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야구 전문기자. 1984년생의 스포츠 기자.LG 트윈스 야구 전담기자 겸 KBL 프로농구 기자로 알려졌다.
2. 활동
2013년부터 OSEN 소속으로 LG 트윈스의 출입기자를 맡았다. 야구팬들과 LG 트윈스의 팬들에게 있어서 비교적 개념기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보안이 워낙 철저해서 썰들이 유난히 맞지 않고 포도주스가 난무하는 LG 트윈스의 관련 소식을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정확하게 트윗을 하거나 기사를 내서 LG 팬들에게 있어서는 거의 유일한 썰의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기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윤세호 기자가 LG의 담당기자를 맡은후 엠팍이나 디시에서의 포도주스가 많이 사라지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다른 LG 트윈스 담당기자들과는 달리 윤세호 기자는 LG 트윈스의 프런트나 코치진에 대해 짚고 넘어갈 점을 확실히 비판적으로 보도하는 점에서 LG 팬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2016시즌부터 <윤세호의 트윈시티>라는 LG트윈스 관련 연속 기사를 내고 있는데 특히 명확한 야구관이나 육성철학이 없는 프런트를 매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자이며 팬들의 질문에 소상히 답변을 하면서 트윗을 하고 있기도 하다.
2016년까지의 LG 피셜의 대부분은 거의 윤세호 피셜에서 나올 정도로 정확성이 높다. 안 그래도 보안이 철저하고 취재도 힘든 LG 트윈스의 특성 때문에 MyKBO 조차도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을 못하는 상황임을 감안해 본다면 LG팬들의 정보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유일한 인물이라 볼수 있다.
타팀 소식도 기가 막히게 잘 맞추는 걸로 유명한데 박석민의 NC 다이노스행을 트위터로 알린 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뽑히는 그의 걸작은 바로 이것. '급상승' LG, 하나씩 완성되는 4강 방정식, 이른바 우주의 기운. 14년, LG가 10월 극장 승리 퍼레이드 끝에 4강을 확정짓자, 이 기사는 성지가 되었다.
현재 개인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 표지는 매드맥스. LG팬들에게는 가장 공신력 있는 곳으로 대우받고 있다.
2016년 11월 4일에 LG 트윈스 담당에서 물러난다는 글을 올렸다. #
그런데 2017년 3월 자신의 페북 방송을 통해 LG 담당기자는 계속한다고 한다, 어디 소속으로 하는지는 아직 불명. 그리고 페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LG팬들의 목마른 떡밥에 사이다를 안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확인 결과 스포츠서울로 알려졌으며 이직을 하게 된다.
2018년 스토브리그에서도 LG 기사를 계속 송고하면서 사실상 LG 담당을 계속 맡는 게 확정되었다. 그 밖에도 기자들의 MVP 선발 기준이 확고해야 하며 장난식 투표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기사# 를 작성하기도 했다.
2024년 11월 26일부로 스포츠서울에서 퇴사하게 된다.
3. 비판
2016 시즌 들어서 양상문에게 지나치게 우호적인 자세로 비판을 받고 있다. 양상문을 비판하는 팬들을 팀을 망치는 주범마냥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서 야알못으로 몰아붙이지만 정작 양상문이 이상한 경기운영으로 패배를 자초할때는 기사 한 줄 없이 입닫고 있다는 것.3.1. 류중일 감독 선임 엠바고 해제
류중일이 엘지 감독으로 선임될 때 구단 공식 발표를 5일 발표라는 엠바고를 깨고 3일에 발표하면서 류중일이 이승엽 은퇴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삼성 팬들에게 가루가 되고록 씹히고 있다.[1] 이승엽에게 류중일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면 도의적으로라도 지켰어야 했다.[2]3.2. 장훈 발언 왜곡 사건
2017년 11월 19일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결승을 앞두고 장훈의 발언을 왜곡하는 소설을 썼다. 장훈은 결승 한일전을 앞두고 일본의 TBS TV의 '선데이 모닝'에 출연했는데, 윤세호는 여기서 장훈이 '일본의 승리를 확신한다. 한국 타자들이 다구치의 공을 칠 수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기사를 냈다. 최초보도문을 퍼온 글아카이브 그러나 원 프로그램을 찾아본 사람들이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없음을 지적하고 나서자 기사를 슬쩍 수정한 뒤1차 수정기사아카이브 자신의 트위터에다 슬쩍 사과문을 올렸다. 글 링크아카이브그러나 오역이라고 변명한 것과 달리 이 부분은 완벽한 소설이었다. 본인이 인용했다는 스포니치 뉴스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19日の決勝は再び韓国戦。初戦では苦戦の末、サヨナラ勝利を挙げた相手だが「田口はちょっと打てないと思うよ」と先発が予定される巨人・田口の快投を予告。日本のアジアチャンピオンS優勝を確信していた。
19일의 결승전은 또다시 한국전. 초전(예선전)에선 고전 끝에 (일본이) 끝내기 승리를 거둔 상대였지만, "타구치라면 잘 안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선발 등판이 예정된 교진군 • 타구치의 쾌투(호투)를 예고, 일본의 APBC 우승을 확신하고 있었다.
19일의 결승전은 또다시 한국전. 초전(예선전)에선 고전 끝에 (일본이) 끝내기 승리를 거둔 상대였지만, "타구치라면 잘 안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선발 등판이 예정된 교진군 • 타구치의 쾌투(호투)를 예고, 일본의 APBC 우승을 확신하고 있었다.
본문을 보면 장훈의 발언이 아닐 뿐더러, 확신(確信)한다는 부분은 인용구 처리되어 있지 않다. 즉 해당 부분은 내용을 봐도 그렇고 형식을 봐도 그렇고 장훈 선생의 발언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이것을 장훈 발언으로 소설을 썼다가 지적당하니 번역 과정서 실수가 있었다는 식으로 둘러댄 것. 덕분에 가뜩이나 엠스플뉴스의 여론조작 시도 적발 건으로 기자들에 대한 불신이 팽배했던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윤세호도 기레기일 뿐이었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3.3. 트레이드 카더라 기사화
2020년 1월 7일에 성민규단장이 강민호를 트레이드로 데려오고 오지환을 fa 영입하려 했다는 기사를 냈다. 당시 기사. 그런데 갑자기 10시 30분 경 "그런 풍문이 있었지만 성민규의 프로세스는 이와 달랐다"는 식으로 내용을 수정했다. 해당 기사. 이에 대해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별로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1, ##23.4. 2020년 윤성환 도박 연루 오보
2020년 11월 16일 기사에서는 윤성환으로 추정이 가능한 도박 연루되어 100억의 빚을 지는 바람에 잠적했다는 의혹을 장강훈, 서장원과 함께 최초보도 하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초반에는 팬들은 윤성환이 2015년 도박파문 경력과 실제로 2군에서도 모습이 안보인다는 제보도 있던지라 "또냐?!"라는 반응이 상당했다.이 기사가 조회수를 독점하면서 다른 기자들도 조회수를 벌기 위함과 동시에 최초보도 내용이 틀릴 것을 감안하여 최초보도 한 언론을 강조하며 선을 그으며 이런 의혹이 있다 식으로 논란에 불을 지폈고 결국 삼성 라이온즈는 방출 혹은 은퇴시킬 마음이 진작에 있었기에 바로 방출조치를 해버렸다.
윤성환 측은 빚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잠적 및 도박은 안했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고, 이어서 경찰청은 윤성환 선수에 대한 조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특히, 은퇴의 갈림길에 있어서 초반에 구단전화를 거부하기 위해 행동한 윤성환의 잠적에 대해서도 과장된 기사를 써서 더욱 비난을 받고 있다. 그리고 다른 건보다 더 큰 파장이 예상된다. 윤성환측의 고소까지 가능한 상황. 3억정도 채무불이행으로 피소 당한 것을 100억 도박으로 과장했다. 야구팬들은 기어코 선을 넘었다는 반응. 그러나 장강훈의 오보 이후의 막장 행보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