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장패를 서술하는 문서.근육맨의 등장인물인 워즈맨으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여포군에서의 행적
2.1.1. 복양 전투 ~ 정군 전투
진궁과 장막의 쿠데타로 인해 급히 군을 회군시키는 조조를 기습하기 위하여 태산에 매복하였으나 곽가의 간파로 인해 허탕치는 모습으로 첫등장을 하나 복양 전투에 뒤늦게 참전해 조조를 습격해 조조를 패퇴시킨다.정군 전투 (7)편에서 조인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진궁을 구한 뒤 군의 지휘를 부탁한다고 소리친다.
2.1.2. 우이 전투 ~ 역경 전투
우이 전투에서 장료, 고순과 함께 장비를 막아서지만 장비의 UFO 낚시에 속아 돌파된다.수춘 전투 편에서는 진궁의 작전대로 여현 부근에 매복해 있다가 진기군을 공격하여 공을 세우기도 했고, 이후 팽성에서는 악취를 사살하기도 했다.
하비 전투 편에서는 조조군의 참모회의 중 태산에서 도적 세력을 규합, 약 1천 명 가량의 파르티잔을 조직했다고 언급된다.
역경 전투 편에서는 여포가 사망하자 도망치려고 했지만 허저에게 사로잡혔으며 장료의 투항 소식을 듣고 손관 등과 함께 투항한 것으로 나온다.[1]
2.2. 조조군에서의 행적
2.2.1. 관도 대전 ~ 적벽 대전
관도 대전에서는 청주방면 동부 전선을 홀로 책임졌다고 묘사된다.당양 전투에서 조인의 지휘하에 장료, 장합, 만총과 함께 유비를 추격한다. 선두로 나서며 유비를 쫓던 중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남은 장비를 발견하면서 어디서 본 듯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이내 무기를 꺼내 "사망하고 싶지 않음 비켜라!"라고 소리치며 덤빈다. 하지만 이내 장비에 의해 무기가 박살나고 말이 쓰러지게 된다. 허나 민첩한 몸놀림으로 안전히 착지하며 장비에 대해 기억하고 장비를 포위하라고 지시한다.
결국 장비와 요화의 결사대를 상대하면서 추격이 저지되지만 장비를 상대하면서 장료가 유비를 쫓는 길을 터준다. 물론 장료는 안타깝게도 유비를 놓치고만다.
적벽 전투 편에서는 조조의 함대가 완전히 정비된 이후 본격적인 공격에 앞서 적벽에 집결한 장수들 중 한 명으로 나왔다.
적벽 대전에서 주유의 화공에 의해서 대패를 당하여 패퇴하는 조조를 가후의 지시에 따라 우금, 이통, 서황, 장합, 이전과 함께 호위하는 모습이 나온다.
2.2.2. 안풍 전투 ~ 첨산 전투
안풍 전투 편에서 장료, 장합과 함께 진란과 매성을 토벌하기 위해 육안으로 나섰다고 언급된다.하지만 한당을 대장으로 주연, 육손이 이끄는 손권군이 구원을 오자 일단 여강성 근처에 진영을 짜고 매성을 잡기 위해 나선다. 여강성의 농성상태를 살피고 여강의 수비는 단단하기에 공격을 가하면 엄청난 시간과 병력을 낭비한다고 이야기하면서 그렇게 하기에는 매성을 잡기 위해 공격을 할 가치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매성이 스스로 투항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손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조에게 최정예 부대를 지원요청하고 우금의 청주병들을 지원받는다. 이에 매성은 겁을 먹고 항복을 한다.[2]
진란을 구원하기 위해 움직인 손권군의 선봉 주연군이 움직인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금에게 청주병을 빌리고 주연군과 대치한다.
주연군의 군세를 확인한 뒤 차륜전으로 가려는 의도를 금방 파악하고 순식간에 주연군을 격퇴한다. 그리고 후퇴한 주연을 추격하여 내석까지 몰아치며 육손의 부대까지 짓밟고 나아가 환까지 달려 한당의 부대까지 박살내며 한당군을 3차례 공격에 걸쳐 초토화시켜버린다.[3]
2.2.3. 유수구 전투
장료와 함께 선봉에 서지만[4] 악천후로 임무를 수행하는데 실패하고 진을 치며 거점을 만들려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한다. 철수하려는 장료에게 자신들이 항장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함부로 움직이면 좋지 않다고 말하면서 조조의 퇴각명령을 기다리자고 이야기한 뒤 퇴각 명령이 떨어지자 철수한다.손관이 주태에게 입은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하자 오열한다.
2.2.4. 삼로 전투
조조에게 신임을 받으며 하후돈이 물러나고 우금이 죽은 뒤 청주병을 휘하에 두었으나 조조가 죽고 청주병들이 떠나면서 병력을 잃었다는 언급이 나오며 조비에게 병력증강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하고 의욕을 잃었다는 말이 나온다.조휴, 장료와 함께 전투에 나서지만 장료가 질병을 앓고 본인은 조휴와 의견 차이로 부딪히지만[5] 서성과 여범의 함대가 폭풍을 맞고 아비규환 상태가 되자 기회를 놓치지 않은 조휴의 총공격 명령에 바로 분위기를 파악하고 공격을 가한다. 무리하게 적진으로 돌입하는 윤로을 제지하려 하지만 윤로는 장패의 말을 무시하고 서성과 여범의 부대 깊숙히 들어서고 서성과 여범을 지원하러 온 전종에게 목숨을 잃는다. 장패는 전종의 부대가 올 때까지 활약한다.
전종이 오고 분위기가 역전될 낌새가 보이자 조휴에게 전공은 충분히 세웠으니 일단 후퇴하자고 제의했으며, 전투 직후 쓰러진 장료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직후 장료는 사망한다. 삼로 전투를 끝으로 더 이상은 등장이 없다.
3. 작중 묘사
"좋아, 장료, 장패라면 명실상부 현재 우리쪽 투탑이다." - 조조
첨산 전투에서 정사에서는 한당만을 격퇴하는 기록에 창작을 더하여 주연과 육손까지 연달아 격파해 3연속으로 진란과 매성을 지원하려는 손권군에게 타격을 입힌다고 묘사된다.
유수구 전투에서 장료와 더불어 조조에게 원투 펀치라는 평가와 함께 삼로 전투에서는 조휴에게 레전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만총, 이통, 문빙과 비슷하게 본래 인물을 다룬 삼국지 창작물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4. 게임
관계왕동탁군 소속의 카드로 등장.
본래는 장료와 고순과 조합하는 경우가 아니면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각성카드가 나오면서 상황이 바뀌고, 동탁군 소속 가후가 나오면서 가후와도 조합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예전 원본 카드와 비교도 되지 않게 각성 카드가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탁군 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4.1. 7성 동탁군
| 소속 | 동탁군 |
| 스텟 | |
| 무력 | 101 |
| 활력 | 85 |
| 맷집 | 87 |
| 총합 | 273 |
| 스킬 | |
| 자체 방어력 28% 상승 | 공격시 56% 확률로 공격 대상의 피해량을 일부를 체력으로 흡수 |
4.2. 7성 각성 동탁군
| 소속 | 동탁군 |
| 스텟 | |
| 무력 | 105 |
| 활력 | 97 |
| 맷집 | 95 |
| 총합 | 297 |
| 스킬 | |
| 피격시 70% 확률로 아군 체력 지속회복 | 피격시 62% 확률로 적 3명에게 혼란 부여 |
| 부가효과 | 군단 금 생성율 7% 증가 |
4.3. 8성 동탁군
| 소속 | 동탁군 |
| 스텟 | |
| 무력 | 130 |
| 활력 | 115 |
| 맷집 | 117 |
| 총합 | 362 |
| 스킬 | |
| 자체 방어력 28% 상승 | 공격시 60% 확률로 공격 대상의 피해량을 일부를 체력으로 흡수 |
4.4. 8성 각성 동탁군
| 소속 | 동탁군 |
| 스텟 | |
| 무력 | 134 |
| 활력 | 129 |
| 맷집 | 124 |
| 총합 | 387 |
| 스킬 | |
| 피격시 70% 확률로 아군 체력 지속회복 | 피격시 62% 확률로 적 3명에게 혼란 부여 |
| 부가효과 | 군단 금 생성율 9% 증가 |
5. 여담
작중 몇 안되는 개그씬 하나 없이 조용히 간지를 발산하며 활발히 전투에 참전해서 활약하는 캐릭터다.[1] 이 때 자기 부하들인 손관, 오돈, 윤례를 셋이 합쳐 솔나무 123로 지칭한다. 장패의 말에 의하면 합체는 불가능하다고 한다.[2] 하지만 매성은 이후 진란이 있는 곳으로 도주하여 저항하고 장료에 의해 죽는다.[3] 이 때 지친 손관을 부축하며 달리는 모습이 나온다.[4] 장료와 장패 두 사람이 유수구 전투 (5)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했다. 배경에 TWO TOP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쓰여 있는 건 덤.[5] 조휴는 정동장군이 되어 오군을 공격하려는 의지로 가득 찬 상태였지만 위에도 쓰여 있듯 장패는 싸우려는 의욕이 거의 없다 보니 마찰이 발생한 것. 다만 심각한 마찰로 묘사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