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09:11

이블리스(회색정원)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그 외5. 홈페이지의 일러스트와 만화에서

1. 개요

흥... 기억해두라고

イヴリス / Ivlis

주변 인물: 아다우치, 리코리스(아들), 포에미(딸 겸 부하), 에말프, 리타(부하), 크칼브(실패한 목표물), 사타닉(악우이자 가해자), 리피컬(적 주인), 시랄로스(숙적/아빠/짝사랑[1]), 이글스 언스(누나) [2]

회색정원태양의 주박의 등장인물. 이름은 이블리스(Iblis)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6개의 차원을 담당하는 축 중 하나이며, 시랄로스-이블리스 차원인 '불꽃 차원'의 마왕이다. 본거지는 불꽃의 마계. 이름처럼 주변이 불에 타오르는 곳이다.

자식으로 포에미아다우치를 두고 있으나 아내가 없다고 한다. 포에미와 아다우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불 속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자기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는 것을 보면 마왕 노릇은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듯하다.

작가가 말하길 젖꼭지를 가장 많이(그리고 앞으로도) 그린 캐릭터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회색정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종 보스. 초중반에 워다즈를 납치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후에 해변가에 있던 에튜에게 행방불명된 워다즈를 언급하면서 도발을 건다. 에튜는 단호하게 자신의 세계에서 떠나라고 경고하지만, 이블리스는 워다즈를 인질로 삼아 공격을 주저하는 에튜를 함정에 빠뜨려 외부 차원에 가둬 꼼짝 못하게 만들고, 이후 본격적으로 불꽃의 마계와 회색정원 사이에 차원 통로를 열면서 회색정원을 침략하기 시작한다.

어찌하여 자신들의 세계로 온 요사파 일행들은 크칼브를 찾으러 갔지만, 이미 크칼브는 이블리스에게 당해 팔 한 쪽이 잘려나갔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이블리스는 손쉽게 일행들을 제압한다.[3] 1차 전투 이후 다른 일행들과 함께 기절해있다가 홀로 깨어난 요사파이어는 이블리스에게 도발을 걸면서 시간을 끄는데, 이블리스는 요사파이어의 멱살을 잡아올려서 회색정원의 암울한 과거를 보여주면서 절망감을 심으려고 한다. 허나 이에 굴복하지 않은 요사파이어는 어떻게든 빠져나오려 한다. 그리고 요사파이어가 옷이 너무 올라갔는데 그만두면 안 되냐고 하자 이블리스는 요사파이어를 성추행(!)한다. 요사파이어는 울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아저씨를 부르자 크칼브가 구축한 마법진이 발동되어 이블리스의 강력한 힘이 전부 크칼브에게 흡수되어버린다.

결국 이블리스의 전투력은 요사파 일행과 맞먹을 정도로로 하락해버리고, 이에 분노한 이블리스는 머리에 불까지 켜가며 각성해 다시 한 번 전투를 시도한다. 이 전투에서 패배할 경우에는 노멀 엔딩이 뜨고 승리할 경우 해피 엔딩이 뜬다. 최종보스답게 스펙이 엄청나게 강력하니 경험치 파밍을 열심히 해주자.[4][5]

게임 내에서 이블리스를 쓰러뜨리면 4444골드와 4444경험치를 얻는다(...)

여기까지만 해도 마왕의 포스를 그럭저럭 보여주었지만….

3.1.1. 엔딩 이후

요사파이어 일행에게 당한 뒤에는 모게코 세계관에 등장하는 마왕들 중 가장 처절한 대우를 받는 마왕으로 전락한다.

요사파이어가 시간을 끄는 동안 정신을 되찾은 크칼브한테 힘을 빼앗기면서 급격하게 약해지고, 때문에 요사파이어 일행에게 간단하게 패배하고 만다. 허나 죽은 줄 알았던 에말프포에미, 그리고 리타가 돌아오면서 승산은 이블리스 쪽으로 기울어 졌지만, 이블리스의 차원에서 빠져나온 에튜가 등장하면서 결국 에튜의 압박을 못 이긴 이블리스는 굴욕감을 맛보면서 후퇴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려는 이블리스의 눈 앞에 지나가는 악마 리피컬이 등장하면서 결국 처절한 참교육 응징을 맞게 된다.

이후 리피컬에게 펫 취급을 받고 있다. 마왕들 소개 일러스트, 리피컬- 사타닉- 이블리스의 소개 일러스트에서 그 사실이 나타나있기도 하다. 원작자의 그림들을 확인해보면 주인-펫 관계가 연상되는 그림들이 예상외로 꽤 있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 리피컬은 다른 차원의 마왕 중 하나인 사타닉에게 이블리스를 소개해 준다. 그리고 푸대접은 절정을 찍는다. 사타닉은 브릿카스[6]라 부르면서 말 그대로 무엇을 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의 괴롭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블리스가 사타닉에게 받은 피해를 나열하자면 농담 보태서 하위 항목 생겨야 할 정도(...) 심지어 2014년 12월 1일 작가가 그린 만화에서는[7] 대놓고 사타닉이 촉수괴물을 들이대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아니면 그냥 하얗게 질린 걸 수도...

아들인 아다우치는 집을 나가서 푸무스-사타닉의 차원으로 건너간 뒤 용병으로 살고 있다.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오마케 영상을 보면 아다우치는 자기 아버지(이블리스)를 싫어하고 대놓고 무시하고 다닌다. 아다우치가 하는 말을 보자면
"핫, 멍청한 부모를 두면 귀찮다고. 정말 엿 같단 말이야. 머리도 안 좋고 말은 안 통하고..."

아들에게조차 무시를 당하다니 처절한 정도가 말 그대로 하늘을 찌를 수준이다. 사실은 굉장히 진지한 사람이었으나 엄청난 어리석음과 서투름이 이블리스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ask에서 밝혀졌다.

그나마 자신을 믿어준 부하들인 리타나 에말프, 포에미 또한 역시 처절한 대우를 받으며 살고 있다. 리타는 램프에 봉인된 뒤에 램프의 화신이 되었고, 에말프나 포에미 또한 리피컬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다.

회색정원 오마케 소개란에서는 속수무책 얼간이라고 되어 있다(...).

3.2. 태양의 주박

플래쉬 영상에서 시랄로스의 아들이라는 게 밝혀졌다.[8] 또한 시랄로스의 부하 시절 달고 있던 뱃지를 아직 갖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9]

자세한 건 항목 참조.

4. 그 외

그의 행적들을 요약하자면 모게코 세계관을 통틀어 모두가 인정하는 가장 불쌍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오마케 룸에 의하면 목에 매고 있는 머플러가 성감대라고(...) 하는데 사실 날개로 보이는 게 머플러다.

여체화 그림이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10]

위에서 말한 것처럼 로브코, 쿠라이 요나카, 시로가네와 더불어 모게코의 캐릭터들 중 손에 꼽힐 정도로 취급이 좋지 않은 캐릭터다. 앞의 셋과의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맞아도 싼 짓을 한지라 오히려 속 시원해하는 반응이 더 많다는 것. 말하자면 자업자득인 셈. 이젠 슬슬 불쌍해진다.

태양의 주박에서 시랄로스에게 버림받은 내용이 나와 있다.

그리고 이블리스의 뒷배경이 알려지면서 가해자가 된 피해자 플래그와 피해자가 된 가해자 플래그를 둘 다 가지게 되었다.

이후 사타닉과 아이가 생겼다! 작가 공인으로 이 세계에서 아이는 상호동의하에 생기는데, 이때문에 결국 이블리스도 넘어간건지 아니면 강제적으로 동의하게 된 건지 잠시 의견이 갈렸으나 이후 내용을 보면 사타닉이 그그녀를 강압적으로 밀어붙여 동의하게 만든 모양. 아이의 이름은 리코리스.[11]

사타닉에 대해서는 처음엔 증오했으나 수없는 고문 이후 멘붕을 겪으며 그를 두려워하게 되다가 이후 사타닉이 이블리스를 향한 그릇된 사랑에 각성해 성적으로 탐닉하기 시작하자 징그러워한다.

리코리스와의 관계는 애매한 편. 이블리스 입장에선 원하지 않던 아이이기도 했고 강압적으로 별 수 없이 낳았기에 어쩔수 없지만 일단 관계도를 보면 리코리스 자체를 싫어하진 않는다. 다만 그의 일방통행적 애정공세를 보고는 어떻게 대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여담으로 신장은 180cm.

2017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작가가 밝힌 바로는 이블리스는 여성에게 관심이 없다고한다. 다만 딱 3명에게만 발기(...)를 한다는데 리타, 리피컬, 요사파이어다.[12]

5. 홈페이지의 일러스트와 만화에서

5월 18일 낙서 중에서 리피컬과 있는 그림에서 삼각목마에 앉아 엑토플라즘을 토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래나 저래나 영원히 고통받는 모습인 것 같다. 안 그래도 멘탈이 너덜너덜한데 이제는 보는 것만 해도 눈물이 나올 지경.

2015년 6월 26일, 사타닉이 이블리스의 몸에 지렁이를 집어넣는 정신나간 실험을 하려다 둘의 아들인 리코리스에 의해 저지당하는 내용의 그림이 올라왔다.

2015년 7월 28일, 시랄로스에게 버려진 직후의 모습으로 보이는 짤이 올라왔는데, 오른쪽 손이 사슬에 매여 있다. 그리고 옆에 욱일기가 그려져 있다(...)

2015년 8월 9일, 홈페이지 리뉴얼 후 올라온 일러스트에는 신나게 서핑을 하고 있다. 날개가 붙어있는 것과 시랄로스, 이글스 언스와 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결별 전으로 보인다.

2015년 8월 18일, 사타닉이 재밌는 게 생각났다면서 지렁이를 데리고 이블리스에게 "실험해봐도 되지?"라고 물어보다가 유아체 상태의 리코리스가 가로막자, 사탕을 건네며 아이는 저리 가있으라고 하다가 사타닉은 성인체로 변신한 리코리스에 의해 땅에 거꾸로 박힌다.

2015년 8월 20일에 바뀐 배너에서는 주저앉아 용암을 토하고 있는데, 바닥이 용암으로 철철 흘러넘치고 있다.

2015년 12월 18일, 사타닉이 역으로 이블리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주제를 가진 리퀘스트 일러가 추가되었다. 일러스트에서 사타닉은 리코리스의 창으로 찔리고 팔이 떨어지고 다리가 떨어져 있다. 이 상황에서도 말은 "만족해?"라며 웃고 있고 오히려 (원래는) 괴롭히는 쪽일 이블리스는 당황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리퀘스트일 뿐.

2015년 12월 19일, 어른 형태의 리코리스와 이블리스가 대화하는 주제로 일러스트가 두 장 추가되었다. 리코리스는 이블리스를 포옹하며 "싫은 것은 싫다고 확실히 말해야 해. 그러니까 아버지가 기어오르는 거라고?"라며 충고하고 있으며 이블리스는 "어... "라면서 매우 당황해한다. 또한 다음 일러에서 리코리스가 "괜찮아 엄마. 내가 지켜줄 테니까" 라는 대사를 하며 마찬가지로 포옹하는 장면이 표현되어 있다. 두 일러스트 모두 뒤에서 사타닉은 관전만 하고 있다.

201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바뀐 배너에서는, 손에 든 망치로 창문을 깨트리고 웃고 있는 산타닉를 하얗게 질린 채 바라보고 있다. 뒤에 익숙한 무언가는 덤[13]

2016년 3월 12일, 이블리스는 사타닉한테 "이성애자 사우로스"라고 불리며 놀림 당하고있다. 자칭 이성애자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사타닉에게 자기는 이성애자라고 선언했나보다. 화를 인내하는 감정이 드러난 표정이 포인트. 사타닉에게 괴롭힘 받은 이후로 화낸 적이 거의 없고 갈수록 화내는 쪽으로 표현이 적어지는 걸 볼 수 있는데 심히 오랜만의 화난 감정을 꽤 드러내는 그림이다! (그것마저 완전히 화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담으로 회색정원 사건 당시만 해도 이블리스의 성격은 매우 화를 잘 내는 성격(호전적인 성격)이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을 당하다보니 인내심이란 것을 깨달은 듯하다... 라기보다는 그냥 이런저런 일을 당하다보니 점점 피폐해져 표현이 적어진 듯.[14]

2016년 3월 12일, "나의 초절☆키스에 무너지지 않는 사람은 없어...!"라고 외치며 리피컬에게 "시험해 줄까...?"라며 찝적대던 사타닉을 리피컬이 이블리스를 향해 집어 던져버려서 보쌈이 된다. 이블리스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상상에 맡긴다. 엄청나게 키스 세례를 받는 듯한 단말마가 들린다 그것을 본 리피컬이 "진짜다."라고 말한다(...)[15]

2016년 3월 19일, 사타닉이 그림을 그리는 리코리스를 보고 무슨 그림을 그리고 있냐고 물으면서 그림을 보자, 거기에는 "엄마 정말 좋아"라는 문장과 함께 리코리스가 손수 그린 이블리스가 있었다. 그러자 사타닉은 "잘 그리잖아~! 저기, 아빠 그림은?" 이라고 하자 리코리스가 사타닉을 그린 그림도 보여준다. 그러나 그림에는 자신을 방자한 이 있었다. 이에 사타닉은 이블리스를 가리키면서 이름이 왜 "브리(이블리스)"로 안되어있고 자신으로 되어 있냐고 따진다. 그리고 그 뒤에는 깨알같이 삐질거리는 이블리스가 있다.

2016년 3월 21일, 트위터에 Tegaki로 그린 이블리스 그림이 있다. 그러나 이블리스는 붕대에 마치 경단처럼 칭칭 감겨있다. 제목은 "브리 경단"(...) 그리고 옆에 사용방법이 제시되었는데, "물에 담근 후 발로 차서 날려버리세요".

2016년 4월 17일, 이블리스가 두 손과 발목은 못에 단단히 박힌 채로, 온몸이 고정된 상태에서 사타닉에게 고문을 받고있다. 꽤 많은 고문을 받았는지 옛날의 관통상에 더불어서 몸에 상처가 가득하고... 사타닉은 "그럼~ 우선 그 비늘 같은 것을 한 장씩 벗겨볼까?"라고 말한다(...)[16] 이블리스의 손 부분은 비늘 같은 것들으로 덮여있다.

돌격! 어딘가의 마왕님 시리즈에선 사타닉에게 학대당하는 비디오를 찍힌 사실이 나온 후에 사타닉에게 NTR 속성이 있다며 까이고, 사타닉에게 하룻밤 내내 범해졌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때 목줄이 매어진 채로 사타닉에게 쓰다듬 당하는데 눈이 초점이 나가고 넋이 나가있는 게 포인트.

사타닉이 만든 찍힌 대상이 만약의 미래를 보는 기계에 찍힌다. 사타닉이 이블리스가 크칼브를 이겼을 시의 상황이 봤는데 다 죽었다고(...) 사타닉은 흔치 않게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크칼브, 에튜에게 이 얘기는 그만 두자 말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상태로 깨어난다. 깨어난 후 크칼브를 발견하자 머리색이 변하며 분노하는데 사타닉에게 턱을 맞고 제지당한다. 네가 화내지 말라며 화내는 사타닉에게 자루에 갇혀 학대당하고 그 이후는 화를 낼 때마다 절정에 달하는 마법에 걸린다. 이후에 나타난 시랄로스에게 아무 말도 못하며 심한 말을 듣는다.

이 시리즈에서 소개된 이블리스는 피해자인 척 하지만 결국은 가해자라고 나오고 자신은 이성애자라고 믿고 있지만...? 이라며 의문형으로 나온다.

2016년 8월 20일, 만약 이블리스가 강철의 멘탈을 가지고 있다면(의역) 만화에서는 시라로스의 앞에서 자기도 여기에 있기 싫다며 자기가 스스로 날개를 찢고 내팽겨친다(...) 어이없어하는 시라로스는 덤. 회색정원 세계를 침략하라고 바람 넣는 흑막의 말에 "아? 그딴 거 할까보냐 그런 계집애 같은 일" 이라고 한다. 뒤에서 리타가 "역시 이블리스 님!" 이라고 말하면서 울며 기뻐하고 있다.

사타닉을 역관광한다! 웃으면서 사타닉의 고간을 밟는 등, 사타닉보다 우위의 포지션을 가지는 듯 하다. 사타닉은 얼굴을 붉히며 좋아한다(...) SM

포에미를 "아이 좋구나! 쓰담쓰담해주지!!" 라고 말하면서 쓰다듬어준다. 아다우치에게 "너도 쓰담쓰담해주길 원하냐!?" 라고 하자 아다우치는 당황하는데 이 때 머리 위에 정곡이라 쓰여있다. 이블리스가 서투르고 지겨워서 집을 가출했어도 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을 지도.[17]

시랄로스네에 억 대의 바퀴벌레를 보낸다! 이글스 언스는 당황해한다. 이후, 이글스 언스가 이블리스에게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이블리스, 왜 그런 일을 했습니까. 정말 힘들었어요. 이제 그런 것은 싫어요."라고 말하고 이블리스 또한 "너에게 폐를 끼칠 생각은 없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둘의 사이는 그리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이후엔 시랄로스가 "너 같은 거 만들지 않았더라면..."[18] 이라고 하자 "만들어줘서 고마워!!!" 라고 시랄로스를 데꿀멍시킨다.

이블리스가 강철의 멘탈이었다면 정말 이 이후 평범하게 행복했을 거라고 코멘트에 쓰여있다.
2016년 8월 21일에는 리퀘스트에서 옷이 반쯤 벗겨지고 목줄을 차고 팔을 묶인 채로 붓카케 당한다. 대상은 당연히 사타닉. 울면서 싫어하고 있다.

2016년 8월 22일에는 사타닉과 함께 사타닉 세계의 방송에 출연한다. 당연히 정상적인 프로일 리가 없는데[19]이 방송이 사타닉 세계 전체로 전파를 타서 쿠로츠노메트는 물론이고, 사타닉 세계의 가라오케에서 한 잔 하던 아다우치(!!!)와 벨 밀리언, 로렌시아마저 보고 말았다. "이야 너무하네~ 이래가지곤 노래 못 부르잖아~" 하는 벨 밀리언과 안색이 안 좋다며 물어보는 로렌시아를 뒤로 두고 아다우치는 이블리스를 보고 멘붕한 표정으로 "아버지..." 라고 중얼거린다.

2016년 8월 23일, 담배를 피며 망상하고 있는 사타닉과 침대 위에 같이 누워있다. 이미 한바탕 한 듯 이블리스는 기절한 것으로 보인다. 사타닉의 망상 속에선 평소의 관계가 뒤집힌 채로 나오는데, 목줄을 차고 있는 피투성이의 사타닉의 손목과 입을 잡고 "직접 몸으로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되겠군" 이라고 말한다.

2016년 8월 27일에는 화염창에 관통당하고 갈기갈기 찢기는 모습이 올라왔으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렇게 만든 사람은 시라로스. 제목은 데드엔딩/베리 배드엔딩. 일러스트의 우측엔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20]' 라고 쓰여있다. 코멘트는 운명의 변덕 / 죄와 벌.

자고 있는 리코리스에게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무릎베개를 해주고 있다.

2016년 8월 28일, 사타닉에게 고백을 받는다! 세상에 어리둥절해하다가 사타닉에게 맞는다. 본인은 오랫동안 고민하고 고백했는데 반응이 그래서 그런 듯. 이후 사타닉과 야기가 대화를 하는데, 야기는 혹시 대상이 최근 새로 얻은 장난감이냐고 묻는다. 사타닉의 부하도 이블리스를 장난감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이블리스의 취급이 얼마나 험했는지 볼 수 있는 부분.

그 이후로 보이는 만화에서는 사타닉에게 화풀이 당한 탓인지 피떡이 되어있다. 사타닉이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자 "완전 싫다", "죽어버려" 라고 말한다. 이후, 팔만 보여진 채로 피투성이 침대 위에 쓰러져 있다. 분노한 사타닉에게 칼로 난도질 당한 듯.

사타닉이 자기 성에 창문을 깨고 들어와서 당황한다. 그때 잠옷을 입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사타닉은 당황하다가 한 눈에 반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타닉이 보라색 피를 토하자 당황했고, 보라색 웅덩이에서 보라색 장미꽃이 피어나자 놀라고, 보라색으로 뒤덮인 사타닉이 다가오자 당황한다. 그리고는 엎어진 사타닉이 이블리스 위로 넘어졌다. 그 직후 포에미와 에말프 리코리스가 어디를 다녀왔는지 문을 열고 들어오자 말 없이 그저 쳐다보고 있다.

2016년 8월 30일~31일에는 사타닉가 얀데레로 각성하면서 휘말리게 된다. 처음에는 잡혀있는 것이었으나 그 후에 나온 뉴짤을 보면 사타닉가 이블리스가 있는 방의 문을 두드린다. 이블리스는 숨어있다가 똑똑거리는 소리가 사라지자 안심하고 방문을 열고 나오는데... 아이고... 팔이 잘리고 온갖 상처가 난 채로 사타닉에게 끌려간다. 그 다음 나온 짤을 보면 이건 다른 "루트" 중 하나인 듯. 시랄로스에게 죽는 데드엔딩도 "루트" 중 하나인 듯 하다.

밝혀진 것으로는 성적 성향은 게이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시랄로스라고 한다. 그동안 행동들의 모티브도 시랄로스 때문이었고 여전히 그리워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사타닉에게 파더콘호모리자드라고 놀림받는 것을 보면 엘렉트라 콤플렉스인것으로 보인다.

2016년 9월 16일, 단편만화 '악몽'에선 자러 가던 도중 노크 소리에 방문을 열자 리코리스가 서있는 것을 본다. "뭐냐."라고 묻자 리코리스는 "무서운 꿈을 꿨어. 같이 자도 괜찮아?" 대답하고 다음 컷에 침대에 같이 누워있는 걸로 보아 허락한 듯. 하지만 잠들자마자 시라로스에게 버려진 상황의 악몽을 꿔 깨어나게 된다. 침대에서 일어나 벽에 팔을 댄 채 신음하며 시랄로스의 이름을 부르며 [21]눈물 흘린 후 침대로 돌아와 다시 눕는다. 자신이 흘린 눈물을 본 리코리스가 자신을 안아주자 그에게 이불을 다시 덮어준 후 잠을 잔다. 이후 침실로 쳐들어온 사타닉에게 리코리스와 함께 자고있는 사진 1천장 정도를 찍힌듯(...)

2016년 9월 18일, 모래사장에 올라온 답변에 따르면 이블리스는 여자아이에게 절대로 심한 짓을 하지 않는다고. 옆에 있는 리타가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회색정원 침공 당시 요사파이어에게 그런 짓을 한 이유는 빨간안경(...) 때문.

2016년 9월 19일, 자고있는 이블리스와 그의 머리를 만지는 누군가의 러프가 올라왔다. 이후 올라오는 러프를 보면 손의 주인은 리코리스(...)

2016년 9월 22일 리코리스와의 R-18 만화가 공개되었다.근데 이블리스는 사타닉의 짓으로 착각한 모양이다.

2016년 9월 24일, 큰 창문이 떡하니 있는방에 손에 수갑을 찬 채 감금된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정신을 놓은 듯 계속 웃고만 있다. [22] 중간과정이 어떻게 되먹은 거야

2016년 9월 25일, 회색정원 리메이크 버전으로 보이는 이블리스가 올라왔다.

2016년 10월 1일에는 바나나(...)를 강제로 먹히고 있는 일러스트와 리코리스가 그림을 그려준걸 보고있는 모습, 사타닉이 달라붙은 모습, 술에 취한 모습이 올라왔다.

2016년 10월 7일, BAD END 루트[23] 중 하나로 보이는 일러스트가 연달아 올라왔다. 이블리스는 정신에 이상이 온 듯 침을 흘린 채 머리를 풀어 헤친 모습으로 시랄로스의 인형을 안고있다. 정황상 질투를 느낀 사타닉이 망치로 이블리스를 팰때도 영문도 모른채 맞고 있던 와중에도 인형을 껴안고 있었으나 결국 쓰러진 상태에서 인형을 강탈당하고 심지어 사타닉은 그의 눈 앞에서 인형을 산산조각내고 그를 끌고간다. 이후 고문을 받은 듯 수갑을 차고 상처난 모습으로 기어온 이블리스가 부서진 인형의 머리를 안으며 부들부들 떠는 것으로 끝이 난다.

2016년 10월 14일, 웃고있는 사타닉에게 팔을 천장에 달린 사슬로 구속당한 채 애무 당하고 있는 만화가 올라왔다.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준다면 그만둬줄게. 어쩔래?"라고 말하는 사타닉에게 "웃기지 마, 누가 너따위를.."라고 말하며 자존심을 세운다. 결국 그만두지않는 사타닉과 함께 강제로 홍콩가겠지.

2016년 10월 17일, 사타닉의 미니빔을 맞고 크기가 줄어들어 그의 손에 붙잡힌다. 이때 사타닉의 '오나홀 마왕'이라는 대사가 압권. 결국 다음에 올라온 R-18 일러스트에선 저 대사가 사타닉의 손가락에 의해 실현됐다. 뭘 어떻게 했길래 배가 임산부 수준으로 튀어나오는걸까 아니저건 손가락이 아니라그거잖아

2016년 10월 18일에는 일러스트 3장이 올라왔다. 첫번째 일러는 촉수 목욕을 하는 모습과 울고있는 표정이 그려졌다. 두번째는 '치●포에 못이긴 마왕'이라는 제목 그대로 사타닉에게 열심히 당하고있다. 눈물을 흘리며 '싫어. 이젠 싫어. 죽어버리고싶어. 아아-.'하며 생각하고있다. 기분 좋아..♥ 아아 더 해..세번째는 이미 포기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만 좀 괴롭혀 내가다눈물이 나오네

2017년 2월 27일
이블리스와 사타닉의 만화가 미리보기식으로 올라왔다.
강철멘탈 아니면 주의 줄 쳤지만 정말 암울하다 이블리스가 사타닉에게 고문과 강간을 당하던 시기의 내용인듯
이블리스:제발...날 죽여줘...

2017년 4월 1일에는 만우절 장난으로 '마왕소녀 이블린' 이라는 제목의 동인지 표지같은 것(...)이 올라왔다.
캐릭터 설정이 정말 괴상하다....모든 적들에게 강간당하고 유두가 약점이라고...

리코리스에게 키스를 받는 러프가 올라왔었다.뒤에서 경악한 사타닉은 덤....

본인과 사타닉이 주역으로 나온 단편만화 '뼈'에서 이블리스의 심상이 드러났는데, 술자리에서 여느때처럼 추파를 던지는 사타닉에게 자신은 시랄로스를 좋아했으나 신이 악마를, 악마가 신을 좋아하는 일 따윈 있을 수 없다는게 '상식'이라며 시랄로스가 자신을 좋아해주는 일도 없을 것이며 애초에 '악마가 하는 말을 믿는 천치가 있겠냐'라며 '(자신을 포함해)악마가 가지는 연심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를 듣고 사타닉이 다가오자 여느때처럼 괴롭힐거냐고 달관한 태도를 보이나 사타닉이 딥키스를 하자 당황하면서도 나쁘진 않은듯 받아들인다.

2020년 7월 15일에는 작가의 트위터에서 커미션으로 이블리스가 사타닉에게 수줍게 볼키스를 하는 일러스트가 올라왔다. 물론 이건 사타닉의 망상이자 커미션이다.

[1] 하지만 이 부분은 꽤 논란이 심하고 호불호가 크게 나는데, 분명 이블리스는 태양의 주박의 행적을 보면 꽤 시랄로스를 존경하긴 했다. 그러나 옛날 로그들을 보면 이블리스가 시랄로스를 좋아하거나 그리워하는 기색은 없다. 첫 등장 그림에서도 이블리스는 찡그리고 있고, 이후 사타닉이 그와 데이트하려는 만화에는(이때가 사타닉이 양성애자임을 알게 되는 만화)'그분'이나 시랄로스이 아닌 그녀석이었다. 태양의 주박에서도 더이상 섬기지 않는다고 못박았었고, 여기에서도 존칭을 붙이지 않는다. 돌격! 마왕님에서도 가엾은남자 전에 나온 분에서는 연민이 꺾였단 감정보단 정말 자기가 한때 섬겼던 부모에게 버려진 듯한 서러움이나 절망의 감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이블리스가 시랄로스를 좋아한단 설정은 사타닉이 현재 이블리스를 좋아하고 그에게 구애하는 관계에 삼각관계를 넣음으로서 사타닉에게 더욱 절망을 안겨주려는 제작자의 심통같아 보인다. 애초에 이루어져 버리면 그건 그것대로 논란이 생길 것이고...(피해자인 브리가 가해자인 사타닉을 사랑한단 이유로 자신에게 한 모든 행적을 눈감아주면 정말 전범계의 표본을..)[2] 아빠와는 완전히 적이 됐음에도 누나와의 사이는 좋다고 한다.그러나 정작 이블리스는 누나인 이글스 언스에게 누나가 아니고 라고 부르는 걸 보아 최소한 누나 취급을 안 하는 걸로 보인다[3] 이때 이블리스와의 1차 전투가 시작되는데 무슨 수를 써도 이블리스에게 이길 수 없어서 스토리상 무조건 진다. 사실은 1차 전투에서 이블리스의 HP는 "1000"이다. 그리고 HP를 600 가까이 깎아주면 이블리스와의 2차 전투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분노한 이블리스의 HP는 똑같이 "1000"이지만 민첩성이 약간 상승해있다.[4] 하지만 프로즈의 레벨이 높다면 전체회복을 난사할 수 있어서 뭘 해도 죽기가 어렵다. 물론 방법이 없지는 않은데, 독이란 아이템을 습득했다면 보스전을 시작하기 전에 독을 먹고 시작하고 가드만 줄창 하다보면 쉽게 죽 수 있다(...)[5] 그리고 제작자 모게코는 RPG 게임을 쉽게 만드므로 레벨이 20~24쯤 되어도 잡을 수 있다.[6]블리스+카스(쓰레기, 병신). 한국말로 해석하면 이블리레기 정도. 초월번역 보소[7] 작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만화만 바로 보고 싶으면 여기나 한국어 번역 버전 링크 클릭.[8] 이블리스가 원전 신화에서 신에 의해 창조된 존재이니... 막장집안[9] 이블리스가 시랄로스에게 연심을 품은것과 여전히 그리워 한다는 것을 알고있는 부분.[10] 옆의 말은 마왕소녀 이블린.[11] 여담으로 한 팬이 이블리스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악기에 대해 물었는데 이 때 추가로 리코리스가 태어날 전후엔 이블리스의 정신이 상당히 무너졌던 상태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정황상 강제로 임신하도록 밀어붙이거나 임신한 상황 자체에서 멘붕한 듯.[12] 요사파이어는 안경 때문이라는 듯.[13] 여담으로 이블리스가 까이고 있는지 약 2년이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회색정원 리메이크"가 출시될 것이기에 적어도 앞으로 1번 더 크게 패배할 예정인 듯하다(...)[14] 예전에 리코리스가 싫으면 싫다고 말하라는 충고를 이블리스가 받아들이고는 드디어 '자신의 의사' 를 표현했나보다.[15] 근데 실제로도 넘어간 듯하다. 신음 소리도 '무무무뭌ㄱ' 거리다가 '..!...!' 로 바뀐 걸로 봐선...[16] 이 다음에 그 비늘로 추정되는 그림이 있다.[17] 이블리스는 사실은 아이를 좋아하는 듯하다.[18] 돌격! 어딘가의 마왕님에서도 시랄로스의 같은 대사가 있다.[19] '손으로 검열삭제해서 노래방 점수 90점을 넘기면 100만엔'이라는 자막이 보인다.[20] 영국의 장례식에서 사용되는 말이라고.[21] 정확히는 시랄로스 이라 부른다.확실히 짝사랑 중인듯 하다[22] 위 R-18 만화와는 다른 만화라고 블로그 코멘트에 적혀있다.[23] 사타닉이 잘못된 방법으로 사랑을 얻었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