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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프리미엄 군함 일람.2. 구축함
2.1. 에이글 - 6티어
최대속도가 빠르고 주포의 화력이 준수하며 어뢰의 사거리가 매우 길다. 하지만 가속과 함체선회, 포탑선회가 느리고 피탐지가 매우 안 좋다.
에이글의 최대속도는 38노트로 꽤 빠른 편이다. 여기에 함장가속스킬을 찍으면 40.1노트가 되고 엔진부스트까지 쓰면 45.8노트다. 초반 정찰과 해역점령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에이글이 흔하게 볼 수 있는 배가 아니고 이 게임에서 45노트 이상의 속도를 가진 배가 몇없기 때문에 어림짐작으로 하는 리드샷은 모두 피할 수 있다.
주포는 소련 구축함과 비슷하다. 화력은 양호하나 포탑회전이 느리다. 그 외에 동티어 구축함의 주포 사거리가 7~8km에 머무는데 에이글의 주포사거리가 9km에 달한다는 것 정도를 특기할만하다. 화재율도 동티어 구축함에 비해 확연히 높다.
어뢰는 드 그라스와 라갈리소니에르가 쓰는 그 8.1km 3X2어뢰다. 순양함과 다르게 두번의 뇌격을 모두 같은 방향으로 쏠 수 있다. 그 외에는 거의 모든 스펙이 동일하다.
선회와 가속은 안 좋다. 소련 구축함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 구축함과 같은 정밀회피는 시도하기 어렵다.
체력은 매우 높다. 17,000이다. 동티어 구축함이 10,000 ~15,000의 체력을 가진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높다.
피탐지는 6티어 구축함 중 최악이다. 7.02km다. 동티어 구축함들은 5km 후반 ~ 6km 초반인데 에이글 혼자만 7km를 찍는다. 동티어 순양함의 피탐지가 7km 중반 정도이니 순양함급 피탐지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소련 구축함의 8.1km어뢰 탑재버전이라 총평할 수 있다. 소련 구축함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짧은 어뢰로 고통받던 유저라면 즐겁게 몰 수 있다. 특이한 컨셉에 적응만 할 수 있다면 같은 티어의 드 그라스, 됭케르크에 꿀리지 않는다.
2.2. 르 테리블 - 8티어
2.3. 호슈 - 8티어
2.4. 마르소 - 10티어
최대 50노트를 넘나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쉽블의 스피드스터. 10티어 항모들의 뇌격을 속도빨로 피할 수 있는 끝내주는 기동성을 가진 구축함이다.3. 순양함
3.1. 드 그라스 - 6티어
1938년 설계 초안에 따르면 경순양함 De Grasse는 La galissonniere급 군함으로 개발되었으며 La Galissonniere급의 강화된 장갑과 뛰어난 주함포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 독특한 대공 무장과 향상된 속력 그리고 강화된 어뢰 발사관을 보유하고 있다. |
드 그라스. 줄여서 드그라고들 부른다. 블리츠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던 골쉽으로, 초창기 블리츠의 Pay To Win을 상징하는 함선이었다.
주포는 동티어 정규트리 순양함 주포의 가장 좋은 점만 합쳐놓았다. 주포의 모든 스펙이 동티어 1위이거나 2위다. 눈에 띄는 장점은 높은 화재율이다. 화재율 7% 고폭탄을 7.8초마다 쏜다. 화재율에 모든 것을 올인한 상위티어 전함 넬슨이 화재율 19% 고폭탄을 21초마다 쏘는 것을 감안하면 드 그라스의 고폭탄은 반칙이다. 명중률 차이, 티어별 화재저항 차이 등을 고려하면 드 그라스가 넬슨보다 실질 화재율이 더 높다. 화재율이 높기로 유명한 상위티어 군함들도 게임 끌날 때까지 화재 3번을 못 발생시키는 경우가 빈번한데 드 그라스는 그보다 훨씬 수월한 편.
다른 스펙도 동티어 순양함 1위이거나 2위다. 1위가 아닌 스펙을 꼽자면 단타대미지[1], 사거리[2], 단타 화재율[3], 집중방호구역 추가대미지[4], 포탑수[5] 등이다. 부됸니와 아오바가 사거리, 화재율 1위인 대신 몇몇 스펙이 심하게 안 좋아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드 그라스가 장거리 딜링과 방화를 이 둘보다 더 잘한다. 그리고 후방포탑이 하나 적다는 것도 큰 단점이 아니다. 전방 2포탑, 후방 1포탑은 순양함에게 최고의 무장배치다.전방 2포탑, 후방 2포탑은 헤드온이나 엄폐사격시 심각한 딜로스가 발생한다.
그리고 드 그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속력" 인데 드그는 속력이 풀장끼고 부스터를 키면 무려 37노트나 된다! 최대속도 올인 세팅을 하면 40노트다. 구축함이 38노트인걸 감안하면 정말 속도가 빠른 순양함이다. 블리츠는 PC버전에 비해 제한시간이 매우 촉박하므로 드 그라스의 빠른 속력은 다른 어떤 순양함과도 비교 불가능한 장점이 된다. 소련 순양함이 최대속력은 비슷하나 계륵이다. 소련 순양함은 생존능력이 열악해 드 그라스처럼 전방에 설 수 없다. 6탑방은 기기묘묘한 트롤러들이 판치는 환경이라 아군 구축함이 얌전히 점령해역으로 향할지 확신할 수 없는데 드 그라스는 그런거 신경쓸 필요없이 자신이 달려가면 되니 참 좋다. 함장스킬로 엔진부스트 지속시간 증가효과를 받으면 구축함보다 먼저 점령해역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
대공도 우수하다. 동티어 순양함과 비교하면 펜사콜라가 그나마 비교대상이고 그 외 순양함보다 훨씬 우월하다. 대구경 대공포 사거리는 드 그라스가 3.96km이고 프리미엄 위장을 적용하면 4.1km정도다. 4km는 9티어 이후의 일부 대공특화순양함을 제외하면 대단히 비효율적인 대공올인세팅을 해야 도달가능한 대공사거리인데 드그라스는 딱히 세팅 안 해도 4km를 넘긴다. 펜사콜라의 3.6km보다 훨씬 더 길고 대공 방어를 키면 펜사콜라만큼은 아니어도 함재기가 갈려나간다. 항공모함 플레이어는 초보자가 아닌 이상 미국 순양함의 소구경 대공포 사정거리 안으로 일부러 함재기를 보내지 않으므로 긴 대구경 대공포 사거리로 지나가는 함재기를 견제가능한 드그라스의 대공망이 펜사콜라의 대공망보다 우월하다. 물론 이 게임에서 수상함의 단독방공은 큰 의미가 없고, 7티어 항모들이 무시무시하니 큰 기대는 금물이다.
어뢰는 구축함보단 못한 성능이다. 딜은 그리 세진 않은편.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드 그라스의 어뢰는 명백히 오버파워다. 포격이 주임무인 순양함에게 가장 중요한 어뢰의 스펙은 사거리인데 드 그라스의 어뢰 사거리는 8.1km다. 동티어 순양함 중 라 갈리소리에르가 유일하게 동등한 사거리의 어뢰를 장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순양함의 어뢰 사거리는 드 그라스보다 짧다. 그나마 긴 아오바는 어뢰 사거리가 7.5km이나 어뢰발사각이 매우 좁아 현측을 다 까야 하기에 리스크가 너무 크다. 리앤더 어뢰 사거리는 6.3km지만 영국 순양함 특유의 낮은 체력으로 6km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뉴렌베르크의 5.4km 어뢰와 뷔돈니의 4.5km 어뢰는 목숨걸고 쏘는 어뢰니 비교 불가능하다. 펜사콜라는 아예 어뢰가 없다. 드그라스에게 포격전으로 지는데도 불구하고..
동티어 정규트리 구축함과 비교해도 후부키의 어뢰사거리가 8.4km로 드 그라스와 큰 차이없고 나머지 구축함은 드 그라스보다 훨씬 더 짧다. 소련 구축함은 8.1km 어뢰를 받으면 큰 절한 뒤 감사하는 마음으로 쓸 것이고, 미국 구축함도 8.1km 어뢰면 진지하게 고려해볼만한 대안으로 여길 것이다. 블리츠에서는 불가능한 무장교체까지 언급하지 않아도 10티어 어뢰특화 구축함 시마카제의 어뢰 사거리가 10.2km이니 6티어 순양함인 드 그라스의 어뢰사거리가 얼마나 터무니없이 긴 것인지 알 수 있다. 블리츠는 PC버전과 다르게 제한시간이 짧아 순양함이 프리딜을 해도 제한시간 내에 전함을 격침시킬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나오는데 드 그라스는 그런 걱정이 적다. 구축함보다 빠르게 달려가서 부담없이 8.1km 어뢰 뿌리면 그만이니까.
내구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후술하듯 단점으로 장갑이 약한 것이 꼽힌다지만 어차피 순양함 장갑이야 거기서 거기고 내구도는 모든 동티어 정규트리 순양함보다 드 그라스가 확연히 높다. 드 그라스의 내구도가 24,150인데 그 다음인 펜사콜라가 23,184이고 나머지 정규트리 순양함들은 20,000즈음이다. 그나마 드 그라스와 내구도를 비교해볼만한 펜사콜라도 PC버전에서부터 장갑 약하기로 유명한 함선이다. 프리미엄 순양함까지 포함하면 쉬페가 28,290으로 동티어 순양함 1위이긴 한데 이쪽은 순양전함이므로 만능 순양함인 드 그라스와 비교 대상이 아니다.
드 그라스의 숨겨진 장점은 상대팀의 조합에 순양함을 강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6티어 순양함들은 미국 경순양함을 제외하면 초보자가 쓰기에는 운용 난도가 너무 높다. 이 때문에 드 그라스의 승리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게다가 드그라스는 6티어라서 상위티어보다는 하위티어와 매칭이 잘 된다. 5티어 함선들은 자체 스펙이 낮기도 하지만 이를 모는 플레이어들의 게임 이해도가 더욱 낮다. 중수 이상의 플레이어가 7티어 함선을 들고가도 드그라스를 만만하게 볼 수 없는데 갓 5티어 함선을 뽑은 초보가 드그라스를 감당가능할리가 없다. 월드오브워십 블리츠가 프랜차이즈의 네임밸류에 비해 저조한 인기를 가진 이유를 꼽자면 대놓고 초보학살 제초머신으로 만들어진 드그라스의 존재를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을 것이다.
단점은 장갑이 정말 얇기 때문에 최대한 안 맞도록 주의하면서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차피 6티어 순양함 중에 장갑믿고 뭘 할 수 있는 순양함이 별로 없다. 6티어 순양함의 비교대상은 6티어 순양함이니 장갑이 얇은 것은 단점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상대 함선을 먼저 가라앉히면 공격을 당할 일이 없어지므로 얇은 장갑은 드 그라스 운용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굳이 하나 더 단점을 꼽자면 피탐지거리가 8.7km로 큰 편이라는 것이다. 그나마도 펜사콜라와 부됸니보다는 작고 타 순양함보다 확연히 크지는 않다. 어차피 6티어 쯤 되면 항모나 구축함에게 스팟 당하기 마련이라 큰 단점은 아니다. 8.7km라는 피탐지거리는 드 그라스가 은폐뇌격까지 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한 제작자 일말의 양심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장갑이 얇다는거 빼고는 전부 사기적인 순양함. 초창기에 나온 골쉽중 가장 좋다고 해도 될 정도로, 가장 흔하게 보이는 골쉽인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현재는 게임이 오래되고 유저들이 고티어로 많이 이동한 만큼, 보다 상위 티어, 보다 강한 골쉽들에 밀려 추천 골쉽으로 언급되는 횟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6티어 팀대전에선 여전히 몰로토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6티어 순양 최강자.
3.2. 뒤플렉스 - 6티어
3.3. 툴롱 - 7티어
3.4. 바야르 - 8티어
3.5. 카르노 - 9티어
공방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종. 잘 안 보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3.6. 콜베르 - 10티어
역사적으로 프랑스 해군에서 라 갈리소니에르급 경순양함을 기반으로, 강화된 무장과 개선된 설계 사상을 반영하여 건조하던 순양함이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여 종전 이후 완성한 순양함이다. 이 중 콜베르는 드 그라스급 경순양함 1번함 드 그라스와는 다르게,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대부분의 설계가 변경되어 127mm 연장 양용포를 장착하고 활동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관료이자 경제개혁에 주력해 중상주의 정책을 추진한 장 바티스트 콜베르(Jean-Baptiste Colbert)이다.게임 내에선 프랑스의 10티어 프리미엄 순양함으로, 프랑스맛 애틀랜타 혹은 프랑스맛 스몰렌스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스킬셋은 엔진 부스트 III과 대공 경보 II.
주포는 구축함급 함포인 127mm Mle.1948 연장포 8기로, 구경은 매우 작지만 무려 16문의 독보적인 포문수를 자랑한다. 재장전이 엄청나게 빨라 이론상 DPM은 최강급. 순차사격으로 쏘면 기관포가 따로 없다. 하지만 주포 배치가 기괴해 모든 포를 살릴 수는 없다. 양현으로 사격이 가능한 주포는 4기 뿐이고, 한쪽 현만 사격이 가능한 주포 4기로 최대 가용 가능한 포문은 12문이다. 4연장 포탑 4개를 채용해 상시 16문 전부를 활용 가능한 스몰렌스크에 비하면 아쉬운 점. 게다가 탄속도 느린 편이다.
대형 구축함에 가까울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와 우수한 기동성, 게다가 엔진 부스트 III까지 있어 속도를 더더욱 활용할 수 있지만, 장갑은 전혀 도탄을 바랄 수 없을 정도로 얇아 어그로가 끌려서 잘 조준된 전함의 일제사를 잘못 맞으면 순식간에 삭제당할 수 있다. 게다가 스몰렌스크와 다르게 연막이 없어 연막 피우고 존버하는 짓은 꿈도 못꾼다. 스몰렌스크에 비해 콜베르의 난이도를 수직상승시키는 주 원인.
결론적으로 콜베르는 우수한 DPM과 기동성, 피탐지를 갖췄음에도 5인치 함포+약한 선체+생존기(연막/레이다)도 없는 태생적 한계로 OP 반열에는 들기 힘든 숙련자들의 유희용 경순양함이라 할수 있다. 많은 포문과 빠른 장전속도를 이용해 아군을 지원하고, 섬을 끼지 않는 한 탱킹을 못 하니 안정적인 포격은 상당히 어려운 편. 하지만 태생이 프랑스인 덕에 얻은 최상위급 기동성에 엔진 부스트, 압도적인 연사속도, 섬을 잘 넘기는 고각 탄도를 잘 조합할 수 있는 고수들에겐 꽤나 재밌는 유희용 함선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상자깡으로 출시가 이뤄졌다. 확률은 다른 10티어 상자깡이 그렇듯 매우 낮은 편.
4. 전함
4.1. 됭케르크 - 6티어
6티어 리슐리외다.포탑배치가 특이하다. 주포포탑 2기는 모두 전방에 배치되어 사격각이 매우 넓다. 덕분에 딜로스를 걱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기동할 수 있다. 주포의 탄착군은 약간 넓다. 미국 전함보다는 양호하지만 정밀사격을 쓰지 않으면 순양함에게 치명타를 가하기 어렵다. 무기고 업그레이드로 주포장전시간감소가 지원되기 때문에 장전시간을 19초대로 줄일 수 있다. 포문수는 8문으로 동티어대비 적은 편이지만 딜로스 없이 항상 전탄발사가능하므로 누적딜에서 동티어전함을 능가한다. 의외의 특이사항으로 고폭탄의 화재율이 티어대비, 포문대비 준수한 편이다. 점령해역으로 달려가서 상대팀 구축함이 발견되자마자 정밀사격 고폭탄을 쏴주면 구축함의 체력이 절반 정도 증발한다.
부포포탑 역시 배치가 특이하긴한데 전방사격각이 안 좋다는 것을 빼면 평범하다. 포탑의 외견에서 상상하기 힘들만큼 탄착군이 넓다는 점이 특이하긴 하다. 그 퍼짐의 정도가 전함 주포의 탄착군과 비슷한 수준이다.
속도는 동티어 탑클래스다. 속도에 올인하면 최고 31.5노트까지도 나온다. 사격각으로 인한 기동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실질적인 기동성은 순양함에 필적한다. 선회도 불편함없이 양호하다. 장비를 설정할 때 선회가속대신 최대속도증가를 택해도 문제없을 정도다. 우수한 기동성과 상술한 고폭탄의 우수성 덕분에 구축함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뛰어나다.
대공능력도 동티어 탑클래스다. 대공포의 사거리가 동티어보다 더 길고 대구경 대공포의 공격력이 매우 높다. 강철의 장미 위장을 사용하면 대구경 대공포의 사거리가 최대 4km가 넘게 되기도 한다. 소구경 대공포의 공격력이 낮지만 블리츠의 특성상[6] 소구경 대공포는 대구경 대공포에 비해 중요성이 한참 낮다. 어찌보면 블리츠에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대공능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어차피 저티어에서 대공능력으로 활약하는 그림은 잘 안 나온다. 게다가 상위티어 항공모함, 특히 카가를 만나게 되면 됭케르크 수준의 대공능력은 거의 무의미하게 된다.
맷집은 전함치고는 부실하다. 그러나 헤드온을 유지하는 한 실질 맷집은 동티어 전함을 상회하므로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점령해역에서 버티면서 사방에서 날아오는 공격을 받아내기에는 장갑이 미덥지 않다. 진짜 전함의 스펙을 가진 리슐리외처럼 맞아가며 버티는 것은 힘들다. 좀 튼튼한 순양함으로 헤드온 플레이하는 것이라 생각해야 한다. 점령해역에 너무 깊숙히 들어가기보다는 점령해역의 경계선을 기준으로 와리가리기동하는 편이 안전하다. 최대속도가 높으므로 점령해역으로 진입하는 순간부터 미리 감속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총평은 라인전에 특화된 고속전함이다. 시작하자마자 고속기동으로 아군의 라인을 앞당길 수 있다. 적 순양함과 구축함 입장에서는 순양함이 있을법한 라인에서 됭케르크가 정밀사격을 하면 해역점령을 지속 할 수 없다. 라인을 뒤로 빼야할 때도 헤드온 한 상태로 전탄발사가능하므로 후퇴하는 중에도 적에게 상당한 출혈을 강요할 수 있다. 남부군도와 같은 맵에서는 어느 한쪽 라인이 압도적으로 불리해지는 상황이 가끔 나오는데 불리한 라인에서 지연전을 벌이기에는 됭케르크만한 배가 없다. 하지만 기본 맷집이 부실하고 폭딜이 안 되므로 미국, 독일 전함같은 근접 개싸움은 불가하다. 순양함을 몰아본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라면 익숙하게 다룰 수 있는 배다.
4.2. 스트라스부르 - 7티어
4.3. 피카르디 - 8티어
4.4. 리슐리외 - 8티어
군함명 | Richelieu | |||
함급 | Richelieu 급 | |||
건조 | 1940 년 | |||
배수량 | 38,500 톤 | |||
전장 | 247.8 m | |||
전폭 | 33 m | |||
출력 | 157,000 마력 | |||
스킬 | 2 |
내구력 | ★★★★★★☆☆☆☆ | ||
기동력 | ★★★☆☆☆☆☆☆☆ | ||
화력 | ★★★★★★☆☆☆☆ | ||
대공능력 | ★★★★★☆☆☆☆☆ | ||
피탐지 | ★★☆☆☆☆☆☆☆☆ |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며 균형잡힌 신세대 전함 중 하나이다. 380mm 주포를 장착했으며 빠른 속도, 견고한 장갑, 뛰어난 방뢰 능력을 갖추었다. 군함의 선수에 집중된 주포의 약점은 폭넓은 포탑의 회전각으로 보완하고 있다.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선체 | 생존 | 기동력 | |||||||
<rowcolor=#ffffff> 내구도 | 집중 방호 구역 보호 | 화재 및 침수 저항 | 장갑 효율 | 어뢰 방호 장갑 | 최고 속력 | 최고 속력 도달 시간 | 최대 선회 속도 | 조타 시간 | |
Richelieu | 48,474 | 12.5% | 12.5% | 15% | 20.67% | 30.15노트 | 23.85초 | 5.4도/초 | 12.3초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주포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주포 고폭탄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주포 철갑탄 공격력 | 집중 방호 구역 피해율 | 포탑 회전 속도 | |||||||||||||||||||||||||||||||||||||
380mm L/45 Mle 1935 2×4 | 19.74초 | 14.69km | 1062 | 12% | 1711 | 250% | 5도/초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부포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주포 고폭탄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포탑 회전 속도 | |||||||||||||||||||
152mm L/55 Mle 1936 3×3 | 9초 | 6.56km | 460 | 3% | 12도/초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부포(자동)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주포 고폭탄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
100mm L/45 Mle 1933 6×2 | 6초 | 4.14km | 212 | 1%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대공포 | 대구경 대공포 공격력 | 대구경 대공포 사거리 | 소구경 대공포 공격력 | 소구경 대공포 사거리 | |||||||||||||||||
223 | 3.78km | 387 | 1.8km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대함 피탐지율 | 잠항 시 피탐지 범위 | 포격 이후 피탐지 범위 | |||||||||||||
11.4km | 22.8km |
프랑스의 재상이자 추기경이었던 리슐리외의 이름을 딴 2차대전 당시 프랑스의 전함이다. pc버전에서는 리슐리외가 정규트리 전함이었으나 무슨 이유인지 가스코뉴가 프리미엄 군함에서 정규트리가 되고 리슐리외가 프리미엄 군함이 되었다. 외형은 됭케르크와 유사한 모습이다. 현재 8티어 전함들중 전반적으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속력은 30.5노트에 엔진가속을 사용하면 34.2노트 정도까지 올라가서 동형함과 함께 8티어내 전함중 최고속도를 보여준다. 함장가속스킬을 적용받으면 36노트이고 실용성은 떨어지지만 장비까지 최대속도 세팅을 하면 38노트다.[7] 동티어 순양함의 속력이 33~36노트정도이기 때문에 순양함보다 먼저 점령해역에 도착하는 상황도 꽤 자주 나온다. 빠른 속력 덕분에 초반 점령해역 싸움의 주도권을 잡기 좋다. 특히 아군 구축함이 배치되지 않은 라인에서 시작할 경우 리슐리외의 속력은 더욱 큰 장점이 된다.
주포는 15인치 4연장 주포 2문으로 총 8문이다. 8티어 전함 내에서 평범해 보이지만 전방집중형 주포이기 때문에 운용이 편리하며 모든 포문을 전개하기 위해 현측을 드러내는 위험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이 점이 리슐리외 최고의 장점이다. 그리고 집탄 면에 문제가 있던 pc버전과는 달리 여기서는 집탄도 동티어 전함들에 비해 뒤쳐질 거 없는 높은 집탄을 보여주고 있다. 에임에 큰 신경을 안 써도 전함에 6발 정도는 안정적으로 명중하며 구축함 견제에도 효과적이다. 사거리 또한 8티어에서 가장 긴 사거리를 갖고 있다.[8] 함미에 주포가 없기 때문에 후방에서 등장하는 적에 취약한 pc에서와는 다르게 블리츠는 맵의 크기가 크게 줄어들어서 후방에서 나타나는 적을 걱정할 일이 크게 없다.
부포는 현측에 설치된 자동부포와 이즈모와 유사하게 함미에 설치되어 있는 수동 부포탑 9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수부에 부포탑이 없기때문에 전방의 적을 상대로 부포를 전개할 수 없어서 아쉬운 면이 있긴 하나, 후방에서 어뢰발사를 위해 접근해오는 구축함을 상대하기는 좋다.
대공화력은 미국에 비해 수치상으로는 낮으나 단거리 대공에 있어서 강력하기 때문에 자함방공에 유리하다. 장거리 대공은 그렇게 낮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높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이다. 실전에서는 리슐리외가 미국 전함보다 더 전방에 나설 수 있고 대구경대공포의 사거리가 소폭 더 길어 방공망의 활용도가 미국 전함에 뒤지지 않는다. 36노트의 리슐리외는 첫공습에서 상대 뇌격기가 전탄명중을 노리고 아군 구축함 주위를 끝없이 선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빨라도 30노트 정도인 동티어 미국 전함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방어력은 헤드온을 주로 하는 이 전함의 특성상 체감으로는 강력하게 느껴진다. 다만 갑판의 방어력이 낮은 편이다. 또한 고티어 프랑스 전함들의 방어력에 있어 공통적인 하자인 전신 32mm 장갑이 이곳 블리츠에서도 그대로이기 때문에 순양함의 포격에 취약하다. 특히 매직아머로 리슐리외의 철갑탄을 과관통내며 맞딜을 하는 클리블랜드가 골치덩어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블리츠의 특성상 리슐리외의 단점이 아닌 장점들만이 크게 부각되고 있어서 8티어에서 강력한 성능을 지닌 전함으로 자리잡은 군함이다.
리슐리외의 가장 큰 장점은 아군의 트롤링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는 것이다. 블리츠에서는 트롤링이 매우 빈번하다. 무작위전투 매칭을 하면 팀원 중 한명 정도는 트롤링을 할 것이라 전제해야 한다. 점령해역에 안 들어가는 카게로, 뇌격시도하다가 즉사하는 모가미, 최후방 저격만 하는 티르피츠, 방공지원 안 하는 레인저 중 일반적으로는 한두명, 심하게는 전부가 당신의 아군이다. 리슐리외는 (내키지 않는 일이긴 하지만 필요하다면)구축함대신 점령해역에 진입할 수도 있고, 전함과 순양함이 어그로분산을 안 해줘도 헤드온으로 버틸 수 있으며, 항모의 방공지원이 없어도 어느정도는 자함방공을 해낸다. 또다른 8티어의 강자 로마에게는 기대하기 어려운 장점이다. 이처럼 불리한 전황을 홀로 캐리해내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뉴비들의 첫 프리미엄 함선으로 추천되고는 한다.
8티어를 점령한 타 골쉽들과 비교하였을 때, 리슐리외의 장점은 낮은 난이도와 육각형 스탯, 높은 저점이다.
먼저 로마의 경우 보다 공격적인 픽으로써, 리슐리외보다 대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드스펙이 더 좋으며 정밀조준과 빠른 장전을 통해 순간적으로 8티어 최상급의 철갑탄을 퍼부어 적 대형함을 철거해버리고 라인을 밀어낼 수 있다. 그러나 부족한 대공 탓에 특히 엔터 등이 걸린 항모방에서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존재만으로도 어그로가 제법 끌리는 탓에 팀원이 받쳐주지 않는 경우 제 성능을 못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틀란티코의 경우, 전성기 시절에는 리슐리외보다 안정적이면서 고점은 로마보다도 훨씬 막강하였으므로 비교가 무의미했다. 그러나 너프를 당한 현 시점에서는 성능이 이 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럼에도 종합적으로 8티어 최강의 전함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나, 난이도는 제법 올라간 상태이다. 아틀란티코는 부포셋 시 사거리가 11km까지 늘어나는 막강한 대구경 부포의 화력을 살려 중근거리 난타전을 벌이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그만큼 장갑이 매우 튼튼하고 기대 화력은 리슐리외를 한참 능가한다. 즉 동실력 기준으로 아틀란은 어지간하면 리슐리외보다 확실히 좋다. 하지만 속도가 느려 리슐리외처럼 빠른 아군 지원이 어렵고, 11km 밖에서 전함과 교전이 벌어질 경우 힘이 쭉 빠지며, 약한 방뢰 때문에 적한테 들이대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구축의 어뢰 세례에 치명타를 입을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는 탓에 난이도는 리슐리외보다 높다고 평가받는다.
언뜻 보면 리슐리외와 상당히 비슷한 전방집중형 포배치가 특징인 보로디노의 경우 포문수가 리슐리외보다 적고 물몸인 대신 소련 특유의 고관통 포를 든 저격 전함이다. 이쪽은 우수한 기동성을 살려 포지션을 잘 잡은 후 헤드온을 한 채 저격질을 반복하는 것이 정석이다. 리슐리외와 플레이 방식이 가장 유사한데, 다른 점이라면 리슐은 탱킹이 되지만 얘는 안 된다는 것. 딜뽕을 더 좋아한다면 보로디노가, 무난하고 튼튼하고 쉬운 게 좋다면 리슐이 낫다.
현재는 여러 프리미엄쉽들, 특히 OP쉽 아틀란티코의 존재 때문에 로마와 함께 8티어 전함 강점기를 보내던 옛 시절보다는 위상이 좀 떨어진 상태이다. 그나마 로마는 하드스펙 자체가 8.5티어급이라 건재하지만 헤드온 빼면 아틀란티코에 비해 장점이 그다지 없는 리슐리외는 조금 밀린 편. 하지만 여전히 좋은 배이긴 하다.
역사위장 외에도 전용 위장이 있다. 외형은 리슐리외의 함체에 금색 조각물을 여럿 붙여 장식해 놓은 모습이다. 외관만 달라지고 성능 면에서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구매해 둘 것인지를 결정하면 된다.
4.5. 플랑드르 - 8티어
4.6. 샹파뉴 - 8티어
군함명 | Champagne | |||
함급 | Champagne급 | |||
건조 | 1949 년 | |||
배수량 | 33,500 톤 | |||
전장 | 248 m | |||
전폭 | 33 m | |||
출력 | 157,000 마력 | |||
스킬 | 4 5 |
내구력 | ★★★★★☆☆☆☆☆ | ||
기동력 | ★★★★☆☆☆☆☆☆ | ||
화력 | ★★★★★★☆☆☆☆ | ||
대공능력 | ★★★★☆☆☆☆☆☆ | ||
피탐지 | ★★★☆☆☆☆☆☆☆ |
Gascogne급 전함과 유사하게 설계된 전함이다. 406mm 함포가 장착된 3연장 포탑은 1930년대 후반에 프랑스에서 개발되었다.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선체 | 생존 | 기동력 | |||||||
<rowcolor=#ffffff> 내구도 | 집중 방호 구역 보호 | 화재 및 침수 저항 | 장갑 효율 | 어뢰 방호 장갑 | 최고 속력 | 최고 속력 도달 시간 | 최대 선회 속도 | 조타 시간 | |
Champagne | 41,970 | 12.5% | 12.5% | 12% | 15.9% | 33.62노트 | 17.83초 | 5.8도/초 | 11.74초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주포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주포 고폭탄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주포 철갑탄 공격력 | 집중 방호 구역 피해율 | 포탑 회전 속도 | |||||||||||||||||||||||||||||||||||||
406mm L/50 Schneider 2×3 | 17.39초 | 15.3km | 1204 | 13% | 1782 | 250% | 6도/초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부포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주포 고폭탄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포탑 회전 속도 | |||||||||||||||||||
152mm L/55 Mle 1936 3×3 | 9초 | 6.56km | 460 | 3% | 12도/초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부포(자동)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주포 고폭탄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
100mm L/45 Mle 1933 12×2 | 6초 | 4.14km | 212 | 1%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대공포 | 대구경 대공포 공격력 | 대구경 대공포 사거리 | 소구경 대공포 공격력 | 소구경 대공포 사거리 | |||||||||||||||||
234 | 3.78km | 159 | 1.8km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대함 피탐지율 | 잠항 시 피탐지 범위 | 포격 이후 피탐지 범위 | |||||||||||||
10.68km | 21.36km |
역사적으로 1930년대에 프랑스에서 개발된 16인치 주포와 3연장 포탑을 가스코뉴를 기반으로 한 선체에 장착한 월드 오브 워쉽 고유의 창작함이다.
주포는 406mm L/50 Schneider 3연장 포탑을 2개 탑재하여 총 6문을 탑재하고 있다. 구경은 8티어 내부에서 평범한 16인치지만 포문수가 6문으로 매우 적기에 화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나, 사거리가 15.30km로 8티어 내에서 제일 길며, 탄속과 관통력이 아주 강력해 초장거리에서도 적 전함이나 순양함에게 전탄 명중은 물론, 한 살보에 여러 개의 시타델 약장을 따낼 수도 있다. 게다가 주포의 구경이 아닌 포문의 수가 장전 시간에 더 많이 관여하는 워쉽 시스템상 6문의 이점인 빠른 장전 속도까지 갖추고 있다. 재장전 시간이 18.5초로 짧으며, 정예 보너스로 16초까지의 장전 시간 단축은 물론, 빠른 장전 I을 5개나 챙기고 있기 때문에 DPM도 괜찮은 편. 전설함장을 태우면 빠른 장전 소모품이 6개로 늘어나 사실상 쓰고 싶을 때마다 써도 판 내내 쏴재낄 수 있다. 집탄 역시 기본적으로 굉장히 우수하지만 프랑스 전함 특유의 좌우 분산도 함정카드는 늘 존재해 항상 고려하며 사격을 가하는 것이 좋다.
부포는 정규트리 가스코뉴와 같이 152mm L/55 Mle.1936 3연장 포탑을 함수 방향으로 2기, 함미 방향으로 1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다. 가스코뉴도 부포 화력이 상당히 강력한데, 상파뉴는 여기에 자동부포도 한쪽 측면으로 6기씩 탑재되어 총 12문을 발사할 수 있기에 근접전 화력이 더욱 강해졌다. 그러나 방어력이 매우 약하여 상당히 불안정한 교전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니 이길 수 있다고 확신되지 않는 이상 불필요한 근접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공은 대구경/소구경 가리지 않고 리슐리외와 사거리는 같지만, 소구경 대공포의 데미지가 반토막나서 자함 방공능력이 낮은 편이다. 그래도 웬만한 순양함을 능가하는 수준의 속도와 선회력 덕분에 어뢰 회피는 쉬운 편.
선체는 전함이 아니라 순양함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로 8티어 전함들 중 가장 약하다. 기본적으로 내구도도 43000 정도로 낮은 데다가 일반관통이 매우 잘 나며 시타델 방호력도 약하기에 일단 맞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항구로 사출될 수 있다.
기동성은 8티어의 거의 모든 전함과 순양함을 능가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좋다. 최고 속도가 33.6노트로 어지간한 순양함들 이상이며 여기에 엔진 부스트 II 도 있기에 이까지 사용할 경우 38노트에 달하게 되어 순양함까지 추격해서 잡아내는 것이 가능할 정도.피탐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8티어에서는 어차피 구축함이나 함재기들이 앞서 나오기 때문에 피탐이 그렇게 의미있는 것은 아니다.
평가하자면, 8티어 최장의 사거리를 지닌 최강의 주포, 전함을 초월한 수준의 기동성을 얻은 대신 탱킹과 같은 전함이 가져야 할 방어적인 성능을 잃은 함선이다. 적에게 찍힐 경우 순식간에 가라앉게 될 수 있으니 항상 적들의 공격이 가해지는지 인지해야 하며 안전하게 포격을 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함을 타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대형 순양함을 타고 있다고 생각하며 운용하도록 하자.
4.7. 장 바르 - 9티어
군함명 | Jean Bart | |||
함급 | Richelieu 급 | |||
건조 | 1956 년 | |||
배수량 | 38,500 톤 | |||
전장 | 247.8 m | |||
전폭 | 35.4 m | |||
출력 | 165,000 마력 | |||
스킬 | 2 2 |
내구력 | ★★★★★★☆☆☆☆ | ||
기동력 | ★★★☆☆☆☆☆☆☆ | ||
화력 | ★★★★★★☆☆☆☆ | ||
대공능력 | ★★★★★★☆☆☆☆ | ||
피탐지 | ★★☆☆☆☆☆☆☆☆ |
빠른 속도와 강력한 방뢰 능력으로 유명한 Richelieu급 전함이다. 1940년대 말 완료 공정에 당시 가장 뛰어난 최신 대공 시스템을 설치하며 대공방어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선체 | 생존 | 기동력 | |||||||
<rowcolor=#ffffff> 내구도 | 집중 방호 구역 보호 | 화재 및 침수 저항 | 장갑 효율 | 어뢰 방호 장갑 | 최고 속력 | 최고 속력 도달 시간 | 최대 선회 속도 | 조타 시간 | |
Jean Bart | 48,720 | 12.5% | 12.5% | 15% | 20.67% | 30.15노트 | 24.29초 | 5도/초 | 13.8초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주포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주포 고폭탄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주포 철갑탄 공격력 | 집중 방호 구역 피해율 | 포탑 회전 속도 | |||||||||||||||||||||||||||||||||||||
380mm L/45 Mle 1935 2×4 | 20.37초 | 14.22km | 1062 | 12% | 1711 | 250% | 5.35도/초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부포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주포 고폭탄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포탑 회전 속도 | |||||||||||||||||||
152mm L/55 Mle 1936 3×3 | 9초 | 6.56km | 460 | 3% | 12도/초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부포(자동)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주포 고폭탄 공격력 | 화재 유발 확률 | |||||||||||||||||
100mm L/45 Mle 1945 12×2 | 6초 | 4.14km | 212 | 1%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대공포 | 대구경 대공포 공격력 | 대구경 대공포 사거리 | 소구경 대공포 공격력 | 소구경 대공포 사거리 | |||||||||||||||||
287 | 3.78km | 368 | 2.1km |
<colbgcolor=#051140><rowcolor=#ffffff><colcolor=#ffffff> 대함 피탐지율 | 잠항 시 피탐지 범위 | 포격 이후 피탐지 범위 | |||||||||||||
11.58km | 23.16km |
역사적으로 리슐리외급 전함의 2번함이며 횃불작전 당시 메사추세츠와 교전을 하기도 하였으며 전후 1950년대에 완공되어 가장 마지막으로 완공되기도 한 전함인 장 바르다.
8티어 리슐리외에서 대공을 올리고 빠른 장전 3를 얻는대가로 9티어가 된 전함.
8티어의 패왕 리슐리외급답게 훌륭한 성능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아쉽게도 그렇게 사기적이는 않은 적당히 좋은 골쉽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기동력은 9티어 전함중 최상위급의 조타와 전속을 지니고 있으며, 엔진 가속 3스킬을 쓰면 순양함급의 속도를 가지게 되어 라인을 밀 때 빠르게 돌격하는 창이 되거나, 후진 넣고 적들을 압박하는 전선유지 등등, 리슐리외와 마찬가지로 여러 상황에서 전술적으로 다양하게 쓸 수있다.
또한 빠른 장전 3에서 나오는 순간 화력은 9티어 전함중 가장 뛰어나며, 빠른 장전 함장 스킬과 장전 세팅을 하게 되면 레퓌블리크처럼 빠른 장전으로 총 4번의 사격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물론 스킬타이밍은 아주 잘 맞춰야 된다. 또한, 보편적으로 쓰이는 주포 분산도 이큅을 껴도 4번의 사격을 할 수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 1. 전설함장을 태우고 재장전 소모품 장착할 경우, ‘2. 빠른장전지속시간+아드레날린 분출’ 함장 스킬 조합을 할 경우 4번의 사격이 가능하다. 특히 전설함장과의 조합은 그야말로 일품으로, 함장 스킬로 빠른 장전 스킬 횟수도 늘릴 수 있어서 실질적인 dpm은 9티어 전함 최상위권이나, 후술할 단점들이 이 전함의 평을 깎아먹는다.
일단 주포가 8티어 리슐리외의 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거리와 관통력이 그대로이다. 10티어 전함들을 상대로 원거리에서 포를 쏘게 되면 떨어지는 관통력 탓에 데미지를 제대로 주지 못한다. 야마토까지는 정직한 현측 사격으로 뚫을 수 있지만 대선제후나 버몬트같은 장갑좋은 함선들 상대론 무리.
또한 기본 사거리가 무려 13km 중반대라 비스마르크와 비슷한 수치를 가지고있으며 원거리 최약체인 프리드리히보다도 사거리가 떨어진다. 관통력 문제가 심각해졌기에 원거리전에 강한 것도 아니라서 사거리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안정성은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주포 분산도는 리슐리외와 별반 다르지 않다. 대체로 좋은 편이나 좌우로 탄퍼짐이 심해 가끔 샷건이 나온다.
선체방어력 또한 리슐리외와 똑같다. 8티어에서도 약한 선체를 보유했던 리슐리외급을 그대로 가져왔으니 9티어 전함중 방어력은 최악에 가까운 수준이며, 야마토나 몬타나같은 10티어 전함에게 옆구리를 보여줬다간 일제사 한번에 체력의 1/4이 깎여나가는 경우도 있다. [9]
내구도는 4만6천정도로 최악의 체력을 보유하고있으며 같은 9티어 프리미엄 골쉽 무사시가 5만7천, 장바르보다 1만이 넘는 체력에 떡장갑까지 보유하고 있다.
다행히 대공수치는 그 좋던 리슐리외에서 더욱 상향되었다. 8티어 전함 노스캐롤라이나와 비슷한 수치를 가지며 대공포 사거리는 더 길다. 아군 방공망 형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적 함재기가 어줍잖게 주변을 맴돌면 청명 훈장은 따놓은 당상.
탄을 받아줄 아군 전함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 효율적이며 팀이 주변에 없다면 전투력이 매우 낮아진다. 주변 함정들과 모여 방공망을 형성함과 동시에 헤드온으로 적탄을 흘리는 리슐리외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이 요구된다. 리슐리외처럼 무쌍찍기는 힘들지만 헤드온시의 회피율이 어디 가는건 아니라서 리슐리외처럼 짜증을 유발하기에도 좋고 거점 점령에도 용이하며, 특히나 빠른 장전의 존재로 순양함 상대로 사신으로 군림할 수 있다.
4.8. 부르고뉴 - 10티어
5. 항공모함
5.1. 베아른 - 6티어
기존 6티어 공방과 팀대전에서 흉악한 위력을 발휘하던 에리히 뢰벤하르트의 카운터 역할을 노리고 전투기 3기 2편대, 폭격기 3기 2편대를 철갑 급폭으로 출시하였으나, 정작 수상함 저지력이 지나치게 떨어져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다 그 뢰벤하르트는 카운터를 맞는다 해도 포격을 활용해 순양함으로 굴릴 수 있어서 더더욱 애매하다.[1] 발사속도가 동티어 순양함 중 가장 빠르기 때문에 DPM은는 최고[2] 부됸니의 뒤를 이은 2위[3] 아오바의 뒤를 이은 2위, 발사속도를 고려하면 실질 화재율은 드 그라스가 1위[4] 펜사콜라만 200%, 나머지는 모두 150%[5] 펜사콜라의 4개를 이은 2위[6] 함재기들이 대공공격을 당해도 PC버전처럼 탄착군이 넓어진다거나 하는 불이익이 없다.[7] 빠른 속도를 원하더라도 최대속도증가 장비보다는 가속증가 장비를 세팅하는 것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더 낫다[8] 다만 미국의 경우 정예선택에 따라 주포 사거리를 높일 수 있기는 하다.[9] 사실 장바르가 옆구리를 보여준다는 건 본인이 나홀로 적진 깊숙이 들어갔거나 이미 적이 승기를 잡아 측면을 보호해줄 아군이 남아 있지 않다는 의미다. 장바르는 철저하게 리슐리외와 동일하게 헤드온에 앞 뒤로 와리가리 치면서 상대방 탄은 흘려주는 전법을 구사해야 한다. 이 전법만 잘 구사하면 방어력이나 내구도는 크게 문제된다고 볼 순 없다. 다만 티어가 올라갈수록 상대 전함들의 명중률과 문수가 증가하여 헤드온의 장점이 희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