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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즈카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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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塚シロ

1. 개요2. 특징
2.1. 능력2.2. 성격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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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GS 미카미 극락대작전!!》의 서브 히로인. 보이쉬 속성. 말투가 사무라이 말투다. 한국어판에서는 이름이 그냥 시로가 되었다.

이누가미(犬神) 족의 인랑(人狼) 소녀. 마을에 내려오는 요도 야츠후사(八房)를 훔쳐내고 자신의 아버지를 베어 죽인 동족 이누카이 포치를 쫓아 도시로 나왔다.[1] [2]

이름의 바탕은 《남총리견팔견전》의 이누즈카 시노.[3]

2. 특징

2.1. 능력

주특기는 요코시마와 같은 영파검. 다만 영광의 손과는 조금 달라서 변형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늑대인간이라 완력, 속도, 지구력 등의 신체능력은 초인적인 수준이고, 지각능력도 뛰어나며 무예에도 다소 소양이 있기 때문에 근접 전투 능력은 사부인 요코시마보다 훨씬 뛰어나다.

어린아이 모습일 때는 요코시마가 이겼지만, 초회복으로 성장한 뒤에는 연필깎는 칼 만한 작은 영파검으로 요코시마를 순식간에 때려눕혔을 정도다. 격투능력은 이미 맨손으로 을 때려잡는 수준이므로 사실 아무리 GS라도 격투전에서 인간이 이기기는 좀 어려울 듯(…).

이 때는 아직 요코시마가 문주를 얻고 성장하기 이전이었지만, 나중에 텐구와 싸울 때의 묘사를 보면 근접전에 한정할 경우라면 전투력은 요코시마는 물론 미카미 레이코보다도 뛰어나다. 이 때 요코시마나 미카미는 텐구의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가는 것 조차 하지 못했었다.

물론 마치 검도처럼 영파도만으로 싸울 때의 이야기로 시로에게 유리한 근접전이 아니라면 중후반의 요코시마라면 경험이나 능력의 다양성 측면에서 우위에 설 수도 있을 것이다.

냄새를 맡거나, 영기를 탐지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서 인간으로서는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이다. 탐지 능력은 GS도구인 견귀군 보다도 뛰어나서 레귤러로 합류한 뒤에는 사냥개경찰견같은 역할을 자주 맡는다.

능력으로서는 인간 GS를 뛰어넘는 자질을 지니고 있으나, 나이로는 초등학생 수준이라 경험이 부족해서 자기 포텐셜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영력을 다루는 것도 미숙해서 요코시마가 정신집중법을 알려준 뒤에야 그럴듯한 영검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 정도였다.

경험이 영 부족하기 때문에 자기가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상황에서는 판단을 내리지 못해 어쩔 줄 모르는 때가 많다. 경험많은 사람의 지시나 조언이 없으면 자기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일도 "이렇게 하면 된다는 걸 생각해내지 못해서" 어떻게 하질 못한다. 확실히 나이는 어린애니까(…). 하지만 사람을 홀리는 영파검을 상대하다가 심한 부상을 당했을 때에는 의사 행동으로 위기를 넘기는 영민함도 보여 준다.

반대로 자기 혼자 성급하게 뛰쳐나가다가 문제를 일으키는 일도 많다. 연재 종료까지 아직 GS로서는 미숙한 상태.

2.2. 성격

그야말로 천진난만. 나이가 어린 데다가 인간과는 따로 떨어져 사는 늑대인간 마을에서 자랐기 때문에 세상 물정에 매우 어둡다. 곰이나 유령들에게는 포악한 야생동물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반면에 친한 인간들, 특히 요코시마에게는 애완견 그 자체(...). 또한 인랑 종족에게서 여자는 극히 드물게 태어나기 때문에 마을 구성원들의 귀여움도 독차지하고 있다.

산책하길 좋아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수십 km씩이나 뛰어다닌다. 요코시마를 끌고.(…). 산책을 인생의 보람이라고 여길 정도다.

좋아하는 음식은 개밥 도그 푸드. 특히 가공식품을 넣은 통조림 도그푸드를 좋아한다. 개밥만 보면 꼬리가 살랑살랑(...)[4] 고기류도 매우 좋아하며 대식가이다.

부활하여 인간다움을 가지게 된(…) 오키누를 대신하여 천진난만한 이종족 히로인 기믹을 꿰어차게 된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8권, 요도 야츠후사 편에서는 이누카이 포치를 쫓아 요코시마 일행과 함께 싸운다.

처음 등장할 때는 초등학생 소년같은 모습이었지만, 포치와 싸우다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늑대인간의 초치유력과 영파 치료의 상승효과로 급속성장해서 훌륭한 미소녀로 자라났다.

요코시마 타다오를 사부로 모시고 영파도 기술의 수행을 받게 되며, 늑대인간의 여신[5]을 불러 펜리르와 싸우는 등의 활약을 했지만 역부족으로 밀리다가, 시로가 키스로 넘겨준 여신의 영체와 합체한 미카미 레이코가 적을 처치해버렸다.

늑대인간 마을의 장로는 시로가 인간과 늑대인간 사이의 가교가 되기를 바라는 듯, 때때로 도시로 보내서 미카미 유령 사무소와 인연을 끊어지지 않게 만들고 있다.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거나(…) 하는 코믹한 에피소드도 있지만, GS견 마로우에게 수행을 받는 진지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그리고 인간과 친해진 것을 계기로 하여 숲의 수호자로 활동하고 있었던 듯. 밀렵꾼을 붙잡아서 경찰에 넘기고 포상금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

성격은 털털하며 외모는 미녀이고 요코시마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몇 안되는 캐릭터지만, 요코시마는 의외로 시로에게는 절대로 껄떡대지 않는다.

사제관계라는 것도 있고 일단 요괴라는 것도 있지만, 요코시마는 사제의 벽이나 종의 문제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호색한이니까 상관없는 문제고. 아무래도 나이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초회복으로 성장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실제 나이는 초등학생 대니까. 아무래도 초등학생 때 모습을 직접봐서 뭔가 느낄 때마다 죄책감이 시달리는 듯. 그래도 메피스토랑 루시올라는 1살 대인데?

요코시마는 처음에는 시로에게 뭔가 느낄 때마다 억제하느라고 머리를 벽에 부딪치거나, 거시기를 돌로 찍을 정도로(…) 힘을 쏟다가 후반부에는 드디어 수영복 입은 시로를 봐도 반응이 없을 정도로 시로에게는 아무 것도 안 느끼게 되는데 성공했다(…).

아슈탈로스 편이 종결되고, 타마모의 등장과 함께 도시로 나와 완전히 미카미 사무소에 합류한다. 레굴러 캐릭터가 된 것까지는 좋았는데, 몇 권 가지 못하고 연재가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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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포치'는 일본의 통속적인 이름. 한국식으로는 멍멍이 내지 바둑이쯤 된다. '시로'는 흰둥이.[2] 개 종족과 요도라니 이누야샤가 생각나는 조합이다...[3] 원수인 이누카이 포치도 동 작품의 이누카이 켄파치에서 온 이름이며, 요도 야츠후사 역시 남총리견팔견전의 등장 견물(?)이다.[4] 시로뿐 아니라 인랑 종족 자체가 개밥 통조림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루나가 인랑 마을에 들어갈 때에도 개밥 통조림을 뇌물로 바쳐서 무사통과가 가능했고 인랑 종족의 장로는 마을 구성원들이 루나와 시로를 도와 포치를 처치하려 모습을 드러내자 사실 개밥이 먹고 싶어서 나온것 같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심지어 포치를 해치운 이후에는 일족이 모두 루나의 집에 눌러앉아 주야장천 통조림만 까먹고 마을로 돌아갈 생각을 않을 정도.[5] 작중에서 명언되지는 않았지만 달과 처녀의 여신이라는 점, 그리고 활이 무기라는 것으로 보아 그리스 신화아르테미스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