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c224> 원불교 교무 원신영 圓信永 | Avdeev Mikhail | |||
출생 | <colbgcolor=#fff,#121212>1974년 | ||
소련 러시아 SFSR 첼랴빈스크 (現 러시아 우랄 연방관구 첼랴빈스크) | |||
국적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c224><colcolor=#221f20> 속명 | 미하일 압데예프 (Avdeev Mikhail) | |
학력 | 모스크바 대학교 (화학 / 박사수료) 러시아과학원 석유화학합성연구소 (박사수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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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국적의 원불교 교무.2. 생애
모스크바 대학교 화학과에 다니다가 1995년에 친구의 권유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찾아간 곳이 원불교 모스크바교당에서 운영하던 ‘원광한글학교’였다.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고, 아무리 바빠도 수업에 빠지지 않았다. 딱히 교당에서 종교를 권하지도 않았다고 한다.어느 날, 헤르만 헤세의 '시드하르타 가우타마'(싯다르타)라는 책을 선물로 받아서 읽고, 크게 감명을 받아 불교 신자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원불교에 입교를 하게 됐는데, 당시에는 원불교와 불교의 차이를 잘 몰랐다고 한다.
원광한글학교에 다닌 지 3년 차에 당시 주임교무였던 백상원 교무에게 처음으로 출가권유를 받았지만, 명문 모스크바 대학의 화학 박사까지 딴 마당에 주저했다고 한다. 이후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한글학교로 한국어교재 편찬 의뢰가 들어왔고, 연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던 원신영 교무는 전도연 교무를 도와 러시아어 번역을 담당했다.
어느 날, 모스크바교당에 다니던 장혜안 교우가 방학 때 한국에서 마음공부 훈련을 받은 후 출가를 결심한 것을 계기로 출가의 뜻을 밝혔다. 이후 모스크바교당에서 2년간 간사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건너와 영산선학대학교를 졸업하교 교무가 됐다.
3. 여담
- 정전 러시아어 번역은 대부분 원신영 교무가 이뤄낸 성과다.
- 악기를 다루는데도 능해서 종종 악기를 연주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