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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찬/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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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전반기
3.1.1. 3~4월3.1.2. 5월3.1.3. 6월3.1.4. 7월3.1.5. 전반기 총평
3.2. 후반기
3.2.1. 7월3.2.2. 8월3.2.3. 9월
4. 페넌트레이스 총평5. 포스트시즌6. 시즌 후7. 관련 문서

1. 개요

유영찬의 2024년에 대한 문서.

2. 시즌 전

염경엽 감독의 언급에 따라, 고우석이 샌디에이고로 떠난 2024시즌에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을 예정이다.

2.1. 시범 경기

3/9 KT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다. 피안타를 2개를 맞았지만 삼진도 하나 잡았다. 누군가가 보인다

3/12 삼성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나와 데이비드 맥키넌, 오재일, 이성규를 KKK로 돌려세웠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h가 찍혔다.

3/16 키움전에서 2점차 상황에 마무리 투수로 나와 삼진 하나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시범경기 3세이브째를 수확하였다.

3. 페넌트레이스

3.1. 전반기

3.1.1. 3~4월

3~4월 월간 기록
경기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ERA WHIP
15 15 3 1 0 6
(5위)
16 1 4/4 19 6 2.40 1.40

3월 24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8회초 4-2로 뒤진 2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하였으나 채은성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3월 26일 삼성전에서 3-3 동점인 9회초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말 문성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3월 29일 고척 키움전에서 3-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피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으나 이후 잘 막으면서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4월 3일 NC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삼진 2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4월 4일에도 9회 초 7-7 동점 상황인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르며 시즌 첫 연투를 하게 됐다. 피안타와 유격수 실책,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후속 타자들에게 연달아 삼진을 잡아내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구본혁의 끝내기 안타로 8-7 승리.

4월 6일 kt와의 홈경기에서 8회 초 이우찬이 만든 2사 1,2루의 상황에 이른 등판을 했지만 문상철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추가 점수를 내줬다. 8회 말 타선이 동점을 만든 이후 9회 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문성주의 호수비 덕분에 위기를 넘겼으며 9회 말 구본혁의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4월 10일 광주 KIA전에서 8회 2사에 등판해 고종욱에게 안타, 서건창에게 2루타를 맞고, 뒤이어 보크로 역전까지 헌납하며 그대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기록은 0.1이닝 2실점

4월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9회 말 등판하여 양의지를 뜬공으로 처리, 이후 연속으로 삼진 2개를 잡으며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4월 17일 8회말 2점차로 앞선 상황에 등판하여 첫타자 김민석을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8회를 잘넘겼으나 9회초에 김민성이정훈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여 실점하였고 결국 2사 3루에서 볼넷-볼넷-볼넷으로 밀어내기를 허용하여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 다만 팀이 9회 말 김원중을 탈탈 털어버리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다승투수

4월 21일 SSG와의 더블 헤더 1차전 10:8 2점차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 등판하여 최지훈을 2구만에 땅볼로 정리하고 9회말 삼진 2개를 포함한 삼자범퇴로 시즌 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같은 날 SSG와의 더블 헤더 2차전 5:5 동점 상황 9회말에 등판 역시 삼진 2개를 포함한 삼자범퇴로 경기를 무승부로 이끌었다.

4월 26일 KIA와의 잠실 홈경기 8회초 7:6 1점차로 앞선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 소크라테스를 2구만에 땅볼로 정리했고
9회초 다시 올라와서 뜬공 안타 삼진 볼넷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27일 KIA와의 잠실 홈경기 6:3으로 앞선 9회초 등판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나 했으나 후속 타자를 뜬공 삼진 뜬공으로 정리하며 시즌 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지막 최형우의 타구가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는 행운도 따랐다.

3.1.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ERA WHIP
11 10⅓ 1 0 1 6
(4위)
14 0 2/2 16 4 1.74 1.74

2일 창원 NC전에서 4:4로 맞선 8회말 2사1루에서 등판하여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연장전 10회초 홍창기가 결승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최원태와 함께 팀내 다승 공동 1위고 리그 다승에서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였다. 9회에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내준 이후 외야의 2루송구로 오버런을 잡아낸 것이 천만다행이었고, 이후 2사에서 내야 실책이 나오면서 끝내기 위기가 왔으나 막아냈다.

8일 잠실 SSG전에서 8:5로 앞선 9회초 등판하여 KKK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다음날에도 3: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삼자범퇴로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추가했다.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2:0으로 앞선 8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등판, 첫 타자 전준우에게 좌전안타를 맞으며 1점을 분식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뜬공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9회말에도 등판해서 삼진 삼진 뜬공으로 5아웃 세이브로 시즌 9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날 포심 구속이 150km가 넘었고 박승욱 상대로 ABS 모서리 끝에 제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고우석의 빈자리가 전혀 생각나지 않게 해줬다.

다음날인 12일에도 등판하여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후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으며 휴식을 취하다가 18일 7:2로 앞선 수원 KT전에서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했다. 그러나 8회말에는 2사 상황에서 백승현이 남긴 주자 셋을 모조리 분식하더니 9회말에는 적시타를 맞아 7:6으로 점수차가 좁혀지는 등 제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무사 만루라는 큰 위기를 남기고 강판되었다. 그러나 구원 투수로 등판한 김진성이 기적처럼 1점 차 무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패전을 면했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22일 한화전에서 8회에 올라와 최인호노시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박명근과 함께 김유영의 책임 주자를 분식하였다. 시즌 초반부터 나왔던 8무리가 탈이 된 듯하다.

23일 한화와의 대전 원정 경기에서 8:4로 앞서는 9회말 올라와 삼진 2개를 포함한 삼자범퇴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6일 NC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초 올라와 삼진 1개를 포함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28일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올라와 첫 타자를 내야 뜬공으로 잡고 후속 타자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고 주자를 분식했으나 최지훈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31일 두산과의 잠실 원정 경기에서 6: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1자책 2K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연이은 피안타로 무사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단 1실점을 허용하고 게임을 마무리했다. 볼질은 없었으나 부쩍 피안타가 많아진 모습이다.

3.1.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ERA WHIP
10 12⅔ 1 2 0 5
(3위)
6 0 2/2 12 7 1.42 1.03

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9회말 5:5로 동점 상황에서 등판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번트아웃 투수 땅볼아웃 3루수 강습타구 아웃으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9회초 4:2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6일 잠실 키움전 8회말에 등판해서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14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8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오랜 휴식에도 불구하고 9회초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완벽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1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9회초 8대8 동점 상황에 올라와서 선두자타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두타자를 삼진으로 잘 잡았으나 나승엽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여 패전을 기록하였다.

19일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8회말 6:4 무사 1,3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14일 롯데전보다 1개 더 많은 6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져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희생플라이로 승계 주자 한 명을 불러들인 것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최종 스코어 7:5로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21일 잠실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평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1이닝 고의사구 포함 4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을 허용해 패전을 기록하였다.

26일 경기에는 9회초를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고 이어서 팀은 끝내기 실책으로 승리해 승리투수가 되었다.

30일 NC전 8회말에는 이우찬과 김대현 두 똥볼러들이 4사구를 남발하며 둘이 합쳐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잡고 주자 만루를 만들어놓는 바람에 유영찬이 올라오고 말았다. 이에 깔끔하게 선행주자 두 명만 홈으로 불러들여 두 선수의 평균자책점 상승형을 내렸고, 본인은 8회와 9회 모두 실점하지 않으며 위기를 지웠다.

3.1.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ERA WHIP
8 9⅓ 1 0 0 2 10 0 4/3 9 8 2.89 1.82

4일 고척 키움전 8회 말에 등판하여 첫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해 승계 주자 포함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1실점으로 잘 막았고, 이후 9회 말은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시즌 18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3.1.5. 전반기 총평

40.2이닝 동안[1] ERA 1.77[2] 5승 19세이브[3]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멸망 직전의 LG 불펜진[4]을 멀티 이닝 세이브까지 불사하며 지켜내면서 LG가 대권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한 일등공신이라 해도 아깝지 않다.

3.2. 후반기

3.2.1. 7월

10일 잠실 KIA와의 후반기 첫 등판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점을 허용하여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 팀은 블론세이브의 여파를 수습하지 못하고 백승현과 정우영이 10회초 대거 3실점하며 결국 5:2로 역전패 하였다. 사실상 역적이 될 수 있는 모먼트였지만 전반기에 해준게 있고 첫 풀타임 마무리이니만큼 팬들도 이해해주는 분위기. 오히려 집중포화의 대상은 희생플라이 한 번만 했어도 3:2로 이길수 있던 찬스를 발로찬 고액연봉자이면서 타석에서 전혀 본인 역할을 못해주는 김현수박해민에게 집중되어 있다.

13일 대전 한화전 9회말 7:2에서 등판했다. 비교적 여유로운 점수차였으나 1실점을 기록하고 만루 위기까지 자초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연을 뜬공처리하며 경기를 마쳤으나, 비거리가 좀만 좋았다면 홈런이었고 그랬다면 7:7로 동점이 될 수도 있었다. 두 경기 연속으로 과부하 영향을 부정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말 8:4 상황에서 등판했다. 며칠간 불안한 모습으로 인한 것인지 세이브 상황이 아님에도 연달아 등판하고 있다. 4점차에 쓸 만한 투수가 없는 것도 한 몫 김태연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이재원에게 2루타를 맞고 이원석에게 볼넷을 줬다. 그러나 폭투로 튄 공을 직접 3루에 송구하며 이재원을 아웃시켰고 김인환은 땅볼로 아웃시키며 경기 종료. 무실점 경기를 보였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후반기 3번의 등판 모두 고전하며 전반기 멀티이닝의 여파를 인정할 수 밖에 없어졌다.

17일 잠실 SSG전에서 8:12로 앞서는 상황에서 등판했다. 최정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다음 타자인 한유섬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곧바로 전의산에게 볼넷을 내주었다. 직구의 구속과 힘이 떨어진게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인다. 이어 박성한에게 낭낭한 뜬공을 맞았으나 우익수 홍창기의 포구실책으로 최정이 홈으로 들어오며 실점하였다. 곧바로 이지영과 박지환을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 종료. 1이닝 1실점 비자책.

21일 잠실 두산전 8회초 김진성의 1,2루 책임 주자를 이어받았으나 김재환을 낫아웃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9회초에는 땅볼, 삼진, 삼진으로 모든 타자들을 잡았으며 시즌 19호 세이브를 달성했다. 150km의 직구가 돌아온 것이 고무적이다.

23일 사직 롯데전에서 8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올라와서 레이예스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다음타자 정훈에게 동점타를 맞아 블론세이브 및 승계주자 실점을 허용하였으나 9회초 팀이 역전하였고 9회말에 아슬아슬하게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되었다.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6-6 동점이 된 9회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1일 잠실 삼성전에서 등판하지는 않았으나 9회초 최동환이 10점차 리드에서조차도 두들겨맞으면서 몸을 풀었다.

3.2.2.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ERA WHIP
8 6⅔ 1 2 0 3 7 1 8/6 9 4 8.10 1.50

25일 경기 이후 2주일째 경기에 등판하지 않고 있다. 우천 취소와 패전 경기가 많은지라 뜻밖의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우취와 폭취가 이어지고 있는 이 기간에 팀은 1승 6패를 기록중이다.

8일 두산전 9회초 2사 1루, 7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이유찬을 공 4개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마쳤다. 길어지는 휴식으로 인해 점검차 등판한 것으로 예측된다.

9일 잠실 NC전에서 10:9로 앞선 8회말 2사에서 등판해 안타 하나를 맞았으나 3루수 구본혁의 호수비로 이닝을 닫았고, 9회초에는 KKK를 기록하면서 데뷔 첫 20세이브를 기록했다.

11일 잠실 NC전에서 1:1로 비기고 있을때 올라와 두들겨 맞더니 보크까지 저지르며 제대로 불을 질려 2실점을 하며[5] 1:3이 되었으나 9회에 타자들이 3점을 내며 역전을 해주어 승리투수가 되었다.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3: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2K로 무실점하며 1점차에서 21세이브를 거두었다. 한화전에서는 시즌 첫 세이브다.

16일 잠실 KIA전에서 2:0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상대전적 4타수 무안타였던 김도영에게 적시 2루타와 나성범에게 역전 홈런을 맞으며 1이닝 1볼넷 2피안타(1피홈런) 등 처참한 기록을 거뒀다. 3실점으로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 패전 투수가 되었고 그대로 팀이 패배하면서 이날 경기의 역적이 되었다.
특히 이 경기는 기아와의 마지막 정규 3연전 중 첫번째 경기였기에 매우 중요한 경기였으며, 팬들의 여론은 매우 험악해졌다. [6][7]

20일 SSG전에서는 다행히 폼이 돌아왔는지 1k 포함 무실점을 기록하며 22세이브를 거두었다.

28일 오랜만에 잠실 KT전 동점상황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9일 8회 5:4로 앞선 1사 2루에서 올라와 함덕주의 책임주자를 분식하고 0이닝 3실점으로 화끈하게 털리며, 손주영의 승리요건을 날리면서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은 8:5 3점차 뒤진 9회말에 2점을 추가하면서 점수는 8:7로 쫓아왔지만, 거기까지였다.

풀타임 마무리를 맡은 첫 시즌이라 그런지 슬슬 퍼지고 있다. 8월 평균자책점은 8.10으로 독보적.

3.2.3. 9월

6일 잠실 한화전 2:1로 패배하고 있는 상황 9회초에 등판했으나 연속된 볼질로 1실점하였다. 화려했던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내내 고전하는 중.

10일 잠실 롯데전 1:1 동점 상황,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이종준의 방화로 팀은 패배.

11일 잠실 키움전, 1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아웃 카운트 하나는 잡아냈으나 다음 타석 송성문에게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함덕주의 승계주자를 모조리 분식하는 대방화를 저질러버렸다. 이후 이지강이 송성문을 홈으로 들여보내며 0.1이닝 1실점을 기록하는 등 후반기 내내 좋지 못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8]

14일 창원 NC전 8회말 2아웃 상황에 등판하였으나 김진성의 책임주자 1명을 들여보냈다.[9] 9회말에는 피안타 하나가 있었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종료시켰다. 1.1이닝 무실점으로 25일만에 세이브투수 등극.

18일 사직 롯데전 3점차 9회말에 등판했다. 처음부터 영점을 잡지 못하며 두 타자 연속 볼넷을 줬지만 다음 두 타자들을 삼진,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낫아웃 폭투로[10] 1실점을 하였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 종료, 세이브투수가 되었다.

19일 사직 롯데전 3점차 9회말에 등판했다. 1이닝 1K 무실점으로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쌓아올렸다.

22일 잠실 두산전 5:9로 앞서는 9회초에 등판하여 단 6구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24일 문학 SSG전 10점차로 앞서는 상황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1실점[11] 2K을 기록하였다.

27일 잠실 키움전 1이닝 1K를 기록하며 26번째 세이브를 쌓았다.

28일 시즌 최종전인 대구 삼성전에 등판해서 1이닝 3K 퍼펙트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2.97로 낮추며 2점대로 올시즌을 마무리했다.[12]

4. 페넌트레이스 총평

최종 성적 62경기 63.2이닝 7승 5패 26세이브 6블론세이브 1홀드 ERA 2.97 FIP 3.14 탈삼진 77개 WHIP 1.43 SWAR 0.67

기존 클로저 고우석의 미국 진출 및 이정용의 입대, 함덕주와 정우영의 수술 등의 악재가 몰려오며 올해 LG의 불펜은 단 1년만에 붕괴했다. 하지만 김진성과 함께 무너진 불펜진 사이에서 유이하게 버팀목이 되어줬다.[13] 마무리 1년차임에도 63.2이닝 및 잦은 8회 등판을 소화하는 등 고군분투했고[14], 결과적으로 26세이브를 거두며 LG 트윈스의 완전한 붕괴는 막아내며 마무리 전환은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과도한 멀티이닝과 잦은 등판으로 인해 전반기 ERA 1.77를 기록하던 특급 마무리의 모습은 후반기에는 사라졌고, 결정적으로 1위 KIA를 맹추격하려는 타이밍에 나온 두 차례의 KIA전 블론세이브는[15] LG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이로 인하여 오승환과 더불어 기상바의 상징이 되기도 하였다.[16] 후반기 성적은 24경기 23이닝 ERA 5.09 2승 2패 7세이브로, 마무리치고는 꽤나 불안한 모습이었다. 시즌 막바지에 제 폼을 찾기는 했으나, 이미 LG는 3위 자리를 굳히며 순위 경쟁은 사실상 끝난 상태였다. 결국 LG는 유영찬이 있었기에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할 수 있었으나, 유영찬 때문에 1위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여러모로 파고들수록 아쉬움이 많았던 시즌.

올해 1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KBO 리그의 마무리 투수 중 김택연, 정해영, 주현상과 함께 2점대 ERA를 기록했으나 1.43이나 되는 WHIP는 분명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5. 포스트시즌

5.1. 준플레이오프

안타깝게 부친상을 당해 준PO 1차전 출장이 불가하게 되었다. 2차전은 경기장에 복귀했으며 경기 전에 아버지를 추모하는 묵념을 가졌다.[17]

2차전 9회초에 팀이 5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다. 1피안타 2사사구로 불안정하긴 했으나 부친상을 겪은 직후의 등판임에도 무실점으로 1이닝을 소화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18]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으나 3타자를 상대하며 0⅓이닝 12투구수 1보크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 2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팀은 스코어 6:5로 승리했다.[19]

5.2. 플레이오프

6. 시즌 후

7. 관련 문서


[1] KBO 2024시즌 마무리 투수 중 전반기 3위.[2] KBO 2024시즌 마무리 투수 중 전반기 1위.[3] KBO 2024시즌 마무리 투수 중 전반기 3위. 승수와 합쳐 계산하면 KIA 타이거즈의 정해영과 함께 전반기 공동 2위다.[4] 5월까지는 다른 불펜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거나 패전조급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김진성과 함께 유이한 필승조로 활약했다. 6월에는 이상영, 김영준, 백승현 등 다른 불펜 투수들이 어느정도 제 역할을 해주었지만 믿었던 김진성이 무너지며 사실상 유일한 필승조가 되고 말았다.[5] 다만 3루수 구본혁의 실책으로 실점해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6] 유영찬은 블론세이브 5개 중 3개가 KIA전에서 나온 것이라 KIA와의 상대 전적을 3승 10패 최악의 상대전적을 만든 압도적 근원일 뿐 아니라, 오늘의 블론을 통해 팀의 1위 싸움이 매우 불투명해졌다. 결국 이 해 KIA 상대 3승 13패를 거뒀다.[7] 작년과 올해 모두 KIA와의 상대전적이 매우 나쁜 편이다.[8] 전반기 18세이브 ERA 1.82, (9월 11일 기준) 후반기 4세이브 5.51.[9]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의 애매한 바빕타였다.[10] 다만 이는 폭투로 기록되었을 뿐 포일에 가깝다. 유영찬은 박동원의 리드에 따라 떨공을 제대로 던져 헛스윙을 이끌어냈는데, 정작 떨공을 주문한 박동원이 이를 잡지 못한 것이기 때문.[11] 다만 유격수 구본혁의 판단 미스로 주자 올세이프가 된 탓도 없지않아 있다.[12] 다만 LG가 11대 4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이어서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13] LG의 불펜진 중 시즌 동안 말소가 한 번도 되지 않은 유일한 선수이다.[14] 5아웃 세이브는 물론 6아웃 세이브도 해낸 적이 있다.[15] 심지어 둘 다 0-2로 리드하고 있던 잠실 홈경기였으며, 8회 등판도 아닌 9회 초에 나와 2실점과 3실점을 한 것이라 다른 선수나 감독, 코치의 탓으로 돌릴 수도 없는 블론세이브들이었다.[16] 오승환 역시 시즌 중반까지 훌륭한 성적을 올렸으나 그 뒤에 멸망했다. 단 오승환은 후반기엔 노쇠화가 극심해지며 1이닝도 제대로 못 막은 반면 유영찬은 많이 못한 건 사실인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17] 발인 날짜가 준PO 1차전이 열린 날이었는데, 새벽 4시에 일어나 장지인 경북 구미까지 내려갔다가 오후 6시쯤에 숙소인 롯데호텔 월드에 도착해 바로 잠을 잤다고 한다.[18] 인터뷰[19] KIA전 블론의 임팩트에 가려져서 그렇지, 유영찬의 올해 KT 상대전적은 최악이다. 상대전적과 개인사가 겹쳐 최악의 투구를 만들어낸 경우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