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알파잠수기술공사라는 해난구조업체 대표이며 송옥숙과 재혼했으며 2녀(이중 장녀는 입양)가 있고 전처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다. 세월호 관련 구조 당시 사업상 이득을 위해 다이빙 벨을 이용 했다고 시인하여 여러 사람들로 부터 질타를 받았다.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민관합동조사단에 참여해 “천안함은 폭침이 아닌 좌초”를 주장한 바 있다. 같은 해 10월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참석해서는 다소 황당한 발언들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불신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
당시 이 대표는 신학용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폭발로 절단된 배에서 사체를 건져본 경험이 있느냐”고 하자 “직접 해 본 건 없다”고 했다.
김옥이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천안함과 관련해 직접 인양 작업에 관여한 적 있느냐”고 했을 때는 “없다”고 답변했고 이어 김 의원이 “그런데 어떻게 의혹을 제기할 수 있었느냐”고 하자 “보면 안다”고 했다.
김 의원이 또 “과학 분야, 특히 폭발 쪽에서 전공한 적이 있느냐”고 했을 때는 “폭발 쪽은 중학교 때 1년간 전념한 적이 있다. 배운 게 아니라 실험을 했다”고 말했다. “천안함 규모의 배로 폭발 실험을 해봤느냐”는 정미경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는 “(앞으로)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송영선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북한 선박에 관해 아느냐”고 물었을 때는 “대청도 부근에서 좌초된 1100톤짜리 북한 선박을 구조, 서해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이북에 전달했다”면서 민간인이 아무런 제재 없이 NLL를 넘어갈 수 있다는 어이없는 답을 했다. 이에 방청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