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8:41:45

인터넷 도박

1. 개요2. 도박의 종류3. 을 벌 수 없는 이유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도박 문서에 작성되어 있는 도박을 인터넷 상에서 하는 것이다. 따로 문서가 작성되어 있는 이유는 그만큼 폐해가 커지고 있고, 2023년 기준 불법성 도박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인 사이트나 불법 저작물 사이트랑도 인터넷 도박 사이트가 깊이 유착되어 있으며 거의 항상 단골 배너 광고로 나오는 게 수없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이다.[1] 2000년대 이후 해외 인터넷 도박 사이트들이 스포츠 스폰서로 나설 정도로[2] 양성화된 듯하지만 한국 국민체육진흥법상 여전히 불법이다.(조선일보 기사)

한국에서 인터넷 도박이 전부 불법인 것은 아니고 스포츠토토라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스포츠 도박이 딱 하나 존재한다. 또한 한국에서 승인된 로또업체와도 연관이 깊다. 파워볼 참고.

2. 도박의 종류

하이로우나 바둑이바카라 등의 플레잉 카드기반 도박, 동전던지기, 주사위 굴리기 등 현실과는 아무 상관이 없이, 도박 사이트의 프로그램에 의해 100% 결정되는 도박. 요즘 인기있는것은 파워볼, 사다리, 하이로우, FX 등. 한 게임이 워낙 빠르고 단순해서 단순히 돈을 걸고 버튼을 누르는 수준. [3] 여담으로 이분야에 파워볼 게임이 정통적이다...

이러는 와중에 매크로형식으로 한도까지 작동하는 오토까지 등장하는 실정으로 기상천외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는데, 디스코드에서 봇을 이용한 도박서버도 생겼다. 전적이 같은 봇을 이용한 도박이 아니라 자체 제작 도박봇이며 문화상품권으로 자동충전도 되며 계좌충전도 받는다.

3. 을 벌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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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도박 먹튀 사례

패턴을 알아보겠다고 파고드는 사람은 바보 호구다. 현장에서 직접 하는 아날로그 도박도 타짜들이 온갖 수를 쓰면서 승부조작을 하는데, 수작 부리기가 훨씬 수월한 인터넷 도박은 말할 필요도 없다.

간단히 말해, A, B에 배팅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A와 B에 배팅하는 사람들의 금액을 확인 후, 금액이 작은 쪽으로 자동으로 맞추어 지게 프로그래밍이 미리 되어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각 사용자의 배팅액과 수익금을 파악하여 게임을 하기도 전에 이미 이번판을 딸지, 잃을지가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여러명의 사용자가 있으면, 누구는 갑작스레 대박이 나게 하기도 한다.

인터넷 도박이라는 특성상 따고 튀기가 쉽기에 상대방을 주고객으로 삼을려고 잃어주다간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에, 잃어주는건 타인이 지금 잃은 돈중 일부에 불과하다. 어제의 수익금을 푸는것이 아니라, 지금 한 게임의 수익금을 살짝 푸는 정도다.[4]그래서 누가 돈을 따자마자 발을 딱 끊어도 절대 운영자 측에선 손해가 안난다. 만약 손해가 났다면 프로그램상 버그가 있는것으로 간주하고 즉시 운영프로그램을 수정한다. 물론 이렇게 해도 경찰에 검거되는 순간 바로 손해본다.

단순히 겉모습만을 보지 말고, 속을 봐야 한다. 이런걸 운영하는 쪽에서는 사이트를 개설하고, 도박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프로그래머를 고용해서 비싼값을 주고 프로그램을 짠다.[5] 단순히 1/n 값이 나오는 확률 프로그램이면 학교 수업시간에 코딩을 좀 배운 초등학생도 만들 수 있지만, '관리자(서버)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도록' 통계현황과 게임상황을 이용자들이 눈치채지 못 하게 매우 교묘하게 반영하는 일은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대놓고 반영하는 일이라면 엄청 쉽긴 하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프로그래밍을 하는 관점에서의 이야기이고 내부 코드는 전적으로 처음 만들 때부터 인터넷 도박 운영자에게 유리하게 짜여있는건 사실이다. 도박장에서 하던 바카라사이트에서 하던 결국 도박은 도박이다. 애초에 카지노에서 최후로 돈을 얻는 사람은 카지노 운영자라는걸 잊지말자. 파워볼 같은 승인받은 미니게임들도 소스가 공개된 것이 아닌만큼 나라를 맹신하지 말아야한다.

또한 인터넷이 아닌 현실 도박에서는 그래도 맨 처음 칩을 환전할 때의 수수료 이상으로 따고 나간다면 이익이 되겠지만 인터넷 도박이란 곳 자체가 불확실하고 불투명하기 때문에 설사 거금을 따도 여러 자체적인 금액 정책이나 온갖 핑계[6] 를 들이대며 먹튀잠수까지 시전하는 등 그 돈이 그대로 자기 손에 돌아오기는 매우 어렵다. # 맨 위의 대문짝만한 배너 광고에서 '조작 없음, 제재 없음, 100% 환급'이라는 말은 100% 거짓말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

4. 기타

당신이 이런 사이트에서 돈을 확실하게 딸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다. 해당 사이트를 해킹후, 악성코드등으로 프로그램을 위/변조하여 운영자가 눈치채지 못 할정도로 여러 아이디와 통장으로 야금야금 소액을 뽑아내고 튀는 방법.[7] 이 외의 모든 방식은 당신이 돈을 잃기위해서 하는 행동일뿐이다.

인터넷 도박 관리자들은 이 돈으로 수억 원의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클럽 등지에서 하루 천만원에 가까운 돈을 쓰는 등 호화 사치를 즐긴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적발 되면 그 동안 모은 돈은 다 털린다. 이 관리자 대다수들은 우리나라가 단속하기 힘든 중국, 동남아시아(주로 필리핀이나 캄보디아같은 개발도상국) 등 제3국에서 비밀 서버를 열어 활동하는데, 상당히 조직적으로 활동한다. 예를 들어, 총괄팀, 밸런스팀, 환금팀, 프로그래밍팀. 이런 식으로 말이다. 해당 내용은 불법 도박 운용죄 관련 뉴스나 특집 TV프로그램에서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대박 환금 사례가 실질적으로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2019년 현재까지도 인터넷 도박은 사업자를 불문하고 매우 불분명한 시스템을 가진 것임이 거의 사실이 되어가는 지경이다.

2021년 논란이 되었던 유정호의 경우도 10억이 넘는 돈을 잃었다고 했다. 물론 그 후에 도박 사이트 업주가 60억 상당의 돈을 유정호에게 보내 주었다는 루머가 있으나, 현재 상황으로는 아직 사실이 아니며, 이미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있기 때문에 순수히 게임에서 이겼다는 이유로 60억을 받았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8] 유정호의 사례도 투명한 대박 환금이라고 볼 수 없다.

5. 관련 문서



[1] 즉 불법 성인사이트나 불법 저작물 사이트는 인터넷 도박사이트 광고료로 먹고사는 셈이다. 다른 소수 광고는 성인용품 쇼핑몰이고.[2] 대표적인 예로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스폰서였던 bwin, 스토크 시티 회장 피터 코츠가 운영하는 Bet365 등.[3] 슬롯머신과 유사하다.[4] 이 살짝 푸는 정도가 그래도 몇십~ 몇백 만원이 된다. 푸는 것보다 벌어들이는 것이 훨씬 더 많으므로 잘만 돌아가는 것.[5] 심한 경우엔 취업을 가장하여 프로그래머들을 납치 및 감금하고 강제로 일을 시킨다. 임동준 살인 사건의 범인 김형진이 대표적 사례다. 본인이 컴퓨터 관련 전공자이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런 수법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6] 일정 금액 이상 베팅 요구,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온갖 수수료나 이것저것 핑계를 할 수 있는 건 다 들이민다. 그리고 이런 사이트들은 한국에서 불법인지라 게임머니 조달도 결국 계좌이체 등의 불투명한 수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 역시도 제대로된 거금을 자신의 손에 가지기 어렵게 만든다.[7]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런 도박사이트 털어서 한몫 챙기다고 위와 같은 행동을 하는건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도박사이트가 검경에 적발될 경우 이런 악성코드로 먹튀를 한 건 금방 추적되며 이 역시 범죄행위이므로 먹튀한 돈을 전부 환수당하는건 물론이며 형사 처벌까지 받게된다. 그리고 이런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범죄를 아주 우습게 저지르는 자들이므로 되려 이런 범죄자들에게 발각되기 쉬울뿐더러 걸리게 되면 그땐 진짜 쥐도 새도 모르게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8] 어쩌면 호구처럼 계속 주식, 도박, 사기꾼에 의해 돈을 잃기만 했던 게 아니라, 돈세탁을 하기 위해 미리 불법 도박업자와 말을 맞춰서 짜고 친 후 유정호는 처음부터 도박으로 돈을 잃지 않으면서 돈세탁에 성공해 이미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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