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colbgcolor=#000000>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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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시리아 참전[1]
1. 8월 1일
- 시리아 민주군(SDF)이 만비지 서부를 탈환하였다.
- 시리아 데이르에조르 주에서 IS 테러리스트들이 정부군 점령지를 향해 중박격포 등을 동원해 공격을 가했다. 병원과 푸랏 호텔, 알-라와드 등을 공격했지만, 다행히 시리아군에게 격퇴 당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IS 테러범 40명이 사망, 전차 2대, BMP 1대 및 험머 트럭을 손실했다고.
2. 8월 3일
- 시리아 민주군이 알레포 주 만비즈 북동부의 상당지역을 탈환했다. 저항은 꽤나 거센데, 터키 국경에 위치해 전략적 요충지인 이곳을 빼앗기면 그 다음은 알-밥, 자라불루스 차례가 될 것이고 여기 마저 잃는다면 터키 접경지를 모두 잃게되어 버린다.
3. 8월 8일
- 시리아 민주군(SDF)이 만비즈의 90%를 69일만에 탈환하였다.
4. 8월 9일
-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 주 퀘타 병원에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1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IS는 그들이 자신의 소행임을 자처했는데, 탈레반계 조직도 테러를 자처하고 있는터라 시간을 기다려봐야 할 듯하다.
5. 8월 12일
- 시리아 민주군(SDF)이 만비즈 해방을 공식선언했다. 현재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IS 잔당들을 색출하는 작업 중이라고 한다.# 12일까지 격렬하게 저항하던 IS 테러리스트들은 아직 도망가지 못한 민간인을 인질로 삼아 만비즈 북쪽의 자라불루스 방면으로 도망쳤는데 인질로 잡힌 수가 무려 2000명이라고 한다.
6. 8월 14일
- IS의 호라산 주[2]에서 이번 파키스탄 퀘타에 발생한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시인함과 동시에 그 증거로 자폭을 수행한 테러범의 모습을 공개했다. 탈레반계 조직도 자폭을 주장했지만, IS처럼 적극적인 증거를 내놓지 않고 있다.
7. 8월 19일
- IS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생했던 경찰 습격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임(정확히 IS 지지자)을 주장했다. 당시 총과 도끼를 든 무장괴한들이 교통경찰 초소를 습격해 경찰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을 습격한 범인 2명은 그 자리에서 사살되었다.
8. 8월 22일
- 얼마전,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 마을에 로켓 공격이 가해졌다. 피해는 없지만 이스라엘군은 이를 하마스의 소행으로 보고 하마스를 쳤으나, 가자지구의 IS 지부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자처했다.
- 이라크 당국이 티크리트 스파이처 기지 대학살 사건에 관여한 IS 테러리스트 36명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티크리트 학살이라고도 불리는 이 사건은 2014년 6월 12일, IS가 사담 후세인의 고향이기도 한 살라후딘 주 티크리트 시를 점령했을 당시, 스파이처 공군기지도 점령해 비무장 시아파, 비무슬림 사관생도 1700여명을 학살했던 사건이다. 영상을 통해 티그리스 강에서 희생자를 쏜 뒤 강에 버리거나 땅에 눕혀두고 총살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9. 8월 24일
반군 측이 공개한 터키 기갑부대원.
- 터키군이 시리아 국경을 넘어 군사작전을 전개했다. 일명 "유프라테스 방패 작전". 기갑부대 및 특수부대 등이 이슬람 반군들에 합류에 합동 작전을 벌였는데, 하루도 채 안돼서 국경지대인 자라블루스를 완전히 탈환했다. 아마 IS로썬 사방에서 공격해오는 터키&반군과 쿠르드군의 공세를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을테니 퇴각하는게 차라리 나았을 것이다. 물론 이곳을 탈환하기 위해 작전 중인 아랍-쿠르드 연합군인 시리아 민주군(SDF)의 큰 반발을 샀으며, 하루도 채 안돼서 터키가 지원하는 반군과 충돌이 벌어졌다. 물론 대부분 쿠르드가 깨졌지만.
- 웬만해선 시리아 내전 판에 발을 들이려 하지 않으려던 터키가 개입한 이유는 간단하다. 얼마전 발생한 결혼식장 테러를 명분으로 안보를 위해 국경 지대에서의 IS 세력을 축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국경지대를 중심으로 세력 확장을 꾀하는 쿠르드 세력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개입 후 반군들은 쿠르드와 충돌을 자주 벌이며 국경쪽의 쿠르드 점령지를 빼앗고 있다.[3] 심지어 미국의 부통령이 쿠르드에게 유프라테스 동부로 철수하지 않으면 지원을 끊겠다(!)는 강경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쿠르드, 터키와 관계가 멀어져서 좋을 것이 없는 미국으로써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이다.
- 아프가니스탄 IS 지부의 지도부 '셰이크 잘랄루딘'이 미군 공습으로 사망했다.
- 한편 하사카 주 샤다디에서 IS가 급습을 가해 쿠르드 점령지 몇 곳을 빼앗았다. IS는 쿠르드의 4개의 마을을 장악한 후, 알 샤다디의 남부 경계로 진격해 칼리디야 남부 알 샤이크 히랄 또한 점령했으며, 아즈자위의 절반을 통제하는 중이다. 미 공군의 공습이 있었지만 역부족이며, IS는 이번 전투에서 약 124명의 YPG 대원들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이전에 하사카에선 정부군과 쿠르드 간의 대규모 충돌이 일어났었는데[4], 그 틈을 타 공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10. 8월 27일
- 쿠르드가 티쉬린 댐 인근의 IS 장악 지점을 공격해 탈환하자, 터키가 반발했다.
- IS가 쿠르드&반군 포로 14명을 락까에서 처형하는 선전 영상을 공개했는데, 처형 집행자엔 5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어 충격을 주었다.
11. 8월 29일
- 예멘 아덴의 신병 훈련소에서 자폭 공격을 감행해 신병 40명 이상이 숨졌다. 이곳은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지배 중인 지역인데, 아덴에는 예전부터 IS 세력이 침투해 테러 활동을 전개해왔다.
12. 8월 30일
- IS가 팔미라 시내를 확대 촬영(!)한 선전물을 공개#했다. 아마 자신들이 가까이에 있다는 심리전을 주려는 듯 하다,
- IS가 필리핀 마라위에서 발생했던 탈옥사건이 자신들의 전사가 벌인 일이라고 성명을 통해 주장.
- 쿠르드군이 알-바브에서 IS의 지점 3곳을 장악했다. 터키 지원 반군들도 알-밥 탈환을 위해 전투를 전개 중이기에 나중에 쿠르드와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13. 8월 31일
- 시리아 정부군이 팔미라 인근에 위치한 곡물 사일로를 점령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팔미라 외부에선 전투가 벌어지는 중이다. IS는 하루 전 팔미라 시내를 근접 촬영해 자신들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선전했다.
- IS 공식 대변인 겸 2인자(!)인 아부 무함마드 알 아드나니 아쉬 샤미가 공습으로 사망했다
- IS가 자라블루스를 공격해오는 터키군 및 반군에 반격을 시작했다. 반군을 대상으로 한 자폭 공격을 감행했으며, 서부 킬르야 마을에서 터키군 전차 2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1] 24일부터 시리아 국경을 넘어 작전을 전개했다. 물론 국경에 가까운 자라블루스, 알-바브와 알-라이에만 작전을 전개하고 끝낼 것인지는 불분명하다[2] 일명 아프간 IS 지부, 윌라얏 호라산으로 불리며 아프가니스에선 낭가르하르 주, 파키스탄에선 페샤와르 지역에서 테러와 암살 활동을 벌이고 있다[3] 반군과의 충돌로 쿠르드군 40명 가량이 숨진 것으로 추산. 터키 지원 반군이 마을에서 잡은 쿠르드 포로를 학대하기도 해 논란이 된 적도 있다. 최근은 휴전인지 별다른 충돌은 없다.[4] 15일부터 하사카의 정부군 지역(정확인 민병대인 NDF)을 아사예쉬(쿠르드 경찰)가 습격하면서 싸움이 벌어졌다. 물론 쿠르드와 아사드 정권과의 충돌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이번에 발생한 전투는 규모가 매우 컸다. 결국은 정부군이 철수하는 것으로 협상이 끝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