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27 18:24:12

우사리아(마계전기 디스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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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로스트에게 쫓기고 있는 몸. 여기에 있으면 여러분에게도 위해를 끼치게 됩니다.

1. 개요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1. 개요

성우는 아케사카 사토미/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3], 에미 로[4]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악마들이 모이는 토토마계(兎兎마계)의 후계자. 나이는 808세. 보이드 다크의 부하 마죠리타에 의해서, 싫어하는 카레를 계속 먹지 않으면 흉폭화 하는 저주가 걸려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카레를 좋아한다. 노란색 프리니를 타고 있는데, 이동할 때는 프리니를 처럼 굴려서 이동한다.

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디스가이아 시리즈 초유의 불행 캐릭터. 악역인 마죠리타는 우사리아에게 흉폭해지는 저주를 걸어놓고, 그녀를 정상으로 돌려주는 조건으로 토토마계를 보이드 다크에게 복종시켰다. 하지만 약속한 100일 동안 토토마계의 주민들은 다른 마계를 침략하는 총알받이로 쓰였다. 심지어 국왕부부를 포함한 대다수의 주민들도 학살당했다. 우사리아를 정상으로 돌려준다는 약속도 '가장 싫어하는 음식을 먹으면 흉폭화가 잠시 멈추는' 조롱하는듯한 저주를 걸어놓은 것 뿐이었다. 게다가 반대로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흉폭화가 촉진돼서 좋아하는 당근도 전혀 먹지 못 하게 됐다. 필사적으로 싫어하는 카레를 먹은 것도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는 거다…

결국 우사리아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부모님과 주민들이 마죠리타에 의해서 개죽음을 당한 후였다. 심지어 죽어도 좀비로 되살려서 소모품으로... 이하생략. 예토전생 모두가 죽은 원인은 자신이 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킬리아 일행에게도 폐를 끼치기 싫어서 혼자서 복수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마지막에 부모님께 투정만 부렸기 때문에 부모님이 마지막 순간 자신을 원망하며 죽어갔을 거라고 자책하던 것과 달리 부모님은 죽어서도 그녀를 생각하며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마죠리타의 주박을 이겨내고 그녀를 지켜주며 완전히 성불하게 된다. 그 모습을 보고 한층 성장하며 저주를 자신의 힘으로 바꾸어 마오의 격앙의 무르무르를 익히게 된다. 여러모로 착하고 순진한 악마 공주(?). 스토리상 입지도 프론과 비슷해서, 진행 중에는 이쪽이 5편의 히로인처럼 보이기도 한다. 히로인보다는 딸이나 동생 같은 느낌이지만 사실 후반 가면 마죠리타에게 자신의 마계를 멸망당했다는 공통점 때문에 레드 매그너스와 더 잘 노는 편이긴 하다.

메인 일러스트의 외모가 반쯤 감긴 눈 속성을 띄고 있고 어두운 과거까지 겹쳐있기 때문에 쿨한 속성이 아닐까 했으나 어미에 가죽네을 붙이는 것 부터 시작해서 컷 일러스트들도 그렇고 활발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스테이터스 화면에서의 일러스트는 아예 카레를 먹고 있는 중이라 얼굴에 밥풀까지 붙어 있다(...). 참고로 뿅의 경우는 대충 수십가지의 이유를 가진 전략적 선택(...)이라는 듯 하며, 겉에 걸친 코트 때문에 알아보기 어렵지만 사실 우사리아의 복장은 잘 보면 바니걸이다.[5]

여담으로 몬스터형 캐릭터라 다른 레귤러 캐릭터들이 인간형 캐릭터 공통 모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전용 모션을 사용해 이벤트 발생시 혼자 다른 모션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1] 로컬라이징 과정에서 바뀔 예정이었는지 한글 가이드에는 래비리아(우사-우사기(토끼)-래빗-래비)로 되어 있다. 헌데 정작 게임에서는 멀쩡히 우사리아로...[2] 딱 한번, 토토마성 최종전에서 킬리아가 우사리아를 래비리아로 부른다. 허나 전술한 대로 다른 부분에선 전부 우사리아로. 뭐냐 이거...[3]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까지 담당.[4]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6부터 담당.[5] 게임을 처음 실행할 때 등장하는 니폰이치 로고와 함께 각 캐릭터별 목소리로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프레젠츠'라는 음성이 나오는데 우사리아의 경우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프레젠츠뿅~'이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