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노우 마스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보우켄저 본편
1화에서는 나츠키와 함께 고돔의 심장을 가져가려다 대신관 가쟈를 깨우는 대형 사고를 쳤다(...).9화에서는 어린 시절 조우했던 어둠의 야이바를 알아보고 그에게 대결을 신청한다. 1차전에서는 야이바에게 당해 절벽에 떨어지면서 패배. 이후 사토루와 대화를 하는데, 보우켄저에 들어온 건 너를 이기고 싶었을 뿐이라고 하자 사토루는 우리는 자신만의 보물을 찾기 위해 모인 것이라고 반박한다. 그러다가 야이바가 나타나고, 과거와는 달리 야이바의 천 마리 학 어둠의 눈보라 공격을 사토루를 지켜주면서 막아내고 래디얼 헤머를 꺼내 야이바를 쓰러뜨린다. 물론 야이바는 죽지 않았고 너에게 어둠이 있다고 말한 뒤 거대전이 끝나고 인형 할머니에게서 인형 하나를 빼앗아 퇴장했다.
10화에서 아카시가 서제스의 결정이라면서 나츠키가 직전 회차에서 회수해온 인형을 태워버리고, 다이보우켄을 내버리고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사토루의 독단으로 나머지 3명의 멤버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있을 때 이유없이 그런 행동을 했을 리가 없고 분명 뭔가 단서를 남겼을 거라고 감쌌다.
14회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코코아를 배달하던 나츠키가 넘어지면서 본인에게 다 엎지르는 바람에 봉변을 당했다. 이후 프레셔스 탐사에서 다크쉐도우를 만나 싸우게 되는데, 공격에 당해 절벽으로 떨어진 나츠키가 넨도가미에게 조종당해 보우켄저를 적대한다. 누구보다도 나츠키와 가까운 사이인 마스미는 끊임없이 나츠키를 설득하지만 나츠키는 듣지 않는다.
다음날, 나츠키에게 내가 널 이용한 적이 있냐고 묻고 변신해서 자길 공격하라고 한다. 나츠키는 눈물을 흘리며 주저하자 넨도가미가 본모습을 드러내 나츠키를 조종한다. 조종 당하는 나츠키에게 너를 데리고 다닌건 네가 귀엽기 때문이라고 말하여 정신을 차리게 한다. 후에 배우인 사이토 야스카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정신차리라고 한 말이지 진짜 그 이유는 아니라고 밝혔다. 만약 귀엽지 않았다면 데리고 다니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아니라고.
21화에서는 막 합류한 타카오카 에이지와 싸워서 불화를 일으켰다. 에이지가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로 '검댕이'라며 색깔이 비슷한 가지를 던져줬는데 마스미는 색깔로 부르는 것을 싫어해서 에이지에게 화를 냈다.
22화에서는 나츠키, 사쿠라와 함께 박물관에 프레셔스 유무를 확인하던 중 츠쿠모가미의 능력에 당해서 검은 개로 변했다.[1]
24화에서는 나츠키가 혼자 프레셔스를 찾겠다고 나서는데, 그야말로 물가에 아이를 내놓은 듯한 부모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28화에서는 액셀러를 험하게 다뤄서 고장내는 바람에[2] 이후 이 에피소드에선 로봇을 타고 나갔다가 마스미가 없는 바람에 털리고 다이보우켄이 다 부서져버린 나머지 4인+너무 늦게 도착한 에이지 대신 마스미가 혼자 스코프 셧 하나만으로 그 회차 내내 활약하는데, 결국 스코프 셧도 마구 굴려먹는 바람에 고장났다. "얼른 고쳐줘요, 아저씨."라고 말하다 마키노가 "아저씨라고 하지 마!"라고 말하는 장면이 엔딩.
33~34화에서는 높은 비중을 가지고 등장한다. 퀘스터 레이에게 세뇌당한 나츠키를 구하기 위해 혼자 나서면서 창조왕 류온과 1대1로 싸우는데 그의 압도적인 실력에 밀리다가 반격을 하여 해머 브레이크를 날려서 류온을 이긴다. 그리고 나츠키에게 공격을 당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설득해서[3] 원래대로 돌려놨다.
35화에서는 프레셔스 '신의 머리' 회수 작전에서 머리를 잘 굴리는데도 성급함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지 나츠키, 에이지와 함께 작전의 진짜 내용을 모른 채로 투입되었다. 사토루, 소우타, 사쿠라만 작전의 실제 내용을 알고 있었다.
39화에서는 프로메테우스의 돌을 달래기 위해 에이지와 함께 하와이안 댄서 차림에 춤을 춘다. 그리고 그 직후 여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데 상당히 어울린다. 정확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엔카 가수중 한 명인 시마쿠라 치요코를 코스프레한 것으로 보이며 이때 부르는 노래는 시마쿠라 치요코의 히트곡인 '인생은 여러가지'. 한국판에서도 해당 성우인 신용우가 그대로 부른다.
주인공인 사토루에게 딴지를 자주 걸고 거의 진 주인공급으로 비중이 높은 라이벌 포지션이다. 사토루에게 가장 강하게 반발하지만,[4] 정작 가장 신뢰하는 멤버도 사토루인 듯. 위에서 서술한 10화의 행적, 게키레인저 VS 보우켄저에서도 쟝이 사토루더러 배신자라고 말하자 즉시 그런 녀석이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지금의 자신이 있는 건 사토루 때문이라고 말 할 정도. 이후로는 이런 반항적인 모습이 사라지고 지시대로 순순히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 어정쩡한 캐릭터가 된 게 이 작품의 아쉬움.
46화에서 프레셔스 어둠의 삼두룡이 마스미의 마음속 어둠에 반응해서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거대한 어둠의 힘을 불러들인 적이 있다.
이 사건 이후 일시적으로 보우켄저를 떠나 잠적한다. 그러나 자신의 있어야 할 곳으로서의 보우켄저라는 보물을 깨닫고 돌아와 당시 프레셔스 뱅크의 폭발에 휘말려 행방불명이었던 사토루의 역할을 대행한다. 생존자 보우켄저 4인이 재집결했을 때 "4명이 아냐!"라고 외치고는 듀얼 크래셔를 들고 뚜벅뚜벅 계단에서 걸어내려오는 마스미의 모습은 트롤러 이미지에 걸맞지 않는 폭풍간지 및 진주인공 그 자체. 최종전에서도 그 닥돌남 성격에 걸맞게 가쟈돔에게 닥돌해 영거리 서바이버스터 사격으로 틈을 만든 후 래지얼 해머 일격으로 가쟈돔을 쓰러뜨리는 데에 가장 먼저 앞장섰다. 이를 인정받아서인지 최종회에서 사토루와 사쿠라가 우주로 떠난 뒤 보우켄저의 새로운 치프로 임명되었다.[5] 그 이후 전투에서 시즈카를 물리치고 프레셔스를 확보했을 때, 우주에 있는 사토루와 사쿠라에게 핑거스냅을 하며 미래를 자신과 동료들에게 맡겨라고 말한다.
보우켄저의 메인 스토리의 대부분이 마스미의 성장 스토리를 주로 다루는 것과 후반부의 행적을 사토루와 비교해 봤을 때, 사실상 이 작품의 진 주인공이라 봐도 무방하다.
3. 극장판/V시네마
3.1. 극장판 굉굉전대 보우켄저 - 최강의 프레셔스
3.2. 굉굉전대 보우켄저 VS 슈퍼전대
3.3.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VS 보우켄저
사토루와 사쿠라가 우주로 떠난지 꽤 지난 시점으로 머리를 더 길러 오즈 마키토와 조금 비슷한 머리를 하고 등장.대전 때는 후카미 형제와 함께 리오를 상대해서 이긴다.
대전이 끝나고 소우타와 같이 레츠에게 수행을 받다가 장난스럽게 해서 레츠한테 혼나고 만다. 그런데 정작 자신을 혼낸 건 레츠인데 소우타가 부채로 친 줄 알고 그대로 소우타를 덮친다(...).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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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이 있던 나츠키는 노란 잉꼬로, 후에 사토루도 당해서 금붕어로 변했다.[2] OS가 맛이 갔다는데, 이 때 나오는 음성이 들을 만하다.[3] 더빙판 대사: "과거든 미래든 상관없어, 넌 너라고! 넌 우리의 파트너야, 트레저 옐로우라고!"[4] 새로 서제스에 입사한 타카오카 에이지를 제외하면 보우켄저 멤버 중 유일하게 사토루를 '치프'라고 부르지 않는다. 한국판에서도 재키와 함께 케인을 '팀장'이라고 부르지 않는 유일한 멤버이다.[5] 사토루가 마스미에게 뒷일을 부탁한다고 했을 때, 새 치프로 확정된 것으로 본다. 동료들이 자꾸 치프라 부르자, 마스미가 치프, 치프 소리 좀 그만 해라라고 화내는 것도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