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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京
1945년 9월 20일 ~ ([age(1945-09-20)]세)
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본관은 경산(京山)[1], 자는 응정(應廷), 호는 유천(㳊泉)이다.독립유공자 이만성(李萬成)은 그의 조부로, 경산 이씨 시조 이덕부(李德富)의 23대 대종손이다.
2. 생애
1945년 9월 20일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2]에서 아버지 이기영(李其永, 1894. 11. 17 ~ 1978. 7. 16)[3]과 어머니 밀양 박씨(1905. 12. 16 ~ ?)[4] 사이에서 1남 3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5]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법대학원을 수료하였다.1969년 제1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71년부터 1974년까지 육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였다. 이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민사지방법원 부장판사,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으로 근무하였으며, 2000년 7월 21일부터 2001년 2월 11일까지 대구지방법원장을 지냈다. 2001년 2월 12일부터 2002년 2월 7일까지 1년간 인천지방법원장을 지내다가 2002년 2월 8일 제13대 부산고등법원장으로 영전하여 2004년 2월 9일까지 역임했다.
2004년 2월 18일 하경철의 후임으로 새천년민주당 추천 몫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임명되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에서 권성, 김영일 등과 탄핵 찬성 의견이었다. 그러나 2005년 5월 25일, 지난 1994년부터 2003년까지 10년간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본인 소유의 2층짜리 단독주택을 임대하며 임대소득을 본래부터 축소하여 관할 세무서에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고, 결국 2005년 6월 2일 자진 사퇴하였다.
이후 2005년 8월 서울특별시에서 변호사를 개업했다. 2010년 9월 29일부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발전위원회 제1기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3. 관련 문서
[1] #. 건공장군공(建功將軍公)-학가재(學稼齋) 주(𦁖)파 26세 상(相) 근(根) 동(東) 항렬.[2] 경산 이씨(京山 李氏) 집성촌이다.[3] 초명 이일원(李一源).[4] 박래귀(朴來龜)의 딸이다.[5] 어머니 밀양 박씨는 아버지의 둘째 부인으로, 아버지의 첫째 부인 광산 탁씨(光山 卓氏, 1896. 1. 8 ~ 1921. 1. 12) 탁진수(卓鎭秀)의 딸은 슬하에 자식을 두지 못하고 요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