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8 12:21:00

이노마루

いのまる.

1. 개요
1.1. 작품 목록

1. 개요

파일:타마킥.jpg
상업지 작가이다.

코믹 무진에서 연재하며, 첫 단행본이 2007년에 나온 작가. 꾸준한 연재로 매년 단행본을 내고 있다.

기가 센 누님형 캐릭터가 주연으로 많이 나오며, 그림체가 다소 옛스러운 느낌이 나지만 균형잡혀 있고 깔끔하다. 안정적인 에로함을 자랑하며 내용도 재밌으나 기본적으로 BDSM 성향을 자주 그린다. 하지만 최근 작품으로 올수록 작가의 성향이 바뀌어 내용이 점점 순해지고 있기에 최근작들은 편하게 볼 수 있다는 평도 있다.

NTR + 조교 같은 막장스런 시츄에이션도 많은데, 마지막까지 그렇게 될 거 같으면서도 실은 여주인공이 정신줄 안 놓아서 나중에 역관광을 선사한다든가, 진짜 위기에 몰릴 적에 남주인공이 구출해준다든가 해서 순애로 돌아가는 식으로 속 시원하게 해주는 페이크 네토라레식의 전개가 나오는 것도 스토리상의 매력 중 하나. 오이스터처럼 완전 절망에 빠져들고 그러진 않는다는 말. 언젠가부터 일러보다 스토리에 집중하게 된다. 하나히라 학생회장의 경우는 순애와 NTR이 반반씩 섞인 전개로 두 작품의 팬들을 모두 잡았고, 음란한 시선의 경우 딱히 페이크 네토라레가 되진 않았지만 이는 여자 쪽이 행위를 즐기는 형태이기도 하고 남주도 거기에 동참했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 작가 특유의 페티시라면 중증 쿠로스토에 수영복을 입은 구릿빛 피부 여성의 탄 자국이 있다. 또한 성기 묘사를 징그러울 정도로 세밀하게 그리는데 주름하나하나까지 그려내는걸 클로즈업까지 해서 그려서 반사적으로 혐오감을 일으키기도 한다.

Camellia에서는 순애물 단편이 부쩍 늘었다.

단행본만 보면 시리즈물이 아닌 것처럼 제목을 달리하여(1, 2를 붙이지 않고) 발매하지만, 권을 넘어서 이어지는 시리즈물도 있어서 단행본 발매 순서대로 감상하는 게 좋다. 많은 작품들이 번역되어 음지에서 돌고 있다.

작품 낼수록 오네쇼타 분위기를 내는 작품도 부쩍 늘었다. '청춘 섹스'의 경우, 쇼타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대신에 여학생과 키와 덩치가 비슷한 고등학생 2학년 남주가 나오는데, 3학년 선배 여학생에게 반강제로 여장당하고(위화감이 없다) 성희롱당하는 내용이 나온다.

단행본 '다다미방 아가씨의 장난감'을 보면 남주가 키가 좀 큰 쇼타로 나오고 여자 3명을 차지하는 하렘 엔딩으로 끝난다. 이 여자들은 모두 연상이고 어머니와 두 자매라서 자매덮밥+모녀덮밥이다. 심지어 2명의 자매는 임신 및 출산까지 했다. 이를 보면 취향이 조금 변하고 있는 듯. 실제로 NTR과 능욕도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SM을 그려도 내용은 순애물로 그리는 작품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옛 버릇 못 고친다고 하드하거나 능욕물 시추에이션이 한두 편은 들어가있다.

2018년 코믹 영 킹에 괴물왕녀 원작자인 미츠나가 야스노리의 '타마 킥'의 작화를 담당하게 되었다. 양지 작품이라도 비교적 흔하게 노출되는 유두는 물론 다소 금기시되는 헤어누드까지 거리낌 없이 그리고 있고, 음경음문은 그나마 잘 등장하지 않지만 대신 모자이크로 처리하고 있다. 이후 미츠나가 야스노리의 다른 작품인 '이세계 저격수는 여전사의 푹신푹신한 애완동물'의 작화도 맡게 되는데, 이세계물인 만큼 다양한 몬스터나 판타지적 요소가 많이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는 그런 요소들을 적극 활용한지라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양지 작품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타마 킥을 넘어 과거 본인의 음지 시절 전작들 못지 않게 상당한 수위를 보여준다.

현재는 왕국을 구하고 공주와 결혼한 용사가 동료였던 여전사와 불륜을 하게 된다는 내용의 17금 양지작을 연재하고 있는데 양지버프(?)를 받아 음지시절보다 더 꼴리게 그린다는 평.

작가 트위터 계정

1.1. 작품 목록



[1] 하나히라 생도회장의 번외편이 후속 단행본인 Camellia에 수록되었다.[2] 첫 청년지 연재작. 상단 이미지의 등장인물이 바로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3]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연재처인 선데이 웨브리 전용 연재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