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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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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문서에서 "이슬람 국가"라고 서술된 것은 오래 전부터 이슬람을 믿어온 국교가 이슬람인 국가가 아닌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colbgcolor=#000000>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역사
~2014년 칼리프 선언 이전 2014년
2015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6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7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8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9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20년~ 2020년~


1. 7월 9일2. 7월 11일3. 7월 18일4. 7월 21일5. 7월 24일6. 7월 26일7. 7월 28일

모술 탈환

1. 7월 9일

IS가 모술에서의 패배가 짙어지자 자폭테러와 도주로 이라크군에게 저항하고 있다.

작전개시 9개월만에 이라크군의 모술 완전 탈환이 마침내 임박했다 하지만 모술 완전 탈환으로 이라크와 IS와의 전쟁이 완전 끝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이라크 북,중부의 탈아파르와 하위자, 이라크-시리아 국경 지역의 IS의 점령지들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모술 탈환 후 이라크 내전의 전세는 탈 아파르와 하위자, 이라크-시리아 국경 지역의 IS 세력들에 대한 이라크군의 토벌 공세로 시작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9일 마침내 이라크 정부가 IS 최대 거점 모술에 대한 해방을 공식 선언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이날 군용기를 타고 모술에 도착해 IS를 상대로 한 승리를 선포하고 "모술은 해방됐다"고 발표했다고 이라크 국영 이라키아TV가 보도했다. 아바디 총리는 모술 탈환 작전을 주도했던 이라크군 지휘관등을 만나 격려를 보냈다. 아무튼 모술 탈환의 성공으로 IS는 이라크는 물론 이웃나라 시리아에서도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2. 7월 11일

## IS의 우두머리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사망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발표를 AP 통신이 11일에 보도했다. IS 측도 바그다디의 사망을 인정했다고 한다. 여러차례 사망설이 나돌아왔던 터라 만약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모술 탈환에 이어 대 IS 전쟁에서 국제 동맹군의 IS 토벌 작전이 더욱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3. 7월 18일

# 이라크군이 모술 탈환 이후 IS가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 북부의 탈 아파르와 그 주변지역이 다음 이라크군의 전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아랍권 위성매체 알아라비야 통신이 보도했다. 모술 탈환 후 IS가 점거하고 있는 탈아파르와 하위자, 안바르 주등 이라크의 영토 3곳들중 면적이 가장 작은 탈아파르부터 함락시키고 이후 안바르와 하위자에 대한 공세를 개시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라크와 같이 IS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웃나라 시리아에서도 시리아 정부군이 IS의 장악도시인 락카 남부 지역을 모두 점령했다고 시리아 관영매체 사나 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IS와 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지난 이틀 동안 데이르에조르 서쪽과 락카의 남쪽 지역에서 IS가 장악하던 인근 마을과 유전들을 탈환하였고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 정부군의 공세를 돕기 위해 엄청난 공중 화력 지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시리아 민주군(SDF)이 IS와의 락카 전투에서 락카의 중심부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시리아 정부군도 락카의 남부 지역 일대까지 장악하며 IS를 압박하고 있으니 IS는 북쪽으로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호대(YPG)와 자유시리아군 출신 아랍계 민병대로 구성된 SDF와 남쪽으로 시리아 정부군의 협공을 받으며 함락 목전에까지 와 있는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모술에 이어 락카가 탈환된다고 해도 IS의 완전히 패망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이라크, 시리아내 IS 세력들이 차지하고 있는 탈아파르와 하위자, 안바르, 알수크나, 마아딘, 아부까말 등 IS의 점령지역들이 아직도 건재하고[1] IS의 지휘관들이 모술, 락카 전투에서 락카와 모술을 버리고 시리아 동남부의 내륙 도시 마아딘과 아부까말 등 아직 SDF와 시리아 정부군, 이라크 정부군에게 함락되지 않은 IS의 장악 도시들로 거점을 이전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모술, 락카 탈환은 대 IS 전쟁의 끝이 아니라 IS와의 전쟁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가 7월 18일 이라크군의 모술 탈환 이후 전쟁으로 파괴된 모술 시의 전망과 이후 이라크의 국내 정세를 예측, 우려하는 기사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4. 7월 21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IS가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IS 최고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죽지 않고 생존하여 IS를 지휘하고 있을 것이라고 바그다디의 생존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바그다디의 사망설을 부인했다.

5. 7월 24일

#시리아 민주군(SDF)이 2017년 7월 24일 IS와의 라카 탈환 전투에서 IS로부터 라카 시 영토의 약 41%를 탈환,점령했다

6. 7월 26일

#시리아 민주군(SDF)가 IS와의 락카 시 탈환 전투에서 락카 시 영토의 50%를 더 장악해 라카 시 절반에서 IS들을 축출했다.

7. 7월 28일

이라크의 고위관리들이 아직 이라크내에 7000명에 달하는 IS 대원들과 추종자들이 남아있다는 발언을 했다.
[1] 마아딘과 아부까말 등 시리아 내 IS 점령지들은 붙어있기라도 하지만 하위자, 탈아파르, 안바르 등 이라크 내 IS 점령 지역들은 붙어있지 않고 이라크 정부군에게 가로막혀 월경지들처럼 단절, 분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