드/컨사제의 조커 카드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특히 기원을 채용하지 않더라도 극후반 탈진전 즈음의 뒷심을 위해서 갈라크론드 한 장 정도는 챙기는 사제가 늘어나면서, 갈라크론드 영능으로 뜬금없이 생성되는 경우가 많아 의외의 캐리를 기대할 수 있다. 어떻게든 빨리 갈라변신을 해서 영능으로 밸류를 늘리고 필드를 잡아야 하는 사제 미러전이라면, 아예 상대가 갈라크론드를 냈을 때 갈라변신 타이밍을 따라가기 위해 무르도즈노로 맞갈라를 하는 일도 흔하다.상대방의 고코스트 하수인, 코스트 사기로 난사한 주문, 하수인 전개를 복사해서 우위를 잡는 것이 기본으로, 영능과 전함의 개입이 없는 턴에 제대로 맞춰서 받아쳤다면 상대방보다 기본적으로 8/8 하나만큼 우위를 깔고 갈 수 있다. 특히 거대화 드루이드의 고코스트 도발 하수인, 하이랜더덱의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와
창조 킬각을 낼 때도 의외로 유용하다. 특히 상대가 돌진 하수인을 전개했거나 필드버프 등을 사용했을 때
야생에서는 드로우 소스를 통해 내 덱을 빠르게 밀어버리고 토그왜글을 쓴 후, 상대가 덱값 지불을 쓰면 무르도즈노로 반품시키는 토그왜글 덱의 키 카드로 쓰이고 있다.
투기장에선 희대의 사기 카드로 취급받는다. 대다수 투기장 덱은 전함보다는 고스탯 위주의 하수인이 들어가고 카드 시너지보다는 단독으로 사용해도 효율적인 카드가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무르도즈노가 전턴에 플레이한 카드들을 그대로 반복해주기만 해도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어 매우 강력한 템포 스윙이 가능하다. 그런 주제에 8코 88이 같이 떨어지는 것도 만만치 않게 위협적이다.
히드라의 해에서 사제의 새로운 핵심 전설 카드가 되었다. 다만 용의 강림 때처럼 사제가 순수 카드 밸류만으로 승부를 보는 직업에서 조금 멀어지기도 했고, 가벼운 카드들의 연계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쪽으로 바뀌어 덱에 넣기는 조금 애매해졌다. 그나마 가르침 구하기를 사용하는 퀘스트 사제에서 가장 채용하기 무난한 8코스트 카드라 취향 따라 채용되기도 한다.
나스리아 때에 가서 다시 사제가 순수 카드 밸류로 승부를 보는 직업으로 회귀했고 원소술사 던그래스프, 정령의 브루칸 등 영웅 능력이 강력한 일부 영웅 교체를 확정적으로 훔쳐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좀 더 채용률이 늘었다. 다만 자연의정수 거프, 성전사 카리엘처럼 전투의 함성이 강력한 영웅 교체는 전함을 배끼지 못하므로 쓸모가 없다.
늑대의 해 때 핵심에서 빠졌다.
4. 기타
템퍼루스 이후에 두 번째로 등장한 무한의 용군단 전설 용족이다.카드 효과에 일관성이 없는데 이전에 테스는 '사용한다'라고 번역했지만 이번에는 '냅니다'로 번역했다.
대사가 2번씩 메아리쳐서 들린다.
[1]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달리 실제 와우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