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5 17:27:32

이맥

李陌
1455년(세조 1) ~ 1528년(중종 23)

1. 개요2. 태백일사의 저작배경?3. 조선왕조실록에서
3.1. 연산군 시절3.2. 중종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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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초기 연산군 때의 문신. 본관은 고성(固城)[1], 자는 정부(井夫), 호는 일십당(一十堂)이다. 아버지 사암공(思菴公) 이지(李墀)와 어머니 연일 정씨 정보(鄭保)의 딸 사이의 4남 2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외고조부가 바로 포은 정몽주이다.

환단고기를 구성하고 있는 태백일사를 지었다고 주장되는 인물이나, 실상은 환단고기의 실제 저자인 이유립이 이맥의 명의를 도용한 것이다. 이는 사이비역사학 서적을 출간할 때 흔히 쓰는 수법이다.

2. 태백일사의 저작배경?

태백일사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는 이야기 중에 1520년에 실록을 기록하는 사관인 찬수관이 되자, 상고시절의 역사서를 접하여 지었다는 내용이 있으나, 정작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이맥이 찬수관이 되었다는 내용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아래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그 해에 정작 이맥은 한창 헌부의 탄핵요청을 받고 있을 때였다.(...) 현대에 발간된 환단고기와 관련된 일부 서적에선 환단고기를 구성하는 5대 서적 중 하나를 지은 사람이라 이 자에 대해 소개하고 있지만, 정작 그 내용조차 잘못된 부분이 보인다. 예로 사간원의 대사간이 되었다는 해를 1506년으로 소개하나, 정작 대사간이 된 해는 1507년이다.[2]

환단고기에 관한 내용은 환단고기 문서를 참조.

3. 조선왕조실록에서

자료 출처 : 조선왕조실록 : 인물정보 상세보기 검색결과

3.1. 연산군 시절

왕대왕력일자관력형태
연산군09년1503.10.06장령(將領)현직
성준이 김준손의 일을 아뢰다
연산군09년1503.10.07장령(將領)현직
이맥이 이점의 일을 아뢰다
연산군09년1503.10.09장령(將領)현직
간관들이 사직을 청하였으나 들어주지 않다
연산군09년1503.10.17장령(將領)현직
이맥이 사냥지를 옮긴 일 및 순창 군수 우경의 파직을 청하다
연산군09년1503.10.25장령(將領)현직
이맥이 물건을 훔치거나 기강을 해친 관리를 처벌하도록 청하다
연산군09년1503.11.04장령(將領)현직
궁궐에 담 쌓는 일과 이현에 문 만드는 일을 의논하다
연산군09년1503.11.06장령(將領)현직
이맥이 중 선발의 부당함을 아뢰다
연산군09년1503.11.08장령(將領)현직
이맥이 중 선발과 집 허는 일을 논하다
연산군09년1503.11.09장령(將領)현직
이맥이 집 허는 일이 합당하지 못함을 아뢰다
연산군09년1503.11.13장령(將領)현직
이맥이 박원종의 일과 집 철거의 일을 논하다
연산군09년1503.11.14장령(將領)현직
이맥이 집 허는 일과 박원종의 일을 아뢰다
연산군09년1503.11.20장령(將領)현직
이맥이 집 철거하는 일과 박원종의 일을 아뢰다
연산군09년1503.11.28장령(將領)현직
간관이 박원종의 일과 옮긴 사찰의 물건 바치는 일을 논하다
연산군09년1503.12.02장령(將領)현직
간관들이 박원종 및 복세암과 연굴사의 일을 논하다
연산군09년1503.12.02장령(將領)현직
간관들이 박원종 및 복세암과 연굴사의 일을 논하다
연산군09년1503.12.09.장령(將領)현직
장령 이맥이 박원종 및 복세암과 연굴사의 일을 논하다
연산군09년1503.12.18.장령(將領)현직
간관이 유찬·장백손 등의 수령직을 갈도록 청하다
연산군09년1503.12.25장령(將領)현직
이맥이 박원종의 일을 논하였으나 들어주지 않다
연산군10년1504.01.16장령(掌令)현직
이맥·김근사·김인령 등이 간원의 파직이 불가함을 아뢰다
연산군10년1504.03.12장령(將領)현직
사헌부의 관원을 의금부에 가두다
연산군10년1504.08.08장령(將領)현직
춘추관 당상 유순 등이 전일에 대에 부당하다고 논한 자들을 아뢰니, 심문하게 하다
연산군10년1504.08.11정랑(正郞)현직
유순 등이 변상을 심문하니, 죄가 정랑 이맥 등에게 미치므로 잡아다 심문하게 하다
연산군11년1505.02.08장령(掌令)현직
춘추관 유순 등에게 《시정기》를 상고하여 전 대간들이 논계한 일을 입계하게 하다

3.2. 중종 시절

왕대왕력일자관력형태
중종02년1507.01.05어사(御使)현직
경기·황해·충청도에 어사를 보내다
중종02년1507.09.19사간원 대사간(司諫院大司諫)현직
유빈·홍경주·장순손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중종02년1507.09.25대사간(大司諫)현직
대사간 이맥이 직책을 바꾸어 주도록 청하다
중종02년1507.11.23우부승지(友副承旨)현직
안윤덕·강징·이맥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중종04년1509.08.07사간원 대사간(司諫院大司諫)현직
유인호·이맥·조방언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중종05년1510.02.05장례원 판결사(掌隷院判決事)현직
이합이 자식에게 종을 나누어 준 것에 대해 의논하다
중종05년1510.02.06판결사(判決事)현직
이위를 내수사 종을 염려한 말로서 체임시키다
중종06년1511.05.24장례원 판결사(掌隷院判決事)현직
김세필·이맥·문계창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중종06년1511.07.01판결사(判決事)현직
간원 헌부가 전의 일을 아뢰니 불허하다
중종06년1511.10.11판결사(判決事)현직
양사가 조진한 다섯 조목을 빈청에 내리고 전교하다
중종08년1513.03.13호조 참의(戶曹參議)현직
이사균·김극핍·김근사·조원기·이자화·이항·박소영·황성창·홍경림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중종08년1513.06.06참의(參議)현직
전부 등을 불러 함경도 구황의 계책을 논의하다
중종08년1513.10.27호조 참의(戶曹參議)현직
좌의정 송일·우의정 정광필 등이 영산군의 죄를 청했으나 윤허하지 않다
중종10년1515.02.14호조 참의(戶曹參議)현직
호조 판서 고형산 등이 함경도의 군량 확보책을 아뢰다
중종10년1515.05.08참의(參議)현직
유순 등이 매윤·연윤의 사형 여부를 논의하여 아뢰다
중종10년1515.08.12호조 참의(戶曹參議)현직
교성군 노공필 등이 박상 등을 추문하도록 아뢰다
중종11년1516.11.23호조 참의(戶曹參議)현직
노산과 연산의 후손 세우는 문제를 논의하다
중종12년1517.11.04가승지(假承旨)현직
폐조 때 귀양간 자들을 방면하는 일에 관해 논의하다
중종15년1520.08.04판결사(判決事)현직
헌부에서 판결사 이맥을 갈기를 청하다
중종20년1525.11.11동지돈녕부사(同知敦寧府事)현직
이맥·임권·이귀령·홍석견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중종21년1526.01.08동지돈녕부사(同知敦寧府事)현직
동지돈령부사 이맥이 치사하기를 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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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암공파.[2] 중종 4권, 2년(1507 정묘 / 명 정덕(正德) 2년) 9월 19일(기미) 3번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