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6:15:56

윤지숙(7인의 탈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7인의 탈출 로고 화이트.svg
{{{#781917 {{{#!folding [ 시리즈 ]

{{{#!folding [ 등장인물 ]
{{{#!folding [ 방영 목록 ]
{{{#!folding [ 세계관 ]
{{{#!folding [ 관련 문서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윤지숙
Yoon Ji Sook
파일:7인의 탈출 윤지숙.jpg
배우: 김현
출생 1967년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보송로 12길 6
미국[1]
경기도 삼평군
가족 남편[2]
장녀 한모네
장남 한경수
차남 한청수
외손녀 노한나
사위 황찬성
직업 前 요식업자
現 농부
소속 배암 백가네[3] (사장, 2024)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모네, 청수, 경수의 엄마.


1. 개요2. 특징3. 인간 관계4. 작중 행적
4.1. 《7인의 탈출
4.1.1. 2회4.1.2. 5회4.1.3. 7회4.1.4. 9회4.1.5. 10회4.1.6. 11회4.1.7. 12회4.1.8. 14회4.1.9. 17회
4.2. 《7인의 부활
4.2.1. 1회4.2.2. 2회4.2.3. 3회4.2.4. 4회4.2.5. 8회
5. 주요 대사6. 평가7. 기타
7.1. 방영 전 정보

[clearfix]

1. 개요

SBS 금토 드라마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현.

2. 특징

말을 못하는 청각장애인으로, 수화로 소통한다.[4]

남편은 폭력을 행사했으며 보다못해 자식들을 데리고 도망쳤지만 아들들은 툭하면 사고나 치는지라 딸 한모네도 짜증을 감추지 못하며 죽으라는 말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당연히 감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막장 가족들인지라 한모네는 가족들의 존재를 숨기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소리를 지르며 물건을 던지는 남동생에게서 어머니를 보호하려 한데다 어머니가 자신에게 자기 때문에 미안하다는 사과에 허탈하게 웃으며 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 어머니 지숙과는 애증의 관계로 보인다.

잘 나가는 딸을 생각해서 막나가는 아들들에게 함부로 나대지말 것을 경고하는 것으로 마음만 먹으면 강한 어머니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3. 인간 관계

  • 한모네 - 자신의 소중하고 사랑하는 딸. 딸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모네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숨기는 등 딸을 매우 아끼며, 모네 역시 지숙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5]
  • 한경수, 한청수 - 아들들. 하지만 자신의 속 썩이는 짓만 골라서 하는 등 사이는 영 좋지 않다. 결국 두 아들들에게 모네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는 경고를 한다. 떨어져 살게 된 뒤로는 접점이 없다가 매튜에게 속은 한청수 때문에 같이 죽을 뻔하기도 했고, 대외적으로 자신이 사망 처리된 것은 한경수가 뒤늦게 후회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노한나 - 병원에서 수화를 가르쳐 주며 친해졌다. 그리고 본인은 아직 모르지만 모네의 친딸이자 본인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그리고 시즌2 1화에서 자신의 외손녀임을 눈치챈 것으로 알려졌다.[6]
  • K(매튜 리) - 자기 딸과 불륜관계. 초반에 누군지도 모르고 자기 딸과 연애를 한 사실도 모른다. 만약 알게 된다면 급격한 충격을 먹을 듯.
  • 금라희 - 겉으로는 타락한 인물이나 실제로는 뒤늦게 폭발한 양심에 본인 목숨뿐만 아니라 한모네를 바로잡아줄 인물이다.[7]
  • 민도혁 - 자신과 손녀를 지켜주는 인물이자, 한경수의 이해자가 되어 하나 남은 아들을 바로잡아 줄 유일한 인물.[8]
  • 방다미, 송지아, 기타 명주여고 여학생들 - 자기 딸에게 심각한 피해를 본 학생들. 자신은 이런 사실은 모르지만 만약 알게 되면 자기 딸이 원망스럽고, 슬플 가능성이 너무 높다. 자기 딸이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서 그녀들에게 죄책감과 미안함을 적지 않게 가질 듯.....
  • 김소연 - 하나 남은 아들의 현 여친이자 금라희가 자신에게 붙여준 보모. 김소연은 4회 중 자신을 만났던 것을 알아보고 놀라기도 했다. 현재 황찬성에 의해 같이 납치된 상태.
  • 황찬성 - 자기 딸에게 집착해서 약혼한 인물이자, 그 전에 자신과 보모 김소연을 납치한 인물. 티저를 보아 그가 자신을 죽일 가능성이 있다.

4. 작중 행적

4.1.7인의 탈출

4.1.1. 2회

큰아들 한경수에게 막말을 듣는 모습으로 첫 등장. 아들들에게 막말을 들으며 우는 와중에도 수화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4.1.2. 5회

등장은 없으나 금라희의 말에 의하면 아들들과 함께 미국으로 갔다고 한다.

4.1.3. 7회

금라희에 의해 한모네가 빗속에 일시적으로 쫓겨나면서 금라희는 그럴거면 다시 시궁창 인생으로 돌아가라며 지숙에게 화상통화를 건다. 받자마자 한모네를 걱정하며 수어로 괜찮냐고 묻고 한모네는 엄마의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린다. 미국의 한 다이너로 추정되는 곳에서 식사 중이었고 한모네는 한경수한청수는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묻자 지숙은 말을 잇지 못하는데 다시 빡친 한모네는 또 사고를 치냐고 그럴거면 걔네 보고 그냥 죽으라며 폭언을 쏟아낸다.

4.1.4. 9회

한모네와 영상통화 하는 것으로 등장. 비맞고 있는 모네를 보고 걱정한다.

4.1.5. 10회

아들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윤지숙은 모네가 오라해서 온 것이라 생각하나 실제로는 매튜 리 사단에 의해 돌아온 것이다.

4.1.6. 11회

돈 주고 매수한 가짜 어머니와의 오붓한 사진 때문에 한모네에게 기자들이 둘러싼 상황에서 윤지숙이 딸을 보러 찾아왔지만 한모네는 윤지숙이 자신에게 신세지고 있는 사람일 뿐이라며 모친이란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윤지숙은 딸이 잘 나가는 모습에 안도한 뒤, 기자들을 피해 빠른 발로 뛰어갔다. 그리고 한경수한청수에게는 한모네를 건드렸다간 그날로 의절할 것이라며 이번 회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강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4.1.7. 12회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노한나[9]의 공을 주어주다가 음주운전 차량이 다가오자 한나를 지키다 치여 병원에서 입원하였다. 이후 한나와 같이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수화를 배우며 친해지게 되었다.

4.1.8. 14회

순대국 가게에 찾아온 민도혁을 보게되고 순대국 두 그릇을 준다. 이윽고 불량 커플 한쌍이 나타나 남자가 자기가 먹을 순대국 한 그릇 시켰는데 잠시 후에 말을 바꿔서 뼈다귀 해장국을 바랬는데 잘못 주문했다며 다시 가져오라고 했다. 잘못 주문한 순대국은 여자에게 주고 서비스로 한 그릇 받는 교활한 수법을 쓴 것인데[10]아무 이를 한모네와 민도혁이 지적하고 그들을 제압해서 아무 일 없이 넘어갔고 민도혁과 함께 순대국을 먹는 을 계속 엄청 아련하게 쳐다보았다.

4.1.9. 17회

퇴원하기 전, 병원에서 윤지숙이 노한나에게 전화번호를 남긴 덕분에 노한나가 어떤 부부의 휴대폰을 잠시 빌려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렇고 윤지숙이 당분간 노한나를 돌보게 되었다.

4.2.7인의 부활

4.2.1. 1회

결국 노한나가 자신의 외손녀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으로 보이며 몰래 자신의 가게를 찾은 한모네가 자신의 딸, 한나의 존재를 알게되자 말다툼을 벌이는 동시에 당장 고아원에 보내라 위험하다며 말하자 날 무시하는 건 참아도 너의 딸이자 외손녀를 무시하는 건 참을 수 없다며 일갈한다. 결국 자신의 고집을 본 모네는 누구의 눈에 띄지 말고 조용히 살 수 있냐며 묻자 이를 승낙한 뒤, 모네가 매튜 리에게 받은 돈을 들고 다시 찾아가지만 이미 한나와 같이 사라진 상태였고 이를 본 모네는 오열한다.

4.2.2. 2회

한 시골의 판잣집에서 노한나와 함께 소박하게 살고 있다.

4.2.3. 3회

노한나가 산 속을 돌아다니가 굴러떨어진 후 독사에게 물린 것을 발견해서 보건소로 데려갔다가 모네의 부탁 때문에 한나의 이름을 밝히지 못하자 아동 학대 혐의로 파출소로 연행되었다. 한모네가 찾아와서 신원을 보증하는데 이때 금라희가 한모네 뒤를 쫓다가 그동안의 사실을 다 알아버렸고 매튜 리에게 전화로 해당 사실을 이야기하였다. 그 후 풀려났는지 집에 있다가 노한나가 구출되어 민도혁, 강기탁과 함께 오는 것을 보게 되며, 눈물의 재회를 한다.

4.2.4. 4회

3회의 사건 이후 잠시 민도혁의 아지트에서 청소를 해주고, 민도혁이 돌아오기 전에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11] 노한나, 한모네와 떨어지고 시골로 내려가 잠적하려는 듯한데, 그 전에 두 아들들의 얼굴도 보고 가려고 한청수에게 전화를 한다. 하지만 한청수는 민도혁에게 붙은 어머니를 모셔오면 보호해 주겠다는 매튜 리의 거짓말을 철석같이 믿고 그 말을 이행하려는 상황.

약속 장소인 한경수의 집 앞에서 경수가 김소연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묵묵히 지켜본다. 남루한 복장 때문에 김소연은 미래 시어머니인 줄도 모르고 벌레보듯 하고, 어머니를 알아본 경수는 잠깐 숨기도 하고, 어머니에 대해 일절 흉을 보지 않았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 경수가 잠깐 말없이 어머니를 돌아보고 가는 것을 보고, 버스 정류장 앞으로 나와 청수를 기다린다. 청수가 같이 갈 곳이 있다고 하자 당황하지만 일단 차에 타는데, 그 후 뒷좌석에서 수면제를 먹고 기절하게 된다.

그렇게 매튜가 한청수를 이용해 윤지숙을 납치하였고 한모네와 마찬가지로 차에서 권총으로 사살당한 줄 알았지만, 정작 살해당한 건 같이 온 자신의 아들 한청수였다.[12] 매튜가 한청수를 죽이고 잠깐 사라진 후, 다른 4인[13]이 나타나기 전 윤지숙은 의식을 차리고 금라희에게 '우리 모네를 돌봐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이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금라희는 누군가에게 전화로 1시간 내에 사망한 무연고 여성을 데리고 오라고 지시해서 바꿔치기해서 생존했다.

일단 신분증과 한청수의 시신과 함께 용인 저수지 아래 자동차에 탑승한 채로 수장되어 경찰에 발견되어 대외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 거짓 장례식을 치렀다. 정황상 금라희가 어디론가 숨기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14]

4.2.5. 8회

금라희에 의해 원래는 김소연과 함께 숨겨졌지만 이 또한 황찬성에게 들켜 김소연과 함께 행방불명 되었다.[15]

5. 주요 대사

(Narr.)모네야...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모질이라서...

- 2회, 상황 中
(Narr.)지금까지 고마웠어요. 내 걱정은 하지마. 이제 그만, 우리 버려... 모네야.

- 11회, 상황 中
(Narr.)나 정신차려, 이놈아! 네가 뭔데 누나 앞길을 막아? 네 누나, 평생 우리한테 할 만큼 했어!

- 11회, 상황 中

6. 평가

어떻게 자식들의 성격이 개차반이 되었을까 싶을 정도로 개념적으로 인자한 인물로, 본 시리즈의 등장인물들 중 손에 꼽히는 정상인이자 선역이다.[16] 아들들이 망나니로 굴어도 내치지 않았으며 자신의 딸 한모네가 혼자서 가장 노릇을 해온 것에 미안함을 품고 사람들 앞에서 본인을 남 취급 했음에도 이해해주고 오히려 자신들은 잊고 행복해지라며 격려할 정도로 대인배다.[17]

하지만 안타깝게도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큰아들 한경수는 도벽이 심해 소년재판을 수없이 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과자, 둘째 아들 한청수는 게임 중독자고 그나마 정상이었던 장녀 한모네조차 방다미송지아의 인생을 박살내고 섬에서 살인까지 저지르는 등 더한 범죄를 저질렀고 본인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한모네가 그동안 저지른 악행들이 밝혀지면 딸의 인생이 나락 가는 동시에 한모네의 어머니라는 이유로 세상 사람들의 멸시를 받으며 죽는 게 나을 정도로 고생할 것으로 보인다.[18] 그나마 손녀딸이 있긴 하지만 시즌 1 17회 이전까지는 자기 핏줄이라는 사실조차 몰랐으며, 현재로서는 추후 매튜에 의해 손녀딸과 함께 신변에 위협이 생길 가능성이 남은 상황이다.

일단 금라희가 윤지숙을 빼돌렸기에 죽음의 위기를 벗어났지만 안타깝게도 한청수는 심준석으로 몰려 억울하게 살해당했다. 그러나 한청수가 심준석으로 몰려 억울한 죽음을 당했으며 윤지숙과 바꿔치기한 무연고 시신까지 감안하면 언젠가 매튜의 범죄가 탄로나는 건 시간문제고 윤지숙이 그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있다면 한모네가 그동안 저지른 죄를 속죄하도록 필사적으로 설득할 수도 있다.

7. 기타

장애인이지만 의외로 장사 능력은 괜찮은 편이다.

7.1. 방영 전 정보


[1] 4화 이후로 금라희에 의해 아들들과 함께 해외로 보내졌다. 한모네가 고교 시절 엄마가 미국에 계신다는 거짓말이 아이러니하게 실현되었다. 하지만 매튜 리의 수작질에 의해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2] 시즌1 2회에서 행방불명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즌2 4회에서 술, 도박, 불륜에 빠진 막장 가장으로 아프다고 비명도 못 지르는 청각장애인 아내와 딸에게 가정폭력까지 일삼았다고 언급되었다. 도박빚을 남기고 결국 고인이 되었다.[3] 순대국 전문 국밥집. 주 메뉴는 순대, 순대국, 술국.[4] 당연히 윤지숙의 자녀인 한모네, 한경수, 한청수코다다. 시즌 2 기준으로는 노한나도 코다가 되었다.[5] 만약 모네의 악행이 세상에 알려지면 자신의 딸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미안함과 죄책감에 빠질 지도 모른다.[6] 어렸을 때 한모네와 닮은 데다가 노한나가 TV에 모친인 한모네가 나올 때마다 울면서 채널을 돌렸다는 언급이 있다.[7] 다만 그 방법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한모네를 자극하는 방식이다.[8] 실제로 6화에서 보면 나름 예의를 갖추면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9] 자신의 딸이 5년전 출산한 그 아이로, 본인과는 조손관계이지만 당연히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와 정체를 모른다.[10] 식당에서 보통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사람 수만큼 주문하게끔 되어있는데 허겁지겁 장사를 시작하다보니 이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모양이다.[11] 편지의 내용을 보면 외손녀 노한나 뿐만 아니라 딸 한모네 역시 변함없이 걱정하고 있었다.[12] 이는 한청수심준석으로 위장시키기 위함이었다.[13] 차주란, 남철우, 양진모, 고명지.[14] 금라희의 제보를 받은 민도혁이 윤지숙의 생존을 확인하고 보호해줄 가능성도 있다.[15] 이렇게 되면 예고편 장면과 겹쳐 볼 때 지숙이 그 집 안에 갇혀 집이 불타고, 이를 모네가 보며 "엄마!" 라며 오열하는 씬에서, 그 불을 지른 사람이 황찬성일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16] 윤지숙 이외의 선역이라고 해봐야 방다미, 이휘소, 박난영, 강기탁, 민도혁, 황동혁, 노팽희, 노한나, 송지아, 송지선 정도인데 민도혁과 강기탁은 조직폭력배 출신이고, 송지아도 한모네의 협박이 있었지만, 과거 학교폭력을 한 적이 있어서 정상적인 선역은 아니다.[17] 더불어 시즌 1 마지막 회에는 외손녀 노한나가 머물 수 있는 거처까지 마련해주었다. 다만 윤지숙은 친딸인 한모네가 몰래 딸을 낳은 걸 모르고 있고, 노한나도 자기 친모가 한모네라는 것까지만 17회에서 우연히 알았지 그 외의 친가족으로 누가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서로가 생물학적 혈연관계라는 걸 모르고 있는데, 시즌 2에서는 알게 될 수도 있다.[18] 다만 민도혁이 윤지숙과 면식이 없는 건 아니고 한모네를 단죄하는 과정에서 진짜 가족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면서 윤지숙과 노한나에게는 직접적인 잘못이 없다는 걸 알 수도 있을 테니, 두 사람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한모네가 내세운 적이 있는 가짜 가족관계를 진짜인 것처럼 세상에 알리고 진실을 묻어둘 수도 있다. 이렇게라도 해 두면 한모네를 단죄하더라도 애먼 윤지숙과 노한나가 핏줄 때문에 개고생할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