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서명에 의사가 들어가는 문서
-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 의사 지바고 - 소설
- 의사과학 - 유사과학 항목으로 리다이렉트
- 의사기만
- 의사난수
- 의사당대로
- 의사도
- 의사소통
- 의사양반 - 드라마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 의사 - 게임 제5인격의 생존자
- 의사(웹소설)
2. 意思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3. 議事
4. 義士
정의로운 일을 한 사람. 고전문학에서는 한자어 그대로 정의로운 선비라는 용례로도 쓰인다. 현대에는 주로 안중근 의사나 이봉창, 백정기, 윤봉길 3의사와 같이 무력으로 항거한 사람을 높여 부르는 경칭으로 쓰이며, 이들이 행한 일을 특별히 의거(義擧; 의로운 일을 도모함) 라 하여 기리기도 한다. 혹시라도 이들이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였다고 착각하지는 말자. 고전 꽁트에서 동음이의어의 차이를 모르던 국민학생 주인공이 졸다가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물어본 선생님에게 "그는 한국의 슈바이처였습니다."라고 하는 식의 개그도 있다.웃긴대학의 지식KIN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왜 의사냐는 질문에 우리의 병든 역사를 치료하셨다는 훈훈한 답변을 하기도 했다.
왜곡된게 많지만 LG 트윈스의 투수 봉중근도 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그간 한국인의 기분을 상하게 한 발언으로 국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던 이치로를 농락하며 일본전에 대활약을 펼친 계기로 봉의사라는 별명이 생겼다. 안중근 의사와 이름이 같다는 점이 크게 작용, 본인도 이 별명을 좋아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의사와 열사의 차이를 쉽게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국어사전적인 의미로는 두 단어는 차이가 없는 수준이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명확한 차이를 두고 쓰는 편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의사는 주로 무기를 사용하여 항거한 인물(예. 안중근 의사,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 백정기 의사, 강우규 의사, 이재명(독립운동가) 의사), 열사는 맨몸으로 저항하여 자신의 신념을 승화시킨 인물(예. 민영환 열사, 이준 열사, 유관순 열사)에 대한 존칭이라고 밝히고 있다. 의사의 경우는 해방 후의 인물에게는 거의 쓰인 바가 없지만, 열사는 해방 후에도 김주열 열사, 전태일 열사, 박종철 열사, 이한열 열사처럼 불의나 부조리에 저항한 인물들에게도 사용한다.
10.26 사태의 주역인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게 의사 존칭이 쓰이기도 한다. 평가가 많이 갈리는 인물이라 공식적으로는 쓰지 않지만, 그를 지지하는 측에서 김재규 의사, 10.26 의거라는 표현을 쓴다.
5. 擬似
'의사하다'의 어근으로, '실제와 비슷함' 내지는 '가짜'를 의미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알려진 단어인데, '의사환자'의 '의사'나 의사과학, 의사도가 이 한자를 쓴다.영어 pseudo의 번역으로, 의사코드 등에서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