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라디오 아나운서 유리 보리소비치 레비탄 Юрий Борисович Левитан Yuri Borisovich Levitan | |
<colbgcolor=#cd0000><colcolor=#ffe400,#ffe300> 출생 | 1914년 10월 2일 |
러시아 제국 블라디미르주 블라디미르 | |
사망 | 1983년 8월 4일 (향년 69세) |
소련 러시아 SFSR 벨고로드주 벨고로드스키 구 | |
소속 정당 | [[소련 공산당|]] |
1. 개요
소련의 아나운서. 유대인[1]으로 모스크바 라디오 소속이었으며, 독소전쟁 개전과 종전을 알린 아나운서로 유명하다.[2]독소전쟁 내내 소련 정보국 뉴스와 스탈린의 명령을 방송했고 나라 상황을 파악하려는 전선 장병들과 민간인 모두 매일 빠짐없이 그의 뉴스를 들었기 때문에 독소전쟁을 다룬 미디어나 영화에서 레비탄의 목소리는 거의 무조건 등장한다.
원래 배우를 지망했으나 특징적인 목소리 때문에 거부당하고 아나운서가 되었으며[3], 1934년 1월에 레비탄의 목소리를 들은 이오시프 스탈린에게 중용을 받기 시작하였다.
1941년 6월 22일에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할 때 독소전쟁 개전을 알렸으며, 1945년 5월 2일에 독소전쟁 종전을 알리기도 하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각각 만 26세와 30세였다.
1980년 소련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1983년 사망하였으며 노보데비치 수도원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