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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어맨[1] Mermaid M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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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9f96c7><colcolor=#000000> 다른 이름 | 머메이드 맨 (니켈로디언 판 초기) | |
| 본명 | 어니 Ernie | |
| 나이 | 70대(추정) | |
| 성별 | 남성 | |
| 종족 | 인간 | |
| 소속 | 와장창 특공대[2] | |
| 인물 관계 | 조개소년 (동료>숙적>동료) 맨레이 (숙적) | |
| 성우 | | 어니스트 보그나인[3] / 애덤 웨스트[4] 조 화이트(Joe Whyte)[5] |
| | 박경찬 (EBS) 이채진[6] (재능방송) 이인성[7] / 박영재(젊은 시절) (니켈로디언, 투니버스) 서반석 (뚱이 쇼) | |
| | 나야 로쿠로[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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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등장인물. 과거 비키니시티를 지키던 정의의 영웅으로 스폰지밥의 최고 우상이다.인어맨과 조개소년 자체가 원판의 젊은 시절 성우인 애덤 웨스트의 배트맨에 대한 패러디이다.
2. 작중 행적
영웅을 은퇴한뒤 비키니시티 양로원에서 살고 있다. 한때는 5인조로 활동한 적도 있으나 평소에는 조개소년과 함께 활동했다.나이가 들면서 심각한 치매 증상을 보이게 되었으며 젊었을 때와 달리 배도 엄청 나오게 되었고 악의 무리라는 말만 들으면 발작을 일으켰다. 조개소년은 이런 일이 귀찮지만 그래도 늘 있던 일인지 별로 신경쓰진 않았다. 영웅으로의 귀환 후에는 발작은 없어졌으며 늘상 눈을 뜨고 잔다고 한다.
양로원에서 얌전히 살고 있었을 때 스폰지밥과 뚱이가 찾아왔으며 그 뒤 여러가지 좋지 않은 일에 휘말리게 되었지만 스폰지밥과 뚱이 덕분에 이들이 다시 방송 활동을 하게 되었다. 스폰지밥과 좋은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그는 대체로 스폰지밥을 싫어하지는 않았다. 비록 스폰지밥이 자신의 벨트로 사고를 치고 소라 신호기로 자신을 피곤하게 하는 등 말썽을 피우기도 했지만 일단 스폰지밥이 자신의 팬이고, 악마방울의 공격에서 구해준 적도 있기 때문이다.
영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위에 나온 투명보트[9], 어지럼 전구[10] 등이 있다.
광선맨에게 채운 간지럼 벨트나 물건을 작게 만드는 인어맨의 벨트[11]도 있다. 타임 머신도 갖고 있는데, 이거 때문에 과거가 바뀌어 광선맨이 비키니 시티[12]를 정복해서 노예가 되어버린 적도 있다. 원인은 궁극의 트러블 메이커 뚱이와 타타르 소스. 물론 스폰지밥과 뚱이가 계속해서 타임 머신으로 오는 바람에 역사가 도로 바로 잡혔으나 계속 와서 전 우주에 넘쳐나게 되었다.
인어맨과 조개소년으로 변신할 수 있는 반지[13]를 가지고 있는데 병원에 입원해 있느라 연예인 게이트볼 대회에 못 나가자 그 반지를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줬다.
당연히 변신(?)만 했을뿐 본체는 한참 젊은이이기에 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에서 손쉽게 우승컵을 차지하고 돌아가던 중 그놈의 영웅병에 도취되어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시민은 죄다 교도소에 넣었다.[14] 처음에는 철없는 아이들을 돌봐주기 위해 교도소에 넣더니 껌을 소리내며 씹었다고 잡아넣고, 신발끈이 풀렸다고 잡아넣었다. 가장 압권은 뚱이의 '완전 늙었어!'[15] 심지어 이 감옥의 간수도 집게리아 빠돌이인 스폰지밥 앞에서 게살버거를 먹다가 배불러서 버리는 바람에 감옥행.
그러다가 악당에서 은퇴하고 평화롭게 사는 맨레이를 만났는데 당연히 옛 방송 동료를 만난 맨레이가 반갑게 인사했다가 곧 붙잡혀 친구인 메이블 할머니[16]와 함께 감옥에 갇혔고[17] 결국 포화된 감옥이 폭발한 뒤 성난 시민들[18]이 둘이 입원한 병원으로[19] 몰려와 도망가는 걸로 끝.
3. 현재
시즌 9 '뚱이맨'을 끝으로 인어맨과 조개소년 모두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는 인어맨의 미국 성우인 어니스트 보그나인이 2012년 7월 8일에 노환을 이유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이후 조개소년의 원판 성우인 팀 콘웨이도 2019년 5월 14일 85세의 나이에 합병증으로 부고하게 되면서 인어맨과 조개소년의 원판 성우의 목소리는 영상으로만 들을 수 있게 되었다.그 이유는 원작자인 스티븐 힐렌버그가 인어맨의 성우 어니스트 보그나인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대체되기를 원하지 않아서 빈센트 월러가 SNS에 힐렌버그의 뜻대로 인어맨을 대체할 성우를 찾지 않아서 시즌 9 이후로 등장하지 못하는 것이다.[20] 이는 조개소년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따라 목소리는 등장하지 않고 시즌 10 '나도 영웅'이나 시즌 11 '악당의 귀환'에서 스폰지밥과 뚱이의 코스프레를 통해 등장하게 되었다. 시즌 9 '할머니가 어때서?' 편에서도 성우 더빙 없이 쇼핑센터 내에서 지나가는 행인으로 조개소년과 카메오 출연했다. 시즌 11에서는 둘 다 건강을 위해 얼음에 갇혔고 1주일 뒤에 깨어나도 건강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로 나오면서 스폰지밥 세계관에서 인어맨과 조개소년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매우 희박해졌다.
4. 명대사
"TV 고치는 사람인가?"[21]
"넌 누구냐?"[22]
"내 조수에게 야채를 충분히 주시오. 한 창 자랄때는 영양섭취가 필요해요."
[인어맨] "잘 들어, 이 악당아. 난 동그랑땡[24]을 먹고 싶단 말이야! 여기서 썩 나가지 않으면 나의 엄청난 권한으로 너희를 부부로 선포하노라!"
[노인정 관리인] "왜 이렇게 소란스럽죠?!"
[인어맨] "신부에게 키스하시오!"[25]
[노인정 관리인] "왜 이렇게 소란스럽죠?!"
[인어맨] "신부에게 키스하시오!"[25]
'악의 무리! 악의 무리이이이!!!'
"나~ 날아간다~"[26]
(인어맨이 말하길) 카드 더 사![27]
"악당과 싸워야지!"[28]
"각오해라, 레이맨~!"[29]
인어맨: ''이봐, 조개소년. 쟤 너무 나무라지 마라. 나중에 영웅이든, 악당이든 될 녀석이잖아.
![파일:조개 어린이.jpg]()
그리고 나도 영웅이 되고 싶어하던 한 젊은 친구를 기억하고 있어.
조개소년: 아니, 자기 이름도 기억 못 하면서?
그리고 나도 영웅이 되고 싶어하던 한 젊은 친구를 기억하고 있어.
조개소년: 아니, 자기 이름도 기억 못 하면서?
5. 기타
- 이름은 '머메이드'맨이지만, 본디 머메이드의 남성형은 '머맨'이다. 메이드가 아가씨라는 뜻이니 원문 이름의 어감을 좀 더 살려보자면, '인어공주 맨' 쯤 된다.
- 도구 외에도 초능력도 쓸 수 있다. 물대포를 쏘거나[30], 바다생물들을 불러내는 능력[31] 등을 활용할 수 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강하지는 않다. 조개소년과의 합동 공격으로 소용돌이를 발생시키는 능력도 있다.
- 인어맨과 조개소년이 세월에 의해 늙은 것과는 달리 광선맨(맨레이)을 비롯한 악당들은[32] 전혀 늙은 기색이 없고 팔팔하다.[33] 이 탓인지 악마방울에게 잡혔을때 스폰지밥이 구해준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지만, 또 와장창 특공대 편에서 조개소년과 인어맨이 손을 잡자마자 상기된 맨레이와 악마방울을 감옥으로 보내버린 걸 보면[34] 어느 정도의 강함은 유지하고 있는 모양. 물론 1화때는 양로원에서 편하게 지내다가 막 복귀했고 이후 다시 현역으로 복귀 했을때는 영웅이니 수련을 해서 다시 힘을 좀 더 끌어올렸을 수 있다.
- 모티브는 의상도 그렇고, 능력도 그렇고, 딱 봐도 DC 코믹스의 히어로 아쿠아맨이 모티브지만, 다양한 가젯을 사용하고, 자택 지하에 기지가 존재하는 등, 배트맨의 느낌도 강하고[35],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의상을 빌려줄 때 반지에서 의상을 꺼내는 등, 플래시의 패러디도 나오며, 도구들 중 하나인 투명보트는 원더우먼의 투명 비행기의 패러디다. 한마디로 유명 영웅의 요소가 잔뜩 섞여있다.
[1] 니켈로디언 판 초기에는 원판과 동일하게 머메이드 맨으로 나온다.[2] 원문은 IJLSA(The International Justice League of Super Aquaintances)지만, 한국판에서는 방송사마다 다르게 번역된다. 와장창 특공대는 재능TV판 번역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번역.[3] 2012년에 사망했기에 그 이후 인어맨은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인어맨이라는 존재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4] 젊은 시절.[5] 보글보글 스폰지 밥: 레디액션, 보글보글 스폰지 밥: 좌충우돌 대모험 등 게임판.[6] 집게사장과 중복.[7] 뚱이와 중복이다.[8] 징징이와 중복.[9] 단순히 투명기능 외에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누르면 종이학처럼 접히는 버튼(...). 리모컨키를 통해 원거리에서 차량을 찾을 수 있으며, 이때 잠깐 등장하는 이미지는 핑크색의 1959년식 캐딜락 컨버터블이다. 일부 에피소드에서 일반 보트의 모습임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나오지만, 스폰지밥 기반의 비디오게임 중에서는 투명보트의 본래 모습으로 보글보글 스폰지 밥: 레디, 액션처럼 1959년식 캐딜락 컨버터블을 차용한 경우가 간간히 있다.[10] 인어맨에 의하면 너무 오래 노출되면 인생까지도 어지러워진다고 한다.[11] 문제는 굉장히 복잡해서 주인인 인어맨도 다시 커지게 하는 방법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12] 수십년 전이라 인구 수가 달랑 38명인데 어차피 수십년 후인 현재에도 600명으로 나오는 때도 있다..[13] 인어맨과 조개소년 모양의 인형옷을 입혀주는 것 뿐인데 시민들 눈에는 진짜 인어맨과 조개소년으로 보이는듯.[14] 사실 스폰지밥은 조개소년의 말이 생각나서 그냥 가려고했다. 이후에 동참한게 문제지만...[15] '핑핑이의 가출' 편에 나오는 할머니.[16] 인어맨과 조개소년이 젊은 시절 동시대 활동한 악당인만큼 나이가 들었을테니 친구가 노인인 것이 당연하다. 이 할머니는 뚱이맨 에피소드[38]에선 더티 버블이 변장한 것으로 나온다.[17] 이때 드라이클리닝 전용인 머리가 세탁기에 건조되는 바람에 콩알만해졌다.[18] 머리가 콩알만해진 맨레이도 선두로 합류했다.[19] 변신옷은 이미 반납한 상태.[20] 한편 스티븐 힐렌버그도 2018년 11월 26일 별세하였다.[21] '인어맨과 조개소년 1' 편에서 스폰지밥과 뚱이를 처음 만나고 한 말이다. 즉 현 시간대 인어맨의 첫 대사.[22] '인어맨과 조개소년 1' 편에서 조개소년과 일을 끝내고 악수를 하면서 한 말이다.[23] 고의는 아니었지만 본인의 벨트를 빼앗은것도 모자라 자신을 포함한 비키니 시티의 시민들을 전부(플랭크톤 제외) 작게 만들어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자 죄책감을 느낀 스폰지밥을 위로하기 위해 건넨 말이다. 그의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는 대사이긴 한데 이 말을 한 당사자 본인이 인어맨이었던지라(...) 이에 어이없어한 조개소년이 츳코미를 날린다.[24] 원문에서는 미트볼이었다.[25] 이 대사가 나온 뒤 결혼 행진곡(...)이 깔리고 스폰지밥은 굴려지면서 양로원에서 쫓겨난다. 설득에 성공했냐는 뚱이의 질문에 "아니, 대신 결혼했어"라고 말하는 덤. 참고로 관리인도 남자다(...)[26] '인어맨과 조개소년 1' 편에서 조개소년과 같이 흔들의자에 앉아 의자를 흔들면서 한 말이다.[27] 캐릭터 카드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인어맨과 조개소년 카드 광고의 나레이션.[28] '뚱이맨' 편에서 뚱이가 인어맨 인형을 발로 밟았을때 나온 음성으로 성우인 어니스트 보그나인이 작고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대사다.[29] '시간여행' 편에서 맨레이의 노예가 된 인어맨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 전에 한 번 맨레이를 레이맨으로 불렀다.[30] 포즈나 발사 방법이 영락없는 파동권이다.[31] 처음 에피소드에선 이 능력을 써서 아군을 불러모으려 했는데, 하필이면 양로원에 있던 친구 어르신들을 불러냈다.[32] 악당에서 은퇴한 원자력 넙치 제외. 대신 전투력은 정작 얘가 악당들 중 가장 강하게 유지하고 있는듯.[33] 악마방울은 딱히 늙을 거리가 없는 방울이고 맨레이는 냉동된 상태였으니 이상한 건 아니다.[34] 이때 스폰지밥 일행은 다들 자멸해서 도움이 1도 안됐다. 그야말로 둘이서만 거둔 성과[35] 특히 한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과 뚱이가 인어맨과 조개소년을 흉내내며 출동하는 모습은 완전히 60년대 배트맨 TV쇼의 패러디. 그리고 젊은 시절 모습의 성우는 그 TV쇼에서 배트맨 역을 맡은 배우 애덤 웨스트다.[36] 포세이돈은 아예 자신의 대머리를 가려주는 왕관이 없어지자 깽판치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바다도깨비도 모자를 벗어보면 탈모다. 굳이 작품 외적으로 탈모가 아닌 인물을 찾는다면 누더기 선장님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