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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파울루 세자르 다 시우바 (Paulo César da Silva) |
| 국적 | [[브라질|]][[틀:국기|]][[틀:국기|]] |
| 출생지 | 상파울루주, 상파울루 |
| 생년월일 | 1962년 7월 21일 ([age(1962-07-21)]세)[1] |
| 종합격투기 전적 | 8전 2승 6패 |
| 승/패 | 2SUB / 4KO, 2SUB |
| 체격 | 218cm[2] / 175kg / 240cm[3] |
| 링네임 | Giant |
| S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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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농구 선수,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프로레슬러.본래는 농구 선수로 88 올림픽에 브라질 농구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기도 했었다. 당시 메인 센터로 활약했고 농구 선수 은퇴 이후엔 프로레슬러로서 활동했으며, 거대한 덩치를 이용해 그레이트 칼리와 거인 듀오로 활약하기도 했다. 레슬러 생활을 계속하던 중 우연히 프로모터의 눈에 들어 별다른 훈련도 없이 종합격투기로 전향을 하게 된다.
당시 프라이드 시청자들 중 모르는 사람들이 없던 나름 독특한 캐릭터였으며 특히 '무배사마' 최무배의 4연승 제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 종합격투기
2.1. 전적
후기에 보여준 별 볼 일 없는 모습들과 달리 데뷔 당시만 해도 지금 같은 샌드백 이미지와 거리가 먼 상당히 기대주였던 괴물이었는데, 2003년 12월 Pride 남제의 데뷔전에서는 그 당시 헤비급의 4강 중 하나로 불렸던 "야생마" 히스 헤링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우세한 신체조건을 이용, 필살 덩크펀치를 날리는 등 의외로 선전하며 헤링을 고전시켰다. 비록 3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걸려 패배했지만, 나름 괴력의 소유자로 부각되었다.
헤링의 굴욕
그 후 2004년 4월 스모 선수 출신 파이터인 "센토류" 헨리 밀러를 상대로 기무라로 탭을 받아내 첫승을 거두며 40대 파이터지만 희망을 보여주는 듯 했다.
그러나 그 뒤로는 오가와 나오야, 최무배, 제임스 톰슨 등 자기보다 작은 상대[4]들에게 연달에 패배하며 덩치 큰 샌드백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사실 센토류와의 경기에서 이미 하체 태클과 중심이 좋지 않다는 약점이 이미 드러났었다.
특히 2006년 4월에는 미들급 파이터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관광당하면서 미노와에게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을 붙여주게 되었다. 이 경기는 "셔독 선정 괴상한 경기 베스트 10"에도 선정되었다.
그렇게 첫승 후 5연패를 거듭하게 되자, K-1에서는 마찬가지로 연패 중이던 아케보노에게 종합격투기 첫승을 안겨줄 제물로서 자이언트 실바를 지목하게 되었고, 2006년 12월 연말 이벤트인 K-1 다이너마이트에서 둘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 경기는 일명 꼴찌 결정전으로 불렸으며 통합 신장 434cm(실제 422cm), 통합 체중 407kg의 말 그대로 초대박 빅사이즈(?) 매치였다. 이는 아케보노의 연패를 끊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지만, 연말 시청률 전쟁을 대비한 K-1측의 초강력 카드였다고 할 수 있다. 벼랑 끝에 선 두 거구 파이터들의 대결은, 막장스럽긴 해도 어쨌든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으니...
이 대결에서 자이언트 실바는 스탠딩 기무라라는 서브미션 기술을 성공시키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고 아케보노의 테이크 다운을 오히려 역스윕해 그대로 아케보노의 팔을 꺾어버리며 그의 한계를 확실히 증명하게 되었다. 이 기술이 너무나 극적이었던 나머지 격투기팬들 사이에서는 "매직 기무라"라 불리며 칭송받았으며 오히려 자이언트 실바의 연패를 끊어버렸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종합격투기 활동은 하지 않고 있으며[5], 신일본 프로레슬링, 허슬, NWS 등을 전전하면서 프로레슬링 활동을 하고 있다.
3. 파이팅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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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cm의 최무배가 어린아이로 보인다. |
덩치도 덩치지만 경기 중 오가와 나오야(193cm, 115kg)를 한 손으로 밀쳐내는 등 엄청난 괴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애초에 투기종목 출신도 아닌지라 저 엄청난 리치를 가졌음에도 펀치가 거의 허우적거리는 수준이었고 대부분의 경기가 누워있었기 때문에 피지컬을 제대로 활용할 기회조차 없었다. 결국 프로 격투기 무대에선 힘만으론 아무것도 안 된다는걸 몸소 증명해줬다.
파훼법이 나온 뒤로는 그냥 경기 시작한 지 1분도 안되어서 테이크다운 당해서[6] 파운딩으로 두들겨 맞는 등 오늘날의 밥 샙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승점셔틀로 전락했다. 히스 헤링이 실바에게 고전한 이유도 당시 실바의 데뷔전이라 약점 파악이 어려웠고, 엄청난 피지컬을 가진 실바에게 위압감을 느낀 헤링이 섣불리 정면 승부를 걸지 않고 탐색 위주의 경기를 펼쳐 오래 걸렸던 것으로 그라운드로 가자마자 빠르게 탭을 쳤다.
애초에 무술 종목도 아닌 농구선수였던 사람이 별다른 훈련도 없이 덩치 하나만 가지고 40살이 넘어서 데뷔했으니 기술을 갈고 닦을 수도 없었던 상황. 유일한 기술이자 필승기는 프로레슬링에서 자주 쓰이는 기무라 뿐이었는데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선수들한테는 쉽게 파해되는 기술이다.
겨우 2승 뿐이지만 모두 스모선수 출신 파이터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기에 "스모 킬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4. 프로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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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E 시절의 실바.[7] |
당대 WWE 최고의 스테이블이자 2019년에도 전설로 회자되는 디 제네레이션 X와도 붙은 적이 있는데, 관중들의 환호면에서 안꿀리는 면을 볼 수 있다. 보통 프로레슬링은 선역 vs 악역 구도로 열리기에 양팀 다 응원받는 경우는 흔치 않는데 양쪽 다 환호를 받는 특이한 경기였다. DX야 멘트 하나하나마다 관중들이 다 따라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였는데, DX의 음악이 끝나고 오디티즈의 음악이 흘러나오자 역시 또 환호 소리가 커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비록 이벤트적인 스테이블이었던 지라 타이틀 전선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최강의 DX와도 용감하게 맞붙는 등 당대에는 나름 화제의 스테이블이었다. 물론 선역/악역 구분짓기 모호한 4차원스런 개그 스테이블이었으나, 워낙 다들 한덩치하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들이었기에 패해도 반칙같은 경우로 당했으며, DX와의 경기도 래퍼와의 트러블로 패하게 된다.
사실 DX니까 호응이 비슷한 수준이었지, 인기있던 선역태그팀인 리전 오브 둠을 완전히 눌러버렸다. 리전 오브 둠과의 대결에서는 오디티즈가 먼저 입장했는데, 당대 미국의 유명 래퍼인 인세인 클라운 포시가 직접 라이브를 부르며 같이 입장했기에 WWE가 완전히 광란의 콘서트장 수준의 열광의 도가니로 변해버렸다. 그 후 LOD가 입장했는데, 선역팀의 입장임에도 마치 찬물을 끼얹은 듯한 조용한 입장을 보여준다. 결국 자이언트 실바의 파워 밤으로 승리한다.
당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던 화제의 스테이블 오디티즈의 PV영상이다. 프라이드에서 자이언트 실바를 기억하는 팬들은 우스꽝스러운 덩치 큰 자버 정도로 기억하나, PV에서 깔끔한 턱시도를 입은 채 냅다 초크슬램으로 꽂아버리는 포스는 앙드레 더 자이언트급의 최종 보스 포스였다. 당시 멤버였던 골가(어스퀘이크)나 커간도 한때 엄청난 파워의 악역 기믹으로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 자이언트 실바는 이들보다 더 강한 포스로 느꼈던 팬들도 있었다. PV 3분경부터는 신나는 후렴구에 스크레치가 들어가서 스크레치의 예술을 보여주는데, 당시 오디티즈의 테마곡도 꽤 정성들여 제작된 명곡이었다.
WWE의 4대 PPV인 WWF 섬머슬램(1998)에서 일본의 악역 스테이블인 카이엔타이와 3:4 핸디캡 매치를 벌여 승리한다. 당시 오디티즈는 가장 체격이 큰 스테이블이었고, 카이엔타이는 가장 체격이 작은 스테이블이었다.(...) 타카 미치노쿠와 후나키가 주축이었던 카이엔타이와 대립했었는데, 이들은 일장기에 'EVIL(악)'이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며 악행을 일삼던 악역팀이었다. 아무리 각본이라지만 한국인 선수가 태극기에 저러고 다니며 나쁜 짓을 했으면 지금도 위험할텐데, 여하튼 이들과 대립하였으니 이때는 확실히 선역 포지션이었다. 프로레슬러들이 한번 밟아보고 싶은 꿈의 무대인 섬머슬램에서 승리하였으니 프로레슬링 경력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어스퀘이크와 여성 프로레슬러 출신 매니저 루나는 훗날 사망하니, 그들에게도 저때가 WWE의 가장 큰 무대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을 것이다. 실바는 이렇게 일본 프로레슬러들과 대립한 후 실제 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오고 프라이드까지 진출한 일본과의 인연을 떠올려 보면, 이미 WWE에서부터 일본과 엮이게 됐던 것이다.
당시 경기내용은 막내에 가까운(...) 어스퀘이크가 공중폭격기로 많이 맞는다. 카이엔타이는 체격은 작으나 애초 레이 미스테리오처럼 프로레슬링 기술로 발탁된 선수들이었으니 화려한 공중살법을 많이 구사하며,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그냥 막 사방에서 뛰어내리며 어스퀘이크를 공격하여 위기를 맞는다. 어스퀘이크가 간신히 반격하며 탈출하고 드디어 해결사로서 '큰 형님'들인 자이언트와 커간이 나와 응징을 시작하는데, 이 둘이 카이엔타이 4명을 동시에 초크슬램으로 내리꽂으며, 마무리로 어스퀘이크가 4명을 몽땅 한꺼번에 커버하고 두 형님이 호위하며 혈전 끝에 승리한다. 커간이 펄쩍 뛰며 기뻐하고 래퍼들도 뛰어 올라와 다같이 껴안으며 승리를 만끽하는데, 큰 무대인만큼 화려한 조명이 등장하고 공연이 시작되며 불타는 여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저작권때문에 섬머슬램 경기는 유튜브에서 볼 수가 없는데, 하이라이트 영상 55초에서 잠깐이나마 볼 수 있다.
그렇게 1998~1999년의 짧은 WWE 활동을 마치고 초노 마사히로에게 스카웃되어 신일본에서 외국인 용병으로 프로레슬러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 시절에는 3단 로프에서 바디프레스를 날리고 호쾌한 초크슬램과 빅풋, 무엇보다 컬트적인 외모로 상당한 인기를 얻게된다. 2001년부터 2008년까지 활발히 활동한뒤, 나이와 부상의 여파로 신일본을 퇴사하고 간간히 미국의 인디단체에서 종종 활동하다가 2011년 공식적으로 프로레슬러 은퇴를 선언한다.
은퇴한 뒤, 고국인 브라질로 돌아가 배우자와 자녀들, 손자들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중이며 브라질에 돌아간 뒤 TV드라마와 영화에도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5. 기타
여담으로 초기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잘못 적혀져 있었는데, 아마도 같은 거인이고 링네임도 비슷한 프로레슬러 자이언트 곤잘레스가 아르헨티나 출신이기 때문에 헷갈린듯 하다. 실제로 이 둘이 서로 친분이 있었다.외모를 보면 알겠지만, 안토니오 실바나 최홍만과 같은 말단비대증이다.[8] 실제로 최홍만과 K-1 2006 다이너마이트 기자회견 때 만난적이 있다[9]. 제일 왼쪽에 같이 서 있는 사람은 세미 슐트다.
밥 샙으로 시작된 프릭쇼의 거품이 절정에 달했던 때이기도 해서 흥행은 그럭저럭 가능했던 모양. 아케보노와의 막장 매치도 애초 그런 의도로 성사된거였으니...
PRIDE 2004 GP에서는 오가와의 4강행을 위해 동원되었다. 당시 4강의 면면을 살펴보면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세르게이 하리토노프가 있었고 케빈 랜들맨, 히스 헤링, 세미 슐트 등도 8강에서 탈락했었다. 심지어 미르코 크로캅이 출전권 결정전에서 패배할 정도의 대회였기에 실바와 오가와의 존재는 매우 이질적이었다(…). 두 사람의 참가 의의가 궁금해질 정도.
2004년 노아의 프로레슬러 스기우라 타카시에게 패배한 후 항상 들고다니는 몽둥이를 들고 난동을 부린 적이 있다. PRIDE의 성향상 각본 냄새가 짙긴 하지만 실바를 말리려고 약 10명의 레프리들이 달려드는 걸 보면 피지컬 하나만은 엄청나다.
실바가 실제로는 매너도 좋고 다른 경기에서 보면 비참하게 패해도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패했다고 몽둥이 들고 난동부릴 정도로(...) 분노조절 장애급으로 인성에 문제가 있는 선수는 아니다. 따라서 당시 몽둥이 난동(...)은 프로레슬링 출신인 실바가 '바야바'스런 캐릭터의 이미지 구축을 위한 쇼맨십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도 이게 엄청난 화제가 됐고 말이다. 프라이드에서는 '전적'이 아니라 '인기'가 있는 선수가 돈을 더 많이 받았기 때문에(효도르에게 패한 크로캅이 돈은 더 많이 받았다) 당시 프라이드에서 주최측에서 지시하지 않았더라도 본인의 캐릭터 구축을 위해 다소 오버하거나 암묵적으로 충돌을 벌이며 의도적으로 '화제'를 일으키려는 모습들이 종종 있었다. UFC는 무규칙 실전격투에서 파생됐다면, 프라이드는 모태가 프로레슬링이었던 지라 프로레슬링스런 대립과 기믹, 연출이 자연스러웠다.
보디를 맞을 때마다 끄헝~, 끄아..., 하아~(...)하는 뭔가 야릇한 신음을 흘린다(…). 이걸 제대로(?) 듣고 싶으신 분은 vs 최무배 전, vs 미노와 전(니킥 맞을때)을 보시면 된다.
격투가들이 신체 스펙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경우는 흔하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신장을 12cm나 업 시켰다. 사실 220에 가깝기만 해도 190대인 신장의 선수와 같이 서도 차이가 한 눈에 보이기 때문에 별 위화감은 없었다. 마치 70kg 여성이 40kg라고 속이면 대번에 티가 나나, 200kg의 거한이 230kg라고 속여도 잘 티가 안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레이트 칼리와 함께 괴짜가족에 등장한 적이 있다. 자이언트 실바의 묘사도 예술이지만, 그레이트 칼리의 묘사가 대박이다.
자이언트 곤잘레스처럼 프로 농구선수 출신이다. 실제로 친분이 있던 사이인데 둘 다 88 하계올림픽에 본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였고 이때의 만남을 계기로 친해졌었다. 다만 실바는 메인 센터로 활약했지만 애석하게도 곤잘레스는 벤치자원으로 직접 경기를 뛰진 못했다.
육중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위 영상 뒷부분에 나오듯 키가 워낙 큰데다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지라 덩크를 매우 손쉽게 넣는다.
[1] 보통 사이트에는 1963년생으로 나오지만 포르투갈어 위키백과에는 1962년생이라고 되어 있다.[2] 거인기믹을 위해서 과거에는 230cm라고 자주 나왔지만, 실제로는 218cm. 그러나 이 수치만 해도 MMA계에서는 역대 최장신 수치다.[3] MMA계 역사상 최고 수치.[4] 근데 자이언트 실바가 워낙 큰 키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이지, 언급된 선수들 역시 190대의 장신들이다.[5] 기량과 나이 문제도 있었지만 이미 2005년부터 최홍만이 그의 캐릭터성과 상품성을 그대로 가져갔기 때문이다. 물론 초장신의 골리앗이라는 점만 빼곤 샌드백 이미지의 실바와는 달리 최홍만은 전성기 시절에는 정말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차이점은 있다.[6] 원래 키가 클수록 무게중심이 높아서 신체균형이 부실한데, 실바 역시 키가 워낙 커서 일반적인 선수들보다 중심이 높았기 때문에 균형이 잘 무너져 쉽게 넘어졌다. 세미 슐트가 MMA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 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나마 슐트는 어릴 때부터 무술을 연마한 베테랑이라서 메이저단체 문지기 역할이라도 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기본기가 탄탄한 파이터가 압도적 신체조건에도 한계가 존재할만큼 큰 키가 무조건 유리한 것만은 아니란 얘기다.[7] 현재와는 달리 장발이 아닌 올백머리였다.[8] 신장도 218cm로 동일하다.[9] 최홍만과 실바가 같은 대회에 출전한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