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2017년 1월

1. 1월 1일

2. 1월 7일

• 이라크군이 모술 시내를 관통하는 강변에 도달하자 IS가 모술의 교량을 전부 폭파하였다. #

• IS가 파키스탄 퀘타에서 시아파 하자라족을 겨냥해 공격을 벌여 5명이 부상을 입었다. IS의 성명은 아마크 통신을 통해 발표되었다. https://www.dawn.com/news/1306790

3. 1월 8일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경찰 당국의 보안 작전으로 이전부터 테러 혐의를 받던 IS 조직원 2명이 사살되었다. # 사건의 영상도 있는데, 경찰 1명이 용감히 제압을 하고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

• IS가 시리아 데이르에조르 주에서 어린이 대원들의 훈련 모습과 자극적인 처형 선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 어린이가 버려진 유원지에서 IS 대원으로 보이는 성인으로부터 권총을 받아 들고 정신을 잃은 한 포로를 향해 아장아장 걸어가서 총을 쏘는 끔찍한 모습과, 이외에도 7~10세 정도로 보이는 한 아이가 같은 유원지에서 포로를 칼로 잔인하게 참수하는 장면도 포함되었다. 내용은 중요하지 않지만 상세 내용은 여길 참조

4. 1월 9일

• IS가 시리아 홈스 주 팔미라 인근 지역에서, 시리아군의 임박한 반격에 대비하기 위해, 점령한 가스 회사 1곳을 파괴했다. 사실, IS가 유전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폭파하려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샤에르 유전 공세 당시에도 유전의 3군데를 날려버린 전적이 있기에 이번 공세에도 어느정도 예상은 된 것이었다. #

• 얼마전 대IS 작전의 일환으로 시리아 데이르에조르 지역에서 미군 델타포스가 투입되었다는 사실이 미 현지 언론에 의해 확인되었다. #

• 새벽, 이집트 북부 시나이 반도에서 보안 검문소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했다. 공격은 알 아리쉬 시의 마타피 경찰 검문소를 겨냥해 이루어졌으며, 경찰 9명이 숨지고 민간인 4명을 포함해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IS는 폭발물을 넣은 쓰레기차를 이용해 공격을 실시했으며, 대부분의 사상자들은 자폭 차량 탓이다. IS는 얼마 후 25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당시의 자폭 순간과 함께 전투원들을 동원해 대담한 습격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1월 12일

• 러시아 연방 체첸 공화국 소속 보안군이 쿠르찰로이와 겔다간 지역에서 반 IS 작전을 펼쳐 4명의 조직원을 사살했으며, 2명의 보안군도 사망했다. RT와 타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총 50명이 체포되었다.

6. 1월 18일

• 이라크군이 모술 동부(티그리스 강 동부)를 완전 탈환했다.# 이 지역에는 모술 대학, 아시리아 유적인 니네베 등이 있다.
• IS가 수년째 포위중인 시리아 데이르에조르에 공세를 펴, 북부지역을 장악했다.# 데이르에조르의 생명선 역할을 해오던 공항과 시가지의 연결을 차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러시아의 공중 지원으로 IS는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

7. 1월 20일

• IS가 팔미라를 재점령했을 당시, 이전엔 멀쩡했던 테트라필론(Tetrapylon)과 로마 극장(Roman Theatre)을 파괴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

• 미 국방부가 전날 "시르테 남서쪽으로 45km 떨어진" 2개의 IS 캠프를 폭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리비아에서 정밀 공습을 수행한 것은 지난 2016년 12월 19일에 오디세이 번개 작전이 끝났음을 발표한 이래로 처음이다.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고 "표적이 된 테러리스트 중에는 시르테에서 도주한 IS 대원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 작전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설계됐고 승인 후 전격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B-2 폭격기와 무인 항공기 등이 공습에 사용되었다. #

8. 1월 30일

• IS 아마크 통신에서 소말리아 푼트랜드 자치 지역의 통제에 있는 칸달라에서 공격을 벌여 푼트랜드 보안군(PSF) 3명을 생포하고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