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2:55:36

장백지

장백지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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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홍콩 금상장 시상식
파일:Hong_Kong_Film_Award_Trophy.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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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張柏芝|Cecilia Cheung
파일:0001293548_001_20240425195101207.jpg
이름 張柏芝[1] (Cecilia Cheung Pak-Chi)
출생 1980년 5월 24일 ([age(1980-05-24)]세)
영국령 홍콩 홍콩섬 완차이구 만달린빌라
국적
[[틀:국기|]][[홍콩|]][[틀:국기|]]|
[[호주|]][[틀:국기|]][[틀:국기|]][2]
원적지 상하이시
신체 165cm, 42kg
학력 培基小學
東華三院黃鳳翎中學
Camberwell Girls Grammar School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직업 배우
소속사 신아시아엔터테인먼트
자녀 장남 루카스, 차남 퀸터스, 3남
종교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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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력3. 여담4. 이름에 대한 표기5. 영화6.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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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의 배우.

2000년대 장쯔이 등과 함께 중화권을 대표하던 나름 인기 배우였으나, 후술된 스캔들로 지금은 이전보다 활동이 뜸해진 편이다.

2. 경력

국내에서는 최민식 주연의 영화 파이란의 여주인공 파이란, 주성치 영화 희극지왕의 여주인공 표표 역으로 유명하며, 이 작품을 통해 장백지는 스타덤에 올라 승승장구했다. 덕분에 주성치와는 나름 친분이 깊었고, 막문위와 함께 나란히 소림축구에 카메오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주가를 높였고 동료배우 사정봉결혼도 했지만, 결혼 전 사귄 전 연인 진관희와의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 및 사진 유출 이후 사이가 급격히 냉랭해졌다가[3] 끝내 이혼하여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 되었다.[4]

사정봉은 진관희와 장백지가 스캔들을 겪고도 공항에서 아무렇지 않은듯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이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5]

장백지는 그 외 인성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 촬영 중 동료들에게 욕설 등 안하무인적 태도로 원성을 샀고, 몇몇 영화사에서 출연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대인배로 알려진 유덕화도 2003년 영화 '대척료' 촬영 당시 본인의 와이어 촬영 중 장백지가 사적인 통화를 해 NG를 내자 버럭 화를 냈다는 걸 보면 데뷔 초엔 촬영장에 대한 예의도 잘 몰랐던 것 같다.

이런 인성 논란과 상기한 스캔들, 이혼 등을 거치면서 이후 작품 활동이 매우 드물어졌다가 2016년 오랜만에 Out of Control에 빅뱅의 탑과 동시 출연했다.

2018년 12월에는 셋째 출산 소식이 나왔는데 셋째의 생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3. 여담

데뷔 초 임청하를 닮은 외모로 나름 유명했다. 미인이었다는 소리다. 그래서인지 임청하가 출연했던 촉산전의 2001년 리메이크 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목소리는 의외로 걸걸한 편이다.

부친이 삼합회의 간부급이라고 알려져 있다.

신인 시절 최민식과 영화 파이란을 같이 찍기도 해서인지 한국 영화를 제법 챙겨보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올드보이도 봤다고 하며, 엽기적인 그녀를 보곤 우린 왜 저런 영화 못만드냐고 푸념을 하기도 했다.[6] 또 2012년에는 개그콘서트 정여사 편에도 장여사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4. 이름에 대한 표기

한자문화권/고유명사 표기 기준에 따라, (신해혁명 이후의) 인물의 경우 한국식 한자독음이 아닌, 중국어 병음에 따른 표기를 사용하는게 원칙이지만, 한국에서 좀 뜬 중화권 연예인들은 한국식 한자독음으로 읽는게 심심찮기 때문에[7] 현대인이면서도 국내에선 한국식 한자독음으로 표기된다. 참고로, 동시대 배우이자 나이도 오히려 1살 많은 장쯔이는 중국어 병음에 따른 표기를 사용한다.

이는 장백지의 표준 중국어 병음이 'Zhang Bo Zhi'인데 한글로 표기하면 '장보즈'로 발음이 좀 거시기하다 보니 장백지라고 불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한국어로 봐도 장백지가 훨씬 어감이 이쁜 이름이긴 하다. 참고로, 장백지는 홍콩 출신이기 때문에 홍콩에서 대중화되어있는 광동어 기준에 따라 읽게 되면, 'Zhāng Bǎi Zhī' 로 한글로 표기하면 '장바이즈'가 된다. 이는 '柏'자가 2가지 이상의 발음을 가진 다음자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사실 국내 팬들에겐 장보즈보다 장바이즈로 더 알려져있기도 했지만, 애초에 장백지가 더 통용되는데다 세월이 흘러서 장백지의 인지도 자체도 많이 떨어진 편이긴 하다.

5. 영화

6. 예능



[1] 병음: zhāng Bózhī, 장보즈[2] 호주 시민권을 보유했다.[3] 하필 이때 그녀의 약이라도 한듯한 표정의 사진이 보도된 것도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는데 한몫했다.[4] 결혼 중에 2남을 낳았는데, 친자검사 결과 장남 루카스는 사정봉의 아들이 맞았지만 차남 퀸터스는 아니었다.(...) 퀸터스는 진관희의 아들일 것이라는 추정이 많다.[5] 스캔들 전 사정봉과 진관희는 절친이었지만, 당연히 스캔들 후 철전지 원수가 됐다.[6] 이 당시 홍콩, 대만영화계는 침체기였고, 중국영화계는 스크린 쿼터제로 사정이 그나마 낫기는 했지만, 따오판으로 골머리를 앓던 시절이었다. 물론 한류 영화도 중화권에선 따오판으로 떠돈게 함정이지만. 다만 여기서 장백지가 푸념한건 흥행 여부를 떠나 저런 색다른 로맨틱코미디물 못 만드냐고 푸념한 것이다.[7] 당장 홍콩영화 전성기인 1980~90년대 시절 중화권 배우들은 대부분 한국식 한자독음으로 불렸다. 주윤발, 장국영, 양조위, 이연걸, 주성치, 왕조현, 임청하 등이 대표적. 2000년대 이후엔 한국에서 인기를 떠나 인지도가 있는 중화권 연예인들도 소수기 때문에 이런 케이스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장백지 외 왕대륙 등의 케이스도 여전히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