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1:13:43

이완영/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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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2.2. 집회시위 과잉진압 촉구 망언2.3. 사드 반대 지역구 주민 종북몰이2.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관련
2.4.1. 동료 국회의원에 대한 비속어 이용 및 국정조사 훼방2.4.2. 본인 지역구 챙기기 논란2.4.3. 국정조사 위증 교사 논란
2.5. 최순실의 변호사 이경재와 커넥션 의혹2.6. 우병우 家와 커넥션2.7.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소 취하 종용2.8. 감사원 근무 시절, 뇌물받고 들켜서 사표 제출2.9. 성추행 의혹2.10. 국정조사 기간 유럽시찰 논란2.11. 금권선거2.12. 국가기밀 누설 논란2.13. 2019년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 논란

1. 개요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이완영의 논란을 정리한 문서이다.

2. 목록

2.1.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 보고 첫날이었던 2014년 6월 30일, 다른 의원들의 질의 시간에 조는 불성실함과 성의 없는 작태를 보였다. 이후 이 모습이 포착돼 비판이 일자 변명 또한 가관인데, "별것도 아니다, 여기 들어와 보라, 다 졸고 있다, 생리 현상 가지고 그러는 건 좀 그렇지 않나"라고 도리어 자신이 분노하는 추태를 보였다. ##

또 지지부진한 세월호 국정조사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에게 "내가 당신에게 말했나?"라고 도리어 쏘아붙이기도 했다. 실제 세월호 국정조사는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진행속도가 느리다고 의견이 있을 만큼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이완영은 이에 대한 적절한 해명을 통한 부인을 해도 모자랄 판에 감정적인 대응을 한 것이다.

2.2. 집회시위 과잉진압 촉구 망언

당시 알려진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에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를 비판하며 "최근 미국에서 경찰이 총을 쏴서 시민이 죽은 일 10건 중 8~9건은 정당한 것으로 나온다, 범인으로 오해받은 사람이 뒷주머니에서 총을 꺼내는 것으로 인식해 경찰이 총을 쏴서 죽여도 그걸 정당한 공무로 본 것"이라며 "이런 게 선진국의 공권력이 아닌가(생각한다)"라고 발언했으며, 이후 미국에서는 (시위대가) 폴리스 라인을 벗어나면 경찰이 그대로 (시위대를) 패 버리지 않느냐"라며 "그게 오히려 정당한 공권력으로 인정받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도 너무 과잉진압을 부각하는데 정말 선진국은 그런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우선 미국은 총기가 있지만 대한민국에는 총기가 없는 만큼 이는 1대1 비교의 대상이 되기 힘들다. 또한 아무리 미국 경찰의 공권력 행사가 엄격하다지만, 폴리스 라인 벗어났다고 패버리는 짓을 하는 순간 시위 현장에 당연히 등장하여 대박을 노리는 언론사 기자들에게 당장 특종으로 보도되고 이후 과잉진압에 대하여 손해배상청구로 거액의 손해배상을 물어줘야 한다. 증언자들이야 시위현장이라 차고 넘치니 당연히 경찰에게 호의적인 증언은 꿈도 못 꾼다. 그 후 해당 경찰은 인사고과에 심각한 감점을 먹으며, 부상 정도에 따라서 옷을 벗고 형량 살아야 할 수도 있다. 당연히 미국 경찰들도 바보가 아닌 만큼 폴리스 라인 넘는 것에 대해선 분명히 경고를 하고 이를 계속 어기면 제재하는 것이지 넘는 순간 팬다는 것은 비약적 발상이다.

굳이 변명을 해주자면 선진국에서 집회가 폭력시위로 변질될 경우 용납없는 강경 진압을 행하는 모습을 보고 오해한 듯 한데, 한국과 선진국의 시위 문화 및 경찰의 대응 문제는 절대로 1:1 단순 비교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폭력시위폭동적 시위진압 문서를 참고할 것. 그리고 이러한 미국의 공권력 집행이 마치 무비판적으로 우러볼만한 선진국의 관행인양 얘기하는데, 퍼거슨 폭동에서 2016년 12월 당장에 뜨거운 이슈인 노스다코타 송유관 건설 문제까지 이러한 미국 경찰력의 강경함과 폭력성은 현재 미국 내에서도 굉장한 분란과 정치적 대립을 야기하는 논란이 많은 이슈이다.

이후 경상북도 성주군THAAD 배치가 확정된 이후 이를 해명하러 온 황교안 총리와 같이 내려왔는데 여기서는 오히려 "대화를 통해 해결하자"라고 발언함으로서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성주는 2016년 여름 사드 배치에 거세게 반발하여 총리에게 계란이랑 생수병 던지고 경찰들과 충돌해서 유혈사태가 발생하고 총리가 흥분한 군민들에게 몇시간 갇히기까지 하였다.

2.3. 사드 반대 지역구 주민 종북몰이

2016년 10월, 성주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을 좌파종북 세력으로 지칭해 논란을 일으켰다.

대다수의 성주군민들은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으며, 이완영의 논리라면 대다수의 성주군민은 종북세력이며, 종북 세력이 대한민국 땅에 불법으로 점거 중인 것이다. 자신을 지지해준 군민들 덕에 국회의원이 된 사람이 자신을 지지해준 군민들에게 좌파종북이라고 말하는 것은 배은망덕한 짓이나 다름 없다.

심지어 이완영의 고향성주군이다. 즉, 졸지에 본인 고향 주민들을 욕한 것이다.

2.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관련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여당 소속 간사로 참여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우선 11월 30일 1차 기관보고부터 논란을 일으켰다. 질의 시간에 갑자기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모금과 관련해서 "과거 정권들에서도 있었던 비리"라며 과거 정권들의 행태를 거론했다. # 12월 5일에 있었던 2차 기관보고에서는 난데없이 "노무현 대통령도 김선일 씨 피랍사건 당시 본관이 아닌 관저에 머물렀다"[1]는 말로 물타기를 시도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마지막 질의응답에서는 이날 대부분의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한 한광옥 비서실장의 발언에 "감동했다"는 엉뚱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6일의 1차 청문회에서는 증인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초반부터 줄기차게 "증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서 빨리 놔달라"는 요청을 했다. 처음에는 쪽지로 위원장에게 건냈다가 언론에 들켰고, 2번째는 6시 30분 경에 직접 공식적으로 제안을 했다. 또한 참고인으로 나온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에 대해서 조사 주제와는 무관한 주 전 사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여부 및 연임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오후 및 저녁 질의 시간에 계속해서 질문하다 결국 주 전 사장이 '그게 지금 국정농단 사건과 무슨 연관이 있느냐'고 반론, 논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더욱이 기업인들에 대한 의문 제기와 진실 규명을 위한 질문을 하기는커녕 본인 지역구와 인접한 구미시에 공장을 건설하도록 부탁하거나, 한강의 기적박정희, 육영수나 당시 새마을운동을 거론하면서 기업인들의 공이 크다는 발언을 했고, 추가질의해야 할 사항에 기업인들이 힘들다는 이유로 증인 채택을 거부하는 행동을 하면서 국정조사를 방해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기업인과 전혀 관련없는 6.25 전쟁과 연합군들까지 거론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조위 증인 채택도 방해하고 있어 '또 너냐'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쯤 되면 조사를 도우러 온 건지 방해하러 온 건지 모를 지경.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개인 SNS에도 네티즌들의 항의와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미 사드 관련 발언으로 지역구에서 분노가 치솟은 상태라 "재선이 물 건너간 의원의 발악"이라는 평까지 있을 정도. 게다가 이완영이 등장할 타이밍만 되면 이완용의 이름이 네이버 실검에 올라오면서 온 국민이 이 별명을 알고 있다는 게 인증돼 버렸다. 선량한 사람도 이런 이름을 갖고 있으면 짓궂은 사람들에게 놀림받을 판인데, 이 사람은 행보마저 영 좋지 못하니...

심지어 고영태에게 "당신이 JTBC에 태블릿 PC를 갖다주지 않았냐"며 "태블릿 PC의 입수 경로가 불분명하다 손석희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까지 했다. 탄핵 표결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모든 증거와 사실들을 부정하려 든 것. 이 때문에 JTBC는 뉴스룸에서 태블릿 PC 입수경로를 일일이 설명했다.

'최순실 국정조사' 22일 5차 청문회 증인 채택 관련해서 야권은 삼성그룹정유라 특혜 의혹, 최순실 정경유착 의혹 해소를 위해 장충기 삼성미래전략실 사장,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 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새누리당 소속 국조특위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2차 청문회에 불출석한 피의자에 집중하자. 섞이면 흐트러진다."며 반대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조특위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장충기 사장 등의 증인채택을 여당이 저렇게 반대하는 것을 보면, 저 양반이 몸통인가 싶을 정도로 의심이 든다"고 날을 세웠다. 관련 기사.

심지어 일본 방송에서조차 비난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영향으로 이완영 씨를 응원합니다 홈페이지에 가면 거의 욕으로 도배가 되다시피한 엄청난 양의 비판글이 올라와 있다.

결국 비판 여론을 견디다 못해 12월 14일 국조특위 여당 간사직을 사퇴한다고 하였다. "18원 후원금을 내고 영수증을 발급해 달라고 한다"거나, 격한 메세지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댁들 부모자식에게도 견해가 다르면 육두문자를 날리냐"고 망언을 내뱉었다. 그런데 웃긴 것은 정작 본인도 이만희와 같이 이혜훈에게 욕설을 내뱉었다는 거다. 것도 국정조사 시에 말이다.

당연히 이완영은 국민들의 부모자식이 아니며, 국민의 손으로 뽑힌 국회의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 선출직 공무원일 뿐이다. 하지만 12월 15일에도 청문회장에 나왔는데, 자신의 사퇴 여부를 결정할 인사 체계가 지금 새누리당에 없는 관계로 사퇴는 보류된 상태. 그리고 후술할 위증공모 의혹이 일자 간사직 사퇴의사를 철회했다.

3차 청문회에서는 김상만 원장에게 박 대통령의 주사투약의혹을 부정, 회피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질의를 하다가, 오히려 김 원장이 "대통령이 주사제를 스스로 투약할 수 있도록 가르쳐줬다"는 새로운 사실을 실토해버려 직후, 당황하여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하였다.
급한 분들은 1분 30초부터...

4차 청문회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한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 측이 갖고 있던 '청문회 대응 문건'이라는 각종 전략, 질문 의원들에 대한 분석 등이 담긴 문서에서 이만희최교일과 함께 파란색(증인에게 우호적)으로 표시되는 인증(?)을 당했다. 공교롭게도 이들 세 의원은 청문회에 참여하는 친박 의원의 명단과 정확히 일치한다.

5차 청문회에서는 이러한 위증지시의 의혹에 대해 '자신을 음해하기 위한 야당의 정치공작'이라는 입장을 내세우며 이만희와 함께 청문회를 자기 변호회인 마냥으로 만들어 빈축을 샀고 자신에게 불이익이 될 거 같은 증언이 나올 분위기면 "됐고요."라면서 증인들의 말을 끊고 개무시해서, 노승일 증인은 정말 빡친 듯 "저도 할 말 좀 하게 해주십쇼."라고 항의했는데 개무시당하자 얼굴이 완전 시뻘개진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증인석인지 카메라석인지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러니깐 의심받지!"라는 소리도 잡힐 정도였다.

이후 이만희의 자기변호 타임 때 노승일 증인에게 자기변호를 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는데 이만희 의원이 한건 모르겠고 이완영이 위증지시 전화를 해서 그게 말이 되는 얘기냐고 마찰이 있었다는 내부폭로를 하였다. 그리고 오전만 일하고 오후에는 어디론가 증발.

이 날 오전에는 정의당 윤소하 의원에게 "이완용"이라고 잘못 불리기도 했다. 윤소하 의원은 "발음이 자꾸 그렇게 나온다"고 말했다. 윤소하 의원 말고도 종종 실수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

2.4.1. 동료 국회의원에 대한 비속어 이용 및 국정조사 훼방

이만희, 이완영의 위증 공모 의혹 이외에도 국정조사를 일정보다 앞당겨 빨리 끝내려 했다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되었다. JTBC 국정조사 청문회를 피할 '재판중이거나 수사중인 증인에 대해서는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라는 운영규칙을 통과시키려 했다고 한다. #

이 과정에서 항의하는 같은 당 소속이었던 이혜훈'이런 예외 조항은 사실상 국정조사를 무산시키려는 의도라고 판단하여 의사진행 발언으로 모든 증인에 대하여 증언을 하도록 하자'는 주장을 하면서 이만희,와 이완영의 '예외 조항'에 대해 항의하면서 비판하자, 이만희이완영이혜훈 의원에게 공개적인 회의 도중에 쌍욕을 퍼부은 것도 모자라서 "미친 "이라고 막말을 했다.

이에 대해 이혜훈은 이런 자들과 상대하면 망신살이 돋는다고 나도 저들과 같아질까봐 참았다고, 만일 영상 원본이 공개되었다면 이완영, 이만희 모두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무리 동료가 본인과 반대되는 언급을 했다고 미친 이라고 욕을 하는 것은 상대 의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결여된 것은 물론이고, 국회 내 품위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물론 국회 내에서 비판하다 보면 말싸움도 하고, 고성까지 지르기도 하고 회의를 중단하기도 하지만 상대에게 쌍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유튜브

실제로 이혜훈은 구 친박이었다가 박근혜와 사이가 틀어지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관계를 가지면서 친박에서 친유로 전향한 인사이고[2][3], 이만희이완영이완영박근혜, 친박 인사들과 매우 가까운 인물이고, 이만희는 계파색이 옅은 정희수[4]를 제치고 공천을 받은 인물이다.[5]

2.4.2. 본인 지역구 챙기기 논란

더욱이 기업인들에 대한 의문 제기 및 진실 규명을 위한 질문을 하기는커녕 본인의 지역구와 인접한 도시에 공장을 지어줄 것을 부탁하는 등 "민원하러 왔냐", "기업인들과 친목 다지려 왔냐"는 비판도 받았다. 물론 구미시의 활성화를 위해 삼성의 핵심 사업부가 오는 것을 지역구 국회의원이 이재용 회장에게 건의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이걸 굳이 국정조사 때 건의하는 것은 국정조사를 위한 한정된 시간을 날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대기업의 구미시 유치 문제를 대기업 회장들에게 굳이 건의하고 싶었다면 국정조사 이후에 따로 만나서 건의해도 될 문제였고 아니면 본인이 해당 사업체에 가서 건의해도 될 문제였다.

그리고 본인 지역구에서 그 당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이었다. 이미 국정감사 전 본인 지역구에서, 특히 이완영의 고향인 성주군에서 많은 인원이 시위에 참여하였고, 성주군수 탈당까지 고려되었는 상황이었다. 이완영이 이 것에 대해 제대로 해결하지도 않으면서 이웃 지역구인 구미시 갑, 구미시 을의 사업에 대해 굳이 국정감사 당시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한 행위다.

2.4.3. 국정조사 위증 교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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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증인인 최순실의 측근과 사전에 만나 위증을 하기로 서로 입을 맞췄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앙일보, 뉴시스, JTBC

2.5. 최순실의 변호사 이경재와 커넥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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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변호사 이경재와의 친분 관계가 드러났다. JTBC 동영상 뉴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시민의 제보를 받아 공개한 사진이 논란이 되었다. 해당 국정조사의 의원으로 활동했던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과 최순실의 변호사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가 함께 술을 마시는 듯한 장면을 담고 있는 사진이다. #

이에 이완영은 12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2~3년 향우회 활동 사진을 끄집어내서 또 다시 음모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지역구가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인데 지역 뿐 아니라 향우회에서 활동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지극히 자연스러운 활동”이라며 “이 변호사는 저의 지역구 고령 출신으로 향우회 때 만났지만 변호사로 선임된 이후, 또 제가 국조위원이 되고나서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인터넷 기사

이완영 의원과 이경재 변호사는 성산 이씨 종친회 소속이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인인 이상달 회장도 속해 있다. 종친회는 '서울화수회'라는 모임도 정기적으로 갖고, 2016년 1월자 모임 조직도엔 수석자문위원으론 이 변호사가, 자문위원엔 이 의원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인명진 새누리당 신임 비상대책위원회장은 이완영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것라고 했으며, 국조특위 위원은 더이상 맡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YTN 동영상 뉴스

2.6. 우병우 家와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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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前 민정수석을 동행한 주식회사 정강의 전무 이정국이 이완영 의원과 함께 한 사진을 박영선 의원이 공개하였다. 이정국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가족회사 '정강'의 전무이자, 우 전 수석의 '처 5촌 당숙'이다. 사실상 우병우의 가족 집사이며, 최순실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와 동행하였다. 박영선 의원은 "이완영 의원과 우병우 전 수석 측이 잘 아는 사이이고 이 의원은 또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과 대륜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면서 이들 간의 관계에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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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SNS

2.7.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소 취하 종용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한 혐의로 선거관리 위원회에 의해 수사의뢰가 들어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자신을 고소한 사람에게 고소취하를 종용하며 이미 자기가 다 알아봤다는 식으로 말하는 녹취록이 나왔다. 유투브.

2.8. 감사원 근무 시절, 뇌물받고 들켜서 사표 제출

1986년 감사원 재직 시절 뒷돈을 받았다가 채용 1년도 안 돼 감사원을 떠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이 의원과 같은 시기에 감사원에 근무하다 몇년 전 정년퇴직한 ㄱ씨는 28일 <한겨레>와 만나 “1986년 이 의원이 감사원에 재직할 때 경북지역으로 출장감사를 갔다가 군청에서 기십만원의 촌지를 받았다. 갹출을 했던 한 군청 직원이 감사원에 투서를 넣어 적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 일로 해임·파면 등의 징계를 받아야 했지만 윗선 도움으로 스스로 사표를 내고 떠나는 것으로 정리됐다. 입사 1년도 안된 이가 뇌물수수로 옷을 벗은 건 감사원이 생긴 이후 처음 있는 일이어서 기억한다”고 말했다.

공무원의 비리를 밝혀야 하는 감사원의 사무관이 뇌물성 촌지를 받고 들킨 황당한 경우인데, 이완영에게는 이 일은 흑역사였는지 이후 자신의 경력사항에는 감사원 근무 경력을 밝히지 않았다.

대선 경선에서는 전 감사원장인 최재형 선거캠프에 합류했는데,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1년도 안 되어서 촌지 받고 짤린 주제에 무슨 자격으로 감사원장을 지낸 이의 캠프에 합류했냐는 비난이 일었다. 최재형 후보는 이후 컷오프되어 홍준표 후보를 지지해 버렸다.

2.9. 성추행 의혹

1995년 이완영 의원이 노사관계위원회 운영과장이던 시절 CBS의 한 기자를 성추행 했다는 피해기자의 폭로가 나왔다. 이완영 의원 측은 20년 전 사건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중앙일보

2.10. 국정조사 기간 유럽시찰 논란

새누리당(여당) 간사직에서 물러나지 않은 채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으로 1주일 간 출장을 간다. JTBC 따라서 국정조사는 강제로 1주일 이상 활동중지될 수 밖에 없다. 국조는 여야를 대표해서 여야 간사 간 합의에 따라 활동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이다. 1월 15일에 국정조사가 마감되는데 최대한 시간을 끌겠다는 수작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이 매우 따갑다.

이완영 의원은 A.I 방역 관련, 상임위 차원의 정상적 활동이라고 변명하고 있으나, 반드시 새누리당에서 이완영 의원이 시찰을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완영 측 주장대로 정당한 활동이라 치더라도 국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극조특위의 여당간사로써 이러한 행위가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비난은 피할 수 없다.

1월 2일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긴급체포되었는데, 하필이면 이완영 의원이 출장가는 국가 중 덴마크가 포함되어 있다. 국조 청문회에서의 행태나 그간 제기되었던 의혹들을 비추어 볼 때, 이 의원의 유럽출장에 대한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그러자 이완영 의원 측에서 자신은 덴마크에 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덴마크에 제대로 출장 가지도 않고 국조특위를 정지 시킨 것에 대한 비판도 따랐다.

1월 3일, 결국 국조특위 위원직을 사퇴했다. #[6]

2.11. 금권선거

2017년 1월 22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해당지역 새누리당 현역 군의회의장 및 의원 등에게 현금을 조직적으로 살포한 사실이 적발되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드디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조직적인 금품 살포 내용이 검찰 조사를 받은 당사자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됐으며, 이 사건과 관련한 조사 인원만 총 40명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같은 당의 성주군의원에게 2억 5000여만원을 융통한 후 이 돈의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무이자대출)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전술 되었듯 취하 종용 등 수사를 적극적으로 지연하려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에 19대 국회의원직에 대한 수사가 지금에서야 뒤늦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꽤 오랜 기간이 지나 증거가 많이 인멸되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맡은 변호인에 따르면 이완영 의원의 직접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에 검찰 기소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듣고 있다”는 고소인 입장이 나올 정도.

2018년 5월 14일, 대구지방법원은 이완영 의원에게 징역 4개월/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 추징금 850여만원을 선고하였다. 여기에 돈을 빌린 성주군의원을 맞고소하며 돈을 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가 무고 혐의까지 추가되었다.

정치자금법을 위반하여 징역형이나 벌금 100만원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이번 이완영 의원에게 내려진 판결은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한다. 이완영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 중이나, 현재 돈 문제 뿐만 아니라 무고 혐의까지 맞물려서 의원직을 상실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9년 6월 13일, 결국 대법원에서 무고죄 혐의에 대한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였던 원심을 확정함으로써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나아가 5년간 피선거권도 박탈됨으로써 21대 총선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

또한 이 기간 동안 치러지는 선거들인 22대 총선8회 지선도 출마가 불가능하다. 더불어 국민의힘 이준석 체제에 들어오면서 시스템 공천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앞으로 피선거권이 회복돼도 총선이고 지선이고 어떠한 선거에고 출마 가능성도 어려워질 가능성도 부정하기 힘들다.

2.12. 국가기밀 누설 논란

2017년 5월 29일 진행된 서훈 국정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의 청문위원으로 참석했는데, 국정원 직원들의 사기와 관련된 얘기를 하다가 국정원 직원 수를 언급하며 이를 아냐고 물었다.

국정원의 조직은 법으로 공개사항이 아니라고 정해져 있다[7]. 이완영이 직원 수를 언급한 그 자체만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소지가 될 수 있으며, 이를 보도한 뉴스에서도 해당 부분은 편집했다.(자동재생 주의) 한편 언론 취재에 국정원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직원 수를 공개한 적이 없으며 이 의원이 언급한 숫자가 맞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런데 이완영은 정작 정보위원회의 간사로, 국정원은 정보위원회의 소관기관이다. 즉, 이완영은 국정원 조직에 대해 충분히 뻔히 알 수 있는 자리를 맡고 있으며, 따라서 이완영이 언급한 국정원 직원 수는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국가 기밀을 누설한 게 아니냐며 여론의 질타가 쏟아졌다. 참고로 이날 청문회는 오전만 TV 중계되고 오후에는 비공개로 진행됐기에 이완영 본인이 알고 있는 국정원 조직과 관련된 질의를 하려고 했다면 오후 청문회에서 했으면 될 일이었다.

2.13. 2019년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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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관저에서 보고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의 인지와 대통령 보고시간은 새벽 4~6시였다. 또한 누군가와는 달리 오전에 바로 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는 것도 다른 점일 듯. 참고 기사[2] 사실 전향했다고 하기도 그런게, 이혜훈은 당시나 지금이나 강대식, 류성걸, 김웅, 유의동, 지상욱, 이준석과 같이 친유 내에서도 유승민과 가까운 인사였다. 심지어 친유의 2인자격인 정병국, 조해진, 김희국보다도 더 가까운 편이다.[3] 현재는 하태경과 함께 친윤으로 전향했다.[4]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를 지지했지만, 친박이라고 보기에는 무계파적인 특색을 보인 인사이다.[5] 이만희가 경선에 나갈 당시에는 영천시 단독 국회의원 선거구는 인구 미달로 인해 청도군영천시와 같이 영천시·청도군으로 조정되면서 정희수는 연고가 없는 청도군에서 지지를 받지 못한 반면 이만희대구고등학교 선배인 최경환의 청도군 조직을 물려받았다. 게다가 최경환이만희의 선거유세를 지원하기도 했다.[6] 하지만 국조특위 종료 시점을 일주일 앞둔 시기였다. 증인 출석 통보를 일주일 전에 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사퇴를 해봤자, 더 이상 추가 증인 채택은 불가능했다.[7] 국가정보원법 제6조(조직 등의 비공개 조항) "국정원의 조직, 소재지 및 정원은 국가안전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그 내용을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