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5:19:00

이스 Ⅸ: 몬스트룸 녹스

이스9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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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일지 "발두크의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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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 몬스트룸 녹스
イース モンストルム・ノクス
Ys : Monstrum N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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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니혼 팔콤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니혼 팔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Clouded Leopard
Entertainment Inc.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파일:호주 국기.svg NIS America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9월 26일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20년 2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2월 1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1년 2월 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21년 2월 5일
파일:호주 국기.svg 2021년 2월 12일
플랫폼 PlayStation 4[1] | PlayStation 5[2] | Nintendo Switch[A] | Microsoft Windows[A]
ESD PlayStation Store | Nintendo eShop | Steam | GOG.com
장르 액션 RPG
심의 등급 12세 이용가
언어 한국어[5], 일본어, 중국어 번체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한국)
공식 홈페이지(일본)
1. 개요2. 오프닝3. 발매 전 정보4. 해외 현지화 관련 정보5. 등장인물6. 관련설정7. 평가8. 여담

[clearfix]

1. 개요

I had a Dream, found out the Truth in a prison called "cradle"...
나는 꿈을 꾸었고, "요람"이라 불리는 감옥의 진실을 찾아냈다...
(Project N.O.X 티저사이트 캐치프라이즈)
니혼 팔콤에서 제작하는 이스 시리즈의 아홉번째 넘버링 작품. 최초로 PS4를 메인 플랫폼으로 한 이스 시리즈이다.

초기 인터뷰 당시엔 이스 8 직후의 이야기라 했으나[6], 실제 공개된 이야기의 시점은 이스 7 이후. 가장 먼 시기의 이야기이다.

니혼 팔콤은 이번 작품에 대해 "이스 8 개발 스태프가 제작했다"고 홍보 중. 시나리오 라이터는 사장 콘도 토시히로가 셀세타의 수해와 8에 이어 계속 맡는다고 한다.[7]

2. 오프닝

파일:Ys9-Balduq_Concept_Art.png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된다. 그런 꿈을 꿔 본 적이 있는가?

그 꿈속에서 나는 생각한다. 이것은 나인가, 내가 아닌가.

꿈이 현실인가, 현실이 꿈인가? 내가 도달한 결론은 지극히 단순하다.

『어느 쪽이든 괜찮지 않은가』

어느 쪽이 진실인가――가 아니다. 어느 쪽이든 진실인 것이다.



-『발두크의 감옥』 본문 중 [8]
Have you ever dreamed becoming someone other than yourself?

I imagine in that dreams. "Is this me, or not?"

"Is my dream a reality, is it a dream?"

Throughout the adventure in Balduq, I found out a seriously simple answer.

"Either is fine."

It's not which one is true. Both are the truth.



-Cited from "Prison of Balduq" by Adol Christine

2021년 2월 2일에 발매된 영어 버전의 오프닝. 일본어 버전의 오프닝 문장도 영어인데 꽤나 엉터리였는지 Nis America에서 일본식 영어 오프닝 문장을 서구식(?) 영어로 재번역했다(..)[9]
{{{#cc0000 Have you ever had a dream where you weren't you? You were someone else?

When I have a dream like that, it makes me wonder.

Am I really me? Perhaps such a dream is my reality. And my reality is the dream.

I discovered the answer during my adventures in Balduq. And the answer was astoundingly simple.

They are both equal truths.

What is real is defined by what is not. Who one is - is defined by who one isn't.
}}}

Adol Christin, an Excerpt from "Balduq Prison"

3. 발매 전 정보

2018년 8월 26일의 유럽쪽 인터뷰에서 처음 정보가 풀렸다. 이스 8의 발매 이후 많은 유저들이 다음 작품은 이스 5의 리메이크가 될 것으로 예상했고 실제로 팔콤도 이쪽을 생각해보지 않은 건 아닌듯한 뉘양스의 인터뷰를 꽤 많이 했지만, 이스 시리즈를 완전히 부활시켰다는 평까지 받은 이스 8의 성공과 제작 스태프의 강력한 요청으로 완전 신작으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한다. 이스 시리즈에서 제일 묻히고도 리메이크조차 안되면서 또 빛을 못본 이스 5 지못미

12월 5일, 팔콤에서 "Project N.O.X"라는 이름의 카운트다운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사실 팔콤에서 2019년 신작으로 떡밥을 흘린 작품이 이스 신작밖에 없었고, 오히려 제나두 후속작은 아직도 기획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는 인터뷰가 있었음에도 기존의 이스 시리즈와 비교해서 너무나 이질적인 분위기, 티저 사이트의 "Cradle(크레이들)"이라는 이름의 갤러리가 도쿄 재너두에 나왔다는 점, 그리고 N.O.X의 X가 Xanadu의 줄임말 아니냐는 의견 등으로 인해 도쿄 재너두의 후속작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결국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시기였던 12월 19일 니혼팔콤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NOX의 정체가 이스 신작이었음이 발표되었다.

2019년 2월말에 풀린 정보 중 플레이블 캐릭터로 추정되는 금발 남캐가 이스 1편의 보스 중 하나인 바쥬리온을 연상시키는 박쥐 떼와 맞서는 스크린 샷이 있는데 인터뷰에 의하면 이처럼 과거작들을 오마쥬한 전투들이 있을거라고 한다.

이스 8 크리스마스 에디션 특전 테마에서 팔콤 최초로 모션 캡쳐가 도입되어 이스 9 역시 활용할 확률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PlayStation FESTA에서 실제로 일부 모션 캡쳐를 사용한다고 밝혀졌다.

2019년 3월 24일 극히 일부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전에 설명한 이능 액션이라는 말에 걸맞게 플레이어블 캐릭터 각각이 벽을 타거나 공중에서 날개를 펼쳐 활강하는 등, 서로 다른형태의 액션을 취하며 마을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10] 세 번째로 공개한 영상에선 아돌로 추정되는 붉은 꽁지 머리 캐릭터도 이능 액션을 펼치는 씬이 공개됐다.

3월 28일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아돌로 추정되는 인물과 괴인 5명이 그려진 새로운 비주얼, 이능 액션, BGM 등이 공개됐다.

4월 25일 발매일을 공개함과 동시에 아돌과 도기의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기존과 다르게 머리가 검은색인데 로문 제국의 함대 소실 사건[스포일러]의 중요 참고인으로 수배령을 내려 갑옷도 벗고 변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붙잡혀 발두크 감옥에 갇히게 되고 탈옥을 시도하던 중 한 손에 총을 쥔 검은 후드의 여성 아프릴리스와 만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고.

추가로 붉은 머리 괴인의 이능 크림슨 로드도 같이 공개되었는데 다른 두 괴인의 이능과는 달리 이 이능은 모든 괴인이 사용 가능한 이능이라고 잡지를 통해 밝혀졌다. 다만 붉은 머리 괴인의 정체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5월 30일 추가 캐릭터로 인형, 배교자, 사나운 소와 새로운 이능액션 더 서드 아이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더 서드 아이는 활성화되면 시야가 회색으로 변하고 상호작용 가능한 물체나 스위치, 발자국이 별도의 색으로 강조돼 표시되어 이를 이용해 잠긴 문을 열거나 발자국을 따라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위의 캐릭터 공개와 동시에 첫 CM이 공개되었다. 최근 팔콤게임 치고는 이례적으로 상당히 빠른 공개다.[12] 15초짜리 짧은 영상이라 아직 속단할 수는 없지만 모션 캡쳐 도입이 성공적이었는지 모션이 상당히 개선된 부분이 눈에 띈다는 평을 받았다.

조연 캐릭터들에게도 기본적으로 별도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이전 작들과는 다르게 홈페이지 내부 인물 소개의 조연 캐릭터 설명란에는 일러스트 대신에 아예 3D 모델링으로 소개를 해놓았다. 섬의 궤적에서 부터 이어진 모델링 강조가 한층 더 높아진 셈이긴 하지만, 게임이 발매된 후에 보면 게임 속 인물 사전에선 조연 캐릭터들이 2D 일러스트로 나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전작과 똑같은 상황이다.

4. 해외 현지화 관련 정보

파일:YsIX_Visual.jpg
중국어 번체판 발표 한국어판 발표
중국어 번체판 트레일러 한국어판 트레일러

9월 11일, 한국어 및 중국어 번체판이 발표되었다. 유통사는 Clouded Leopard Entertainment. 기존 이스 시리즈 한글판의 유통사였던 SIEK가 아닌데, 기존에 SIEJA에서 로컬라이징을 담당하던 인물들이 독립해서 세운 회사라고 한다. 예를 들어 회사 대표는 SIE 중문화 센터의 책임자였다고.

11월 21일에는 예고편 트레일러 공개와 예약판매 정보가 나왔다. 기존의 섬의 궤적을 제외한 팔콤 작품의 홍보가 좀 시들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인 부분. 섬의 궤적 III/IV처럼 DL판 판매에 힘을 쏟아부었으며 이는 중국어 번체판도 똑같다.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이 생각보다 혜자로운 구성인데 게임 본편, 아시아 오리지널 테마와 함께 '예약 특전'이 함께 부여된다 예약 특전은 예약 특전 전용 테마와 아바타 세트, 사운드 트랙 미니 RED&BLACK이 디지털로 제공된다. 특히 사운드 트랙 BLACK의 경우엔 컬렉터즈 에디션 구매가 아니면 얻기 힘든 부분도 있어서 DL이 훨씬 이득인 부분도 있는 편.

기존 섬의 궤적 III/IV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까지만 있었다면 이번엔 '디지털 얼티밋 에디션'이 새로 생겼다. 전작처럼 DLC 시즌 패스만 원하는 사람들은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된다. 가격은 섬의 궤적 IV에서 딱 1000원 올라간 10만원.

물론 패키지도 일반판과 컬렉터즈 에디션이 판매된다. 구성품은 일본에서 판매되었던 구성과 똑같다고 하며 내용물 전부 한국어/중국어 번체로 각각 번역되었다. 섬의 궤적 IV와 다르게 경쟁력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월 31일 현재 나온 정보에 따르면, 한국어 버전은 2월 3일부터 예약 판매를 개시하며, 2월 13일 정식 발매했다.
콜렉터즈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2020년 2월 3일 12시에 시작했으나, 11번가와 AT게임즈에서 예약구매 링크 오픈 직후 약 10초만에 SOLD OUT이 나왔다. 남은 일부 물량을 파트너샵을 통해 판매하였으나 이마저도 1시 30분경 SOLD OUT. 직후 파트너샵 사이트에 특전이 없는 콜렉터즈 에디션을 판매하는 예약 구매-2차글이 올라왔다.(클리어파일 미포함, 가격은 동일)

일반판 물량을 적게 풀어서 일반판도 구하기 쉽지 않다. 2020년 2월 29일 기준으로 온라인 몰에서는 새제품이나 중고를 가리지 않고 판매자가 아예 없는 상황이며 오프라인 매장인 한우리에서도 품절 상태라고 한다. 그 탓에 중고 가격이 8~9만원대로 오히려 정가보다 높게 형성되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그건 일본어 버전의 가격을 한글판 중고의 가격으로 오인한 것이고, 실제로는 3-4만원대 중반에 형성되어 있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스 Ⅸ: 몬스트룸 녹스/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관련설정

7.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ys-ix-monstrum-nox|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ys-ix-monstrum-nox/user-reviews|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ys-ix-monstrum-nox|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ys-ix-monstrum-nox/user-reviews|
8.0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파일:오픈크리틱 strong-man.png
[[https://opencritic.com/game/8980/ys-ix-monstrum-nox|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8980/ys-ix-monstrum-nox|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8980/ys-ix-monstrum-nox|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아마존 리뷰 평점
4.3
패미통
9/9/9/8
플래티넘 등급
  • 최적화: 이스 9의 가장 큰 특징은 주 무대인 발두크가 팔콤 최초의 세미 오픈 월드라는 점이다. 이스 9의 발두크는 팔콤이 만든 가장 큰 사이즈의 도시[13]임에도 맵이 전부 이어지고 이능을 통해 온갖 곳을 다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곳곳에 숨겨진 것들이 많아 이를 찾아다니는 도시 탐색 재미가 이스 9의 특징. 다만 이걸 처음 만들다보니 눈에 띄는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최적화 문제. 도시의 로딩은 10초가량 되며 무엇보다 많은 오브젝트[14]를 제대로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한 탓인지 프레임 저하가 발생한다.[15] 추가로 이스 9는 거리에서의 라르바전이 다른 이스 시리즈의 필드 전투를 대체하며 전투 시스템 자체는 이능이 추가된 점이 역대급이라는 평이 많아서 전투를 하고싶어하는 유저가 많은데 전투를 하게 되면 안 그래도 낮은 기본 프레임이 전투의 이펙트와 겹치면서 더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중반 이후에는 라르바전을 잘 안 하게 되거나 도시 내에서 전투 자체를 기피하게 된다. 때문에 이것과 후술할 엄청나게 많은 서브 퀘스트 분량때문에 이스 시리즈 치고는 전투의 비중이 낮다는 평이 자주 나오기도 한다. 11월 29일에 이루어진 1.05 패치까지 몇 차례 패치를 통해 프레임이 좀 더 개선되었지만 발두크 내의 프레임은 여전히 게임 몰입에 방해를 준다. 또한 PS5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게임의 몰입을 해칠만큼 빈번하게 프리징 현상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패치되어서 4K 해상도, 60프레임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PS5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 액션성: 전작들에서 이어진 전투 시스템은 호평이 절대 다수다. 건재한 이스 시리즈의 하이스피드 액션에 붉은 왕의 이능 액션인 "크림슨 라인" 덕분에 적에게 빠르게 다가가서 때릴 수 있다는 점, 전작에 비해 타격감이 올라갔다는 점, 플래쉬 가드가 좀 더 편해졌지만 가드/무브 없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 각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손맛이 좋다는 점, 그리고 크림슨 라인 등 좋은 점이 많다.

    다만 여기도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퇴화한 카메라. 카메라가 위쪽을 바라볼 수 없게 되어있다 보니 플레이시에 제약이 상당히 많이 따른다. 이스8때는 멀쩡히 위쪽을 바라볼 수 있었는데 왜 퇴화했는지는 불명. 그러다보니 원거리 공격을 하는 보스전의 경우는 불편함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 1.05 패치 이후 카메라를 위쪽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스 9의 장점은 보스전으로 단순히 치고 받는 보스도 있지만 각 장의 마지막 보스는 그것만으로는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패턴을 파훼해야 하며 참고로 이전 이스 시리즈의 보스가 다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단순한 재탕이 아니라 이스 9 버젼으로 완전히 리메이크되었고 퀄리티도 높은 편이다. 다만 보스전의 이펙트가 너무 커서 발두크의 라르바전만큼은 아니더라도 간혹 프레임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전투 밸런스 자체는 이스8보다는 평가가 낮다. 캐릭터 기술들 중에 시간 정지형 기술이 너무 많다는게 주된 의견인데, 그러다보니 보스나, 적들이 아무것도 못하고 맞다가 끝난다는 것.
    후기 이스 시리즈에서 기술[16]에 시간 정지 효과가 있는 것은 엄청난 장점으로, 어지간히 공격력이나 공격범위 등에서 부족한게 아니라면 대부분 주력으로 쓸 수 있는 정도다. 이스9에서 왜 아돌의 버밀리온 사이드나 백묘의 냥냥펀치가 주력인지 시간 정지 효과로 증명 할 수 있다.[17][18]

    이스8과 이스9의 SP게이지는 차이점이 있다.이스8는 SP게이지가 일정시간 후 충전[19]후 공격을 하면 SP게이지가 대량으로 추가되는데, 이스9는 자동 충전형 시스템은 사라졌고 공격만 한다고 SP게이지가 그렇게 많이 차지 않는다. 다만 플가, 플무 후 공격을 하면 대량의 SP게이지가 추가되는 식이다.
    즉 이스8은 이스7의 충전 공격[20]을 자동으로 개선한 거라면, 이스9는 상대방 기술을 막으면서 공격하면 할 수록 더 많은 SP를 얻을 수 있는 몰아치기식 SP게이지 시스템이다.

    그 외에 난이도 관련으로 전작에 비해 쉽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그걸 감안해서인지 마찬가지로 1.05 패치를 통해 새로운 고난이도 Lunatic이 추가되었다. 모든 공격에 피해를 입을 시 해당 공격이 2번 들어간다. 이것은 대놓고 특정 조합을 어딜 감히저격한 패치라고 볼 수 있는데 체력 흡혈/플래시 가드시 HP회복 등 HP회복형 아이템들+검은 벨트(체력1로 버틴다)조합이 막혔다.[21]
  • 필드 및 던전: 던전의 플레이 설계는 기본적으로 이스 8처럼 퍼즐이 적지만 대신 엄청 넓은 것과는 정반대의 방향성, 즉 맵 자체는 크지 않은데 이능 액션을 통한 퍼즐을 풀어가야 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던전의 구성은 풍부한 편으로 챕터별 합류하는 파티원의 이능을 활용하여 내부 탐색을 꼼꼼히 하지 않으면 보물 상자 등을 다 확인하지 못할 정도로 곳곳에 숨겨진 길이나 공간이 많고 다닐 수 있는 길도 많다. 하지만 던전 디자인은 도쿄 재너두, 궤적 시리즈처럼 대부분 네모꼴 방과 통로로 구성된 단순한 디자인이라 단조로운 점은 아쉽다.
    또 또다른 주인공 시점이라 할 수 있는 붉은 머리 아돌 시점에서 진행하는 도쿄 재너두 식 퍼즐 던전 구성은 극히 제한된 액션과 불합리성 다분한 즉사 수준의 대미지를 주는 적들과 함정 배치, 그리고 리트라이 지점은 본 작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그래도 이런 아돌 파트는 대부분 서브 퀘스트로 배치되어 있고 클리어로 간주하고 스킵하는 기능도 있어서 진행에 막힐 일은 없다.[22]
    필드는 대다수가 발두크 도시로 대체되어있어 던전 수가 많지는 않지만 대신 광활하며 고지역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길을 찾아서 이능 액션을 사용해야 한다. 나중에는 도시 외부로도 나갈 수 있게 되지만 도시만큼의 자유도를 보장하지는 못하는데 의도적으로 이능 액션 활용을 방해하는 듯한 지형 디자인이 티가 난다.[23]
    필드의 지형지물이 구작들에 비해 티가 나게 크다. 실내 공간의 방실이 페르가나의 맹세 때나 현실에 비해서 굉장히 크고 넓으며 길, 계단, 통로의 폭도 무척 넓다. 이 때문에 한 화면에 들어오는 시설물이 적고 이동거리가 넓어서 미니맵 워프를 쓰지 않으면 이동이 답답한 편이다.
  • 모션 및 연출: 팔콤의 첫 모션 캡쳐 도입 작품이나 이를 많이 활용한 작품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나아진 부분이 많지만 아직 개선할 부분 역시 많다. 종합적인 평은 "안 한 것보단 낫다" 수준. 그럴만도 한게 모션 캡쳐가 들어간 부분은 별도의 컷신에서만 활용되었기 때문이다. 스킬 모션이나 기본적인 움직임에는 기존의 방식으로 모션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24] 스토리 연출에 대해 유치하거나 작위적인 연출이 많다는 평이 있으며, 스토리 진행이 대부분 인물들의 대사를 통한 설명, 혹은 그림을 쳐다보는 것으로 진행되다보니 연출이 아쉽다는 평이 많다.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캐릭터를 클로즈업하여 상하로 훑는 연출이 반복되며, 의미없는 대사("…" 등)도 잦아 진행이 늘어진다.
  • 메인 스토리: 스토리는 이스 8보다는 확실히 못 하다는 평. 예전 시리즈에서 나온 연금술, 로문 제국 등의 배경 설정들을 갖고 와서 잘 활용한 점이나 보스전, 일부 이벤트나 연출에서 과거 작품들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한 점에서 올드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기도 했지만 캐릭터들의 대사처리나 신파극 요소 등은 게임 진행 방식과 더불어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도쿄 재너두 느낌이 커서 이스 팬들 사이에서도 평이 갈리는 중. 참고로 서브 퀘스트 전체를 포함한 스토리 구조상 스포일러 당하면 흥미가 떨어질 부분이 많다보니 주의하는 편이 좋다.
  • 서브 퀘스트, 이벤트: 서브 퀘스트나 이벤트의 퀄리티 자체는 팔콤 게임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매우 높고 메인 스토리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액션 RPG이면서 전투가 꽃인 이스라는 걸 생각하면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종종 나온다. 퀘스트 숫자만 따지면 8보다 적으나 8은 대부분 세이렌 섬을 탐험하면서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는 반면 궤적식 텍스트가 많은 퀘스트가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다보니 체감이 큰 것.
  • 그 외: 이스 8과 비교했을 때, 메세지 로그 등의 편의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전작에도 있던 이벤트 빨리 재생하는 기능이나 갤러리 기능 등이 없어져서 더 불편해진 부분도 있다.

전작인 이스 8의 평가가 워낙 좋았던 것도 있고, 8로 입문한 이스 팬들도 많아졌기 때문에 이와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경우가 많은데, 전반적으로 개발기간이 짧았던 탓인지 최종장에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한꺼번에 급히 풀며 마무리한 메인 스토리[25][26] 외엔 전투, 보스전, 반픈월드형 도시 탐색의 즐거움 등 종합적으로 8보다 세련되었다. 이스 8의 대성공 이후 기대치가 높았고 이전에 비해 개발 및 발매 텀이 짧았던 걸 생각하면 그럭저럭 선방한 편.

이스 8이 아돌이 나오는 이스가 아닌 전혀 다른 게임으로 출시했어도 문제 없을 만큼 독립적인 게임으로 신규 유저들에게 어필하였다면, 9는 기존 팬들을 위한 서비스가 강한 작품이다. 구작들의 보스를 재활용하거나 스토리를 오마쥬하고 후반부의 몇몇 요소들을 보면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스 시리즈는 보통 게임이 크게 변화할때 신작 위주로 신규 유저들을 위한 접근성을 높이고(이스 6, 이스 7, 이스 8) 후속작은 구작 리메이크나 팬 서비스가 강한 느낌의 작품(페르가나의 맹세, 오리진, 셀세타의 수해)을 만드는 경향이 있어왔는데 이의 연장선상일 수도 있다.

8. 여담

이번 작품에선 오프닝 영상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초기 제작 버전을 기준으로 할 경우 1편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게임 시작시 전작 세이브가 있을 경우 연동 특전으로 아이템이 제공된다. PS4용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의 세이브 파일이 있으면 셀세타 꽃장식[27]을 받을 수 있으며,[28] PS4용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의 세이브 파일이 있으면 옛 봉인의 반지[29]를 받을 수 있다. 두 아이템은 이 방법 이외에는 얻을 수 없으니 참고. 한편, 스위치 버전의 경우 해당 기종으로 이스: 셀세타의 수해가 발매되지 않은 관계로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세이브 파일만 있다면 두 아이템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사양이 변경되어 있다.

놀랍게도(?) 이번 작품의 모션 중에 도쿄 재너두 이후의 팔콤 게임에서 주구장창 나와 안 좋은 의미로 화제를 모았던 포권 자세가 나오지 않는다.

실제 게임 출시 후 평가가 전반적으로 좋음에도, 아마존 리뷰에서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리뷰가 별점 1점짜리 리뷰라는 점(지금은 해당 아마존 리뷰와 루리웹에서 논란이 된 게시글 모두 삭제되었다.)과 니혼 팔콤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듯 객관적인 척도로 보았을때 낮은 수준의 그래픽, 일러스트레이터의 극단적인 사상 논란 등으로 인해 루리웹에서는 팔콤 작품으로서는 출시 전 부정적인 반응을 역대급으로 많이 받았다.

게임의 구조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이스 시리즈를 처음 하는 유저도 배려하고 있지만 시리즈 팬이라면 웃거나 감동을 느낄 연출들이 꽤 된다. 대표적으로 저글링을 하는 사람을 보고 무인도에서 본 적이 있다고 하거나 투기장에 들어서자 평범하게 투기장에 오는 건 처음이라고 한다.

2022년 1월 18일, 북미 퍼블리셔 NISA에서 이스9 코옵모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공식 패치노트에 따르면 PC판만 가능하며, 이전의 제한적인 개발환경상 쉽지않았던 이스8 코옵모드는 그저 같이 한다는 수준의 의미였는데 이번 이스9는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링크
다만 PC판은 현재, 이스9가 북미판과 한글판이 개별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이는 퍼블리셔가 다르기 때문이다. 북미판은 NISA가 담당하고 한글판은 CLE가 담당한다. 제품자체가 다르기때문에 따로 CLE에서 NISA와 협력하지 않는한 CLE에서 발매하는 한글판 이스9는 코옵모드가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북미판의 고유기능일 가능성이 높다.[30]


[1] PS4 Pro 대응.[2] 프리징 및 프레임 드랍이 심했으나 2021년 1월 7일자 패치로 플스5 문제가 거의 해결되었다고 한다.[A] 2021년 7월 7일 북미판 출시. 일본판과 아시아판은 2022년 1월 20일 출시.[A] [5] 2021년 7월 7일 출시 예정인 스팀판의 경우 지원하지 않는다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것은 NIS America가 유통하는 북미판이기 때문에 그렇다. 현재 팔콤 게임은 Clouded Leopard Entertainment가 한국어와 중국어 현지화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한국어, 중국어를 제공하는 별개의 이스 9가 출시된다. 동년 여름에 출시 예정이랬다가 2022년 1월 이후로 미뤄지면서 출시가 더 늦어졌다.[6] 인게임 순서대로의 스토리상 이스 8~이스 6 사이엔 1년이라는 공백기가 존재한다. 때문에 22세의 아돌의 모험을 그린 후속작이 등장할 것을 예측한 팬이 많았다.[7] 해당 인터뷰 참고. 섬궤4 발매 이후 아쿠아플러스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이스는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8] 모험일지를 쓴게 훗날의 일이라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조금 나이가 들어보이게 연기했다는 것을 두번째 트레일러에서 알 수 있다.[9] 일본어나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할 때 직역의 비중이 클 경우 문법과 철자가 다 맞더라도 영문권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다. "니 얼굴 봅니다. 기억해둡니다."같이 영어를 한국어로 직역했을 때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것과 비슷한 이치다.[10] 대부분 유적이나 던전에서 모험을 하게 되는 이전작과는 다르게 감옥도시인 발두크가 주요 무대가 되는 본작의 특성만큼이나 기본 마을 맵이 무척 넓은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겹겹이 들어선 건물들 사이사이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한다.[스포일러] 이스 6 중후반에 일어난 사건이다. 아돌 입장에선 좀 억울한게 노예로 끌려간 레다 족들을 구출하기 위해 함대에 쳐들어간 건 사실이지만 정작 함대를 박살낸 건 에른스트가 조종한 용신병이였다.[12] 이스 8은 5월에 첫 CM이 공개되었지만 발매가 7월이었고, 9월 발매였던 섬궤3, 섬궤4는 첫 CM이 7월에 공개되었다.[13] 물론 설정만 따지면 궤적 시리즈제도 헤임달이나 크로스벨시 등이 더 크지만 실제 게임에서 가볼수 있거나 탐험할수 있는 규모는 발두크가 더 크다.[14] 팔콤 게임 치고는 많은 편이다.[15] 오브젝트가 적은 던전 및 일반 필드에서는 괜찮은 편이다.[16] 이스7 아돌의 성방진, 이스8 락샤의 러셀 레이드 등등[17] 버밀리온 사이드는 공격 범위가 길고 그렇게 시전 시간이 길지 않아서 없었어도 그럭저럭 쓸만할 수 있지만, 백묘의 냥냥펀치는 시간 정지 효과가 안붙어 있었으면 시전 시간이 길기에 순식간에 평가가 확 내려간다.[18] 고난이도에서 선딜, 후딜이나 시전 시간이 긴 기술들은 플가, 플무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안전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19] 몸에 반짝임이 있다[20] 이스7는 SP게이지를 위해 공격버튼을 꾹 눌러야 했다.[21] 이스8의 경우 아이템 조합이었던 만언의 봉번(플래쉬 가드로 HP회복)+하늘의 보관(HP1로 버틴다 / 회피율+30%)조합으로 고난이도에서 플래시 가드 한번만 성공하면 체력이 조금 차는데, 하늘의 보관은 HP1로 버티므로 사실상 안죽고 깰 수 있는 정도였다.[22]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할 때는 스킵이 불가능 하다. 그나마 서브퀘로 나올때보다는 난이도가 낮다.[23] 백묘의 이능으로 벽을 타고 올라가버리면 플레이 타임이 확 줄어드니 의도적으로 줄이기 위한 느낌으로도 해석될 수도 있다.[24] 본격적으로 모션 캡쳐 활용이 눈에 띈 건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부터다.[25] 특히 합류 이후 한참 잊혀졌다 불거지는 크레도의 광전사화와 지금까지 이스 시리즈의 초상존재 중에서 유일하게 배경 설정 수준으로만 소모된 노스교 등.[26] 이전장까진 각장 마다 스토리를 진행하고 서브퀘스트가 해금되는 구조가 최종장에선 두세번씩 반복돼서 본래 여러장이었던 스토리를 최종장으로 압축한 느낌이 강하다.[27] 해당 작품의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꽃장식 4개 중 가장 상위 액세서리. 여담으로 4종류를 모두 얻으려면 모든 꽃을 3개 이상 소지 후 대화해야 하는 히든 조건이 있었다. 이를 모르고 셀세타 꽃장식만 얻었다가 낭패를 본 유저도 많았던, 나름 애증의 아이템.[28] 다만 국내의 경우 PS4용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가 9편보다 늦게 발매되는 바람에 당시에는 혜택을 얻지 못한 이도 많았다. 역시 애증의 아이템.[29] 이스 8에서 다나의 호감도를 최고로 찍고 나오는 캐릭터 이벤트를 봤을때 다나가 선물로 주는 악세서리.[30] 한글판 이스9는 1월 20일에 발매되기에 따로 패치하지 않는한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