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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몸은 말이지... 예술품이야... 모르겠어? 모르겠다면 가르쳐 줄게. 몇장이든 몇장이든 걷잡을 수 없이 마구 뿌려서 말야
음옥단지의 등장 와타나베처럼 쇼타콘 기질이 있으며, 정확히는 남자아이가 야한 것에 순수한 호기심을 가지는 모습을 좋아한다.[2] 때문에 아직 순수한 면모가 남아있는 요시다한테도 호감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2편의 빌런으로 첫 등장. 남편 몰래 야한 셀카를 찍어 단지에 뿌리는 중증 노출증 환자이며, 이를 회수하던 요시다와 마주치게 된다. 자기를 음흉한 눈으로만 보는 남편에게 질려 결혼생활에 권태를 느끼던 중, 한 남자아이가 야한 잡지를 안고 눈을 반짝이는 모습을 발견, 자기 몸을 찍어서 흘려보내고는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에 기뻐하면서 타락해버려 지금과 같은 생활을 시작한 것. 하지만 그 남자아이가 몰래 모으던 음란물을 단지의 엄마들에게 들켜[3] 분서를 당하고, 엉엉 우는 모습에 덩달아 좌절하던 중 리비도 클로스 'Scatter'를 발견한다. 이후 자기 셀카 사진에 접착제를 붙여 기관총마냥 난사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당황하던 요시다를 벽에 붙들고 자기 몸에 대한 예술철학을 늘어놓으며 역강간하면서 그 모습을 녹화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단지에 사진을 뿌리면서 유유히 퇴장. 심증은 확실하나 마스크를 끼고 활동한 탓에 물증이 없어서 잡히지는 않았다. 이후 난리가 난 단지를 알몸으로 만족스럽게 지켜보다 전의 남자아이가 사진을 다시 모으며 기뻐하자 흐뭇해한다.3편에서는 로션범벅이 된 요시다 앞에 나타나 몸을 닦아줄 겸 가볍게 성희롱하며, 이 단지에 특이한 욕망을 숨긴 유부녀들이 많다고 충고해준다. 미즈타니가 리비도 클로스를 입은 것도 눈치챈 듯.
1권 단행본에 실린 특별편에서 와타나베와 같이 미즈타니에게 접근하여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다. 이 세명 모두 유부녀 위험도에 오른 인물이다보니 이 셋이 같이 모이자 주변에서 수군거리는 모습도 같이 나왔으며, 이를 눈치챈듯 시선을 피해 다른곳에서 이야기 하지는 말을 한다.
7편에서 변태 유부녀들을 모두 잡아내려는 요시다에게 나타나 이전에 야한 사진을 뿌린 것이 자신임을 자백하고, 요시다를 설득하며 자신들이 있을 곳을 빼앗지 말아달라 부탁하지만, 요시다가 거절하자 숨어있던 와타나베, 미즈타니와 함께 요시다를 붙잡고 성추행한다. 요시다가 단지에 붙인 사진 떼어내는 것이 힘들다고 항의하자 의외라며 실망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갑자기 등장한 쇼다에 의해 무력하게 패배한다. 이후 요시다의 언급으로는 행방불명 되었다고 한다.
10화에서 배니싱 배척 부녀회의 박해를 피해 다른 위험도 B급 유부녀들과 함께 자조회를 만들고 서로의 성욕을 억제해주며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성욕을 참지 못하고 2화에 등장했던 야한 사진을 모으는 남자아이에게 몰래 접근하여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려고 한다. 하지만 쇼다에게 또다시 붙잡혀서 단지 내의 주민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음란한 행위들이 폭로당하게 되며, 이로 인해 분노한 주민들에게 집단폭행과 조리돌림을 당하게 되지만 요시다의 도움으로 구출받는다. 그러나 걱정해주는 요시다에게 되려 화를 내더니, 자기 사진도 다 버린 그가 자기 마음을 알아줄 리 없다고 하는데 요시다가 실은 몇 장 보관했다고 솔직히 말하며 매우 아름다워서 그렇다고 하자 감정이 북받쳐 오열하고 만다.[4] 그리고 곧바로 달려온 와타나베와 미즈타니가 데려간다.
12화에서 고다가 쇼다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요시다마저 쇼다에게 당할 위기에 쳐하자 와타나베와 미즈타니와 함께 요시다를 구해내며 쇼다를 쓰러뜨린후 요시다에게 동맹을 제안한다. 하지만 쇼다가 다시 일어나서 성벽 제2해방을 하자 공포에 질려 도망을 친다. 요시다가 쇼다와 싸울때는 와타나베, 미즈타니와 함께 요시다를 바라보며 걱정을 한다.
15화에서 배니싱 배척 부녀회 타도 기념으로 파티를 열며 요시다를 초대하려하나 카타기리가 견제를 하며 제지하자 카타기리에게 전투능력도 없는 유부녀는 쓸모없는 위키질이나 열심히 하라며 도발하고 떠난다. 그 후 그대로 파티를 개최하지만 배니싱 배척 부녀회 소속원인 안도에게 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음화에서 리비도 클로스로 갈아입은 후 안도와 싸우려 하지만 안도의 능력에 세뇌당한 와타나베와 미즈타니에게 당해 전투불능상태가 된다.
23화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던 그 남자아이를 발견하고
3. 인간 관계
- 요시다 - 처음엔 귀여운 장난감 정도로 여기면서도 그가 변태 유부녀를 잡고 다니는 모습에 불만을 표했으나, 10화 사건 이후로는 그에게 반해 부녀회 타도에도 협력하면서 적극적으로 꼬드긴다.
- 위험도 B급 유부녀 - 서로의 자유를 위해 동맹을 맺은 상태이며, 이들의 리더격 존재로 활약중이다. 해당 유부녀 중에서 와타나베와 미즈타니하고 가장 친하다.
- 배니싱 배척 부녀회 - 자신의 자유를 억압하는 세력인만큼 적대하고 있으며 타도대상으로 삼고 있다.
- 켄스케 -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 켄스케는
발랑 까져서여성의 몸이나 야한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이치노세는 자신의 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기에 서로의 욕구를 풀어주는 사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켄스케의 엄마인 아이젠의 분노를 사서 이치노세는 기습을 당하게 된다.
4. 기타
2권의 표지모델로 등장했다.리비도 클로스를 입을때 리비도 클로스만 입는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겉에 롱코트를 입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채색본에서는 연갈색 머리에 보라빛 눈으로 채색된다.
착정병동과의 콜라보 화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타치바나와 실랑이를 했다. 쇼다와 싸우다 다친 요시다의 문병을 온다는 명목으로 병동에 자기 누드를 뿌리려 해서 타치바나의 제지를 받는다.
[1] 일본어 원문은 Scatter인데 이건 동사라서 사람의 호칭으로 쓰는 표현이 아니다.[2] 와타나베와 같은 쇼타콘이긴 하지만 남자아이를 좋아한 이유가 와타나베와 다르기 때문인지 1권 특별편에서 이 둘이 서로의 성욕을 이야기 했을때는 서로가 이해를 하지못하고 속으로 뒷담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 사실 요시다가 먼저 발견했으나 남자의 의리로 눈감아줬다. 덤으로 자기도 몰래 꿍쳐놓는다 한편 저 음란물 중엔 자가광고 착정병동(...)도 있다.[4] 요시다는 이 말을 하면서도 부끄러워하는데, 그런 순수한 마음이야말로 이치노세가 갈망하던 것이었기에 감동받은 듯하다.[5] 그 남자아이의 정체는 아이젠의 아들인 켄스케였다.[6] 요시다는 불륜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 어느쪽이든 맺어질 가능성은 없다. 와타나베처럼 이혼을 했거나 사카쿠라처럼 사별해서 돌싱이 된 경우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 두 사람은 엄연히 배우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