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2 07:28:55

의비


고려의 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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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6D592><colcolor=#3F6864>
고려 충선왕의 제2비
의비 | 懿妃
출생 미상
원나라 대도
사망 1316년 7월 18일
고려 개경 개성부
능묘 연릉(衍陵)
재위기간
고려 세자비
?[1] ~ 1298년 1월 19일
고려 의비
1298년 1월 19일 ~ 1313년 3월 24일
고려 대비
1313년 3월 24일 ~ 1316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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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6D592><colcolor=#3F6864> 성씨 미상
예수진[也速眞]
부모 미상
배우자 충선왕
자녀 슬하 2남
장남 - 왕세자 강릉군 왕감(王鑑)
차남 - 충숙왕 왕만(王卍)
관저 미상
작호 의비(懿妃)
}}}}}}}}} ||
1. 개요2. 생애3. 가족관계

[clearfix]

1. 개요

고려 제26대 국왕 충선왕의 제2비.

2. 생애

의비는 본래 고려인이 아닌 몽골인이다. 그녀의 가계에 대해서는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으나 시호에도 공주(公主)라는 단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원나라 황족이 아니라 귀족으로 추정이 되는 바이다.

충선왕은 세자로 있던 시절 원나라에 자주 머물렀는데, 아마 이때 그녀와 혼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비 소생의 차남인 충숙왕이 1294년에 태어난 것을 볼때, 적어도 그녀는 1296년 충선왕과 대혼을 한 계국대장공주보다 빨리 충선왕에게 시집을 왔을 것으로 보인다.

1316년(충숙왕 3년) 음력 7월 18일에 원나라에서 사망했다. 그녀의 시신은 음력 8월 3일 고려로 들어왔으며 음력 8월 20일에 장례를 치렀다. 그녀의 시신은 화장 후 가매장되었다가 사망 3년 후에 능을 마련하였고, 능호는 연릉(衍陵)이라 하였다. 그녀의 영정은 청운사(靑雲寺)를 거쳐 묘련사(妙蓮寺)에 봉안되었다고 사후에 의비(懿妃)에 추증되었다.

충선왕의 후비들 중에서는 충선왕과 사이에서 유일하게 자식을 낳았으며 또 유일하게 확실한 충선왕의 혈통을 이어내렸다.[3]

장남은 광릉군 왕감(王鑑)으로 한때 왕세자에 책봉되었다가 1310년 음력 5월에 부왕 충선왕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에 의비의 차남이 대신 왕위에 올랐으니, 그가 곧 충숙왕이다.

3. 가족관계


[1] 1294년 이전으로 추정하는 바이다. 장남 광릉군 왕감의 출생은 미상이고 차남인 충숙왕의 출생이 1294년이기 때문이다.[也速眞] / 야속진[3] 덕흥군얼자 출신으로 대도에서 출생했다고는 하나 그의 출생 자체가 심히 의심스러우며 당시에도 논란이 많았다.[4] 원나라 위왕 아무케(魏王 阿木哥), 즉 원나라 추존 황제 순종 다르마발라의 아들)의 딸[5] 20세기에 편찬된《신원사》에는 제31대 공민왕의 왕후 노국대장공주가 위왕 아무케의 딸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원사》에 위왕 아무케가 제27대 충숙왕 때 사망했다고 기록되어 있기에 노국대장공주는 위왕 자리를 물려받은 아무케의 차남 베이르테무르의 딸일 가능성이 높다. 즉 아무케의 딸 조국장공주는 노국대장공주의 고모인 셈이다. 위왕 아무케는 원나라 제3대 황제인 무종과 원나라 제4대 황제인 인종의 이복형이었지만, 훗날 이들과의 계승 다툼에서 밀려나 대도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탐라(제주도)로 유배되어 죽었다.[6] '숙공휘령공주'라고도 한다.[7] 원나라 황족[8] 남양 홍씨 홍규의 5녀[9] 제26대 충선왕의 후궁 순화원비 홍씨(順和院妃 洪氏)의 친동생이다. 즉 이들은 부자지간이면서 동서(同婿)지간이 된다.[10] 안동 권씨 권렴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