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ゆっくり実況プレイAquestalk의 합성 음원을 사용한[1] 게임 실황 동영상의 총칭.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기존의 실황 플레이와는 차이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TTS 실황 플레이 참고.
2. 상세
Aquestalk의 합성 음원을 사용한 (업로더의 실제 목소리가 포함되지 않은) 게임 실황, 해설, 공략의 총칭으로, 09년경부터 급성장해 니코동 내 게임 실황계에서 메이저로 등극했다.[2] 컴퓨터 합성 음성을 윳쿠리로 칭하는 것은 동방 윳쿠리 캐릭터에 Aquestalk 음성을 입힌데서 시작되었으나, 윳쿠리 캐릭터로 실황 동영상은 물론이고 업로더 목소리 대신 Aquestalk 음성을 입힌 게임 실황, 게임 주인공 시점의 실황, 윳쿠리 스타일(얼굴 하나 달랑 떠있는)이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로 실황, 게임 실황이 맞는지 어쩐지조차 애매한 윳쿠리 버라이어티・윳쿠리 극장계 동영상 전부 윳쿠리 실황 플레이(ゆっくり実況プレイ) 태그가 붙는다.[3] 또 VOCALOID나 보이스로이드, 그 외 각종 합성소재들이 캐릭터화해서 윳쿠리와 함께 출연하기도 한다.2.1. 역사
'ゆっくり' 검색어에 대한 일본 내 유튜브 트렌드 (2009. 01.~2024. 05.) |
윳쿠리 실황자 1~4세대 |
윳쿠리 실황자 5~7세대 |
대략적인 구분은 다음과 같다.
- 제1세대(2008~2010): 니코동에서 '윳쿠리 보이스'를 사용한 실황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윳쿠리의 이미지는 별로 사용되지 않았다.
- 제2세대(2011~2012): 초대 윳쿠리 실황자들이 탄생했으며, 내용은 주로 마인크래프트와 마리오 카트였다.
- 제3세대(2013~2014): 니코동에서 유튜브로 플랫폼을 옮겨가기 시작했다.
- 제4세대(2015~2016): 윳쿠리 실황의 전성기이며, 윳쿠리 차번극 등도 등장했다.
- 제5세대(2017~2018): 닌텐도 스위치와 스마트폰 게임 위주로 콘텐츠가 변화했다.
- 제6세대(2019~2020): 포트나이트 붐이 일었다.
- 제7세대(2021~2025): 실황에서 해설, 공략으로 영상 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다.
2.2. 윳쿠리인가?
동방 프로젝트나 기존 윳쿠리와의 관련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동방계 윳쿠리를 등장시켜 동방 세계관의 캐릭터 관계를 차용・재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외양과 마리사의 다제말투, 속에 팥이 든 만쥬라는 점, 몇몇 윳쿠리 유행어 정도 외에는 별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고, 오리지널 윳쿠리나 오리지널 캐릭터에 Aquestalk 음성을 입힌 경우도 윳쿠리 실황 플레이에 들어간다. 심지어 외국 윳쿠리랍시고 Microsoft Sam을 가져와도 받아들여진다.따라서 윳쿠리 실황에선 윳쿠리라는 단어 자체가 인간의 목소리가 아닌 컴퓨터 합성 음성을 사용한 캐릭터(혹은 윳쿠리가 더빙한 캐릭터)를 나타내는 의미로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윳쿠리 자체도 인터넷발 캐릭터라 공식 설정 같은 건 없다.
하지만 대부분 동방 캐릭터에서 나온 윳쿠리를 등장시키는 만큼, 유튜브나 니코동의 윳쿠리 실황을 통한 저연령층의 동방 프로젝트 유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단 현장의 반응도 있으며#, 이후 유예제 앙케이트(@)에서 동방을 접한 경로로 윳쿠리 실황이 문항으로 언급되기도 하는 등 윳쿠리 실황도 유의미한 수준의 입문 경로라고 여겨지는 듯하다. 제20회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에서도 9번 항목인 '동방을 알게 된 계기'에서 '유튜브' 비중이 높다. 그리고 동방가라쿠타총지에서 초등학생을 인터뷰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설정 자체는 관련이 없지만, 윳쿠리 캐릭터의 모습에 익숙해지고 우연히 이름(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을 검색해보는 것이 원인인 듯하다. 그리고 동방에 입문한 저연령층이 많이 꼽은 유튜버로 타쿳치가 있었다.
그리고 설정은 따오지 않았더라도 동방 캐릭터의 모습과 이름을 따온 윳쿠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역시 동방 2차 창작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기 어렵다. 그래서 윳쿠리 해설 채널 중 극도로 정치적인 내용을 다루는 이들 일부가 ZUN측으로부터 사용 금지 요청을 받았다.
2.3. 캐릭터
윳쿠리 실황 플레이 동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들. 자주 등장하는 것을 모은 것 뿐으로, 필요조건은 아니다.- 윳쿠리 레이무 (여성1)
윳쿠리 실황을 대표하는 목소리. 레이무가 여성1의 디폴트격 캐릭터지만, 캐릭터에 대해 언급이 없다고 해서 실황캐릭터=레이무는 아니다. 업로더의 언급이 없다면 그냥 캐릭터 자체가 없는거다.(...)
레이무가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설정이나 게임 주인공이 레이무라는 설정으로 실황 플레이하는 동영상도 많지만, 그냥 여성1의 목소리로 업로더의 코멘트를 하거나 주인공 캐릭터를 여성1로 더빙하는 경우도 많다.[4] 하지만 업로더의 코멘트를 전하다가 갑자기 레이무는 대본을 읽던 것뿐이었다 하며 업로더와 별개의 캐릭터로 튀어나오거나, 캐릭터들이 주거니받거니 하다가 대놓고 여기까지는 업로더가 웃겨보려고 넣은 꽁트였습니다 이제 게임을 시작해볼께요 하는 식으로 넘어가기도 하는 등, 특별히 어떠한 형식에 얽매이거나 하진 않는다.재밌으면 땡임윳쿠리 활용은 어디까지나 업로더의 재량.
- 윳쿠리 마리사 (여성2)
여성1이 윳쿠리 실황의 기본 목소리라면 여성2는 제2의 인물의 기본 목소리. 주로 여성1과 함께 레이무&마리사, 주인공&마리사, 주인공&레귤러캐러, 오리캐&오리캐의 조합으로 많이 나오는데, 담당캐릭터가 마리사가 아닌 경우에는, 여성2의 목소리를 고음으로 튜닝해서 쓰거나[5] 아예 다른 목소리를 쓰는 경우도 있다. 또 윳쿠리의 이미지를 개조해 게임 내 캐릭터들을 윳쿠리화 하거나 할 경우, 보통 첫번째 캐릭터는 레이무, 두번째는 마리사의 얼굴을 베이스로 만들지만, 세번째 네번째부터는 그냥 전부 레이무 베이스로 통일해서 만들어버린다. 애초에 제2의 인물격 캐릭터가 등장조차 안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더빙일을 하는 윳쿠리 설정의 실황에선 마리사는 네타캐화되기도 한다.[6]
- 업로더 (남성1, 남성2)[7]
은근히 자주 나오는 캐릭터. 여성1레이무와 여성2마리사 외 캐릭터의 채용폭이 워낙에 자유의 프리덤으로 분포되어있어 실제로 통계를 내본다고 한다면 세번째 캐릭터의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다. 주로 남성1, 남성2를 사용하고, 그 외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없지않아 있다. 여성1을 업로더 겸 주인공으로 쓰는 실황은 평소엔 업로더 코멘트를 하다 중요한 씬에서 주인공에 이입해 대사를 하거나, 본편 이후 후기를 남기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주인공 혹은 레이무와 업로더의 목소리를 따로 쓰는 실황에선 업로더가 캐릭터로만담극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플레이담당 레이무&촬영담당 업로더나 플레이담당 업로더&더빙 레이무 등의 조합으로 활용한다.[8] 설정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고, 캐릭터 자체가 메타네타라 진행에 관계없이 필요할 때만 넣고 아무렇게나 빼는 식으로 자유롭게 써먹을 수 있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레이무&마리사의 2인만담체제에서 부담없이 레이무&마리사&업로더 3인만담체제를 가기도 한다.
또한 레이무&마리사 조합보다 레이무&업로더 조합이 개그 비율이 높은 듯도 하다. 레이무&마리사는 진지하게 2인 해설로 진행하는 형식도 가능한데 비해 레이무&업로더가 동시에 나오는 경우는 애초에 레이무가 업로더의 대본이나 게임플레이에 딴지를 걸거나 업로더가 레이무의 만행이나 플래그 난립 등에 딴지를 걸기 위함이라 경우의 수 자체가 차이가 나서 그런 듯.
- 윳쿠리 플랑 (기계1)
윳쿠리 프랑, 윳쿠리 플랑드르, 윳쿠리 프랑드르 등으로도 불린다. 위의 셋 정도로 메이저하진 않지만 제 3의 캐릭터로 왠지 자주보이는 캐릭터. 캐릭터 설정이 윳쿠리 레이무나 윳쿠리 마리사처럼 자유롭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리캐라는 특징은 살릴 수 있어서 서브캐릭터로 채용에 부담이 덜한 듯. 바보캐릭터로 유명하지만 윳쿠리 실황에선 바보캐릭터가 개성이 되기 힘든 치르노프[9]나, 압도적인 비주얼을 지니고 오오, 무섭군 무서워(おお、こわいこわい)나 귀여운걸...(かわいいぜ・・・) 등 유행어도 몇개 가지고 있지만 윳쿠리 실황에선 캐릭터를 세우기 힘든 키메에마루[10]보다 채용율이 높아보인다.[11]
기계1 목소리가 주로 쓰이는데, 기계1 목소리 자체는 개성있는 목소리라 윳쿠리플랑 이외의 캐릭터에도 자주 쓰인다.
2.4. 관련 태그
- ゆっくり実況プレイ(윳쿠리 실황 플레이) : 윳쿠리 게임 실황의 태그.
- ゆっくり実況(윳쿠리 실황): 윳쿠리 실황은 불완전한 태그로 니코대백과에선 윳쿠리 실황 플레이 태그를 사용할 것을 권하지만, 아는지 모르는지 이 태그에도 동영상이 소수지만 꾸준히 올라온다. 모든 것을 보고싶다! 하는 유저라면 이 태그도 체크. 게임은 아닌데 윳쿠리를 사용한 동영상이고 마땅히 붙일 태그가 없을 경우에 이 태그가 달리기도 한다. 예를 들면 윳쿠리 들고양이 관찰일기(...)에 이 태그가 달린 적이 있다.
- ゆっくりバラエティー(윳쿠리 버라이어티)・ゆっくり劇場(윳쿠리 극장): 실제 태그로 사용되는 경우는 적다. 그 이유가 분명 게임 실황인데 게임 실황은 안 하고 편집에 치중되어 있고 뜬금없이 이상한 미니 코너가 생기는 등[12] 이런 윳쿠리 실황이 아닌 윳쿠리 실황에 붙는 태그이다. 보통 편집 실력이 아니면 붙는 태그가 아니기에 사용되는 경우가 적다.
- ゆっくりと実況プレイ(윳쿠리와 실황 플레이): 업로더가 윳쿠리와 대화하며 실황 플레이하는 시리즈. 업로더가 실제 목소리로 윳쿠리와 함께 실황플레이하는 동영상만 이 태그에 포함된다. Aquestalk등의 합성프로그램으로 업로더 역을 넣는 경우는 그냥 윳쿠리 실황 플레이에 들어간다.
- 노래하는 윳쿠리: 棒歌ロイド(봉가로이드=보-카로 읽는다.)・YUKKULOID・本気で歌うゆっくりシリーズ(진지하게 부르는 윳쿠리 시리즈)・ゆっくり(UTAU) 등 특성에 따라 태그가 분산되어있다. 일단 제대로 노래 부르는 동영상은 진지하게 부르는 윳쿠리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 ゆっくり料理教室(윳쿠리 요리교실) : 요리 동영상을 느긋하게 만든 결과가 이거라구! 수는 많지 않지만, 하나의 카테고리로써 태그를 얻었다.
- ゆっくり茶番(윳쿠리 단막극): 윳쿠리 캐릭터들이 펼쳐지는 일종의 일상물. 다만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 업로더 본인, 레이무, 마리사 이외에도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수많은 윳쿠리들이 등장한다. 이외에도 MMD나 게임 스프리이트로 재현하기도 한다. 말 그대로 가벼운 일상극부터 당대에 화제가 된 뉴스를 풍자하는 블랙코미디스런 내용까지 다양하다.
- 그 외: 게임과 니코니코기술부 동영상에 가끔 달리는 ゆっくり解説(윳쿠리해설), 평범하게 본래의 용도로 사용하는 ゆっくり朗読(윳쿠리낭독), 그냥 윳쿠리가 나오면 아무 영상에나 다는 ゆっくり(윳쿠리)등의 태그가 있지만, 그냥 달리면 달고 말면 마는 정도. 사실 윳쿠리 실황 플레이정도의 신개념 장르를 개척하지 않으면 굳이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적긴 하다.
3. 유명 윳쿠리 실황 플레이어
- 네코마구로(猫マグロ): 현재 윳쿠리 실황 플레이어중 가장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끌고 있는 플레이어중 하나이며 윳쿠리 실황의 교과서적인 존재이다.[13] 오너 캐릭터는 처음엔 참치를 물고 네코미미를 한 윳쿠리 레이무[14]를 썼지만 이후엔 선글라스를 끼고 참치를 들고 있는 고양이 캐릭터로 바뀌었다. 처음엔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귀국자녀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선 현재는 귀국한듯.
실황하는 영상마다 코멘트 수가 만단위를 넘는 인기 플레이어로 주로 RPG 만들기 시리즈 툴로 제작한 인디 게임, 특히 공포게임을 많이 플레이한다. 페러사이트 이브 2, 사일런트 힐 같은 비디오 게임도 종종 플레이하며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같은 FPS 멀티플레이 영상 실황도 한번씩 올린다.
이 플레이어의 가장 큰 특징은 굉장한 시모네타의 달인(...)으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시모네타가 튀어나오는 심오한 내공의 소유자이다. 최근엔 미성년자들을 의식해서인지 과거에 비해 시모네타의 양과 수위가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섹드립은 이미 그의 상징중 하나가 된지 오래.(...) 그밖에도 온갖 개드립이나 개그에도 능하며 그에 맞는 편집 실력도 상당한 수준. 건담관련 개그나 BGM을 자주 쓰는걸로 봐서 건덕후로 추정된다.
게임 실력은 중상위권 수준으로 웬만한 장르는 대부분 소화가 가능하지만 고수 수준은 아니라서 의외로 게임 오버를 많이 당하는 편. 그리고 이것마저 개그로 승화시킨다.(...) 하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보니 좀 적응하거나 패턴을 파악하면 금방 클리어한다.
워낙에 팬들이 많다보니 그가 실황하는 게임들의 일러스트를 투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보니 매번 팬들이 투고한 일러스트를 소개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해놓을 정도. 의외로 이름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보내는 경우도 꽤 있고 상당한 실력의 그림들도 자주 투고된다. 픽시브엔 아예 네코마구로의 태그까지 있다. 심지어 이 실황자가 괴물로 나오는 퀄리티 높은 아오오니 아니 아베오니 계열 게임까지 나왔을 정도.[15]
주로 내세우는 캐릭터는 윳쿠리 레이무이지만 윳쿠리 마리사도 자주 등장하며 이밖에 윳쿠리 플랑, 키메이마루도 사용한다.
여담으로 일본신화나 요괴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아예 일본 전통 요괴를 소개하는 코너를 따로 연재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는 꽤 사양이 낮은 걸 쓰고 있는 걸로 보인다. 애초에 실황 하는것도 거의 RPG 만들기 시리즈 툴로 제작한 저사양 인디게임이고[16] 최적화가 잘 돼있는 데드 스페이스2도 저 해상도에 저옵 플레이 하는 것만 봐도 사양은 꽤나 낮은걸로 보인다. 하지만 2015년 들어서부터 마인크래프트를 60 프레임으로 쌩쌩하게 돌리는 걸 보면 업그레이드를 한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월간 윳쿠리 랭킹에서는 항상 2위에만 머무는 등 은근히 콩라인 기질이 있다.
서바이벌 게임도 좋아해서 자신의 서바이벌 게임 촬영 영상도 올리는데 이 때문에 그의 실제 목소리가 공개되었다. 목소리상으론 그냥 평범한(?) 젊은 남성의 목소리.목소리는 멀쩡한 인간이 그런 시모네타를...물론 현실상에서까지 섹드립을 날리진 않는다.실제로 그랬다간 체포당하고도 남을테니실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평소 FPS 게임을 즐겨하는걸 보면 밀덕후 기질도 있는듯 하다.
2015년 이후부턴 과거에 비해 게임 실황 분량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중. 그 대신 서바이벌 게임 같은 외부 활동쪽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게임을 안하는건 아니고 옛날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씩 게임 실황도 계속 하는 중.
- 오사카(大坂): 현재는 활동하지 않는 실황 플레이어로 네코마구로와 함께 윳쿠리 실황 플레이를 대표하는 플레이어중 하나였다.
네코마구로와 비교해서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플레이어로 데드 스페이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와 같은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실황하였다.
네코마구로가 시모네타의 달인이라면 이 플레이어는 망상의 달인으로 그 어떤 시츄에이션도 망상으로 승화시킨다.(...) 그리고 겁이 굉장히 많아서 데드 스페이스나 피어2와 같은 공포성이 짙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플레이어가 패닉에 빠지는 모습을 보는것 또한 이 실황 플레이의 묘미(...)
게임 실력은 역시 중상위권 수준으로 적응만 하면 잘 플레이하는 편이지만 위에서 적었다시피 겁이 많다보니(...) 패닉에 빠져서 자멸하는 경우가 대다수.
게임을 끝낼때마다 하일라이트를 모아놓은 매드무비를 만드는데 이것 역시 상당히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비교적 초창기부터 활동해온 플레이어로 실제로 그를 보고 윳쿠리 실황 플레이를 시작한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현재도 많은 팬들이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 블랙 스노우(BLACKーSNOW): 다른 실황 플레이어와 달리 플레이어의 자작 캐릭터인 쿠로&시로(黑&白) 자매를 내세운 실황 플레이어.
폭력적이고 제멋대로인 언니 쿠로와 소심하고 겁많은 동생 시로가 메인에 3번째 캐릭터인 좀비소녀(ゾンビ娘)까지 세명의 캐릭터의 개그와 만담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 하는것이 특징. 실황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이 세 캐릭터의 개그와 만담이 상당히 재미있는데다 캐릭터 자체의 모에성(...)도 뛰어나서 고정팬들이 많다.
중간중간에 다른 작품의 그림체를 패러디한 쿠로&시로(또는 본편 등장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자주 쓰는데 이 퀄리티가 굉장한 수준이다.(...)
게임 실력은 상위권으로 게임 오버는 커녕 웬만해서는 미스도 잘 안난다. 주로 실황하는 장르는 공포&스릴러 계열.
여담으로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팬인지 관련 소재를 많이 쓴다.
그리고 다음 작품을 실황할때까지의 텀이 굉장히 길다. 실황을 할때는 꾸준히 올리지만 일단 한번 클리어하면 휴식기가 굉장히 긴 편. 덕분에 그가 잠적한줄 알고 있다가 깜짝 놀라는 팬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 #후카히레(#フカヒレ):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전문 실황 플레이어. 아니, 중간에 데드 라이징 2 실황도 한적이 있는걸로 봐선 그냥 좀비게임 전문 실황 플레이어라고 봐야 할지도(...). 에이스 컴뱃 5 실황도 한 적이 있다.
편집과 연출 실력만으로는 니코동 업로더들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자체적으로 자막을 제작해서 넣거나 게임속 텍스트나 오브젝트를 변경하거나 추가하는 등의 상당한 실력을 자랑한다.[17] 이것을 이용해 온갖 왜곡과 개그성 소재를 넣는 것이 이 플레이어의 특징.(...)
하지만 이 플레이어의 진정한 특징은 엄청난 실력에 있는데 거의 공략집 수준의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나이프로 보스 잡기 같은 막장 플레이라든가 숨겨진 요소나 꼼수 등을 설명하는 게임 가이드 영상을 보면 굉장한 내공의 소유자임을 알수 있다.
- ZIP맨(ZIPマン): 드래곤 퀘스트 8의 실황 플레이어, 위의 윳쿠리 실황 플레이어 들이 2010년부터 계속 실황해 왔던 올드비였다면 이쪽은 2011년에 나온 뉴비 축에 속하지만 어느샌가 단숨에 인기가 올랐는데 그 이유는 폐인급의 야리코미 조건을 내새웠기 때문이다. 그 내용은 모든 아이템 획득, 연금 가마솥 한정으로 나오는 아이템들 올 컴플리트, 몬스터 도감 올 컴플리트에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드롭 아이템 1개 이상 획득이라는 미친듯한 야리코미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 특히 몬스터 도감 컴플리트시엔 코멘트로 본편 왔다!!!!!라고 환호할 정도이다. 또한 편집도 적절하기에 지루하지도 않다는 장점도 있으며 여성 캐릭터들을 1인칭 시점으로 보여줘서 시청자들의 눈을 편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야말로 기대되는 신인 아니 폐인의 이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윳쿠리 실황 플레이어. 다만 단점이라면 역시 미친듯한 야리코미 조건 때문에 업로더가 실종 할지도 모른다는 점 정도 일듯하다. 결국 실종 되 버렸는데 그 이유는 인플루엔자에 걸려버렸다. 아마 완쾌되기 전에는 업로드가 늦을 듯 하다만 4년이 지났는데도 업로드가 없는걸 보면 아무래도 실종 한 걸로 보인다.
애초에 조건자체가 실종하기 쉬운 조건이긴 했다.
- 시레~(しれ~): R-TYPE TACTICS II의 2차 창작 드라마물인 윳쿠리 제독이 간다로 유명해진 유저. 또한 저니를 실황한 단편 시리즈인 바람의 여행자들[18]도 있다. 또한 최근 후속작 윳쿠리 함대가 간다 시리즈의 연재를 발표했다. 또한 윳쿠리 TRPG인 "사람의 가치"의 GM을 맡고 있다. 오너캐는 윳쿠리 제독.
이 플레이어의 특징은 엄청난 편집력과 준수한 실력. 바람의 여행자들을 편집할 때는 카메라 워크를 일일이 수동으로 잡아가며 최대한 멋진 구도를 잡고, 윳쿠리 제독이 간다의 경우는 그야말로 바코드를 찍었다고 할 정도로 엄청날 편집량을 보여준다. 실력의 경우 사실 알타입TACTICS2의 난이도, 특히 지구연합군 루트는 굉장히 살벌한 난이도를 보여주는데 편대가 삭제되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라는 점에서 이미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 아공간 기체를 이용한 컨트롤도 상당한 수준. 다만 클리어 후 세이브 파일을 쓴다는 게 옥의 티. 아머드 코어 3의 경우에도 예고편만 나왔음에도 파일벙커 + 로켓으로 적을 박살내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후덜덜. 이 시리즈의 파일벙커의 운용 난이도를 생각하면...
아머드 코어를 연재하는 것에서 보듯이 아머드 코어 시리즈 관련 소재를 자주 쓰며, 에이스 컴뱃 시리즈나 선더포스 시리즈, 그리고 R-TYPE 시리즈 등의 소재를 자주 사용한다.
R-TYPE FINAL 2 발매 이후 이쪽도 하고 있는데, 싱당한 실력을 뽐낸다.
- 로리콘인 미사와(ロリコンのみさわ)와 친구들: 커비의 에어라이드와 마리오 파티시리즈를 비롯한 닌텐도 계열 파티게임을 주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 실황 자체는 수년 했지만 2012~13년도에 인기를 얻고 있는 플레이어다. 실제 다인수 플레이를 기반으로 윳쿠리 보이스를 붙여서 영상을 만들고 있으며 그 덕에 실제 친구들이 모여서 시끄럽게 떠드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실제로도 그렇지만.) 가끔 실생활 관련으로 바쁘다거나 하면 생목소리로 실황 플레이를 찍기도 한다.
영상 내에서 사용하는 주로 사용하는 소재는 유희왕 시리즈와 붕탁물, 음몽, 그 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등의 애니메이션도 많이 쓴다. 아래는 등장인물 소개. 파트너가 고정되지 않은 에어라이드 시리즈에서는 태그로도 달려있다. - 미사와(みさわ)
- 미소시루(味噌汁)
- 츳치(つっちー)
- 쇼쇼(しょしょ)
- 오마루스(おマルス)
- 클라우드(クラウド)
- 우시오(牛尾)
- 메이(めい): '유명'이라고 한다면 애매할지 모르지만 '마인크래프트 1.2.5'를 가장 흉악하게 과학기술모드를 동원해서 놀고있는 방치계플레이어라고는 할 수 있는 인물.
Redstone엔진을 3만2천수백개 압축시킨 '초엔진 黑烏'를 한달만에 1102개 생성하거나, 2048압축 '영구광 발전기'를 수만개 쟁여두고, 저때당시 IC2에 있던 고체매터를 최근연재분 기준 수십조개 쟁여두는...
다만 영상의 도중에 일본의 역이나 열차에 대한 철도덕후력이 보이기에 그부분에 재미를 못느낀다면 중간중간 이탈하고 싶어진다.
- Lattice: 포켓몬스터 로스트실버나 Sonic.exe같은 외국산 인디 호러 게임을 주로 한다. 외국 작품이기에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번역을 해주며 그 작품의 조사까지 하는 등 준비가 철저한 편. 심지어는 Ben drowned를 주제로 사운드 노벨 풍의 스토리까지 만드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특이점으로는 무서운 장면에서도 의외로 침착해 하는 모습과 제목에 항상 "저주받은"을 붙이기 때문에 저주받기를 좋아하는 업로더 등의 태그가 달린다. 그리고 2016년 1월 10일 Undertale을 실황하기 시작했다.
- ぼぶ: 2010년 데빌 메이 크라이 4 윳쿠리 실황 플레이로 시작했다. 데메크4를 스포일러하고 콤보 비디오를 조금 보여주고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골때리게 웃겼다. 데메크4 실황을 마치고 다크 소울 2를 실황하면서 도중에 VOICEROID와 같이 진행시켰고, 2017년 11월 19일 다크 소울 2 실황에서 조회수 300만을 달성했지만 등재는 2021년 7월 9일에 늦게 되었다. 윳쿠리로 마리사와 요우무를 애용하고, VOICEROID로 유즈키 유카리, 코토노하 자매를 애용하는 편. 어째서인지 병맛 영상 썸네일에 도호쿠 즌코의 머리를 에드먼드 혼다의 몸과 합성시킨 적이 있다.
- たくっち(타쿳치)
- 모리구치(守口): 2010년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위저드리 윳쿠리 실황 플레이로 첫 시작을 알렸다.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게임을 주로 했지만 다루는 게임의 폭이 넓어 다른 요소가 들어간 게임도 하는 편이고 게임 속 등장인물을 윳쿠리화시켜 컷신까지 삽입하는 정성으로 꾸준히 십만 단위 조회수를 모았다. 이후 유즈키 유카리와 츠루마키 마키를 메인으로 등장시켜 데몬즈 소울과 Anno 1404를 실황에 유카리 실황 플레이 일본 실황자 등재 기준을 만족했다.
- 妙楽: 공포 쯔꾸르와 윳쿠리 TRPG 실황으로 주목을 끌었으며 기본 조회수가 십만 단위다. 유카리 실황 플레이에 쓰이는 VOICEROID, CeVIO, 메이카 히메·미코토에도 어느 정도 관심을 두는 중.
- わっくり: 등장인물 몸통에 윳쿠리 머리를 붙이는 개그 썸네일을 즐겨 쓰는 실황자. 실황 스타일도 머리를 비우고 봐야 하는 개그스러운 스타일인데다 미묘하게 윳쿠리처럼 느긋한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실황해서 츳코미를 걸고 싶은 방향으로 인기를 끌었다.
- 天色鮫(あまいろさめ)[19][20]: 주로 로보토미 실황을 하는 최근(2023)의 윳쿠리 실황 유튜버로, 고퀄리티의 일러스트 및 움짤을 직접 그려서 사용하는 것이 특징. 영상은 짧으나 퀄리티가 높으며, 업로드 기간이 몇 주는 된다. 가운데 환상체만 골라 하는 제약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유행 밈이나 로보토미, 동방 설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라오루도 플레이한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 인디게임, 야겜(...), 유행 게임 등을 올린다. 최대 조회수는 250만 부근.
- ザルワーク: 주로 시티빌더게임으로 실황 플레이를 하는 실황자이자 유튜버. 채널에 올라 온 영상만 해도 데아빌, 테라닐, 프로스트펑크 시리즈, 엔드존, 트로피코 6, 익시온 등으로 다양하다. 처음엔 레이무와 마리사의 윳쿠리만을 사용하다 나중에 이들을 몸이 멀쩡히 달려 있는 캐릭터로 진화 시켰다.
4. 관련 항목
- 소프토크
- TTS 실황 플레이
- 실황 플레이 동화
- 윳쿠리
- 윳쿠리촌
- 니코니코 동화
- biim시스템 - 윳쿠리 실황의 파생이라고 할 수 있는 장르
- 윳쿠리 무비 메이커
- 유카리 실황 플레이 - 계보상 윳쿠리 실황의 후예라고 볼 수 있다.
윳쿠리 TRPG- 일단 윳쿠리 영상+게임이므로(...)
[1] 흔히 Softalk로 알려져 있지만, Softalk도 Aquestalk의 음성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파생 프로그램 중 하나.[2] 일반 실황은 나마전업/나마겸업을 하기 때문에, 나마에선 자주 봐도 니코동 동영상으론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3] 개그계 동영상이라면 개그 소재 목적으로 아예 떼버리는 경우도 있긴 있다.[4] 대체로 업로더나 게임 주인공의 성별과 관계없이 기본 목소리로는 여성1의 목소리를 사용한다.[5] 음정・음량・속도 조절은 대부분 프로그램 자체에서 지원한다.[6] 실제로 윳쿠리 마리사의 인지도 자체가 떨어지는건 아니다. 비중이 떨어진다레이무 단독 실황에 비해 마리사 단독 실황의 수가 적어서 양적으로 밀릴 뿐, 유명 게임의 유명 실황 시리즈가 마리사 단독 주인공인 경우도 있고...[7] うp主, 보통 우프누시라고 읽고 사용프로그램이나 표기에 따라 윳쿠리가 유피-누시나 우피-누시라고 읽는 경우도 있다.[8] 변형으로 플레이어 레이무&허접플레이 때문에 희생당하는 주인공 조합 같은 것도 있다.[9] 캐릭터극 형태의 윳쿠리 실황에선, 보통 바보역할을 맡는 캐릭터가 치르노급의 바보역할+경우에 따라 변태신사숙녀 역할까지 더해서 해주기때문에, 캐릭터가 설 자리가 없다...[10] 유행어 자체는 동방이든 아니든 윳쿠리 실황에선 자주 쓰이는 편...인데 이미 유행 자체가 지나간 듯도.(...)[11] 물론 특정 캐릭터를 굳이 쓰고 싶다면 서브로든 메인으로든 쓴다. 애초에 3인이상을 쓰기 힘든 이유가, 보케 한명과 츳코미 한명에게 쓸만한 캐릭터성을 몰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레이무랑 마리사가 대중적으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것 뿐으로, 윳쿠리나 오리캐들에게 캐릭터성을 골고루 부여해서 4인이상 윳쿠리실황을 하는 경우도 있다.[12] 대표 실황으로 버그의 쿠즈노하 라이도우 실황과 최초의 윳쿠리 버라이어티인 엑트레이저 실황이 있다. 그야말로 게임과 위화감없이 녹아드는 편집을 보여준다.[13] 대표적으로 예쁜 여캐에게 하악하악(...) 거리기, 시모네타, 주인공으로 빙의해서 감정이입하기.[14] 다만 업로더 본인은 그냥 윳쿠리 레이무를 쓴다. 그냥 단순히 그림을 못 그려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15] 제목은 실황자의 닉네임과 같은 네코마구로(猫マグロ). 상당히 높은 퀄리티와 굉장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특히 최고 난이도의 경우 말 그대로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당연히 네코마구로가 이 게임을 실황했다. 그리고 멋모르고 최고 난이도로 플레이했고...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멘붕하는 네코마구로를 볼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이기도 하다[16] 이마저도 조금 연출이 화려해진다던가 하면 컴퓨터가 버벅거린다고 한다.(...) 486이라도 쓰는거냐[17] 다만 에초에 편집으로 승부하는 윳쿠리 버라이어티 계열보단 못한다. 평범한 실황 플레이어 수준으로서는 최상급.[18] 저니의 일본 내 정발명[19] 직역하자면 하늘색 상어로, 오너 캐릭터도 상어 모자를 쓴 하늘색 머리카라의 소녀.[20] 더 정확히 말하자면 天을 인명용 발음인 아마로 읽고 뒤에 색을 붙인거긴 한데 대충 하늘색이려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