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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데이트 어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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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계에 관한 정보들3. 영역
3.1. 10영역 말쿠트3.2. 9영역 예소드3.3. 8영역 호드3.4. 7영역 네차흐3.5. 6영역 티파레트3.6. 5영역 게부라3.7. 4영역 헤세드3.8. 3영역 비나3.9. 2영역 호크마3.10. 1영역 케테르
4. 기타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어 라이브에서 언급되는 장소. 현실이 아닌 다른 차원의 세계로, 지금껏 정령이 인계로부터 출현 한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었으나, 스핀오프 소설인 데이트 어 불릿에서 어느 정도 설정이 풀렸다.

2. 인계에 관한 정보들

1. 인계에는 오로지 정령과 준정령만이 존재하며, 정령이 사라진 현재에는 준정령만 존재한다.[1]
2. 인계에는 10개의 영역이 존재하며, 그 영역을 각각 지배하던 것이 정령.[2] 영장 10번까지가 정령의 천사 번호이며, 그 아래가 준정령의 무명천사의 번호이다.[11번부터]
3. 각각의 영역과 그 영역의 준정령들은 영역을 지배하는 정령의 속성을 따라간다.
4. , , 얼음, , 소리, 물질 6가지 속성의 준정령들이 전체 준정령의 80%를 차지한다. 그 외에 정보 탐색, 변화, 봉인, 그림자가 나머지 20%를 차지하며 특히 그림자는 1% 수준의 극소수라고 한다.
5. 영력이 완전한 세피라를 이용해 영력권이라는 능력을 쓸 수 있는데, 이게 거의 만능 수준이라고 한다. 단, 완전히 뜬금없는 (개연성이 부족한) 능력은 사용할 수 없다.
6. 정령과 준정령의 힘의 근원은 세피라다.
7. 현세와 달리 먹고 잘 필요가 없지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대신 꿈(목표)이 필요하다. 어떠한 목표도 없다면 투명해지다가 힘을 잃고 소멸하게 된다.
8. 도미니언들은 각 영역을 지배하지만, 모든 영역이 아닌 일부분만 지배하는 것에 불과하며, 모든 영역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은 정령뿐이다.
9. 준정령들과 달리 정령들은 인계에서 있던 일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4]
10. 인계내에서 존재하는 준정령은 사실상 전원이 생전에 시원의 정령에게 세피라의 정제과정으로 이용되어 시원의 정령토키사키 쿠루미에게[5] 살해당해 인계로 떨어진 소녀들이다.

3. 영역

3.1. 10영역 말쿠트

1권에서 등장한 영역. 야토가미 토카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지배자는 돌마스터라 불리는 인형술사였고 현재는 공석. 서열을 결정하는 원리는 힘(전투력)이다.

10영역 말쿠트는 서로 싸우는 것이 삶의 목적인 준정령들이 모인다. 서로 죽이려 드는 것도 일상적이나 기본적으로는 온힘을 다한 사투가 목적이지 죽이는 것 자체에 목적을 두지는 않는 듯.[6] 다른 층들에 비해 특히 치안이 좋지 않은 수라장이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이곳에 등장한 준정령들은 대부분 1권에서 사망한다.

3.2. 9영역 예소드

2권에서 등장한 영역. 이자요이 미쿠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현재 지배자는 반오인 미즈하. 2권 결말부터는 선대 지배자인 키라리 리네무가 복귀하며 공동통치로 바뀐다. 서열을 결정하는 원리는 '춤추고 노래하는 것' 이다.

이자요이 미쿠의 영향인지 아이돌 활동이 주가 되는 세계. 본래 도미니언은 키라리 리네무였지만 리네무에게 모종의 사고가 발생해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뒤로는 반오인 미즈하가 도미니언이 되었다.

인계 중에서는 호드와 더불어 굉장히 편안한 영역이다. 전투가 아예 싫은 준정령에게는 그야말로 낙원. 그러나 조금이라도 호전성이 있다면 예소드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엠프티가 될 위험이 존재하므로 호드가 훨씬 괜찮은 장소다.

기본적으로 아이돌을 하는 준정령이 있고, 그 아이돌에게 팬질을 하는 것으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는 준정령들이 있으며, 아이돌을 서포트해주는 스태프인 준정령들도 있다. 스태프는 또 나뉘어 직접 아이돌을 프로듀스하는 프로듀서나 매니저처럼 직접 아이돌을 매니지먼트해주는 준정령들이 있고, 아니면 카페 등을 경영하여 간접적으로 예소드 전체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준정령들도 있다. 예소드를 순찰하는 문지기 스태프들도 존재하지만 대부분 그날 그날 루트를 변경해서 설렁설렁 걷는 수준이며 전투 경험은 전무.

여기까지만 들으면 굉장히 편안한 지상낙원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인계인 만큼 뒷사정이 있다. 우선 말쿠트에서 살다 온 킬러도 존재하는데 킬러가 있다는 것은 손님도 있다는 말이다. 또한 엠프티를 처리하기 위한 크래들이란 공간이 있다. 아이돌에 빠져있는 예소드의 준정령들은 대부분 꿈을 좇는 소녀들이라 눈앞에서 엠프티가 갑자기 사라지면 정신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엠프티를 전부 보내 그곳에서 소멸하도록 만든 것이다.

다른 영역과 달리 컴파일에 의한 피해가 굉장히 크다. 컴파일이란 검은 기둥이 갑자기 인계에 출현하는 현상으로, 이 검은 기둥에 닿으면 해당 영역에 해당하는 정령의 기억을 체험하게 된다. 9영역은 이자요이 미쿠의 기억을 보게 되는데, 하필 이 때 요이마치 츠키노 시절의 트라우마를 체험하게 되어 아이돌로서는 재기불능에 빠지고 만다.

만일 다른 영역과 다툼이 발생하면 가장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 9영역은 기본적으로 폭력이 금지돼있지만 도미니언이 되는 조건부터 가장 아이돌로서 인기를 얻는 것이고 때문에 도미니언이 전투력도 일반적인 준정령급보다 나을게 없고 문지기들도 쿠루미나 히비키를 보자마자 겁부터 낼 정도로 약하다. 4권 기준 도미니언 대리가 된 리네무가 2권의 빌런이었던 마유카를 문지기 스태프로 재고용, 경비 강화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3.3. 8영역 호드

4권에서 등장한 영역. 카자마치 야마이(야마이 카구야, 야마이 유즈루)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지배자는 반오인 카레하였으나 4권 결말에서 쥬가사키 레츠미로 바뀐다. 선대 서열을 결정하는 원리는 10영역과 비슷하게 '강함'이나 그 정도가 10영역보다는 약하다.

야마이 자매의 영향인지 호드는 도미니언 측과 반란군 측, 양 진영으로 나뉘어 전쟁을 치르고 있다. 다만 야마이 자매가 실제로는 서로 다투면서도 좋아한다는 것까지 이어받아 도미니언인 반오인 카레하와 반란군의 리더인 쥬가사키 레츠미의 사이는 굉장히 좋다.

5권까지 나온 영역 중, 예소드와 더불어 가장 평온한 공간이다. 예소드가 폭력이 금지된 낙원이라면, 호드는 어느 정도 호전성이 있는 준정령들의 낙원. 서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것이 목적이지 말쿠트처럼 사투를 벌이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전쟁이 펼쳐진다고 해봐야 물총 들고 서로에게 부착된 표적지를 노리는 놀이 정도다. 이것도 카레하가 도미니언이 되며 룰이 과격해진 거고, 이전에는 공부나 스포츠 같은 방식으로 승부를 냈다고 한다.

다만 승부 자체는 어디까지나 놀이나 이벤트 감각이라 해도 승부 자체는 진지하게 이뤄진다. 왜냐하면 진검승부가 8 영역의 준정령들이 가진 목표기 때문이다. 4권의 주 갈등 요소가 여기서 발생하는데, 카레하와 레츠미는 사실 친한 친구지만 이 사실이 밝혀지면 승부 자체가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러면 삶의 목표를 잃은 준정령들이 엠프티화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3.4. 7영역 네차흐

5권에서 등장한 영역. 나츠미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지배자는 사가쿠레 유리, 현재는 공석이지만 후계자로는 사가쿠레 유이가 있다고 언급되었다. 서열을 결정하는 원리는 '돈'이다.

카지노의 영역. 돈에 집착하는 준정령들이 모이며 때문에 이 영역 한정으로 YP라 불리는 포인트를 사용하여 생활한다. YP는 말이 포인트지 사실 그냥 돈이며 이를 이용해 도박도 할 수 있지만 평범히 아르바이트 등을 하여 버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으며 카지노 간에는 지나치게 잘 따거나 하는 등의 손님이 기록된 블랙 리스트가 사용되고 있다.

도미니언인 사가쿠레 유리의 꿈이 여동생인 사가쿠레 유이였기에 곳곳에 사가쿠레 유이의 모습을 한 양산형 인형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끊임없이 인형을 만들다보니 과학공학 기술력이 인계에서 가장 높다.

작중에서 보인 네차흐의 모습은 나츠미와는 그렇게 연관성이 전혀 없다. 호드와 예소드가 미쿠와 야마이 자매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데 대신 본편 나츠미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8~9권이 추리물 형태로 진행이 된 것 처럼 5권 후반부도 추리물 형태로 진행한다.

3.5. 6영역 티파레트

미등장. 호시미야 무쿠로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지배자는 미야후지 오우카. 현재는 공석.

자세한 건 나오지 않았으나 세피로트의 나무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다른 영역이 모이기 쉬워 도미니언들의 회의가 열리는 중심지. 이곳의 도미니언인 오우카가 도미니언들의 대표로 취급받는다.

3.6. 5영역 게부라

6권에서 등장한 영역. 이츠카 코토리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지배자는 카가리케 하라카. 서열을 결정하는 원리는 '모험'.

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환경을 가진 곳으로 황무지뿐인데다 화산활동까지 벌어져 매우 살기 힘들다. 대신 그만큼 침공하기도 힘들고 강한 준정령들이 많아 비나와의 전쟁에서 유일하게 전선을 열어두고 맞서 싸웠다.

하지만 그것은 대외적인 모습으로, 영역 중심부에는 초원도 펼쳐진 평화로운 지대가 있다. 과거 한 도미니언이 영력을 끌어모아 소망을 구현해서 영역의 룰을 개변, 판타지 RPG풍의 세계관으로 바꿔놓은 덕이다. 모험가 길드가 존재하고 스테이터스 카드가 있으며 던전이나 필드에서 몬스터를 잡아 레벨을 올려 스킬 포인트로 마법을 습득할 수도 있는 전형적인 RPG풍의 세계이다. 다만 여기서 습득한 스킬은 여기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예외적으로 무명천사는 그대로 유지되는데 창의 무기인 라일랍스는 게부라를 벗어난 후에 아이템으로 강화된 무명천사는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제 5던전인 엘로힘 기보르[7]를 돌파하는데 총 10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 1 부터 제 5계층인 상부층은 평범했지만 제 6계층 부터는 이미 퀸의 지배하에 놓여져 있었다.

제 6계층의 보스 몬스터는 히비키가 해제 스킬을 쓰더라도 안되었는데 그 이유는 제 6계층의 보스인 왈큐레 페가수스에서 왈큐레는 몬스터가 아닌 준정령이기 때문이다. 더욱 정확히는 퀸의 수하에 있는 엠프티들이 몬스터와 융합한 것이다.[8]

3.7. 4영역 헤세드

미등장. 요시노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지배자는 아리아드네 폭스롯.

3.8. 3영역 비나

3권에서 등장한 영역. 토키사키 쿠루미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현재 지배자는 하얀 여왕(데이트 어 라이브). 선대 지배자는 까르트 아 쥬에.

본래 3영역의 도미니언은 까르트였지만 퀸이 나타나 이를 강탈하면서 재구성했다. 재구성 이전의 3영역이 어땠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여러 방으로 나뉘어져있으며 때때로 큐브처럼 재조립해버린다. 퀸을 추종하는 엠프티가 드글드글하며 퀸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만든 함정이나 엠프티들을 개조해 괴물들이 곳곳에 존재한다.

3.9. 2영역 호크마

6권에서 잠시 등장하는 장소로 7권에서의 주 무대로 혼죠 니아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지배자는 유키시로 마야. 서열을 결정하는 원리는 지식으로 보인다.

인계의 모든 책을 모아 도서관에 모아두는 문화가 있으며 이곳은 마야 본인의 말에 의하면 호크마는 워낙 비밀주의에 폐쇄주의적인 성격으로 호크마의 건물이라고는 도서탑이 전부라고 하며 선대 도미니언이 굉장히 유능한지 준정령들이 꿈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은 선대 도미니언이라고 한다.

7권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호크마는 조절의 영역으로 인계의 영역을 조절할 수 있는 영역으로 과거 이를 악용하려는 준정령이 있었는데 이를 마야, 아리아드네, 하라카가 막았던 모양이다.

3.10. 1영역 케테르

토비이치 오리가미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다른 영역과 이어져있지 않아 알려진 것이 일절 없으며, 현세와 연결되어 있는 게이트가 있다고 한다.

4. 기타

17권에서의 정령에 대한 설명을 보면 웨스트코트는 인계의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그곳에 누가 있는지는 몰랐던 듯 하다. 만일 준정령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면 그들의 세피라 조각도 노렸을 것이다.


[1] 정령은 현계(현실)에 있고, (능력이 된다면) 인계로 오는 것도 가능하지만, 준정령은 인계를 벗어날 능력이 부족하기에 이동이 불가능하다. 또한 예상이 가겠지만 정령이 사라진 시점은 이츠카 시도가 정령들의 공략을 시작한 시점이다.[2] 1권에서 등장한 제10의 영역 명칭이 말쿠트인 것을 보면, 다른 영역 역시 제 1의 영역은 케테르, 제 5의 영역은 게부라 같은 식으로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따온 명칭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1번부터] [4] 그나마 예외인 케이스는 데이트 어 불릿의 토키사키 쿠루미가 유일하다.[5] 대다수는 시원의 정령이 살해했긴 했으나, 쿠루미 또한 잠깐이지만 시원의 정령에게 이용당하여 세피라의 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주한 이들을 살해하였다. 특히나 이에 대한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이다.[6] 다만 죽고 죽이는 것이 목표인 배틀로얄은 1권 시점에서 개최된 배틀로얄은 지금까지 총합 13번이나 해왔다고 언급되었다.[7] 코토리의 영장 이름으로 이 던전을 돌파하는 이유는 제 3영역인 비나와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8] 이 사실을 알기 전에는 아리아드네가 이 영역을 만든 도미니언이 인체 실허을 행했다고 오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