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1:19:06

일승천금

일승천금
一勝千金
파일:일승천금 1권.jpg
장르 격투
작가 스토리: 산드로비치 야바코
그림: MAAM
연재처 우라 선데이
레이블 우라 소년 선데이 코믹스
연재 기간 2023. 05. 01.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4. 03. 1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발큐리아
4.1.1. "혁명공주" 혼고 히나4.1.2. 텐마 노조미4.1.3. "더티 캅" 이오리 이치카4.1.4. 미타니 하나4.1.5. "공악흉인자매(동생)" 세나 리쿠4.1.6. "공악흉인자매(언니)" 세나 리코4.1.7. "폭렬쿵푸걸" 유즈하 리4.1.8. 기타
4.2. 살육무투회
4.2.1. "병마" 유키히라 사라4.2.2. "머더 퀸" 와타나베 카렌4.2.3. "패치워크 몬스터" 하즈키 유우4.2.4. 기타
4.3. 그 외
5. 평가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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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격투 만화. 켄간 시리즈로 유명한 산드로비치 야바코의 세 번째 작품.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와 동일하게 MAAM이 작화를 담당한다. 켄간 시리즈와 같은 격투 만화지만, 남자 격투가가 주역인 켄간과 반대로 여자 격투가들을 주로 다룬다.

켄간 유니버스 내에서 작 중 시간대는 아수라와 덤최몇의 도중, 오메가가 시작 되기 전 사이이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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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승천금.jpg
격투가, 야쿠자, 경찰관 등 3명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여자 전문 뒷격투 단체를 만들었다!

흥행을 성공시키기 위해 인기 선수로 초대한 것은,
귀여운 외형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위험한 소녀로...!?

여자×뒷격투×단체운영=???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의 원작
산드로비치 야바코×작화 MAAM
태그로 보내는 여자 전문 뒷격투 단체 운영 드라마!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일승천금 1권.jpg
파일:일승천금 2권.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9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3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4. 등장인물

4.1. 발큐리아

戦乙女
전처녀라고 쓰고 발큐리아라고 읽는다.

텐마 노조미가 언더독 파이트에서 퇴출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리한 끝에, 길거리에서 쌈박질하는 한구레 여자애들을 긁어모아 쌈박질을 하게 시킨것을 기반으로 시작된 뒷격투기 단체. 혼고 히나를 영입 후 순조롭게 흥행중인 신흥단체다. 표면상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것은 하나가 두목으로 있는 진구지구미.

4.1.1. "혁명공주" 혼고 히나

파일:일승천금 1권.jpg
"革命の時間だよ☆"
"혁명의 시간이야☆"
일승천금의 주인공. 17세. 161cm. 50kg. 불법 격투기 단체 발큐리아의 정식 격투가로 호시노 아이 처럼 동공에 별 마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싸움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외형이지만, 자신 보다 15cm, 12kg이나 큰(대략 7체급 차이) 토죠 란을 일격에 쓰러뜨릴 정도로 매우 흉악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신의 군세'[1] 라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 '타카하시 쵸겐'의 양녀였다. 쵸겐은 일본에 쿠데타를 일으키기 위해 특수 부대를 설립하고 히나에게 살인 기술을 전수 시켰었다. 하지만 결국 쿠데타 직전 교주가 사망하고 히나는 부잣집에 입양되어 아가씨처럼 지내고 있다. 코요우(皇桜) 여학원 2학년생.[2]

평범한 여고생 처럼 보이나 애초에 양아버지인 쵸겐을 더욱 과격하게 바꾼건 히나라는 제보가 있었다. 공안에서도 갑자기 히나의 추적과 감시를 중단했는데, 이는 신의 군세에서 빼돌려져 아직 회수하지 못한 화학병기를 히나가 갖고있을거란 판단 때문이었고, 이후 정말로 국가를 마비시킬 수준의 화학병기를 갖고있는게 밝혀졌으며, 잠들기 전 혼잣말로 아직 혁명을 일으키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넌지시 암시한다.

불법 단체에서 격투가로 활약하는 것도 그렇고 더 강한 상대를 데려오라며 오너인 노조미를 닦달하는 등 어딘가 결여된 모습이 보이지만, 학교내에서는 사교적인 성격이라서 친구도 많고 성적도 매우 우수하다고 한다. 과거 신의 군세의 신자들도 다른건 몰라도 히나만큼은 좋은 사람이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으며, 이를 조사하던 하나와 이치카는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 해도 결국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인데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이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의심쩍어한다.

사람을 '느린 사람'과 '빠른 사람'으로 구분하는데, 현재까지 그녀 기준에 충족하는 '빠른 사람'은 본인밖에 없는 듯 그나마 세나 자매와 유즈하 리는 좀 빠른 사람이라 평가한다. 느린 사람은 모두 약자로 취급했지만, 자신의 공격을 막고 반격까지 하는 등, 유일하게 자신의 상상을 두번이나 뛰어넘은 텐마 노조미를 느리지만 강한 사람으로 인정하며 싸워보고 싶어한다. 이후 드러난 바로는 히나는 남들보다 힘줄이 몇배는 강한 초인체질이었다. 그 힘줄로 인해 생기는 탄력과 폭발력으로 남들보다 빠르고 강하게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근력 자체도 보통 이상인지 노조미가 다리에 매달린 상태에서도 힘을 주자 노조미를 그대로 들어올릴 정도였다.

그 이외에도 "육도"라는 신의 군세에서 만든 구 공산권 특공무술을 기반으로 한 살인무술을 익혔으며, 그 위력은 유즈하 리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혼절하고, 이후 "빛에 꿰뚫렸다"고 회상할 정도. 기술의 위력이 위력인 탓인지 재미를 위해서라도 평소에는 봉인해두는 듯하다. 육도를 사람에게 쓴 것은 오랜만이라고 대놓고 언급.

초전에서 모모세 미히나를 초살시킨 후, 자신의 저금 500만엔을 내걸고 자신을 이기면 이 돈을 주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500만엔을 보고 수많은 인물들이 도전을 신청했고, 그 중에서도 좀 친다는 인물을 운영진들이 나름 엄선해보지만 2, 3전을 모두 초살내고 이어서 나름 운영진 회심의 카드였던 토죠 란까지 제 4전에서 일격에 K.O 시키면서 이제는 대전자를 찾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때 슬슬 지루해지고 있다면서 뭔가 일을 저지를뻔 했지만 그전에 노조미가 일일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말하면서 무사히 넘어간다.

일일 토너먼트 이후 나름 재미있었는지 이치카에게 빼돌려진 생화학병기를 선물로 보낸다. 이후 자신을 가르친 ‘선생님’을 떠올리며 잠이 드는데, 이 때 히나 주변에 총과 함께 최소 16개의 생화학병기통이 굴러다니는 것이 나온다.

이후 하나를 따라 살육무투회의 주최자인 산바구미와의 회합에 간다. 산바구미의 두목이 1화에서 노조미랑 싸웠던 이츠키를 살육무투회의 유망주라고 데리고 나와 시합을 시키고 싶다고 했는데, 이츠키가 노조미를 욕하고 깔보자 일격에 쓰러트린 후 지금 당장 싸우자는거 아니였냐면서 너스레를 떤다. 이 일은 결국 이오리의 중재로 교류전이란 형태로 되었고, 교류전에 참전하려 했으나 일일 토너먼트 때의 다리부상으로 인해 모두가 만류한 탓에 불참.

4.1.2. 텐마 노조미

파일:텐마 노조미.jpg

발큐리아의 오너. 27세. 162cm. 54kg. 뒷세계의 격투가였지만 섹스어필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시간만 잡아 먹는 재미없는 격투를 구사해 무명 격투가에서 못 벗어나고 있었다. 주로 바닥에 누워서 버티는 그라운드 파이팅 스타일로 보이는데, 사장인 마크 이누야마는 시합시간이 40분을 넘어서 관객들이 모두 빡쳤다고 화를 낸다.

원래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친구들과 격투를 시작하다 이치카와 하나가 그만둔 뒤에도 계속 복싱을 배우고 여러 대회에 참가하면서 활약했지만 대형 스폰서에 러브콜이 들어오기 직전에 망막박리 때문에 강제 은퇴를 하게 된다. 눈으로 주먹을 보고 피해야 하는 격투가들에게 있어 망막박리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투가로서의 미련을 버리지 못했으나, 상술한대로 재미없는 격투를 하는 바람에 뒷세계의 격투판에서도 버림받는다.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 막막해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라이브 하우스를 빌려 불법 격투장을 열게 된다. 이는 하나에게는 좋은 건수. 이오리에게는 출세코스로 복귀를 위한 좋은 실적. 본인에게는 여성 격투기를 흥하게 하는 것에 모두 부합하는 일이었다. 처음 연 격투장 치고는 성행했으나, 애초에 창설계기라고 할 게 양아치들 싸움을 보면서 생각해낸 것이라 첫시합은 그 양아치들을 데려와 시킨 싸움이고 관객은 그들의 친구들이었으니 막싸움만 할 줄 아는 양아치들로만 끌고 가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적으로 싸움을 할 줄 아는 격투가를 섭외하고 싶어했고, 이에 이치카가 '신의 군세' 단체를 좇다 알게 된 혼고 히나를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엮이게 된다. 이후 히나를 격투가로서 자신의 경기장에 불러들인다.
은퇴한 격투가이자 오너임에도 강자와의 싸움을 원하는 히나가 시합 상대들보다 더한 흥미를 보이고 있다. 히나가 천재 복서라는 토죠마저 일격에 초살시키자 경기를 너무 빨리 끝내지 말라는 노조미에게 그럼 당신과 싸우면 되지 않냐며 대뜸 기습을 걸기도 한다. 실제로 이제까지 나온 격투가 중 다른 상대는 싸움은 커녕 다 일격에 K.O였는데 노조미는 히나와 꽤 오랜시간 공방이 가능하다는 게 밝혀졌다. 히나가 15번이나 공격을 날렸지만 초반의 기습적인 급소차기를 빼면 전부 피했다. 망막박리로 은퇴당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막판에 카운터로 히나의 무릎을 잡고 관절기까지 성공. 다만 히나의 힘이 괴물 수준이라 관절기가 억지로 풀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노조미가 스스로 놔주면서 싸움은 흐지부지된다. 자신감이 지나칠 정도로 없는 듯. 히나를 괴물이라고 부르는 주제에 정작 싸움이 벌어지자 상당히 괜찮게 공방을 성립시킨다. 히나는 즐거워하며 역시 다음 시합은 당신이 나와달라고 하지만 노조미는 계속 자기가 약하다는 걸 강조하며 거절한다. 히나 왈 자기평가가 너무 낮다고. 실제로 실력자라며 데려온 선수들이 모두 히나에게 초살당한 걸 보면 자기는 내려치기 하면서 다른 선수는 올려치기 하는 경향이 있다.

작중 노조미가 스스로를 소개할때 담담히 '중규모 단체에서 꽤나 활약했었다' 라고 가볍게 언급하지만 대형 단체에서 오퍼가 왔다는 점, 천재 복서조차 일격에 K.O 시킨 히나와 대등한 싸움을 이어간 점, 그리고 눈에 치명적인 병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역 시절에는 상당한 실력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초반 노조미가 계약 해지당 할때에도 스폰서가 "노조미의 기술을 알아볼만한 손님은 뒷세계의 격투기를 찾지 않는다", "노조미 정도의 실력이면 '겉'의 단체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언급했던 것을 보면 실력 면에서는 나무랄 곳이 없다.

셋 중 직접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발큐리아 자체가 그녀의 구상에서 시작되었고, 동업한 다른 두 친구가 성공에 자축하고 있을때 냉정하게 흐름을 읽고 개선점을 계속 찾아내며 나름 유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류전 얘기가 나왔을때 이오리 다음에 선수로서 추천받았지만 망막박리 때문에 하나가 만류하고 대신 나간다. 수술은 했지만 한번만 더 발병되면 이젠 진짜로 위험하다고 의사에게 경고 받은 상태.

여담으로 같은 스작이다 보니까 독자들한테서 "권안"의 소유자인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사실 눈과 관련해서 수상한 점이 많긴 하다. 유독 노조미의 눈을 강조하는 클로즈씬이 많은 것, 강자를 찾는 히나가 '머지않아' 라면서 이상할 정도로 노조미와의 싸움을 기대하고 있는 것, 게다가 잘 되짚어보면 시합에서 싸워온 격투가들의 기술이 아무리 빨라도 놓치는 일 없이 '보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복서조차 반응 못하는 속도의 히나가 맹러쉬를 쏟아내지만 전부 보고 피했고, 히나가 세나 리쿠의 펀치를 헤드슬립으로 흘려버리고 관절기를 걸 때도 일련의 과정을 정확히 보고 있었다. 유즈하 리가 리코의 펀치를 맞는 순간 화경으로 비껴내자 때린 장본인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는데 그걸 처음 눈치챈 것도 노조미와 히나였다. 히나가 숨겨둔 기술인 육도를 써서 유즈하 리를 때릴 때도 초인적인 힘줄을 이용한 초고속 타격임을 가장 먼저 간파하는 등 망막박리임에도 동체시력이 비정상적인 것처럼 묘사된다. 이런 점은 켄간 시리즈의 권안 소유자인 야마시타 카즈오와 닮아 있다.

4.1.3. "더티 캅" 이오리 이치카

파일:이오리 이치카.jpg

노조미의 소꿉친구로 경시청 소년과 소속 형사. 27세. 171cm. 60kg. 계급은 순사부장. 전에는 조폭대책반 소속으로 여자라고 무시하는 남자 형사들을 실적으로 입 다물게 할 정도로 유능했으나 성질을 못 이기고 상사를 반 죽여놓아 소년과로 좌천 당하게 된다. 특유의 성질머리 때문에 조직 내에서 어디에도 어울리지 못하고 붕 떠있지만, 기동대의 어떤 선배만은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 신분임에도 노조미를 도와 불법 격투장을 열거나 여학생을 납치하는 등 범죄자 같은 행적만 벌이고 있다.(...)

셋 중 선수를 섭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4화에서 경시총감을 구슬려 고위 간부만 열람 가능한 다루기 위험한 범죄자들의 목록을 받아갔으며, 자신이 현재 데리고 올 수 있는 사람 중 최강의 카드인 통칭 공악흉인자매, 세나 자매를 데리고 온다.

일일토너먼트 후, 재밌는 선수들을 섭외해줘서 고맙다며 히나에게 선물이랍시고 빼돌려진 생화학병기를 받는다. 이 공적으로 승진도 하고 흉악범죄자 리스트 열람 권한도 얻게 되나 이치카가 받은 생화학병기의 양은 히나가 빼돌린 양의 10분의 1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되며, 남은 생화학병기를 쏟아부을 경우 일본 전역을 마비시킬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한다. 이후 유즈하 리의 이적 건으로 인해 산바구미와 마찰이 생기자, 니와구미의 와카가시라인 "리 아키노부"에게 산바구미의 무례를 고자질 하여 갈등을 무마시키고, 교류전을 열게 되었다.

이후 사람이 모자라 교류전에 나가게 되었는데, 세나의 회상에서 나오길 세나자매를 두들겨 패서 체포한 것이 이오리라고 한다. 회상씬을 보면 피범벅이 된 쇠파이프를 들고 있고, 자매는 피떡이 된 모습. 애초에 자기 입으로 "공악흉인자매 둘이 뭉치면 자신도 감당할 수 없다" 라면서 자매 한명은 잡을 수 있다고 넌지시 자신의 전투력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노조미는 그 말을 듣고 '격투기장은 중간에 관뒀어도 재능은 이치카가 제일 출중했다'고 놀랐다.

살육무투회의 유키히라와 싸우는게 되었는데, 초장에 유키히라의 2중 페이크 후 눈찌르기로 인해 시야를 빼앗기고, 이후 가드를 굳히면서 상대의 러시를 버티다가 눈이 회복되자 마자 유키히라의 턱에 한대 꽂는다. 한대 꽂히자마자 바로 휘청거릴 정도로 강렬한 일격이었다. 이후 고통에 황홀해하는 유키히라가 다시한번 러시를 날리자 가드를 굳히고 버틴다. 보통이라면 무호흡 연타가 끝날 타아밍인데도 연타가 끝나지 않자 빡쳤는지 벌크업을 하며 유키히라의 얼굴을 꽉 쥔다. 그리고 그대로 경기장 외곽 벽에 연속적으로 내리찍어버리며 골로보내려 한다.
하지만 유키히라가 암록에 삼각 조르기로 반격하자 그대로 들어올린 후 내려찍어 조르기를 풀고 클린치가 풀린 후에도 유키히라가 반격하자 머리를 누르고 목을 물은 후 그대로 횡격막까지 압박해 유키히라를 혼절시킨다. 유키히라의 혼절에 의해 레프리스탑으로 경기가 끝나자 지친채로 자리로 돌아온다.

4.1.4. 미타니 하나

파일:미타니 하나.jpg

진구지구미의 두목. 27세. 167cm. 57kg. 노조미와 이치카하고는 중학생때 전학와서 사귀게 된 친구로, 진구지구미의 선대인 아버지의 애인[3]에게서 태어난 사생아다. 교토 출신이라 교토벤을 사용한다.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다 성인이 되어 호스티스로 뛰고 있던 도중, 아버지가 급사해 급작스럽게 조직을 물려받게 되었는데, 이치카가 조폭대책반 소속이었을 때는 이치카의 묵인 아래 그럭저럭 조직을 꾸려나갔던 것으로 보이나, 이치카가 소년과로 좌천 당한 이후부터는 능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대형 야쿠자들에 치여서 몰락해가는 중이다. 평범하게 지내다 아버지가 급사해 몰락해가는 그룹을 물려 받은 점이 켄간 시리즈에 나오는 스오우 미호노와 매우 비슷하다.

셋 중에서는 자금과 장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라이브 하우스를 빌려 격투장을 차리고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호스티스를 심판으로 데려온다. 도박에 쓸 티켓을 구상해내거나 히나가 입을 파이트 복장을 만들어주거나 서비스 담당직원을 고용하는 등 인원이 필요한 부분은 도맡아서 하고 있다. 야쿠자 두목이지만 셋 중에 제일 성격이 여리다.

유즈하 리의 이적과 관련해 산바구미와 언쟁이 있었는데 이때 부하에게서 선대가 산바구미의 윗단체인 니와구미와 연이 있고, 또한 선대는 니와구미에게 어떤 빚을 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데, 선대는 니와 회장과 젊었을 적 의형제로서 온갖 짓을 벌였다고 하며, 그 덕에 니와 회장은 하나를 친딸 처럼 여기고 있다고 한다. 약소조직인 진구지구미가 아직까지도 유지될 수 있던 것도 뒤에서 몰래 지탱해주는 니와 회장의 입김 덕분.

일일토너먼트가 끝나고 유즈하 리와 관련해 살육무투회의 주최인 산바구미와 회합을 하러가는데, 그때 히나가 동행한다. 나름 제대로 협상을 하려는 와중에 상대의 도발에 빡친 히나가 대뜸 상대를 날려버리자 패닉에 빠진다. 이후 이오리의 개입으로 갈등이 풀리고 교류전을 열게 되자, 눈이 안좋은 노조미를 대신해 출전하기로 한다. 이때 노조미와 이오리가 깜짝 놀라며, 이오리는 속으로 하나의 상대는 끝장났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하나의 숨겨진 전투력 때문에 상대를 걱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니와 회장이라는 빽 때문에 걱정하는 것인지는 불명.

4.1.5. "공악흉인자매(동생)" 세나 리쿠

파일:세나 리쿠.jpg

170cm. 60kg. 세나 자매의 동생. 100m를 11초 전반대로 뛰고 중학생 때 처음 출전한 창 던지기에서 지역 여자기록을 갱신하는 등 비범한 신체능력을 갖고 있으나 그 재능을 막싸움에 다 써버렸다고 한다. 일일 토너먼트에서 히나와 붙게 된다. 히나의 타격을 버틸 뿐만 아니라 역습을 성공시키고 심지어 카운터까지 맞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노조미도 리쿠의 격투센스에 감탄했으며, 히나가 이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고 평했을 정도. 하지만 히나가 진심을 내자 결국 반격당하며 패배.

이때 팔이 꺾이는 부상으로 인해 전치 2개월이 나와, 1개월 뒤 열리는 교류전은 무리라고 하며 불참 선언. 선수가 없어 곤란해하는 발큐리아 운영진에게 이오리가 나가면 되지 않냐고 추천하고, 이오리는 친구 두명에게 떠밀려 얼떨결에 교류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전에 세나 자매가 체포된 것도 이오리와 싸워 패배했기 때문이며, 세나 자매는 이오리의 강함을 이미 뼈저리게 알고 있었다.

평소엔 올백머리지만 머리를 내리면 상당히 귀여운 인상이며, 간식에 까다로운 소녀스러운 면이 있다.

4.1.6. "공악흉인자매(언니)" 세나 리코

파일:세나 리코.jpg

184cm. 83kg. 세나 자매의 언니. 근육질의 거구로 100m를 11초 대로 뛰고 중학생 때 처음 출전한 유도대회에서 유도를 배우지 않았음에도 전국 4강까지 가는 등 비범한 신체능력을 갖고 있으나 그 재능을 막싸움에 다 써버렸다고 한다. 이치카가 말하길 동생이 머신건이면 언니는 핵주먹. 경찰들이 쓰는 방패도 맨주먹으로 뚫어버리는 파워를 갖고 있다.

일일 토너먼트에서 유즈하 리와 맞붙었으며, 잔기술 따윈 집어치우고 오로지 파워만을 앞세워 팔을 휘두르는 무식한 격투 스타일과 눈을 찔려도 기합으로 버티며 싸우는 엄청난 맷집으로 유즈하를 고전시켰으나, 유즈하 리가 노련하게 리코의 파워를 이용해 발경으로 링밖으로 날려 장외패한다. 파워적으로 유즈하 리가 정면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어서 화경으로 흘리며 측면으로 돌아가 발경-철산고-발경의 연격을 날려 겨우 장외에 성공하였고 유즈하 리는 간신히 이겨 진땀을 흘릴 정도.

일일토너먼트 후 유일하게 큰 부상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살인무투회와의 교류전 때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파이팅 스타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많이 무식하며, 조금만 어려운 말이 나와도 그게 무슨소린지 이해를 못해 적당히 분위기에 맞춰주는 갭이 귀엽다는 평을 듣는다.

프로틴을 고를 땐 나름의 고집이 있다고 한다.

근육량에 비해 체중이 말도 안되게 가벼워서 스작에게 소소한 까임거리를 줬다.

4.1.7. "폭렬쿵푸걸" 유즈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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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cm. 45kg. 뒷격투기 단체인 '살육무투회' 의 여자 챔피언. 노조미가 일일토너먼트 참가자 중에선 가장 거물이라 칭하고, 히나와 대진표를 짤 때도 최우선으로 평가한 것을 보면 뒷세계 격투기 계에서의 평가는 아주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발큐리아에서 내건 500만 엔을 따내기 위해 발큐리아로 이적했다. 발큐리아가 루키 토너먼트에 500만이나 내건 것을 보고 500만엔 짜리 토너먼트를 펑펑 열 수 있는 돈 많은 곳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더해 노조미에게 히나를 쓰러뜨리면 100만을 추가로 받기까지 약속했으니 돈많은 단체라고 착각할만 하다. 아무튼 야쿠자들 간의 사정이 얽혀있던 터라 하나는 어쩔 수 없이 렌탈 이적이라는 것으로 손을 썼지만, 이후 완전히 이적하게 된 듯 하다.

심의육합권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이는 진의육합권이라는 중국 무술의 달인으로[4], 일일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는 세나 리코와 대전하여 처음에는 힘만 앞세우는 리코를 자신의 적수가 못 된다고 얕잡아보다가 리코의 파워와 맷집에 고전한 끝에 정면 승부는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리코를 장외패시키고 결승에 진출하여 히나와 맞붙게 된다.

이후 히나와 싸울 때 먼저 진각으로 발등을 부숴 기동성과 위력을 봉쇄한 후 연속공격으로 몰아붙인다. 하지만 박살난 발등으로 연속 발차기를 날리거나, 발가락이 꺾이고 발등이 박살나는 끔찍하게 아픈 경험을 해준것에 진심으로 고마워 하는 히나의 광기에 공포를 느꼈고, 초조함에 조급하게 몰아붙이려 하지만 히나가 숨기고 있던 살인술인 ‘육도’의 일격에 카운터 당해 그대로 피눈물을 흘리며 혼절한다.

살육무투회의 챔피언 답게 확실한 실력자로, 진각은 땅을 부수고 히나의 발등도 박살냈으며, 화경, 발경, 경기공 등 각종 중국무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켄간 오메가의 연옥 소속인 리우 동청이 같은 무술을 쓰고 있어서 자주 둘이 비교되기도 한다.

많은 돈을 필요로 한다고 계속 언급되어 무슨 사정이 있나 싶었지만 실상은 경마쪽에 확실한 정보가 있어 상금으로 한탕하려 했다고 한다. 그걸 들은 하나는 예상을 밑도는 최악의 사정이라며 외친다. 게다가 이 확실한 정보라는 것도 거짓정보인게 분명한 모양.

현재로썬 완전히 발큐리아에 이적한 상태이며, 살육무투회와의 교류전에선 다친곳이 낫기 전까지는 안나갈 거라며 거절한다.

차이나드레스는 시합용 의상이며, 사복은 굉장히 귀엽고 소녀스러운 복장이다. 말끝마다 "~해"를 붙이는 클래식한 중국 출신 소녀라는 설정, 눈화장을 비롯하여 사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예쁜 외모 덕분에 현재 독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당당히 2권의 표지를 차지하기까지 했다. 사실 캐릭터성만 놓고 보면 주인공인 혼고 히나보다 훨씬 뛰어난데, 경기복과 사복의 갭모에, 화려한 기술, 싸울때는 냉정한 판단력을 갖고 있지만 막상 평소에는 방정맞을 정도로 활달하며 그로 인해 표정도 풍부한데다가, 돈을 밝히는 성격에 거짓 정보에 넘어가는 얼빵한 모습까지 있는 등 갭모에란 갭모에는 모두 다 집어 넣어서 매력이 없을 수가 없다. 격투만화에서 항상 중간 이상은 먹어주는 중국 무술을 사용한다는 것도 캐릭터성에 큰 강점.

4.1.8. 기타

  • "전율의 암표범" 토죠 란
    175cm. 62kg. WWBC 일본 슈퍼 페더급 일본 챔피언 출신. 복싱 전적 8승 2패. 그리고 2패 중에 1패는 반칙패다. 나름 프로 탑티어를 찍던 인물답게 발큐리아 소개 코멘트는 "영락한 천재 복서". 성질이 더러워서 상해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프로 라이센스를 박탈당하고 뒷세계 격투장 발큐리아에 참가하게 됐다. 오픈핑거 글로브 착용시 무려 시속 50km의 속도로 주먹을 날릴 수 있어 자신의 속도에 자신만만해한다. 자기보다 훨씬 덩치도 작고 어린 히나를 무시하다가 히나가 자신의 주먹을 느리다고 하자 굉장히 분노해 죽일 각오로 덤볐지만, 히나는 토죠의 주먹을 피하면서 광대에 훅을 날리며 일격에 K.O. 이후 살육무투회의 교류전 선수로 내보낼까 생각했으나 히나에게 털린 탓에 이딴데에 다신 안나온다며 이미 손절한 상태.
  • "길거리 싸움녀" 시노하라 쥴리아
    격투가라기보단 일반인. 길거리에서 유미와 말다툼을 하다 술병으로 머리를 맞고 개싸움을 한다. 경찰의 개입 없이 싸움을 마무리 하고 싶지 않냐는 이치카의 제안에 뒷세계 격투장에 참여해 유미와 싸운다. 이 맞짱에서 이기면서 나름 발큐리아의 첫 승리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격투가 출신인 텐마가 개최자 중에 껴있어서 그런지 링네임도 있었다. 이 시점에서 이벤트성 산발개최가 아니라 아예 뒷세계 단체를 구상하던 건 텐마 노조미 한 명 뿐이었다.
  • "맨손맞짱 퀸" 코바야카와 유미
    격투가라기보단 일반인. 길거리에서 쥴리아와 말다툼을 하다 술병으로 머리를 내리치고 쥴리아에게 주먹으로 맞다 개싸움을 한다. 쥴리아와 마찬가지로 이치카의 제안으로 뒷세계 격투장에 참여해 쥴리아와 싸운다.
  • "전율의 킬링머신" 모모세 미히나
    162cm. 52kg. 유도 도쿄대회 16강 출신에, 육진회관[5] 초단을 지닌 격투 실력자. 혼고 히나의 첫번째 상대로, 이오리의 부탁협박에 못 이겨서 참전한다. 텐마는 좋은 선수를 데리고 왔다고 좋아했으나, 시작하자마자 히나에게 일격에 K.O 되면서 히나의 격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는 전투력 측정기가 된다. 여담으로 육진회관은 뒷세계 참여를 허용하지 않는데도 참가한 것을 보면 파문당한 것이거나, 이후 "더는 무리임다" 라고 말한 것을 보아 이오리의 협박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몰래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 니무라 츠카사
    발큐리아의 MC 겸 심판.

4.2. 살육무투회

殺戮武闘会

일본 삼대조직폭력단으로 지정된 일본 최대규모의 야쿠자, 니와구미의 삼차조직인 산바구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뒷격투기 단체. 권원회와 연옥을 1티어로 칠 때 3티어 중에서 가장 윗급 정도 되는 단체로, 니와구미의 주요 돈줄이라는 언급이 있다. 룰과 심판 자체가 없어서 일본에서 제일 과격한 격투기 대회라 불린다. 등록된 선수는 92명으로 그중에서 여성은 27명이다.

여담으로 켄간 아수라의 등장인물인 아코야 세이슈가 니와구미의 졸개들을 쓸어버린 전적이 있다.

4.2.1. "병마" 유키히라 사라

살육무투회의 고참 3인방 중 한명. 이 3인방은 상대를 죄다 불구나 사망으로 만들어버려 현재는 출전시키지 않고 있었으며, 살육무투회 챔피언 출신인 유즈하 리도 이 세명이랑 싸웠다면 자신이 정말로 챔피언이었을지 모르겠다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반으로 염색하고 짙은 다크서클에 마스크를 쓴 스탠다드한 멘헤라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투 스타일은 초실전지향 유파인 혼신류 가라테다. 명도회관[6]에서 독립한 풀컨택트 가라테 유파이며, 금지기술 자체가 없고[7] 어떤 공격수단도 허용하는 그 과격함 때문에 문하생 자체가 적지만 실전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고, 사라도 그 중 한명. 겉모습으론 상상할 수 없는 건실한 무투파다.

상대를 죽인 수는 1명이지만 대전상대를 죄다 불구로 만들어버리는게 문제였다고 한다. 아마 그 1명도 일부러 죽였다기 보단 과격한 싸움 끝에 사망해버린 것인 듯.

발큐리아와의 교류전에서 이오리와 싸우게 된다. 시작부터 팔을 흐느적 거리며 팔에 신경이 가게 만들고는 로우킥을 날리는척 하다가 다시 눈을 찌르는 2단 페이크를 시전, 이오리의 시야를 빼앗은 뒤 가드를 굳히는 이오리를 일방적으로 구타하다가 시야를 회복한 이오리에게 불시의 타격을 받고 바로 휘청거린다. 이오리의 카운터에도 버티는데 실은 나르시스트겸 마조로강해지기 위해 고통을 버티는 자신에 자아도취되는 타입이었다. 이로 인해 자신의 숨이 넘어갈 정도 상황까지 러시를 계속 날리나 순간 벌크업한 이오리가 손바닥으로 사라의 얼굴을 덮으며 아픈게 좋으면 죽을때까지 아프게 만들어 주겠다며 밀어붙인다
이오리에 의해 몇번이고 벽에 쳐박히지만 기적적으로 정신줄을 붙들고 삼각조르기로 반격한다.[8] 하지만 클린치가 약했던 탓에 역으로 들어올려져 내동댕이 쳐졌고 그래도 반격하려 하나 머리가 눌려지고,목은 물리고, 횡격막이 압박되는 삼중고를 겪으며 혼절한다.

4.2.2. "머더 퀸" 와타나베 카렌

4.2.3. "패치워크 몬스터" 하즈키 유우

4.2.4. 기타

  • 카와키타 이츠키
    전 '언더독 파이트' 소속 격투가. 오너에게 싸움을 질질 끈다고 노조미와 함께 해고당한다. 이후 살육무투회에 스카웃 된 채로 재등장. 살육무투회 데뷔 직후 2연승을 거두면서 나름 기대의 신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산바구미의 회장이 혼고 히나의 상대로 카와키타 이츠키를 내보내려고 했을 정도. 하지만 첫만남에서 히나에게 노조미는 바닥싸움질이나 하는 여자라고 도발하다, 화가 난 히나에게 안면에 펀치를 정면으로 맞고 눈깜짝할 사이에 리타이어한다.
  • 이노우에 스가야
    산바구미의 두목. 유즈하 리가 이적된 것을 빌미로 진구지구미에게 시비를 걸었으나 한참 윗선인 리 아키노부의 압박으로 인해 무마된다. 그럼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발큐리아를 짓밟기 위해 교류전에 살육무투회에서 제일 위험한 3인방을 내보낸다. 더구나 하나가 대회에 나온걸 보자 사고사로 처리하려고 획책중이다.
  • 니와 츠카사
    나와구미의 현 회장. 진구지구미의 선대하고는 의형제로, 젊었을 때 같이 온갖 짓을 벌인 사이라고 한다. 사생아라지만 선대의 딸인 미타니 하나를 친딸처럼 여기고 있으며, 진구지구미가 그나마 조직으로써 버틸 수 있는 이유는 회장이 뒤에서 몰래 지탱해줘서라고 한다.
  • 리 아키노부
    니와구미의 와카가시라. 이오리랑은 폭대법 시절에 인연이 있었던 사이로 진구지구미를 밟으려 했던 산바구미 두목을 불러 선넘지 말라고 경고한다. 여담으로 켄간 오메가에서 벌레를 쓸어버리기 위해 온갖 정부인사와 조직폭력단의 보스들이 한자리에 모였을때 얼굴을 비춘 적이 있다.
  • 고우노 고우

4.3. 그 외

  • 마크 이누야마
    뒷세계 격투기 단체 '언더독 파이트'의 오너. 본명은 이누야마 마케오. 싸움을 질질 끈다고 노조미와 이츠키를 해고한다. 노조미라면 양지의 격투기 단체를 이끌어갈 정도로 활약했을 거라며 노조미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눈을 가졌지만, 자신의 단체에선 그런 경기력보다도 단순히 유흥거리를 찾는 저질 손님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안타까워한다.
  • 타케 마사하루
    경시총감. 이치카가 혼고 히나를 뒷세계 격투기에 끌어들이자 호출한다. 이치카가 혼고 히나를 관리하는 대가로 발큐리아의 활동을 묵인해주고 흉악 범죄자 목록까지 준다. 켄간 오메가 에서도 역수입 되어서 등장했는데, 관방장관과 함께 도게자를 하며 선 우롱쿠로키 겐사이의 싸움을 중재하는 다소 안쓰러운 역할로 나왔다.
  • 카이 테츠
    순사. 이오리의 부하. 이오리와 함께 압류품을 부정 유출하고 있다. 아버지가 경시청 간부라서 약간의 악행은 못본척 해준다고 한다.
  • 선생님
    히나가 과거회상을 하며 나온 정체불명의 인물. 얼굴이 별모양으로 파여서 피를 흘리는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 어린 히나 및 다른 어린이들을 모아 폐교실에서 '이 세상은 지옥이니 세상을 멸망시키고 신세계의 어머니가 되어라'라고 가르친다. 현 시점에선 가장 흑막에 가까운 수수께끼의 인물.
  • 선대
    미타니 하나의 아빠. 하나가 성인이 되었을 때 급사하여 약소조직을 이어받게 된 원흉이다. 젊은 시절 니와구미의 회장과 함께 온갖 짓을 벌였으며, 니와구미의 애들도 선대에겐 꼼짝도 못했다고 한다. 니와구미에게 무언가 빚을 졌다는 언급이 있다.
  • 쿠레 카루라
    권말 오마케에서 등장. 스쳐지나가는 히나에게서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는 엄마인 야쿠샤에게 "이 학교에 괴물이 있어" 라고 언급한다. 엄마는 뒤룩뒤룩 살찐 히비키를 가리키며 "얘 말이니?" 하는 개그씬으로 마무리.(...)
  • "빙제" 히무로 료
    작 중에선 나오지도 않고 어떤 언급도 되지 않지만,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 항상 "그래서 쟤들이 빙제는 이김?" 이라며 파밸논쟁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 아수라 및 오메가에서 빙제의 활약상이 너무 허접해 웃음거리로 전락한 것도 있으며, 작 중 인물들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단체 티어상 권원회 밑에 있는 애들이니까 권원회 소속인 빙제가 당연히 쟤들은 이기지 않겠냐는게 주요 논지.

5. 평가

켄간 오메가,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와 함께 연재를 시작했는데, 켄간 오메가의 작품성이 떨어지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낸 신작인데다가 주인공인 혼고 히나의 초반 행적은 전형적인 중2병 먼치킨 캐릭터인지라 반응이 매우 싸늘했지만, 켄간 오메가의 작품성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역으로 일승천금은 매력적인 신캐들과 본격적인 격투씬이 나오자 평가가 반등하면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었다.

다만 스토리 작가 산드로비치 야바코가 일승천금까지 연재한 뒤로는 가뜩이나 평가가 나빴던 켄간 오메가의 스토리와 작화 모두 아예 날림 수준이 되었고, 같은 그작이 연재하는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는 연재가 월간을 넘어 아예 격월로까지 미뤄지면서 기존 작품 팬들 입장에선 마냥 반기기만 할 수는 없는 작품이 되었다.

6. 여담

  • 켄간 시리즈와 동일한 스토리 작가가 담당하기에 본 제목인 일승천금 보다 주로 여자 켄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 작중 등장인물들이 활동하는 단체가 뒷세계에서 어느정도의 위치인지 직접적으로 묘사되었는데, 주연들이 속해있는 단체인 '발큐리아'는 4티어, 유즈하 리가 여자 부문 챔피언으로 군림중인 '살육무투회'는 3티어로 1티어인 권원회와 연옥은 물론, 켄간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네즈 마사미가 절대적인 챔피언으로 군림한 3위 단체인 '비사문'보다도 훨씬 급이 낮은 단체들이다. 이를 보면 켄간 시리즈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파워 밸런스로 보인다. 주인공인 혼고 히나는 일일토너먼트 대전 상대들보다 한수위에 있는 연출이 여러번 나오지만, 그렇다고 싸움이 성립되지 않는 수준은 아니며 전술에 따라 격차를 뒤집을수도 있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반면 뒷세계 3위 단체의 챔피언인 네즈 마사미는 권원회에서 치러진 권원 절명 토너먼트에서 경기다운 경기 한번 못해보고 광탈했으니 격차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

[1] 켄간 아슈라에 나온 1만 명 내외의 신자를 거느린 과격 종교단체. 권원 절명 토너먼트 참가자이자 의사인 '해체마' 하나후사 하지메의 체내 바이러스로 몰살당한다.[2]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의 주인공들이 다니는 여학원이다. 1화 히나 첫 등장 장면에서 덤최몇의 주인공인 히비키, 아케미, 아야카, 지나 4인방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3] 일본에서 애인(愛人、あいじん)은 주로 불륜관계나 정부, 사실혼 등, 떳떳하지 못한 관계에게 사용되는 단어다.[4] 다른 무술로 치면 2-3단에 해당되는 실력자라고 한다.[5] 켄간 시리즈에 나오는 세계 최대 풀컨텍트 가라데 단체.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나 나루시마 죠지가 이쪽 출신이다. 켄간 오메가의 주인공인 나루시마 코가도 육진회관에 몸담은 적 있다.[6] 구도의 권에 나오는 켄간 유니버스 최강자 중 한명인 "코야스 싱고로"가 속한 단체.[7] 예외적으로 머리끄댕이 잡기, 물기는 금지이며 눈찌르기도 곧잘 하는 만큼 눈 보호를 위해 고글 정도는 사용한다.[8] 이때 꼴사나운 자신을 주목하고 그걸 극복하는 자신을 보라며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