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리 동구

한때 천재라고 불렸던,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의 카메룬 국적 축구선수이다. 현재는 스페인 3부 리그 사모라 CF에서 뛰고 있다.

전형적인 9번 공격수 스타일로 페널티박스를 지배하는 골잡이로 각광받았다.

9번 공격수의 전형으로 불리며 에투의 후계자라고 불릴만큼 각광을 많이 받았다. 그 재능으로 동구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거쳐, U-16, U-18, U-19를 넘어 바르셀로나B까지 진출하였다.
감독의 평가도 좋아서 아시아 투어에 동구를 합류시켰고, 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도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201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기회를 잡기 위해, 당시 20세의 나이로 당시 2부리그였던 레알 사라고사로 자유이적을 하였다.
사라고사에 있던 2년동안 31경기 1307분 출장 7골로 여전히 부진을 겪었다.

2부리그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여 3부리그 팀이었던 짐나스틱으로 떠나게 되었다.
8경기 140분 출장 0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스페인 2부리그의 CD 루고로 떠난다. 12경기 746분 출장 1골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며 3부리그팀인 예이다로 임대를 떠났다.
예이다에서는 8경기 296분 출장 0골을 기록하며 폼이 완전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9년 8월 루고와 작별을 하고 무직상태가 된다.

우여곡절 끝에 2020년 1월, 핀란드 1부리그팀인 FC 홍카에 입단하며 25세 나이에 처음으로 1부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13경기 906분 주전으로 출장하며 7골 1도움을 기록한다.

하지만 계약이 상호해지되며 현재는 무직상태이다.

영국의 축구 잡지인 포포투에서는 2014년, 바르셀로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 5인을 소개하였다. 동구를 제외한 나머지 4인은 세르지 삼페르, 아다마 트라오레, 제라르 데울로페우, 맥키 바그낙이었는데, 삼페르는 J리그, 바그낙은 카자흐스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5대 리그 주전은 데울로페우와 아다마 단 둘뿐이며, 그마저도 현재까지 바르셀로나 1군에서 뛰는 선수는 아다마 한명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