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1:05:17

윤성혜(경찰)

<colcolor=#ffffff> 제10대 경기하남경찰서장
<colbgcolor=#034ea2>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
윤성혜
Yoon Seong-hye
파일:윤성혜총경_프로필.jpg
출생 1971년 ([age(1971-01-0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현직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
학력 영파여자고등학교 (졸업)
경찰대학 (10기 /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 석사)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 박사)
가족 배우자, 슬하 2남
경찰근무 1994년 ~ 2021년
임관 경찰대학 (10기)
최종계급 총경
경력 서울혜화경찰서 조사반장
서울성북경찰서 경비계장
서울노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인권보호센터 계장
경찰청 형사과 실종사건 수사팀장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기획수사팀장
제56대 경기가평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
제21대 서울도봉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제10대 경기하남경찰서장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 (이찬희 위원장)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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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 최종 계급은 총경이다.

2. 생애

서울 출생으로 송파구에 위치한 영파여자고등학교경찰대학 10기로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4녀 1남의 차녀로 여자들이 많은 가정 출신에다 중고교를 여학교만 나온 그가 ‘여성과는 낯선’ 경찰대에 지원한 것은 고등학교 교사인 아버지의 권유 때문이었다. 당시 남고 3학년 담임교사였던 아버지가 ‘여자에겐 새롭게 개척할 수 있는 분야이고 보람이 있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경찰대에 지원하면서 많이 걱정했지만 의외로 엄격한 규율이나 훈련, 남자들과의 단체생활이 잘 맞아 스스로도 무척 놀랐다고 한다. 남자들보다 체력이야 모자랐지만 노력과 끈기로 이겨냈다며 PT체조도 이를 악물고 1000번을 한 뒤 쓰러져버리곤 했다.

1996년 서울혜화경찰서 조사반장으로 일선 근무를 시작해 서울성북경찰서 경비계장, 여성기동대 창설 멤버, 경찰청 외사국 보안업무 담당 등을 역임했다. 2003년 경찰청 외사국 재직 시절 승진시험을 통해 경정으로 승진하였으며 당시 나이는 32세이다.

경정 승진 이후 서울노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인권보호센터 계장, 형사과 실종사건 수사팀장,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기획수사팀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며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았다.

집회 경비 등 위험한 일이 많다는 인식 때문에 여경들은 잘 지원하지 않는 경비 분야에서 계장과 과장까지 지냈고 형사와 사이버범죄 수사도 자원했다. 여경이 약하거나 비활동적일 거라 생각하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경비·사이버 등 여성들의 지원이 적은 분야에 지원해 적극적으로 일했다.

특히 2010년 39세에 최연소이자 경찰대 최초의 여성 총경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총경 승진 이후에는 경기가평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 서울도봉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기하남경찰서장을 역임하였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을 끝으로 경찰을 떠났다.

퇴임 후 삼성준법감시위원회[1] 2기 위원으로 위촉되었다.[2] 3기 위원으로 연임하여[3] 활동중이다.#

3. 여담

  • 1994년 경위 임관 후 '여성 최초'나 '유일한 여성'과 같은 수식어가 그를 따라다녔다. 여성 최초 경비계장, 경비교통과장, 본청인 경찰청 유일한 여성 팀장, 경찰대 최초의 여성 총경이다.#
  • 2007년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있으면서 온라인상 명예시민경찰인 누리캅스 제도를 입안했고, 2008년 경찰청 형사과에서 근무하며 일선 경찰서에 실종사건 전담팀을 처음 도입했다.

[1]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준법 감시 및 통제 기능을 위해 설치된 독립적 위원회이다.[2] 여의도 저승사자·여성 1호 총경 합류한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찬희 “지배구조, 반드시 해결”[3] 3기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임기는 2026년 2월 3일까지 총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