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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박태준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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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박상철 편 (1화~4화)2.2. 조영범 편 (5화~17화)2.3. 신민우 편 (18화~31화)2.4. 손정환 편 (32화~43화)2.5. 이주연 편 (44화~52화)2.6. 권세훈 편 (53화~63화)2.7. 이윤철 편 (64화~80화)2.8. 그 후 이야기 (81화~8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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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촉법소년》의 등장인물 이윤성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1]

2. 작중 행적

2.1. 박상철 편 (1화~4화)

판사에게 왜 자신이 봉사활동을 처분 받냐며 욕을하며 첫등장. 판사의 경고에도 의자를 집어 던지며 을 날리다 결국 소년법 9호를 처분 받고 양천 소년원에 들어간다.[2]

그곳에서 교정관 이곽현에게 잘 지내자는 말을 듣지만, 오히려 원조교제를 들먹이며 그를 당황시킨다. 여기 왜 들어왔냐는 말에 촉법소년 몇 마리 찾아왔다고 한다.

이후 자신을 괴롭혔던[3] 한지훈을 만나고 또 자신을 괴롭히려는 지훈에게 난데없이 키스를 하는... 척 하며 혀를 깨물어 버리고,[4] 킥복싱으로 개 잡듯 두들겨 팬 뒤 테이크 다운 시키고[5] 힐 훅으로 발목을 박살낸 뒤 나머지 발목까지 박살내버렸다.[6] 이후 이를 말리러온 이곽현에게 한지훈은 복수대상이 아니며, 그 축에도 못 낀다고 한다.

그 후 이곽현을 이용해 박상철[7]이 있는 방으로 이동하여 현장 인원들을 수건들을 한아름 든 채 다리만으로 모조리 정리했으며 박상철의 눈에 파스를 뿌린 뒤 수건으로 팔을 꺾고 바닥에 깔아놓은 이불로 박상철의 균형을 무너뜨린 뒤 태클로 몰아붙인 후 완전히 개박살을 내버렸다.

이후 소년원에서 출소할 때까지 박상철을 무려 1,200회나 기절시키기를 반복한 끝에, 뇌를 망가뜨려 박상철을 가만히 앉아서 똥을 지리는 지적장애인으로 만들어버렸다.[8]

2.2. 조영범 편 (5화~17화)

출소 후 가발을 쓰고 화장으로 흉터를 숨긴 뒤 조영범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남세하고등학교로 전학했으며 현장에서 셔틀을 이용해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일진들을 발차기를 시작으로 업어치기 기술로 한방에 K.O 시켰다. 이후 화장실에서 3학년 선배 일진까지 일진 무리들에게 둘러싸이나 대걸레를 이용한 연장질, 태권도킥복싱으로 모조리 정리하며 조영범의 눈에 들게 된다.

그리고 조영범의 밑에서 부려지는 학생들[9]에게 안내를 받아 조영범을 마주하고 자신이 이윤성이라는 것을 밝히지만, 보다 확실한 복수를 위해[10] 자신이 이윤성이라는 이름 때문에 귀찮은 일들을 겪었던 동명이인 이윤성이라고 속인다. 이윤성은 그 점을 이용해 조영범과 거래를 시도하고, 조영범의 몇 차례 테스트[11]를 통과한 뒤 그의 신뢰를 얻어내고 최경민과 대화하며 조영범과 최경민의 만행들을 모조리 털어놓도록 하는 데 성공한다.[12]

그 후 최경민의 팔을 잡고 니킥을 꽂아 팔을 아작낸 뒤 멀티탭 선으로 제압하고 최경민에게 본인이 이나현의 동생이자 과거 괴롭힘을 당했던 이윤성 본인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본격적으로 조영범에게 복수하고자 그를 옥죄기 위해 조안나의 협조로 학교 게시판에 익명으로 시험 답안지 유출 의심 글을 업로드했다. 허나 이는 조영범의 본성을 오선생[13]에게 보여주고 조영범이 몰래카메라[14]로 그녀를 감시하고 있다는 말에 신빙성을 더해주기 위한 함정에 불과했으며 이후 오선생은 교장선생님께 디퓨저를 위탁했고, 교장선생님은 그 디퓨저를 남자 교직원 화장실에 가져다 놓는다.

조영범이 손을 쓰려 했으나 이미 범행은 발각된 상태로, 이로써 조영범은 남자ㆍ교직원ㆍ화장실ㆍ몰카범이라는 정신나간 4관왕의 프레임을 뒤집어쓸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15]

이후 조영범은 이윤성에게 디퓨저를 훔쳐 가져다달라고 했고 실제로 이윤성은 디퓨저를 가져다주었다. 위치추적기를 붙여서. 조영범은 그걸 눈치채고 디퓨저를 부순 뒤 SD카드만을 챙기려 했지만 직후 사전에 작전을 짜둔[16] 민동욱이[17] 조영범의 뒤를 추격한다.[18] 조영범은 도주하던 끝에 주차장에 숨어들게 되고, 민동욱은 수많은 차들이 있는 주차장에 숨어있는 조영범을 결국 찾지 못하는 줄 알았으나...
쉬리야! 쉬리야! 쉬리야! 쉬리야!! 빅스비!!

놀랍게도 민동욱은 큰 소리로 휴대폰의 어시스턴트 기능 호출 명령어를 외치고 다녔으며, 조영범의 핸드폰이 반응하여 위치가 발각된다. 이후 조영범은 민동욱에게 붙잡혔으나 발차기로 마구 구타하여 동욱을 쓰러뜨린 뒤,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빗속에서 힘겹게 도주하게 된다.

한편 이윤성은 권창수와 대치하는데, 자신을 속여 조영범과 일부러 떨어뜨려 놓았다는 걸 눈치챈 권창수와 전투하게 된다. 허나 이번엔 별다른 작전 없이도 방심 유도와 태클, 이후 후디니 초크[19]로 권창수를 쓰러뜨린다.[20] 이후 이윤성은 도망치던 조영범을 조영범의 집앞에서 마주하고, 안심하는 조영범의 목을 조른 뒤 수영장으로 데려간다.

얼마 뒤 조영범이 눈을 떴을 때 그는 다이빙대 위에 누워있었고, 중심을 잃은 조영범은 압정이 잔뜩 깔린 수영장으로 떨어진다. 조영범은 라인을 붙잡고 바닥을 밟지 않기 위해 애를 썼지만 이윤성이 물을 빼버리고 뒤이어 두번이나 태클을 당하며 압정 위로 넘어지고 전신에 상처를 입는다. 그 사이 이윤성이 인어공주를 언급하며 자신에 대해 맞춰보라고 하는데, 조영범은 알지 못했지만 인어공주는 바로 자신이 두 번이나 인생을 작살낸 끝에 자살로 몰아붙인[21] 이나현이었다. 직후 이윤성은 자신의 흉터를 가렸던 화장을 지우고 가발과 틀니[22]를 벗어던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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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윤성 15.png
<rowcolor=#fff> 조영범에게 정체를 공개하는 이윤성[23]
나 이윤성이야. 나야.
이나현 동생.

작중 가장 통탄스러운 표정으로 조영범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는 해당 웹툰 메인 섬네일의 그것이며 작중 처음으로 죽은 눈이 아닌, 하이라이트가 들어간 말똥한 눈이다.[24]

이후, 조영범의 죄를 읊으며 조영범이 죽인 자신의 누나의 이나현이란 이름을 기억하라며 압정에 머리를 박히게 만든 다음 잔인하게 따귀로 린치해버리고서 마지막으로 사죄할 기회를 주었으나 조영범이 끝까지 정신 못차리며 찌질하게 발악함과 동시에 윤성에게 제압된 창수가 나타나자 윤성을 죽이라고 악받친 소리로 명령하나 무슨 상황이 벌어질지 예상한 듯 씁쓸함이 묻어난 표정으로 바라보는 윤성을 지나친 창수는 오히려 죽일 각오를 담은 펀치로 조영범을 박살내버린다.

갑자기 자신을 배신하고 죽이기 위해 주먹질을 하는 창수에게 당황해 찌질대는 조영범이었으나 창수는 무자비하게 주먹으로 조영범을 구타해버리는데, 사실 윤성은 창수를 제압하는 선에서 승리를 거둔 후에 창수에게 조영범의 이면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다. 그건 바로 창수의 어머니를 조영범이 돈과 집안 빽의 권력으로 일부러 수술해도 소용없는 수준으로 상태를 악화시키고서 연명치료를 받도록 수작질을 부렸다는 것.[25]

이에 창수는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싶어 어안이 벙벙했으나 윤성과 조안나가 조영범의 뒷조사를 한 결과를 통해 얻은 조영범의 수작질이 담긴 자료들을 제시했고 그제서야 자신이 속았음을 알게 된 창수가 절망하자 조영범은 반드시 돈과 권력으로 너의 복수를 어떻게든 무마시키거나 해서 널 끝까지 절망의 구렁텅이에 밀어넣을 것이며 오른팔로 살아온 너라면 조영범이 어떻게 굴지를 누구보다 잘 알테니 조영범을 끝장내서 복수하라고 제안한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창수도 윤성의 설명을 조영범의 오른팔로 살아온 시간의 경험을 통해 명확히 이해하며 윤성의 제안을 수락, 내가 머리가 나쁜 것도 있지만 넌 법으로 복수할 방법도 가치도 없다며 눈물과 함께 격노를 드러낸 창수는 그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을 정도로 조영범을 무자비하게 구타해버린다.[26]

그러나 치료비를 뜯어내기 위해서라도 조영범을 살려둘 필요가 있었기에 창수를 진정시켰고 그에게서 치료비라도 뜯어내야함을 알고 있는 창수는 어쩔 수 없이 살려두며 다음날까지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면 자신이 직접 찾아가 살해해버릴거란 협박을 남기고 떠난다. 이후, 영범에게 다가가 경민에게서 영범 본인이 저질러온 범죄를 스스로 기록한 기록물을 얻어내며 경민이 배신했음을 알림과 동시에 이것이 처음부터 자신의 목적이라며 넌 이제 끝이라고 사실상 사회적으로 죽음을 맞이한다는 통보를 내린다.

하지만 영범은 끝까지 거짓사과로 찌질하게 굴면서 속이고 차키를 탈취해 차량에 탑승했고 이에 진심으로 당황한 윤성은 직접 차를 막아서며 "만일 이대로 네가 이 차를 타고 도망친다면 넌 더이상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된다."라며 직설적인 경고를 날렸고[27] 이를 무시하며 욕을 남기고 도망간 영범을 허탈하게 바라보다 그것이 그의 운명이였다는 듯한 태도로 무심하게 보내준다. 사실 영범이 타고간 자동차는 조안나가 미리 손을 써둬 정지가 불가능한 폭주기관차 상태가 되었고[28] 거기에 영범의 도주경로를 도로 공사가 진행중인 공사현장으로 가도록 해놨기에 이를 몰랐던 영범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량으로 과속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뚫고 절벽에서 추락해 버린다. 그렇게 영범을 척수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 복수해버린 윤성은 먼저 간 누나 이나현의 명복을 씁쓸하게 비는 것으로 두번째 복수를 마무리한다.[29]

그 후에 영범이 하반신 마비로 입원한 틈을 이용해 조안나를 통해 영범의 부모를 협박하여 가족째로 인간 취급조차 못 받고 끝장나버릴지 아니면 1차 승인자가 허락하지 않으면 평생 못나가는 입원 시스템인 정신병원에 감금시킬지로 양자택일을 강요했고, 그 결과 영범의 부모는 자신들만 살아남기 위해 1차 승인자인 윤성의 뒤를 이은 2차 승인자가 되길 받아들여 영범을 하반신 마비의 상태로 정신병원에 감금하고 절연까지 함으로서 윤성은 두 번째 복수를 깔끔하게 끝내버린다.

2.3. 신민우 편 (18화~31화)

조안나와 이야기를 나누며 곧바로 세번째 복수 대상인 병약해보이는 성격으로 위장해 연애인으로 일하고 있는 신민우를 세번째 타겟으로 삼는다. 이때 영범보다 더한 악질이라고 평가하거나 그 녀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싸우는 법을 터득했다고 말하며 만만치 않은 혈전이 예상되는 복수를 시작하게 된다.

우선 신민우가 학교폭력 가해자란 사실을 인터넷이나 언론 찌라시 등에 뿌려 사회적 위치를 건든 다음, 신민우가 소속된 조폭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가 움직일 때 조직원들을 닥치는대로 때려눕히며 가드들을 배제시켜버리거나 신민우를 지하 주차장까지 미행한다음 1차로 폭행을 가해 병원 신세를 지게 만드는 것으로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그 다음,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딱지로 인해 신민우가 공적인 위치에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 음지의 방법으로 처리하려 하면 조안나의 재력과 의뢰를 하여 고용한 권창수의 도움으로 모조리 파훼해버렸고 결국 남아있는 방법조차 남지 않은 채 모두에게 손절당한 신민우가 어떻게든 방법을 만들고자 윤성을 찾아가 도게자를 하며 사죄하나 이윤성은 그를 용서할 생각이 없었기에 왼팔을 부러뜨리며 잔혹하게 복수해버린다. 용서를 안하는 이유는 윤성의 어머니에게 신민우가 조영범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 이윤성 일가의 돈을 남김없이 도둑질해버렸기 때문이었던 것.

그렇게 용서가 아닌 복수를 하고 싶어 너한테 이러는 거라며 신민우를 잔혹하게 린치해버리기 시작한다.[30] 그러나 신민우가 그 상태에서도 울면서 빌자 결국 힘이 전부라며 자조하듯 신민우를 놓아주고, 자신의 누나를 추모하는 조건으로 신민우를 놔준다.

허나 이는 새빨간 거짓말로 신민우의 소속사 사장 유원동[31]과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소속사 사장은 신민우의 과거를 약점 삼아 과도한 스케줄로 혹사시킴과 동시에 본인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이윤성을 제거하고자 한다. 이에 대비해 이윤성은 주소지를 옮기고 평상시에도 변장용 도구, 안전상비약 등이 들어있는 가방과 삼단봉을 상비하며 위험에 대비했으나 직접적인 살인교사는 만에 하나 걸린다면 형량이 높다는 사실 탓에 꼬리 자르기도 쉬우면서 리스크도 비교적 적은 방법을 찾던[32] 소속사 사장이 섭외한 음주운전자에 의해 차에 치이게 된다.[33][34]

그러나 이를 알고 있었던 조안나가 나타나서 차를 들이받아 목숨은 건졌으나 그 충격에 의해 조안나가 본인 대신에 크게 다쳤고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게 된다. 자신 때문에 다친 조안나의 모습을 보고 제대로 분노해 신민우 뿐만 아니라 신민우의 소속사 사장인 유원동까지 한꺼번에 처리할 계획을 세운다.

그 결과, 이윤성의 계략에 결국 완전히 몰락을 맞이하게 된 신민우가 이윤성을 죽이기 위해 흉기를 챙겨들며 덤벼들었으나 이를 가볍게 삼단봉으로 두들겨 패 제압하는 건 물론 손가락 뼈 부러뜨리기 등으로 사지를 못 쓰게 만드는 고문을 가하며 끔찍하게 보복해버린다.[35] 마지막으로 신민우의 얼굴을 사정없이 발로 찍어눌렀고, 경찰들이 들이닥쳐서야 세번째 복수의 종지부를 찍고 마지막 기도를 올린다. 그 후 이 일이 뉴스로 보도되었는데 어느 식당의 TV를 통해 모두가 적잖은 충격을 먹을 때 행방불명이었던 이윤성의 모친이 식당 직원으로 일하면서 아들이 뉴스에 나온 걸 보곤 눈물을 흘렸다.

2.4. 손정환 편 (32화~43화)

이후 윤성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담당 형사가 강압적인 태도로 윽박지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법의 허점을 이용하여 응수하고 있었는데 다른 형사가 행방불명이던 이윤성의 모친을 찾았다고 보고를 하자 갑자기 허탈과 분노가 섞인 반응을 보인다. 왜냐하면 모친이 행방을 감출 때 파출소에 가서 경찰에게 어머니를 찾아달라고 요청했는데 경찰은 시간이 걸린다며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사실상 실적에 이득이 없으니 귀찮아서 쫓아낸 것이다. 이윤성은 이렇게 쉽게 찾을 수 있으면서 그동안 찾지 않았던 거냐며 공권력의 부패함에 서서히 분노하던 중 누군가가 윤성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오는데 다름 아닌 복수대상 네번째인 손정환이었다. 손정환이 거만하게 윤성에게 패드립을 날리며 조롱하자 윤성은 험악한 표정으로 후회하게 될 거라며 경고를 한다.

여기서 잠시 과거 시점으로 올라가면서 손정환에게 복수하려는 이유가 나온다. 자신의 유일한 친구였던 조안형을 손정환에게 잃게 되었다는 사실이 나오는데 조안형은 다름 아닌 조안나의 동생이었다. 과거 같이 학폭을 당했던 계기로 인해 둘은 서로 친구가 되어 친하게 지냈으나 괴롭힘은 끊이지 않았고 손정환의 악랄한 학폭을 견디지 못한 조안형 그를 칼로 마구 난도질을 하는 바람에 결국 살인미수로 10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그곳에서도 괴롭힘을 당해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이 복수의 계기가 된것.

그 후 손정환은 불구가 된 신민우를 꼬드겨 자살하게 만들고, 라이브 방송으로 신민우가 자살하게 된 원인이 전부 이윤성 탓이라고 여론을 형성해 이윤성을 나락으로 보내려한다. 하지만 윤성은 그동안 지금까지 복수가 쉽게 않았으니 각오하고 있다며 절대 굴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손정환의 계략대로 신민우가 죽어서 살인자로 몰리는 바람에 잠시 궁지에 몰리지만 사전에 신민우의 핸드폰에 설치해 놓았던 상시 녹음 파일을 사용하여 손정환에게 역관광을 가해 자신은 용의자 선상에서 빠져 나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부장판사 아버지와 여러 법조인을 빽으로 둔 손정환을 상대로 단순 경찰에 체포 시키는 일은 불가능 했기에 결국 손정환을 직접 찾아가서 그를 구타하고 팔을 꺾어버리는 응징을 가한다.

이 모습을 본 손정환의 담당 변호사가 당장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으나 이윤성은 자신과 손정환은 신민우 살인사건의 용의자이니 경찰에 구속되는 순간 수사는 빨라질 것이고 뉴스 등 온갖 매체에 보도되면 사람들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테니 오히려 좋다며 당장 신고하라며 여유를 부린다. 결국 이 말을 들은 자신들은 경찰에 신고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그 이유는 손정환의 아버지인 손명진은 정계진출을 위한 선거 준비 때문에 한창 예민한 시기였고 법조인 출신 특성상 자신과 관련된 사건이 하나라도 터지게 되는 순간 그간 준비해왔던 모든 일들이 순식간에 무너져버리기 때문에 제발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용히해 달라며 신신당부를 했기 때문이다. 결국 경찰이 나타나 상황은 종료되었고 손정환에게 반드시 널 죽일거라며 다시 한번 경고를 날린뒤 그대로 다시 경찰서로 연행된다.

그렇게 경찰서로 돌아오자마자 담당 형사에게 어머니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며 그토록 그리워했던 어머니와 잠시 재회하게 되지만 이대로 어머니의 얼굴을 보게 되면 자신의 마음이 약해지게 될 게 뻔하니 복수가 끝나기 전까진 어머니의 얼굴을 보지 않겠다며 어머니와의 재회는 잠시 미룬다. 그리고 손정환의 아버지인 손명진을 찾아가 경찰서에서 모종의 거래를 하여 손정환을 완전히 끝장낼 계획을 세운다.

이후 조안나를 보복하려고 손정환이 찾아왔으나 이건 이윤성이 조안나의 복수를 위해 꾸민 무대였고 여기서 밝혀진 또 다른 사실에 의하면 조안형은 자살한 것이 아니라 손정환이 소년원 재소자를 이용해 조안형을 간접 살해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결국 손정환은 조안나에게 눈에 스프레이 맞은뒤 급소를 걷어차여 제압당하고 옥상으로 도망쳤다가 그대로 추락해 돌에 부딪혀 한쪽눈을 실명하고 만다.

결국 여태 저질러 왔던 수많은 악행이 드러남과 동시에 아버지 손명진에게 조차 의절당한 손정환은 소년원보다 더 지독한 소년교도소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조안형이 당했던 것처럼 한지훈과 그의 패거리들에게 강간 및 괴롭힘을 당하고 성병까지 전염된다. 이를 견디지 못한 손정환이 자살로 생을 마감해 신민우처럼 지옥에 떨어지면서 네번째 복수 역시 완벽하게 마무리를 짓는다.

2.5. 이주연 편 (44화~52화)

손정환의 복수를 마친 윤성은 조안나, 권창수와 같이 나머지 복수 대상들에 대해서 브리핑을 시작한다. 이주연의 경우, 다른 복수 대상들보다 이주연보다 그녀의 인맥이 까다롭다고 말하면서 권창수와 같이 6개월에 걸쳐 이주연의 인맥 정리에 힘을 쏟기 시작한다.

6개월이 지나고 나서 권창수와 같이 이주연의 인맥들을 3명만 남겨놓고 전부 정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주연의 인맥 중 1명인 표국봉과 대치하고, 그와 싸울 준비를 하는데 이 때 성태훈으로부터 태권도의 발차기 기술들을 수련받은 것이 밝혀지면서 성태훈으로부터 배운 기술로 그가 차던 전자 발찌를 부수는데 성공하고 이후 표국봉을 압살하게 된다. 그리고 6개월동안의 인맥정리과정에서 부족했던 하드웨어가 강해지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고 있다.

표국봉을 정리 후 나머지 2명도 등장하지만 그들도 이윤성에게 박살나게 된다.

두현마저 권창수에게 정리당하고, 윤성은 표국봉이 가지고 있던 폰으로 이주연에게 전화를 걸며 너의 집으로 가겠다고 예고를 한다. 그러나 그녀의 남자친구인 백주찬의 등장으로 그와 싸우게 된다.

백주찬과 팽팽하게 대치하던 도중 이주연이 신고한 경찰들이 등장하게 되고, 틈을 노린 윤성은 그와의 싸움을 중단하고 도망치는데 사실 여기서 경찰들은 사실 스토킹으로 신고받고 온 게 아닌 이주연의 집에 마약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온 것으로 밝혀지고, 이 방법을 쓰기 위해 윤성은 최경민을 이용해서 그녀의 집에 몰래 몰래 마약을 가구 뒷쪽에 붙여놓은 것으로 밝혀진다.[36]

과거 회상을 통해서 이주연이 벌인 행각이 드러나는데 누나인 이나현의 장례식 때 저지른 만행과 더불어서 할머니의 머리를 엉망으로 자르고, 한지훈을 협박해 이윤성을 성폭행을 하는 영상을 찍은 뒤 그 영상을 전교에 퍼뜨려서 자살시도까지 하게 만든 것으로 드러난다.

결국 이주연은 이윤성의 계획대로 마약이 적발당하고 싶지 않아서 머리를 밀어버리게 된다.[37]

계획대로 이루어진 윤성은 조안나, 권창수, 최경민과 같이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을 먹는데 이 때 이주연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찾아온 백주찬이 등장하며 최경민과 권창수를 쓰러뜨린다. 이에 대해 윤성이 나서며, 백주찬과 팽팽히 싸우다가 유호빈, 성태훈의 전투법을 사용해서 백주찬을 쓰러뜨리게 된다.

백주찬의 계획대로 하지 않고 이주연이 폰을 켜버리는 바람에 밀항선의 위치를 알고 이주연이 있는 위치를 찾는데 성공한다. 이 때 윤성은 직접 나오라고 하자 이주연은 이에 대해 분노하며 망언을 퍼붓는데 이 때 역린인 이나현의 장례식 얘기로 들먹이자 분노한 윤성은 이주연을 강하게 패대기치며 쓰러뜨린다.

그렇게 백주찬이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며, 이주연을 수감하지는 못했지만, 이주연의 집에 붙여놓은 마약에 손을 댄 주연은 마약 중독자가 되는 마무리로 끝맺음한다.[38]

2.6. 권세훈 편 (53화~63화)

이주연이 정리된 후 대망의 6번째 복수 대상으로 권세훈을 지목한다. 불법 또또 사이트 블랙텐의 사장으로 스승은 유호빈도 특별히 조심하라 한 대상이니 만큼 치열한 복수혈전이 벌어질 것을 암시한다.

우선 자신이 그간 조영범에게 뜯어낸 자금, 신민우에게 피싱으로 가져간 신민우의 전재산, 손명진으로부터 받은 합의금을 합쳐서 그렇게 모은 재산 중에 무려 5억을 블랙텐에 충전해버린다. [39] 그로부터 2주후 다시 움직이며 충전한 5억을 전부 이벤트 종목의 도망친 성범죄자가 5일내로 잡힐지 안잡힐지에 '안잡힌다' 쪽에 전부 걸어버린다.

사실 이는 윤성의 노림수로, 임정근을 통해 이 사건을 공론화시켜 경찰청장까지 움직이게 하고, 성범죄자는 진작에 확보해 냉동창고에 가둬놓고 5일동안 지내게 했다. 그 결과 성범죄자는 2주 뒤 풀려나 자수했고, 역배가 터져 5억의 26배, 총 130억을 따낸다. 이를 보고 있던 최경민도 신나하며 일단 먹튀당하기 전에 챙기자 제안하지만, 윤성은 그대로 130억을 다시 베팅하는데 사용하려 한다.

이번엔 아마추어 각종 경기 종목으로 들어가 70배의 역배에 베팅한다. 최경민도 윤성의 치밀함을 알고 있지만 이건 너무 무모하지 않냐 사견을 말하고, 이를 비웃듯 윤성은 유호빈과 만나 도움을 요청한다.

그렇게 유호빈 컴퍼니 일원들이 용병으로 투입되여 윤성이 걸었던 팀들이 모두 승리하고, 마지막 축구만 남은 상황. 권세훈이 이걸 읽고 사람을 보내 용병을 습격할 것이라는 것도 간파했기에 미연에 방지했고, 마지막으로 유호빈이 용병으로 참가해 축구 역시도 우승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윤성의 노림수는 권세훈의 뒷배를 없에는 것으로 유호빈은 5분만 뛰고 빠졌고, 그렇게 윤성이 걸은 팀은 패배했지만, 세훈이 성급하게 먹튀를 하여 자신의 스폰서와 사이가 틀어져버린다.

그렇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 자신을 이렇게 만든 윤성에게 복수하려고 이를 가는 권세훈에게 전화하여 구룡읍의 시외버스터미널로 불러낸다. 열이 오를데로 오른 권세훈은 윤성을 발견하자 마자 달려들어 공격하기 시작하고, 자기 잘못을 그저 어렸을 때의 실수라 덮으며 넌 실수 안하냐며 기상천외한 논리로 윤성에게 말하고, 이에 제대로 분노한 윤성은 권세훈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기 시작한다.

기어이 세훈을 집어들어 바닥에 내려 꽂은 윤성은 손에 붕대를 감으며 어차피 못쓸테니 지금 실컷 주둥이 나불대라며 권세훈을 여기서 끝장내버리겠다 선언한다. 사실 붕대를 손에 든 이유는 세훈이 자기 아버지를 폭행한 것도 모자라 붕대로 교살해 죽여버렸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세훈은 자기 아버지의 철전지 원수인 셈.

이윤성의 아버지 이윤환은 과거 도박과 술에 빠져 가족을 등한시하다가 집안을 말아먹은 탓에 집을 나간 상태였다. 때문에 어머니 정미옥은 이윤환을 매우 미워해 윤성에게 말조차도 하지 않았으나, 괴롭힘에 시달리던 윤성에겐 아버지 없이 자란 자신에게 의지할 만한 일말의 여지가 있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은 마지막 희망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박상철이 아버지의 명의를 도용해 권세훈이 몸담고 있는 사설 도박 사이트 블랙텐에서 도박을 즐기다가 1000만원이라는 거액의 도박빚을 지고, 이를 윤성의 아버지인 윤환에게 뜯어내자며 권세훈을 꼬드겼던 것이다. 이에 권세훈은 한술 더떠서 너희들한테 줄 돈은 없다며[40] 버티는 윤환을 발가벗기고 그 모습을 윤성에게 보여줘버린다.

어찌저찌 수습하여 아버지와의 재회는 최악이었으나, 짧게나마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고, 윤환은 괴롭힘 건은 자신이 어떻게 해보겠다며 걱정말라, 자신을 만난건 엄마에게 비밀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해어진다.

그날밤 권세훈을 찾아가 뒤에서 기습한 윤환이었으나, 당시 블랙텐의 사장이었던 장현필에게 잡히고 만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지만 아들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흐느끼며 아들을 괴롭히지 말라 소리치는 윤환을 보고 현필은 상황을 파악하고 세훈의 뺨을 후려치며 다시는 그런 양아치짓하지 말라 다그치고, 윤환에겐 사과하며 일을 소개시켜준다.

그리 좋지 않은 일이었으나, 같은 애아빠로서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현필은 윤환을 진심으로 돕고자 했고, 의외로 유능한 윤환을 마음에 들어하며 사설도박을 접고 제대로 된 사업으로 떳떳하게 발돋음하는 듯 했으나, 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은 세훈과 사설 도박에 몸담고 있던 미성년 양아치들이 작당모의를 하여 윤환을 함정에 빠뜨리고, 세훈은 윤환을 칼로 찌르기까지 한다.

다행히도 윤환은 팔에만 칼로 베이고 세훈의 칼질이 같이 작당모의질한 미성년들과는 이야기 되지 않았던 것이기에 미성년들도 겁을 먹었기에 내가 빠져줄테니 여기까지만 하자는 윤환의 설득에 넘어가 병원으로 이송도 해줘 치료받고 다시 시작하는 듯 했지만, 윤환은 결국 윤환을 죽일 생각이었던 세훈에게 결국 목덜미를 물어뜯기고 결국 교살당했다.

그전에 윤환은 윤성과 단둘이 만나자는 문자를 하였으나, 살해당하여 장소로 오지 못했고, 그 문자를 보고 약속 장소로 나온 윤성은 아버지에게 배신당했단 생각으로 아버지에게 원망을 품고, 그 후 자신을 지지해주던 누나와 어머니를 모두 잃고 종국엔 자살시도로 집안이 풍비박산나버렸고, 재미가 없어졌다는 이유로 괴롭힘이 줄은 상황에 비통해 하며 가족을 그리워 하며 흐느낀다. 그러던 중 그걸 들은 권세훈이 아버지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 다가오는데...

권세훈은 윤성에게 펜치를 쥐어주며, 아버지가 우리 회사 사장님이랑 말싸움을 한 이후 사라졌다며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회사 사장실 케비넷에 회사 외장하드를 빼오게 시킨다. 당시 몰릴대로 몰려 제대로된 사고가 불가능했던 윤성은 그말을 믿고 케비넷을 털어 권세훈에게 넘겨준다.

이걸 빌미로 사장이 윤성에게 해꼬지를 하면 자신이 사장을 고발해 경찰에 넘기고, 넘겨받은 외장하드를 이용해 자신이 블랙텐을 차지할 심산이었던 권세훈은 외장하드를 받고 사장에게 이윤환이 윤성을 시켜 외장하드를 빼돌렸다며 사장에게 말하지만, 사장은 애초에 윤환에게 외장하드 위치를 알려준적이 없었고, 잠입시간이 경비 교대시간과 일치한다며 일한지 2개월된 사람은 파악할 수 없으니 다른 내부자의 소행이란걸 눈치챈 사장이 권세훈을 추궁하자 권세훈은 사장을 찔러버리고, 소년원에 들어갔다 나와 블랙텐을 차지한다.

그로부터 1년후, 이윤환의 시체가 발견되며 살인 용의자인 권세훈은 조사를 받으나,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풀려난다.

다시 일어나 덤벼드는 권세훈이었으나, 붕대를 든 윤성에게 밀리며 역으로 자신이 교살당할 처지에 놓인다. 윤성은 그대로 권세훈을 교살시킬 수 있었지만, 일부러 그러지 않으며 권세훈의 가족에게 권세훈의 본모습을 보여줄 심산으로 가족을 자신과 권세훈이 싸우는 위치로 데려오고, 토끼TV측에도 가족의 위치를 알려줘 가족을 인질로 잡는다. 이에 권세훈이 내 약점이 사라지니 어서 죽이라 말하자 이를 최경민에게 찍게 해 가족에게 보여주려 한다. 토끼TV측 사람들은 이윤성과 거래를 통해 풀려난 백주찬과 권창수에 의해 정리된다.

그러나 결국 잃을게 없어진 권세훈이 진심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힘으로 붕대를 찢어버리고 윤성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결국 정면전으로 싸우게 되며 권세훈이 이윤성을 때려눕혀 버린다. 그대로 목을 움켜쥐어 마무리를 지으려는 찰나, 진실에 눈돌리지 않기로 결심한 세훈의 아내가 뒤에서 이 광경을 목도하고 충격에 세훈을 부르며 이에 권세훈이 잠시 한눈팔린사이, 윤성이 "내가 말했지, 내가 당한거 모조리 돌려주겠다고."라며 권세훈을 죽일 기세로 달려들어 권세훈의 목덜미를 물어뜯기 시작하고, 윤성의 등엔 앞에 세긴 6개의 문신보다 거대한 또다른 문신이 있음이 드러난다.

사실 윤성의 마지막 복수 대상은 권세훈이 아니며, 등뒤에 거대한 문신이 그 마지막 복수 대상을 목적으로 세긴 것이었다. 그 마지막 복수 대상은 교도소에 있기에 자신이 복수를 하기 위해선 살인 이상의 죄질이 필요했고, 권세훈은 그 죄질 겸 복수 대상이었던 것.

그렇게 권세훈이 목덜미를 물어뜯기고 물러난 사이 권세훈에게 다시 박치기를 날린 이윤성은 정신못차린 권세훈에게 마운트 포지션을 잡아내고, 그 어느때보다 죽일 기세로 권세훈에게 주먹을 내지른다. 얼굴이 피떡이 된 권세훈에게 증거불충분으로 플려난 후 부터 이렇게 될 건 예상하지 않았냐며 마무리 짓기 위해 짱돌을 들어 권세훈의 머리를 내려찍으려던 순간. 동생과도 같은 이가 살인을 하는 것은 볼 수 없었던 조안나가 윤성이 들고 있던 짱돌을 빼앗아 자신이 내려치는 것으로 권세훈을 살해해버린다.

그렇게 사건 발생 후 3개월, 권세훈의 과거가 모조리 들어나 권세훈은 사회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완전히 죽어버린다. 그리고 사건 발생 후 1년, 성년이 된 윤성은 자수하여 자신이 1년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증명하며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으며 마지막 복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2.7. 이윤철 편 (64화~80화)

64화,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이윤성은 경기 남부 제3교도소로 들어가 가장 위험한 강력범죄자들만 모인 방 일명 '강짜방'에서 지내게 된다. 윤성은 수감자들에게 여기 방장 누구냐며 매서운 표정으로 묻자 수감자들은 일제히 비웃었다. 그 때 유일석[41]이란 죄수가 여기는 소란 피우지 않기 위해 방장 같은 건 없다고 살갑게 말하며 윤성의 짐을 푸는데 도와준다. 그날 밤, 취침시간에 유일석이 윤성에게 처음 온 초짜 주제에 싸가지 없는 태도를 보였다며 흉악한 본성을 드러내 날카롭게 간 플라스틱 조각으로 윤성의 눈을 찌르려 한다. 하지만 윤성은 미리 준비한 칫솔로 놈의 허벅지를 찔러 무력화 시킨 다음, 헝겁으로 놈이 비명을 못 지르게 입을 막고 무자비하게 놈의 얼굴을 개박살 내버린다. 그리고, 깨어난 수감자들에게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 교도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니까 전부 다 덤벼서 서열정리하자며 선전포고를 한다.

65화, 강짜방 수감자들을 전부 때려눕힌 이윤성은 방장이 되어 다른 방의 수감자들도 차례차례로 제압해 그들을 통솔하기 시작한다.[42] 한편 윤성은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에 양천소년원 교정관인 이곽현이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원조교제를 저지르는 걸 미끼로 그를 붙잡은 후 곽현에게 경기 남부 제3교도소에 전근하라고 협박과 강요를 해서 다시 복수를 수월하도록 이용해먹는다.[43][44] 그리고 곽현으로부터 마지막 복수 대상에 대한 정보에서 현재 여러 문제로 인한 치료를 목적으로 잠시 다른 교도소로 이송했다는 말을 들은 윤성은 그 놈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3개월 동안 교도소 대부분을 장악하게 된다. 그렇게 3개월이 되던 날, 마침내 이윤성이 그토록 기다리던 마지막 복수 대상 '이윤철'이 본래 장소로 돌아왔다.

이후 이윤철은 이윤성이 바꿔둔 모든 것을 원래대로 3일 만에 되돌려놓았고 이윤철의 명령에 따라 강짜방 수감자들이 이윤성을 죽이려 달려든다. 하지만 이를 미리 예상하고 자신의 편이 되어줄 것이 확실한 백주찬을 강짜방에 심어두었고 백주찬과 이윤철의 대치한다.

회상에 따르면 사촌형 이윤철은 이윤성의 학교로 전학 와 1년을 유급하며 같은 학년이 되었지만 곧바로 이윤성처럼 왕따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윤철은 심성이 뒤틀린 인간도 아닌 수준이었고 친구와 의지하며 하루하루 버티던 이윤성과 다르게 일진들과 붙어먹으며 이윤성을 팔아 이득을 취했다. 그동안 박상철이 이윤성의 집을 폭파시킬 때 집주소를 알려주고[45] 조영범에게 이윤성의 누나에 대한 정보를 주고 신민우에게는 이윤성의 엄마가 초등학교까지 밖에 못 나온 사실을 알려주었던 것이 이윤철이었다.

이후 이윤철은 박상철의 패거리와 술을 마시던 도중 윤다정[46]을 불러내 다툼 끝에 밀어 살해하였고 이를 모두 덮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간다. 하지만 1달 뒤 출소하자 모두에게 외면당하였고 이 일로 인해 완전히 뒤틀리며 최종 보스로 전락하게 된다.

회상이 끝나고 이윤성은 이윤철이 탈옥한 것을 알고 자신 또한 탈옥해 이윤철을 처단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후 이윤철이 택시에 탑승할 때 택시기사가 교도관의 아버지로 밝혀졌는데 이 때 양천 소년원에 들어가기 전 이 택시기사 아저씨를 만났던 것으로 밝혀졌고 아내의 복수를 위해 이윤성과 협력한 것으로 밝혀졌다.

탈옥 후 이윤철이 자신이 만든 덫에 걸려든 걸 확인하게 되고, 그와 싸우게 된다. 초반엔 이윤철에게 밀리는가 싶었지만, 죽일 각오를 다해서 이윤철에게 부상을 입히고 잠시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냉정을 되찾은 이윤철이 윤다희를 나뭇가지로 목을 찌르고, 김수진을 테이저건을 쏴서 쓰러뜨리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이윤성은 이미 대비해놓은 후였고, 이 덫에 대한 전말이 나오는데 본래 이 덫은 사실 이윤철과 자신이 동귀어진하기 위해 미리 이윤철이 쓰러진 사이 위치추적기를 먹이고, 이윤철을 건물 내로 유인하기 전 휘발유를 주변에 다 부어놨던 것. 그렇게 이윤성은 자신과 가족, 친구, 지인들의 원수인 이윤철과 동귀어진하기 위해 라이터를 던지게 된다.[47]

79화 - 불길이 치솟는 건물 내에서 이윤철과 혈전을 벌이는데 이윤철의 비겁한 수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유호빈을 통해 키노무타이에 대한 사전지식을 습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윤철도 상당한 강자여서 그런지 이윤성조차도 쉽게 압도하지 못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눈찌르기로 이윤철의 왼쪽 눈을 실명시킨다. 하지만 역으로 잡혀 파운딩을 당하고 쓰러지나 싶었지만 바로 일어나서 이윤철의 허벅지를 깨무는데 이윤철의 쇠파이프질에 찔려가면서도 버티며 박치기로 반격 후 힐훅으로 이윤철의 왼쪽 발마저 불구로 만든다. 그렇게 못 움직이게 된 이윤철을 무자비하게 파운딩하며 그동안 있었던 불행한 과거와 복수극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마침내 마지막 복수 대상인 이윤철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화염에 휩싸인 건물이 무너지며 이윤성을 덮치게 된다.

그렇게 이윤철을 죽이며 복수를 끝내면서 본인도 같이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자신의 납골함 근처에 조안나에게 남긴 편지에서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진다.[48][49]

2.8. 그 후 이야기 (81화~82화)

82화 마지막 쿠키씬에선 직접 나오진 않았지만 작중 묘사상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재회한 것으로 보인다.[50]


[1]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왕따들은 물론이고, 현실의 사회인도 당할 법한 고통스런 일들을 혼자서 겪었으며, 지금까지 정신이 나가지 않은 것이 기적일 수준이다.[2] 그리고 자기에게 양천 소년원으로 보내라는 판결을 내린 판사에게 큰절을 올렸고 판결을 내린 판사도 이윤성이 큰절을 한 것에 당황하였다. 이윤성의 목적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3] 정황상 이윤성을 강간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결국에는 그 추측이 맞았다.[4] 이때 소년법 9호를 처분받던 상황이 나오는데, 법정에서 온갖 난동을 부리다가 소년원 송치가 확정되는 순간 바로 무릎을 꿇고 감사의 절을 올려 판사를 크게 당황시켰다. 사실은 일부러 9호 처분을 받기 위해 판사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니 이윤성 나름의 사죄였던 것으로 추측된다.[5] 상대가 연장을 든 상체 타격가라는 점을 이용해 이마나리 롤로 하단 측면을 공략하여 넘어뜨렸다.[6] 한지훈은 이때 벌벌떨며 미안하다고 빈다. 게다가 그 다음에 잘 보면 한지훈의 오른쪽 발목은 살이 접힌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고 아주 시퍼렇게 멍이 들어 있다.[7] 중학생 시절 호기심을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이윤성을 마루타 삼아 온갖 비인간적인 인체실험을 강행했으며 이윤성에게 마약을 먹인 뒤 전자레인지에 수건을 돌리게 해 화재를 일으키고 그 모든 책임을 이윤성에게 뒤집어씌웠다. 심지어 이후 이윤성과 이윤성의 할머니를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조리돌림하기까지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8] 박상철은 목이 졸리면서도 제발 그만해달라고 존댓말까지 쓰며 애원하나, 이윤성은 눈 하나 깜짝 안하고 기절을 시켰다. 하지만 이 마저도 독자들은 1,200회 기절이 너무 약하게 벌준게 아니냐는 반응이다.[9] 자신이 정리했던 일진들이다.[10] 조영범의 성격이 매우 치밀하여 확실하게 꼬리를 잡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11] 사전에 작업이 되어 있던 여자들을 자신과 연락한 미성년자인 척 속여 이윤성이 그들을 데려와 불공정 계약서를 작성하게 만들었다.[12] 본인들이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대포차 거래, 작업대출, 성매매 등의 범죄로 돈을 벌고 있으며 조영범은 이윤성의 누나인 이나현을 생각하며 자위행위를 했다고 밝혔다.[13] 본명은 공개되지 않은 여선생님이다.[14] 조영범이 그녀에게 선물한 디퓨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카메라 점멸등이 들키지 않게 전자식으로 선물한 치밀함이 돋보이는 부분.[15] 하다못해 학생용이거나 여자 화장실이라면 평범한 몰카범, 또는 게이 몰카범으로 그치겠지만 조영범의 카메라가 위치한 장소는 무려 4~50대 남자 선생님들이 이용하는 남자 교직원 화장실 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프레임을 쓰게 되었다(...) 이윤성이 쏘아올린 ㅈ되게 큰 공[16] 민동욱 교사가 화장실에서 디퓨저를 발견하고 일부러 소란을 피운 것 역시 이윤성의 작전이었다.[17] 강남세하 고등학교 윤리교사.[18] 정황상 이윤성이 오선생에게 "그 디퓨저를 제가 슬쩍 조영범한테 주고 나서 연락할 테니까 문자 받으면 선생님이 즉시 민 선생님한테 연락하세요"라고 말하며 플랜을 짠 듯 하다. 이게 사실이라면 학교, 교무실 창문을 민동욱 또는 오선생이 열어 놓은 다음 윤성이 그 쪽으로 들어가고, 거기서 교무실로 잠입해 디퓨저를 가져온 뒤, 조영범에게 디퓨저를 주고 오선생에게 카톡 등으로 상황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19] 후드티 소매로 목을 조르는 주짓수계 호신술로, 밧줄로 목을 조르는 것처럼 일반 초크보다 체급 대비 훨씬 효과적인 기술이다.[20] 이때 권창수가 왜 조영범의 오른팔을 자처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바로 조영범이 병원장 손자이며 어머니의 치료를 위해 악행을 저질러왔던 것이었다.[21] 성폭행 미수 후 교통사고로 다리를 작살내 장애인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이후 재판으로 조영범이 처벌을 받게 하자 언론조작을 통해 피해자인 이나현을 가해자로 만들어 수영으로 간신히 재기했던 이나현을 나락으로 빠트리고, 끝내 자살하게 만들었다.[22] 이윤성의 톱니를 숨기기 위한 것이었다.[23] 이 사진은 현재 타이틀 썸네일로 쓰이고 있는 사진이다.[24] 다르게 말하면 작중 처음으로 진짜 감정을 드러낸 것이다. 한지훈을 박살내고 박상철을 망가뜨린 뒤에도 살짝 웃는 것으로 끝나거나 무덤덤했던 모습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25] 심지어 만일 첫 수술을 했으면 완벽하게 완치할 수 있었단 점에서 창수의 어머니를 그 지경으로 만든 조영범의 악랄함을 알 수 있다.[26] 이 사건 이후 조안나가 권창수의 어머니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조영범 때문에 완치는 글렀지만 차후 치료비라던지 아들과 요양할 수 있는 거취를 구해주던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27] 이때 잠시나마 눈에 생기가 돌아왔다. 진심으로 조영범이 죽지 않고 평생 죗값을 치르며 속죄하기를 바랬다는 것. 이윤성이 박상철에게 했던 비인간적일 정도의 복수와 그보다도 무거웠던 조영범의 죄를 생각하면 이윤성이 얼마나 누나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부분이다.[28] 브레이크 뒤에 이나현의 수영대회 우승 트로피를 놓아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게 했다. 브레이크 뒤에 페트병 하나만 있어도 브레이크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한 것.[29] 이나현이 자살했던 건물 아래 그녀의 휠체어와 우산을 두었다. 의자 위에 물방울이 고여있는 연출이 있는데, 이나현이 물거품으로 돌아감으로써 정말로 인어공주가 되어 떠나갔다는 의미로 해석한 베댓이 있다. 확장해서 보면 실제 인어공주의 엔딩은 인어공주가 공기의 정령으로 환생하는 것이기에, 윤성이 나현의 한을 풀어주어 물방울이 기화하고 공기가 되어 휠체어에서 떠난 것으로도 볼 수 있다.[30] 심지어 이땐 권창수도 곁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만일의 도망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31] 과거 조폭 출신으로, 과거 살인미수 및 살인교사 혐의까지 있는 인간 말종이다.[32] 다르게 말하면 형량만 낮았어도 이진호처럼 킬러들을 고용해 이윤성을 살해할 수 있는 종자라는 뜻이다.[33] 이 음주운전자는 그 사장에게 큰 빚을 진 채무자로 추정된다.[34] 다만 이 경우에는 법적으로는 계획을 위한 의도적인 심신미약의 발생으로 분류되어 형량이 감경되지 않는다. 물론 그게 증명이 되었을 때나 가능한 일이며, 그 조건이 만족되었어도 형량이 감경된 경우도 제법 있다. 심신장애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정신병원의 의사나 다른 누구도 아닌 형량을 선고하는 판사이기 때문.[35] 이 때 교회에서도 라이브를 송출하고 있었는데 이는 이윤성이 자신의 복수를 끝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36] 마약이 퀘스트지상주의강석이 사업체로 사용했던 펜타닐과 모양이 비슷해 윤성이 강석으로부터 남은 마약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지만, 확실하지 않다. 그냥 모양만 보고서 판단할 순 없기 때문[37] 애초에 백주찬을 희생양으로 쓸거면서 왜 굳이 삭발했냐는 말도 나왔었다.[38] 이 때 윤성은 이주연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로 가서 머리카락을 정리받고 유유히 나온다.[39] 여태 모은 모든 돈을 블랙텐에 올인 한거일 수 있지만 안나의 대사를 주목해서 보면 첫 충전에 5억이나 쓸 줄은...이라는 대사를 한다. 그 말은 즉 5억 말고도 나머지 돈이 조금은 남아있다는 뜻이다.[40] 사실 윤환은 자신의 잘못을 크게 반성하며 신민우에게 사기당해 돈을 되돌리겠다며 집을 나간 정미옥과 비슷하게 공장에서 건강이 악화되어도 악착같이 일하며 돈을 모으는 상태였다.[41] 이놈은 인신매매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42] 자신에게 시비를 터는 수감자의 눈을 공구로 찍어버리는 가 하면, 후술되어 있듯 이곽현의 비호로 방을 바꿔가며 다른 수감자들을 때려눞힌다.[43] 교도소로 이직한 이곽현은 보안과장으로 취임하게 된다.[44] 윤성은 예전에 곽현에게 말을 높혔지만 지금은 완전히 내리깔보면서 말을 낮추며 대화했다.[45] 이 때문에 권세훈과의 악연 또한 시작되었다.[46] 이윤성에게 타투를 새겨준 타투이스트의 여동생이다.[47] 이때 이윤성은 카메라를 자신의 가슴에 맨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는 이윤철의 최후를 모든 사람들에게 찍어 보내기 위해서였다.[48] 편지의 언급에 의하면 건물이 무너질때 입은 부상때문인지 평생 장애를 안고 살게 되었으나 복수의 끝은 자신에게도 안좋게 온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받아들이고 살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남긴다.[49] 당시 이윤성은 이윤철을 살해한 뒤 자신의 모든 복수를 끝낸 것으로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었고, 복수를 함께했던 조력자들은 애초에 이윤성이 공장 문을 잠군데다가 공장 주변에서 이를 지켜보다가 화재 소식을 듣고 몰려든 경찰들에게 체포돼서 조사를 받으러 갔던 만큼 현장에 찾아갈 수 없었기에 정황상 제 3자에게 이윤성이 반강제로 구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제 3자가 아니라면 무리하게 해피엔딩 만들겠다고 다 달관한척 하다가 막판에 죽기 싫다고 도중에 도망쳐버린 꼴이 된다.[50] 작중 이윤성이 보인 논리를 보면 피해자였으나 동시에 가해자도 되어버린 자신과 달리 어머니는 순수하게 자식들을 잃어버린 피해자의 입장인지라 아들을 그리워하는 어머니의 바램을 내치지 못했기에 돌아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 역시 가족을 피눈물나게 그리워 하는 마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