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유미엘라 도르크네스 ユミエラ・ドルクネス Yumiella Dorkn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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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
마법속성 | [[속성/어둠|{{{#000 어둠}}}]] | |
성우 | 파이루즈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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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악역 영애물 라이트 노벨 악역 영애 레벨 99 ~히든 보스는 맞지만 마왕은 아니에요~의 주인공. 도르크네스 백작 가문의 영애.작중 게임인 '빛의 마법과 용사님'의 히든 보스이며 낮은 레벨에서도 이미 먼치킨 급으로 설정이 되어 있었으나, 해당 게임을 하여 스토리를 알고 있는 한 일본인이 이 캐릭터로 환생하는 바람에 세계관 최강자 급 캐릭터가 되었다. 이 때문에 유미엘라의 스토리는 유미엘라를 무서워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하는 유미엘라의 이야기로 서사가 이루어질 때가 많다.
2. 성격
먼치킨이면서 4차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워낙 강하기 때문에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가 거의 없다보니 현실에서 동떨어진 사고방식을 갖고 있고, 심지어는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도 그 현실 내에서 살고 있다기보다는 현실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며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 유미엘라 도르크네스로 환생했다는 것을 알았을 어렸을 때조차도 게임에서처럼 광렙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던전을 계속 돌았다. 팔까지 잘리는 중상을 입은 적도 있으나 자체 힐로 치료하고 던전을 계속 도는 식. 본인 스스로도 머리가 없어지면 힐이 안 될 것 같다는 의심은 하고 있으면서도 죽으면 죽나보다, 봉인되면 봉인되나보다 하는 덤덤함을 보이곤 한다.먼치킨으로서 덤덤히 있다가도 애인 앞에서 자기가 봐둔 물건을 사게 해 달라고 누워서 팔을 동동거리며 떼를 쓰다가 사용인들이 몰려오게 하거나, 친정으로 가겠다고 갑자기 달로 날아가는 등[1] 성격적인 면에서는 보기 드문 4차원이라는 설정으로 서술되고 있다. 오죽하면 사람을 잘 꿰뚫어 보는 프라이넌 후작이 유미엘라를 보고 제정신인 상태로 제정신이 아닌 언행을 하는 사람이라고 묘사할 정도.하지만 성격이 나쁘진 않아서 사정이 있어서 본인을 암살하려 했던 사람을 용서해주기도 하고, 되도록이면 불살루트로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급의 파괴력이 있는 인물이 4차원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보니 주변인들이 두려워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5살 때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고[2][3] 자신이 오토메 RPG '빛의 마법과 용사님'의 히로인을 괴롭히는 악역 영애임을 깨달았다. 주인공 파티가 마왕을 잡고 엔딩을 본 후 한 번 더 마왕성으로 가면 히든 보스가 등장하는데, 그게 바로 '히로인을 너무나 증오한 나머지 암흑 마법에 눈 떠버린 유미엘라'라는 설정이다.[4]
전생을 자각한 뒤 충격에 빠졌으나, 뒤집어서 생각을 해보니 '빛의 마법과 용사님'의 줄거리를 신경 쓰지 않고 학원에서 히로인과도 공략 대상과도 굳이 접촉하지 않으면 불합리한 수준의 신체 능력과 마법[5]을 갖고있는 데다가 부모의 무관심[6] 덕분에 오히려 자신이 살기 편한 세상이라는 것을 깨닫고[7] 자립할 능력을 갖추기 위해 던전을 돌며 적절히(?) 레벨을 올렸다.
다만, 이 레벨업 방법이 매우 괴랄한데 통상 다수 인원의 파티로 공략하는 던전에 혼자서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필수 장비로 여겨지는 치명타를 막아주는 수호 부적 대신 성장률을 올려주는 성장 부적을 착용한 상태로, 마물을 부르는 피리로 마물들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불러냈다. 그리고 문제의 던전은 유미엘라와 같은 어둠 속성이기 때문에 공격마법이 잘 안 먹히는 몬스터만 나온다. 게임에서야 죽어봤자 다시 시작하면 끝이니 효율적일지 몰라도, 현실에선 중간에 약간이라도 실수하면 레벨업이고 뭐고 바로 사망.(...) 실제로 유미엘라는 던전의 보스와 싸우다가 팔이 잘린 적도 있다.[8] 그럼에도 현실인 만큼 던전을 탐험하며 얻는 피로나 고통, 공포 등은 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일텐데도 유미엘라는 이에 관해 딱히 힘들어한다거나 하는 묘사가 없다. 사실 유미엘라 본인은 감정 표현이 희박하고 표정이 적어서 그렇지(1인칭 주인공 시점인 만큼) 속으로 생각하는 감정 묘사들을 보면 멀쩡하고 선량한 여자아이다. 다만 인간관계나 매너적인 부분에서는 괜찮은데 자신이 저지르는 온갖 기행에 상대가 느끼는 당혹감에 대해 눈치가 매우 없다. 그보다 스스로 기행을 벌이고 있다는 자각이 거의 없다. 이런 면에서는 제 3자가 봤을 때는 정신적으로 뭔가 결여된 인간이 아닐까 싶을 정도. 소설에서 히로인이 완벽하게 유미엘라를 적대하게 된 것도 이 레벨업 과정을 겪은 후였고.
자신은 '적당히 혼자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레벨업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15세가 되어 왕립 학원에 입학하자마자 레벨 측정을 해 보니 레벨 99에서 카운터 스톱된 상태였다.[9] 덕분에 눈에 띄지 않게 지내자는 계획이 입학 첫 날부터 개박살나게 된다.[10]
자신의 레벨업에는 자부를 가지고있어 스스로의 강함을 내세워 자랑하지는 않지만 그걸 우습게 보거나 멸시하는 식의 반응을 하면 뚜껑이 열리기도 한다. 반대로 레벨업 중독에 걸린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어둠의 신 레문과의 첫 만남에서 물어볼게 있냐는 말에 다른건 제쳐두고 대뜸 레벨 99돌파법을 물어봐서[11]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이 어안이 벙벙해지기도.
2장부터는 학원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도르크네스 여백작으로써의 업무를 한다. 전생엔 술 먹을 나이가 되기 전에 죽었기 때문에 패트릭과 같이 처음으로 술을 마셔보는데, 탄산에 약하고 금방 취하는 타입. 그리고 요리 실력이 매우 파멸적이라는 게 번외편에서 밝혀진다.[12]
4. 능력
원래도 제작사에서 일종의 번외적 요소로 만들어진 히든 보스 캐릭터라, 레벨이 그리 높지 않을 때에도 만렙인 용사 파티 4명이 집중 공격을 해야 겨우 이길 정도로 세계관 최강자급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게임뇌인 주인공이 어릴 때 부터 정신나간 수련을 반복하면서 가뜩이나 강한 캐릭터가 더더욱 강해졌다.[13] 설정상 물리·마력 모두 세계관 최강자이며 속성은 어둠.설정상 강한 캐릭터였음에도 작품 초반부인 7살 즈음에 광렙으로 이미 만렙인 99를 달성했지만 레벨을 측정하는 마도구를 사용해 보지 않았고 스탯창 같은 게 없는 세계관이라 그걸 모르고 계속 경험치를 쌓고 있었다. 그리고 이 쌓아놓은 경험치는 증발한 게 아니라 레벨 상한치 때문에 계속 누적만 된 상태였는데, 3장 후반에 이런저런 사태로 레벨 상한을 해제하자 이 경험치들이 그대로 들어와서 99를 한참 넘어서 버린다. 4장에서 레벨을 확인하는데 레벨 측정 마도구의 표기가 2자리수가 한계라 13이라고 나온다. 그래서 213인지 1013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유미엘라 본인의 감상으로 여태 "레벨 1에서 99까지 열 번도 넘게 찍을 수 있을 정도"라고 했었으니 4자리수 레벨인 건 확정일 듯. 상한을 돌파해도 두자리수 레벨별로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늘어나지 않는 모양으로, 4장 에필로그에서 13에서 00을 달성하는데 2주 밖에 걸리지 않았다. 최소 레벨이 01이니까 최초의 표기상 00 레벨도 달성한 것. 유미엘라 본인은 "역시 00은 멋있지. '더블 오'라고 읽으면 더 멋있다." 같은 건담 드립이나 치고 있다. 이렇게 레벨이 높다 보니 제대로 다룰 수 있는 무기가 거의 없다.[14][15][16] 다만 무기가 없어도 "유미엘라 펀치"만으로도 거의 모든걸 해결할 수 있지만. 더불어 일련의 사태를 거치면서 전정검이 가진 차원을 찢어 넘나드는 기술을 그냥 맨손으로 해버리곤 이웃집 건너가듯 다니는 지경에 이르렀다.
4장에서는 패트릭의 형에게 결혼을 승낙받으려고 이웃나라 램레스트에서 걸어온 불필요한 전쟁을 막기 위해 일부러 패배하려고 나갔다가 먼 옛날 마왕을 수백년간 봉인시켰다는 봉인에 걸렸는데 그 봉인이 고작 19초 버티고 깨지는 조잡한 물건이었고 유미엘라가 패배한 척 하려고 하던 차에 봉인을 시전한 앨리시아[17]가 유미엘라의 레벨이 13으로 표기되는 걸 보고는 봉인이 된 줄 알고 유미엘라를 마구 조롱하여 신경을 긁자 빡쳐서 정신줄을 놓고 진 마왕모드로 돌입.[18] 다행히 유미엘라의 내심 유치한 심기를 잘 아는 패트릭이 전장에 있던 사람들을 규합해서 열심히 칭찬을 퍼부어대서 화를 가라앉히고 행성 붕괴를 아슬아슬하게 피해냈지만.[19]
4.1. 기술
- 유미엘라 펀치
알파이자 오메가. 평타임에도 불구하고 레벨격차가 너무 나면 보이지 않는 초고속 펀치로 시전동작이 간단하다. 코믹스판, 애니판에서는 무술대회에 첫 등장했다.[20]
- 유미엘라 킥
유미엘라 펀치의 킥 버전. 애니메 10화에서 사용했는데 이때 기술명 외치는 것이 무성의하고 맥빠진 국어책 읽기 버전이다.(...)
- 다크 플레임
생김새는 불꽃 모양이지만 뜨겁지 않으며, 돌도 금속도 생물도 녹여버리는 산성 물질에 가까운 마법. 마물에게 사용하면 당연히 그로테스크한 비주얼이 된다.
- 섀도 랜스
그림자에서 수많은 검은색 창을 만들어내서 공격한다. 그림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만들어낼 수 있고 창의 숫자나 위력은 유미엘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 같다.
- 다크 바인드
그림자에서 수많은 검은 팔이 나와서 대상을 구속한다. 섀도 랜스와 그외 특성은 같다.
- 블랙홀
범위 내의 물질을 빨아들어 무조건 소멸시켜버린다. 사실상 즉사기. 매우 강력한 마법 답게 사용자는 마왕과 유미엘라뿐. 유미엘라가 레벨 99인 걸 증명하려고 공중에 썼을 땐 학원 상공의 공기가 없어져서 진공 상태가 돼 버렸다. 이 마법 한 방으로쫄은 심사위원들에게마법 토너먼트도 단번에 합격.[21] 마왕 토벌 때 유미엘라는 이 마법으로 마왕성에 들어가지 않고 원거리에서 성 자체를 통째로 없애버리려고 했다. 에드윈 왕자가 그렇게 하면 죽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쓰지는 않았지만. 이후 어둠의 신이 블랙홀로 없애버린 물건은 신이라도 되돌리지 못한다고 인증했다. 참고로 유미엘라는 단순히 파기 어려운 구석에 귀지가 박혀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패트릭의 귀를 블랙홀로 파 준 적이 있다.(...)
- 힐
일반적인 회복 마법이지만 빛 속성의 힐은 빛이 상처를 감싸면서 치료하는 것에 비해, 어둠 속성의 힐은 상처에서 살이 꾸물꾸물 차오르면서 재생한다. 상처 자체는 말끔히 낫지만, 그 과정이 심히 그로테스크하다. 코믹스판에선 "엄청나게 역겹다."라고 모자이크가 된 채로(...) 설명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상처가 재생되고 체조직이 돋아나는 장면을 노모자이크로 빨리감기해서 보여주는 형태라고 할 수있다. 유미엘라가 비교적 레벨이 낮았던, 던전에 도전하기 직전에도 팔 하나 정도는 재생이 가능한 스펙이었다. 과거에도 한 번 잘렸다가 재생했었고 소설 웹연재판 2장, 서적판 2권에서는 실제로 팔을 재생하는 장면도 나온다. 다만 몸뚱아리가 반토막 나는 건 시도는 해보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고 토로. 애니판에서 역시 술자의 손에서 다수의 실지렁이가 뻗어나와 상처로 파고드는 끔찍한 연출을 자랑하며 유미엘라 본인의 감상으론 '아무리 그래도 머리통이 날아가면 치유 못 할 거 같다... 치유 못 하는 거 맞겠지?'라고(...)
다른 속성도 쓸 수 있긴 한데, 마법 증폭기인 지팡이까지 쓰고서도 라이터 정도의 불꽃을 뿜거나, 땅이 조금 튀어나오는 정도가 한계라 큰 의미는 없다. 다른 사람도 자신의 주력 속성이 아닌 속성을 사용하면 이런듯. 대신 마력이 괴물급이기 때문에, 공중에서 순수한 마력만을 분사해서 공중에서 궤도를 바꾸거나 낙하 중에 감속하는 짓을 한다.[22]
5. 기타
- 이름은 공식 번역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드로크네스, 드룩네스 등의 표기가 혼용되고 있었는데, 정발본이 나오면서 '도르크네스'로 확정되었다. 애니플러스 자막에도 도르크네스가 사용되고 있다.
- 작중 영애 여주가 지닌 어둠의 요소로 인하여 경원시된다는 특징은 나는 악역 영애가 아니야의 클로디아 레이치아와 흡사하다. 다만 유미엘라는 먼치킨이라 문제없을뿐.[23]
- 전생자인 프라이드 로열 아이비와 성우가 같다.
- 본편에서 가면라이더 드립[24]을 치거나 건담 드립을 치는 것을 보면 전생에는 가면라이더와 건담이 방송되는 세계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로봇물을 좋아해서 프라모델을 만들기도 하고, 오락실에서는 로봇대전게임을 했었다는 언급도 있었다. 이것은 발샤인 왕국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왕도의 장비점에서 가면라이더가 장착하는 빔 같은 것을 장비할 수 있을지 궁금해 한 적도 있었다.
- 작품 속 미연시 게임이 현실이 되었다는걸 확실히 자각하고 있지만 레벨업에 한해선 게임하는 감각으로 있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 게임은 얼마든지 부활이 가능하고 남들이 잡을 걸 혼자 다 잡고 올려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현실이 되었다면 재시작은 없고 무엇보다 빛과 어둠속성은 회복기술이 있으나 나머지 속성은 없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아서 작품내외로 비판받고 있다.[25]
[1] 얘기하고 있던 곳 자체가 친정인 도르크네스 저택이었다.[2] 전생에는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19세 집순이 여대생이었다는 정도의 언급이 나온다. 20세가 되기 전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죽었다.[3] 유미엘라 본인의 평으로는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인격이 바뀌었다고 한다.[4] 게임 제작 스태프 왈, '게임 완성 후 악역 영애의 출연이 적어서 추가했다. 일단 마지막 적이기 때문에 레벨을 만렙까지 올려야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만들고 싶었다.'라는 이유로 히든 보스로 추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략 대상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히로인에게 증오심을 느낀' 따위의 설정은 그냥 구색 맞추기로 보일 수도 있는 게, 실제로는 증오심과 상관 없이 유미엘라는 처음부터 어둠 마법을 쓸 수 있었고 스테이터스도 높았기 때문이다. 다만 가뜩이나 검은 머리인데 어둠 마법까지 강력하게 쓰면 온갖 혐오를 두 배로 받을 상황이고 부모의 지시대로 귀족들 사이에서 인맥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유미엘라는 사실상 어둠 마법과 실력 행사를 봉인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자신을 끝까지 무시하는 부모와 자신을 혐오하는 동급생들, 꼬리 자르기로 자신을 버린 엘레노라 공녀와 자기와는 정반대로 인기가 많은 빛의 성녀 앨리시아에게 증오심을 느끼게 되어 어둠 마법을 사용하며 세계를 없애버리겠다는 히든 보스가 되는 설정인 것이다. 이 때문에 세계를 멸망시키고 절망에 빠진 평행세계의 유미엘라가 작중세계의 유미엘라가 리타나 엘레노아와 잘 지내며 약혼자도 있고 백작으로 사는 것을 보고 이런 가능성도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5] '빛의 마법과 용사님'은 여성향 게임 치고 RPG 부분의 균형이 잘 짜여 있어서 적에게는 물리, 마법, 속성 등의 약점이 있고 그곳을 얼마나 잘 파고드느냐가 공략의 열쇠라 마왕도 어둠 내성 장비와 빛 마법으로 어둠 마법을 경감하는 식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하지만 히든 보스 유미엘라는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라 상성에 맞춰 어둠 마법을 경감하는 방법으로 대응하면 물리적으로 맞아죽고, 반대로 물리 공격에만 대응하려 하면 어둠 마법에 죽는 불합리한 상대라 그야말로 모든 멤버들의 레벨을 최대치로 올려서 무식하게 싸우는 것 말고는 공략법이 없다. 노멀 보스인 마왕전의 적정 레벨이 6~70 정도인데 히든 보스전은 파티원 4명이 모두 99를 찍어야 겨우 상대가 되는 수준. 그나마도 턴제 방식이라는 점과 유미엘라가 회복 마법을 쓰지 않았다는 점으로 인해 겨우 상대가 됐다고 봐야 한다. 애니판에선 숟가락 딜을 누적시켜서 잡는다기보단 앨리시아가 극한까지 힘을 모았다가 큰 기술로 한 방에 죽창 꽂아서 잡는 식으로 연출되었다. 한 방에 못 죽이면 진짜 자힐할지도 모른다...[6] 검은 머리가 박해받는 세계관인데다가 부모의 인성 자체가 영지는 대리인에게 맡기고 자기들은 왕도에 살며 한 번도 영지에 오지 않는 쓰레기라서 무남독녀 딸인 유미엘라는 영지에 완전히 방치된 상태였다. 물론 집안에 같이 사는 하인들도 있긴 했지만 하인들도 검은 머리를 기피해 최소한으로만 도와주고 대화해서 기억을 떠올린 유미엘라가 자기가 사는 나라의 이름도 모르는 상태일 정도였고 가정교사가 오는 날만 집에 있으면 다른 날에 뭔 짓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할 정도로 철저히 방치되어 있었다. 그나마 가정교사가 생긴 것도 사실 유미엘라가 메이드에게 글을 배우고 싶다고 말해서였으므로 본래는 그조차도 아예 없었다고 보는 게 맞다. 이런 상황인데도 특별히 모난 데 없는 성격으로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했다는 게 놀라울 지경이며, 그나마 게임뇌인 유미엘라가 레벨업에 정신이 팔려서 이런 무관심을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부모가 학원 입학할 때 처음 보낸 편지의 내용은 데릴사위로 들여올 고위 귀족의 영식을 낚으라는 것이었고, 작품 중반까지 부모 얼굴조차 보지 못했으며 유미엘라가 레벨 99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가치가 높아지자 과격파 내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멋대로 과격파 내 고위귀족 자제와의 약혼자리를 주선하였고 국왕은 유미엘라 부모에 의해 힘의 균형추가 한쪽에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결혼을 막았다. 그 후 유미엘라가 도르크네스 가의 작위를 계승했다. 유미엘라는 권력을 갖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검은 머리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신이 공식적인 직함을 가지는 것이 제일 좋다고 판단했다.[7] "마왕은 정 안되면 내가 몰래 해치우면 된다."라는 패기 넘치는 생각을 하고 레벨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한다. 유미엘라의 스펙이라면 여유롭게 해치울 수 있기야 하지만.[8] 이 방법을 들은 왕국 최강인 기사단장(레벨은 60)은 수호 부적을 버리는 것도, 홀로 있을 때 마물을 부르는 피리를 부는 것도 무서워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평했다. 물론 기사단장은 마력이 아예 없는 특이 케이스고 유미엘라는 회복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처음부터 던전에 도전한 것은 아니고 회복 마법으로 팔 하나 정도는 복원 가능할 정도로 실력을 올린 다음 도전하긴 했다.[9] 국왕시점에서 진행되는 부분을 보면 레벨 60의 기사단장도 역사에 이름이 남을 정도의 인물이고, 이 세계관의 최대 레벨인 레벨 99에 도달한 자의 기록은 전 세계를 뒤져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기에 유미엘라는 이 세계관 최초의 레벨 99일 것이다.[10] 주로 유미엘라의 힘을 이용해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과격파 귀족들의 자제들이 어떻게든 유미엘라와 혼약을 맺기 위해서 기를 쓰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유미엘라 본인은 권력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귀찮은 날파리 취급하는 중. 편리한 거절 대사로 "난, 나보다 강한 사람이 이상형이라서." 같은 말을 해서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던 패트릭을 절망에 빠뜨리기도 했다.(...)[11] 그 전에 물어본 게 있긴했다 바로 레문이 첫 등장때 보여준 그림자에 들어가는 방법. 그건 신의힘이고 어둠마법이 아니라 무리라고 하면서 다른 물어볼 거 있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저것이다.[12] 정확히는 요리실력 이전의 문제로 결과물이 뭔가 시커먼 진흙같은 무엇이된다. 치유마법과 마찬가지로 어둠속성 친화력의 부작용인지도.[13] 빛의 마법과 용사님의 유미엘라보다 레벨업을 추가로 더 해서 강해진 평행 차원의 유미엘라가 본편의 만렙인 유미엘라를 이기지 못한다고 인정했을 정도이다.[14] 힘을 많이 주면 무기쪽이 못 버티고 부서져 버린다.[15] 던전에서 획득했던 어둠 속성의 검이 힘을 다해도 부서지지 않아서 애용하고 있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검은 너무 늘어난 평행세계를 쳐내 없에버리는 전정가위로 사용되는 무지막지한 신기였던 것. 때문에 다른 평행세계를 멸망시킨 평행 차원의 유미엘라가 쳐들어옴과 동시에 제4의 벽을 넘어버린 미치광이 차원신이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들며 평행 차원의 유미엘라를 죽이자 상한제한이 해제되며 그간 누적된 경험치들로 폭렙해 미치광이 차원신을 죽여버린다. 이후 수습하기 위해 멸망한 평행세계를 자신의 마력으로 부스트시킨 엘릭서 6개를 사용하면서 평행세계의 복구와 평행 차원의 유미엘라도 되살려내는 무지막지한 사건을 거쳤다. 이후 사태를 일단락시키고 나서 어둠의 신이 회수한 상태라 그나마 본인의 힘을 버티던 무기마저 없어졌다.[16] 참고로 이 사태 때 등장한 어둠의 신이 말하기를, 레벨 상한을 해제하기 위해선 평행 차원의 자신을 죽이거나 신을 죽이는 방법 밖에 없다고 했는데, 결국 둘 다 해치워버렸다.[17] 웹소설에서는 렘레스트의 1 왕자[18] 작중 묘사로는 천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사악했고, 악마라고 하기에는 너무 신성했으며, 신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신성모독적인 몰골로 행성 전체를 감싸는 다중 칠흑 링들과 온 하늘을 감싸는 6쌍의 검은 날개, 사악한 검은 진흙을 흩뿌리고 공간마저 굴절시키는 코즈믹 호러급의 몰골로 행성을 멸망시키는 것조차 가능한, 행성 위의 모든 존재들이 대항하거나 도망치거나 비명을 지르는 것조차 포기하고 신들조차 개입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위용을 자랑하는 반열에 이르렀다.[19] 참고로 유미엘라와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던 형 길버트는 그 무지막지한 꼴을 보고선 패트릭이 세계멸망을 막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상황이다.[20] 당시 참관했던 레벨 60대인 아돌프 기사단장만 파악했으며 저 대검을...맨손으로?라며 기겁한다. 애니판쪽이 더 귀엽게 나오며 애니판에서는 유미엘라 자신이 유미엘라 펀치를 설명한다.[21] 마법 토너먼트에선 풀파워로 시전했으며 여파로 미니 태풍이 발생했다. 지속적으로 공기를 제거해 진공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초저기압 = 태풍이 발생하는 원리인 듯. 여담으로 심사원이 이대로라면 세상이 멸망할 것 같다고 최고점줄테니 그만두라고 합격시켰다.[22] 다만 유미엘라 본인과 패트릭 둘 다 순수히 마력만을 방출하는 것은 연비가 터무니 없이 안 좋다고 언급한다.[23] 사실 클로디아도 어둠의 정령과 계약한 먼치킨이긴 하다...다만 스토리 묘사가 너무 부실한 점이 있는데 클로디아를 경원시 하며 버린 부모는 마지막판에 회개하여 이미지 세탁을 한다...[24] 평행 차원의 유미엘라에게 "알았어. 그럼 당신이 1호, 내가 V3."라고 하거나 "숫자가 싫으면 0과 1로 할까, 당신이 1호, 내가 제로노스."라고 하거나 "서로 좋아하는 라이더의 이름을 붙이기로 하자. 아마존이든 킥 호퍼든 좋아하는 것을 고르면 돼."라고 말한다.[25] 당장 세계관 설정만 봐도 수호부적을 기본으로 깔고 가고 있다. 유미엘라는 자체 회복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빛과 어둠을 제외한 다른 속성은 이런식으로 레벨업을 하려면 회복아이템을 들고가야 하기 때문에 비용도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