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0:23:33

잭 윌셔

잭 윌셔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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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FC U-18
Arsenal Football Club Under-18
파일:U18 Manager Jack.jpg
<colbgcolor=#f00000> 이름 잭 윌셔
Jack Wilshere
본명 잭 앤드루 개리 윌셔[1]
Jack Andrew Garry Wilshere
출생 1992년 1월 1일 ([age(1992-01-01)]세)
하트퍼드셔 주 스테버니지[2]
국적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72cm, 68kg
직업 축구 선수 (미드필더[3]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f00000> 유소년 루턴 타운 FC (2001)
아스날 FC (2001~2008)
선수 아스날 FC (2008~2018)
볼턴 원더러스 FC (2010 / 임대)
AFC 본머스 (2016~2017 / 임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8~2020)
AFC 본머스 (2021)
오르후스 GF (2022)
감독 아스날 FC U-18 (2022~ )
국가대표 34경기 2골 (잉글랜드 / 2010~2016)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지도자 경력6. 기록
6.1. 대회 기록6.2. 개인 수상
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잉글랜드의 전 축구선수. 아스날 FC의 U-18 팀 감독이다.

2. 클럽 경력

2.1. 아스날 FC

2.1.1. 유소년 시절

아스날 유스 출신으로 일반적인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과는 달리 굉장히 테크니컬하다. 유스 시절에는 알렉산드르 흘렙+웨인 루니라고 알렉산더 루니라는 별명도 있었다.

유스시절부터 몇살 위 형들과 뛰면서도 유스레벨과 리저브에서 굉장한 활약을 펼쳐서 아스날 팬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것은 2008-09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컵 대회인 에미레이츠 컵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부터. 아스날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 교체 출장했는데 왼쪽 사이드에서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트백으로 출장한 미첼 살가도를 농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1.2. 볼턴 원더러스 FC (임대)

그 이후로 1군 레벨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나 2009-10 시즌의 후반기에 볼턴 원더러스로 임대되어 이청용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쳐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당시에는 주로 왼쪽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기도 했다. 국내팬들에겐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상태.

2009-10 시즌: 14경기(선발 13경기) 1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4 13 1 1 1
합계 14 13 1 1 1

2.1.3. 2010-11 시즌

2010-11 시즌에는 아스날에 복귀, 1군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리버풀과의 개막전에서 선발출전한 이후 꾸준히 선발로 출장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유망주는 유망주일 뿐인가 싶을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으나 중반 이후 일취 월장. 시즌 반도 지나기 전에 아스날의 핵심선수가 되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부상복귀한 후에도 선발될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품었으나 벵거는 윌셔를 중앙으로 내리고 파브레가스를 세컨탑으로 올리면서 둘을 공존시켰다. 그런고로 지금은 전천후 미드필더.

파브레가스 진성 덕후로, 인터뷰에서 줄곧 파브레가스가 자신의 롤모델임을 밝히고 있으나 파브레가스보다 좀 더 역동적이고 드리블이 좋은게 스타일로는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줬다.[4]

벵거의 최종목표는 이 꼬맹이윌셔를 베르캄프 롤 이라 불리는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키우는 것이었으나,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국대에서도 해당 포지션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는 알 수 없다. 워낙에 축구 센스가 좋고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사실 베르캄프 롤은 피지컬 때문에 힘들고 현재 방향대로 커 나간다면 잉글랜드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타일의 선수로 커나갈 듯 했다.

의외로 성깔이 장난이 아니다. 거친 파울을 당하면 경기중 반드시 보복하고 그로인해 레드카드도 받은적이 있다. 심지어 유스때는 거친 파울을 당하면 [5] 파울한 선수를 후려패고 퇴장당하기 일쑤였다고(...). 하지만 이런 성격도 1군 데뷔하면서 많이 죽인 듯[6]. 나스리와 더불어 팀에서 신경전을 담당하곤 있지만 보복성 파울이나 거친 플레이는 잠잠해졌다. 거기다 마리오 발로텔리가 신인상인 골든보이상을 수상했을 때 "나보다 잘 하는 넘은 메시 하나 뿐임. 잭 윌셔? 그런 듣보를 알턱이 있음? ㅋㅋㅋ"이라고 자존심을 긁는 발언을 했음에도 "응, 발로텔리 걔 잘하더라. 축하해!이색퀴야"라고 응수할 정도로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기 보단 자신으로선 차마 도달할 수 없는 똘끼돋는 멘탈의 경지에 오른 발로텔리에 대해 굳이 대꾸할 필요를 못 느낀거다.

...그렇지만 여전히 경기중에는 성질 좀 죽여야 할듯. 경기중에 고의적인 파울을 당하면 반드시 보복하는건 여전하다. 심판한테 안 들키게 하지 꼭 들키게 파울하고 카드받는다 게다가 공 좀 예쁘게 찬다고 윌셔를 차대는 거친놈들이 워낙 많은지라.

2011년 챔피언스 리그 16강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사실상 윌셔의 인생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반 페르시고 세스크 파브레가스고 긴장한데다가 바르셀로나의 압박에 굉장히 고전을 했는데 원터치 플레이와 뛰어난 키핑으로 홀로 제대로 경기를 펼쳤고 사비나 이니에스타보다도 잘 했다는 평가까지 듣고있다. 고작 92년생 주제에 말이다.[7]

다만 안타깝게도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선 무력하게 바르샤에 압박과 패스 플레이에 1차전 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팀은 패배. 물론 전체적으로 아스날이 수비 일변도로만 나갔던 탓도 있다.

바르셀로나와의 16강전 두 경기에서 펩 과르디올라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듯. 과르디올라가 잭 윌셔를 영입하고 싶으나 영입이 절대 불가능한 선수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0-11 시즌: 49경기(선발 44경기) 2골 9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31 4 1 3
챔피언스 리그 7 7 0 1 3
FA컵 2 1 1 0 0
EFL컵 5 5 0 0 3
합계 49 44 5 2 9

2.1.4. 2011-12 시즌

2011-12 시즌에 들어서서는 '파브레가스가 이적한' 아스날과 '기존 멤버들을 대신해서 새 판을 짤 구상을 하고 있는' 카펠로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대놓고 핵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략 잭 윌셔를 기본으로 양 팀의 전술이 재구성되는 분위기이며, 잭 윌셔의 활약에 따라서 성패가 갈릴 상황이다. 여러모로 주목의 대상.

그런데 7월 경에 발목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뼈아픈 것은 처음에는 2~3주로 예상되었는데, 이것이 3개월치 부상으로 늘어나더니만, 결국에는 12월 크리스마스 전 즈음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기간 동안 아스날은 절망적인 경기력을 극복하고 UTU를 시전 중. 윌셔의 복귀는 2012년 1월 말로 미뤄졌다.

9월 29일부터 아빠가 됐다. 아들의 이름은 Archie Jack Wilshere. 전 여친인 로렌 닐과 헤어진 이후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팬들은 애가 애를 키우게 되었다면서 축하(?)하고 있다.

그런데 회복하다가 또 다시 오른발에 피로골절을 당했고 결국 또 한 번의 수술대에 올라가 결국 한 시즌을 날렸다. 계속해서 미뤄지는 복귀시기에 당최 알수가 없는 부상 복귀 소식에 속이 타던 찰나 결정타가 터져버렸다.

미러지가 작년에 이어서 또 다시 독점기사를 내놓았다. 3개월 결장이라고 한다. # 이 쯤되면 하그리브스나 로시츠키가 떠오른다.

결국 2007-08 시즌의 로시츠키처럼 이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으며, 이 시즌 이후로 윌셔는 만성적인 유리몸이 되어 커리어 내내 고생하게 된다.

2011-12 시즌: 0경기

2.1.5. 2012-13 시즌

최근 부상을 당한지 1년 1개월만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12년 10월 28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와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15개월 만에 1군경기에 나서 복귀전이라는 말이 무색해질만큼의 맹활약을 했다.아스날 팬들은 윌셔가 넘어질때마다 가슴이 철렁.

시즌 막판까지 별다른 부상 없이 시즌을 보냈으며, 아스날의 경기력이 나쁘더라도 중앙에서 준수하게 활약해주고 있다. 중요할 때에 골을 종종 기록하기 때문에 이대로 성장세에 다시 오른다면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더가 되는 날도 머지 않은 듯하다.

2012-13 시즌: 33경기(선발 26경기) 2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5 20 5 0 3
챔피언스 리그 3 3 0 1 1
FA컵 4 2 2 1 0
EFL컵 1 1 0 0 0
합계 33 26 7 1 4

2.1.6. 2013-14 시즌

상황이 좋지 않다. 심지어는 램지가 윌셔의 똥을 치운고 있다는 말까지 듣고있다(...)

10월 6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WBA전 동점골을 시작으로 꾸준히 경기력을 올렸고 결국 11월 27일 마르세유전에서 혼자 두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 질질 끌던 드리블 등 줄곧 지적받던 단점을 고치고 예전의 그 센세이셔널하던 윌셔의 모습을 완전히 회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윌셔까지 원더보이 모드가 되었으니 벵거는 선발 짤때마다 정말 미드필더진 누굴 써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할 듯… 했으나 이후 경기력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요리하는 사진

9월 26일 득녀했다. 이름은 Delilah Grace Wilshere. 아직도 얼굴에 애티가 묻어나는 21살이 벌써 둘째라니!!

그러는 와중 10월 2일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승리 후에 나이트 클럽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찍혔다. 워낙 잉글랜드 축구계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윌셔이기 때문에 파장이 상당했으며, 선수들의 몸관리에 그 어떤 감독보다 철저한 벵거 감독[8]은 윌셔와 대화해 보겠다고 인터뷰했다.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443651-1884DFF600000578-352_634x605.jpg
윌셔의 대리인은 주변인의 강요로 인한 해프닝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윌셔는 트위터에 지단의 흡연 사진을 올려 놓아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그러면 지단처럼 축구 잘 하든지 결국 사과했다. 흡연은 실수였으며, 자신은 상습적 흡연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한바탕 담배소동이 있은 후, 주말 리그 경기 WBA 전에서 예상과 달리 선발로 나왔고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렇게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며칠후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국대는 잉글랜드인을 위한것" 이라는 말을 하고 엄청난 파장에 휩싸였다. 국내에서는 인종차별자, 순혈주의 옹호자 소리까지 나오며 죽어라 까였지만 윌셔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나중에 트위터로 해명했듯이 어떤 나라의 국가대표팀에서 뛰기 위해서 어른이 되어 여권을 얻는, 국가대표 특유의 내셔널리즘과는 거리가 있는 근래의 작태를 겨냥한것이고 물론 발언이 경솔한 감이 있지만 윌셔의 저 생각 자체는 틀린거라 할수없다. 애초에 같은 팀 친한 동료인 젠킨슨, 포돌스키, 월콧 얘네부터 다 순혈이 아닌데 순혈주의자일리가 없잖아.. 벵거가 윌셔가 트위터로 했던 해명과 비슷한 맥락으로 쉴드를 쳐주면서 이 해프닝도 일단락되었다. 그렇지만 요즘처럼 자꾸 논란에 휩싸이다보면 선수 본인에게도 절대 좋을수가 없는 일이기에 행동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2013년 12월 14일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시티 원정경기에서 야유를 하던 맨시티 팬들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면서 2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당초 윌셔는 억울하단 인터뷰를 해 어그로를 끌었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맨시티팬들이 먼저 자신의 아이들을 모욕했다며 언론 기사가 나왔다. 이후 팬들은 아직 까는 사람이 있긴 있지만 윌셔가 애들 욕하는거를 그정도 선에서 참은거도 대단하다고 하는 소리도 나올지경.기사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기량이 정체된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말도...

13-14 시즌 중에는 스콜스에게 공개적으로 성장이 느리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으나, 본인이 직접 자신의 문제점을 스콜스에게 전화로 물어볼 정도로 달라진 정신상태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2013-14 시즌: 35경기(선발 28경기) 5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4 19 5 3 4
챔피언스 리그 5 4 1 2 0
FA컵 3 2 1 0 0
EFL컵 1 1 0 0 0
챔피언스 리그 예선 2 2 0 0 0
합계 35 28 7 5 4

2.1.7. 2014-15 시즌

2014년 10월까지는 팀에서 그나마 몸 상태가 좋은 중앙 미드필더이다(아론 램지미켈 아르테타가 잔부상으로 시달리고 있다). 다만 경기력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겉보기엔 잘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 패스 성공률, 돌파 성공률, 경기당 태클 횟수 등의 스탯을 보면 상당히 낮다. 실제로도 공을 잡으면 무작정 치고 들어가거나, 2:1 패스를 주고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문제는 성공하는 확률이 상당히 낮다는 것. 벵거가 윌셔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세우고 외질을 측면으로 돌리는 것 때문에도 팬들은 많은 불만을 표출했다. 외질이라는 가장 훌륭한 자원을 측면으로 돌리면서까지 윌셔를 중앙에 세우고 있는데, 정작 윌셔의 경기력은 외질이 그 자리에서 뛸 때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아스날에 부상신이 강림, 아론 램지, 미켈 아르테타, 메수트 외질이 모두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얼마 안 남아 버렸다.

이후 헐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무릎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으나 벵거에 따르면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그 다음 경기인 챔피언스 리그 조별 경기인 안더헤르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약 70분간 활약했는데 팀은 1:0으로 끌려가다가 윌셔가 나가고 겨우 2골을 넣어 2:1로 이겼다.

이후 이어지는 리그 9라운드 선더랜드와의 원정 경기는 경고 누적으로 1경기 출장 정지, 출전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또다시 장기 부상으로 결장했다.

2014년 겨울, 현지에서 물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되어 논란을 빚고 있다. 과거 마루앙 샤막이 물담배를 피우는것이 걸렸을 때 벵거가 전력에서 완벽하게 제외한 것을 보면, 윌셔의 상황도 그리 호락호락 해 보이진 않는다. 게다가 윌셔는 예전에 담배논란이 있었고, 슈쳉스니의 라커룸 담배 사건에서 얼마 지났지 않기 때문에...[9]

14-15 시즌 거의 반년만에 복귀해 이번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 wba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멋진 발리골을 넣었다. 국대에서도 2골넣고 하튼 벵거도 언급했듯 몸상태나 폼이 많이 올라온 듯.

2014-15 시즌: 22경기(선발 15경기) 2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4 9 5 2 1
챔피언스 리그 3 2 1 0 0
FA컵 1 0 1 0 0
EFL컵 1 1 0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1
챔피언스 리그 예선 2 2 0 0 0
합계 22 15 7 2 2

2.1.8. 2015-16 시즌

15-16 시즌 훈련장에서 불의의 태클을 맞은뒤, 전반기를 넘어서서 거진 6개월 아웃급 부상을 당한 상황. 이 와중에 아스날은 어느정도 베스트라인업을 찾아냈고, 주전 중앙미들 자리에는 카솔라, 외질, 램지, 코클랭의 자리가 너무나도 굳건해 어떻게 비집고 들어갈 수가 없다.

본인은 벵거에게 홀딩 자리에서 뛰고 싶다고는 했지만, 벵거는 이를 거부하고 오른쪽 윙어 자리에서 뛰기를 요구하였다고 본인이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하였다. 향후 클럽에서 미래가 불확실해서 이적할 확률이 없지는 않다고 본다. 허락 받으면 뭐해....출전을 못 하는데

안그래도 부상 기간도 긴데 부상 기간이 6주 더 늘어난다고 한다. 이쯤되면 자기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인줄 알았는데 벵거 감독의 컨펌에 의하면 4주 뒤에는 복귀한다고 한다. 결국 드디어 트레이닝에 복귀했다고 한다.

4월 중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보였...으나 나이트클럽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쓸만한 사람이 되기엔 아직 먼 듯.이제 기대할 나이도 지나지 않았나? 아스날 팬들 몇몇은 윌셔를 방출하자는 이야기까지 할 정도. 이젠 벵거도 윌셔에게 실망감을 느껴 개인면담에서 분노를 쏟아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선덜랜드전 벤치 멤버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외질과 교체되어 이번시즌 첫 출전을 하였다. 비록 짧은 시간 볼터치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몸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은 보여주었다. 제발 다음시즌까지 부상당하지 않기를...

2015-16 시즌: 3경기(선발 1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 1 2 0 0
합계 3 1 2 0 0

2.1.9. AFC 본머스 (임대)

프리시즌에 동행했으나 미국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현재 자리를 찾지 못해 스페인 라리가와 이태리 세리아의 팀들과 임대 관련 링크가 뜨는데 최근 마튀디 딜이 지지부진한 유벤투스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벵거의 구상안엔 카솔라 대체자 윌셔의 모습을 그리는 듯 하다.

그리고 벵거가 윌셔의 임대를 허락하였다고 한다. 예전과 같이 부상이 있든 없든 무조건 팀에 안고가지는 않고 윌셔와의 작별을 준비하려는 신호 또는 장기부상에서 막 회복한 윌셔가 주전경쟁의 부담 없이 폼을 회복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볼 수 있을듯 하다. 다만 8월 30일 현재까지 적극적인 임대 의사를 밝힌 팀은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비롯하여 대다수 EPL 팀, AS 로마, 벤피카 등지에서 임대설이 나고 있다.

그리고 8월 31일 AS 로마가 윌셔의 임대이적에 합의를 했다는 BBC의 보도가 나오면서 윌셔의 임대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스카이스포츠에서는 AFC 본머스행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윌셔 본인은 가족들 때문에 잉글랜드 잔류를 원하고 있다.

결국 2016년 9월 1일 데드라인 데이에 본머스 임대를 확정지었다.

BBC 기자인 온스테인은 아스날이 잭 윌셔의 임대에 완전 영입 옵션을 끼는 것을 그리 꺼리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에는 벵거가 윌셔에 대해서 어느 정도 내려놓았다는 것을 보여준 것. 실제로 아스날에서 윌셔 정도 나잇대에 임대를 가거나 20살 즈음에 임대를 가서 다시 아스날 1군에 복귀한 선수는 거의 기적에 가까운 코클랭과 코스타리카 국대 에이스인 조엘 캄벨 정도만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벵거가 윌셔를 여전히 아스날의 주전력이라 평가한 인터뷰를 계속하고 있지만, 본머스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스날에서의 미래는 여전히 어두울 것이다.

4R 웨스트 브롬위치전 교체 투입되어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

프리미어리그 5R 맨시티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교체될 때까지 패스를 단 10개만 성공시키고 첫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개판 그 자체인 경기력을 보였다. 펩시티의 전술로 인해서 무력화된 것도 있지만 히트박스를 보면 영 아니었다. 하지만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했으니 속단은 금물이다.

6라운드 에버턴전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일부 언론에서 EPL 6라운드 베스트에 들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는 94퍼센트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팀의 6:1 대승에 기여했다.

거기에, 71%의 압도적 득표율로 본머스 11월의 선수에 지정됐다. 신기한 건, 윌셔의 11월 공격 포인트가 제로라는 점. 물론 본머스의 공격이 윌셔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크게 이상한 부분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첼시전에서도 독보적으로 활약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은 패했다. 여담으로 현재 카솔라의 장기부상으로 중원이 박살난 아스날이 가장 필요해 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자카가 있으나 스타일이 워낙 다른지라.

전반기의 모습을 총평을 하자면, 10-11 시즌의 퍼포먼스를 어느정도 회복하였다. 윌셔가 자주 부상을 당한 이유는, 팀플레이로 풀어나가기 보다 무리한 드리블로 변수를 만들어 내려다가 상대방 수비진의 거친 태클에 나가리 되는게 주요요인이었다. 그러나, 본머스에 와서는 심플하고 동료들을 살려주면서도, 드리블로 변수를 만들어야 할 상황에는 그 상황을 연출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디 하우 감독이 윌셔를 제대로 푸쉬해주고 가르쳐준다는 것이 보여주는 이유 중 하나. 다만, 저 위치에 뛰면서 스탯이 낮다는 것은 빅클럽에서 No. 10 포지션을 맡기에는 애매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10] 아스날 역시 4-3-3으로 가기에는 외질이 있는 상황인지라, 향후 윌셔가 언제 복귀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다.

네이선 아케가 빠지고 난 뒤, 전체적인 팀의 침체와 맞물려 본인 자신도 폼이 약간 안좋아졌고, 맨시티전에서 발목 부상까지 당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별 거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바로 다음 경기인 웨스트 브롬전에서도 출전했다.

다만 본인의 컨디션 난조인지 발목 부상의 여파가 있는지 맨유전에선 벤치에 있었고, 그 후로 현지시각 4월5일 리버풀전 전까지 쭉 후반전 교체출장을 했다.

현지시각 3월 12일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 후반 85분 교체출장해 89분 유효슈팅 1개를 기록, 대런 랜돌프 골키퍼가 쳐내긴 했지만 그 공이 조슈아 킹에게 가면서 킹은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본머스는 2017년 첫 승리를 거뒀다. 본인도 여기에 어느 정도 공헌한 셈이다.

그리고 현지시각 4월 2일 소튼전까지 쭉 교체출장을 하다 주전 미드필더인 앤드류 서먼의 부상으로 드디어 현지시각 4월 5일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출장을 달성했다. 여기서는 중원에서 볼 배급이나 볼 간수 등에서 합격점을 받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전반기의 폼을 어느 정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확실히 4월 3일까지만 하더라도 윌셔가 벤치 멤버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시선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그가 보여준 실력을 보면, 오히려 에디 하우 감독이 리버풀-첼시-토트넘으로 이어지는 지옥의 일정을 대비해 윌셔를 좀 쉬게 하려고 벤치 멤버로 놨을 수도 있다. 실제로 맨유전 빼면 교체출장하지 않은 경기가 한 경기도 없기도 하다.

하지만 출전 시간 부족으로 추측되는 이유로 인해 3월 A매치 기간 잉글랜드 국대 명단에서 제외당했다.

시즌총평을 하면, 사실상 아스날에서 주전급의 선수로 뛰기에는 불가능한 레벨임을 입증하였다. 더군다나, 시의적절하게 챔벌레인과 램지의 폼이 올라서 이 두명이 윌셔를 대신하여 브리티쉬 코어의 메인이 된 상황. 그간과 달리, 아스날의 FA컵 우승에 대한 별다른 코멘트가 없는 것을 보면 [11]팀을 떠날 확률이 아주 높은듯 하다. 특히, 부상이후 팀에 복귀를 하면서 벵거와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을 미뤄보면 더더욱 벵거에게 자신의 자리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언질 받은 듯 하다.

현재 재계약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데, 아무래도 주전자리가 필요한 윌셔와 조커카드로 윌셔를 지키고 싶어하는 벵거의 의중이 어긋나기 때문인듯 하다. 토마스 르마의 루머를 고려하면, 새로운 중미나 르마가 영입될시 판매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런데 막상 아스날에 오니까 마음이 달라진건지 스스로 경쟁해보겠다며 선언했고 벵거 역시 기회를 줘보겠다고 밝혔다. 일단 유로파등 컵대회에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때 뭔가 보여줘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챔벌레인은 떠나고 당시에 램지와 자카가 맛이 간 상황이라 그 어느때보다 주전자리를 노릴 만한 상황이기는 하다.

2016-17 시즌: 27경기(선발 22경기)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7[12] 22 5[13] 0 2
합계 27 22 5 0 2

2.1.10. 2017-18 시즌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본머스 전에서 코클랭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벵거감독은 윌셔에게도 출전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로파 쾰른전에서 복귀했으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두가 아련하게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 바르사 중원을 잠궈버리던 플레이를 기대할만큼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리그 컵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다만 벵거 말로는 아직 리그에서 뛸 폼은 아니라고 한다.

현재 외질이 떠난다는 루머를 고려하면, 윌셔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 확실해보인다. 언론에 따라 예측이 다르지만 장기 재계약을 오퍼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 리그 바테 보리소프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어시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의 퍼포먼스는 가히 전성기의 윌셔를 떠오르게 했는데, 특히 전반전 때 활약이 놀라웠다. 특유의 2대1 패스를 통한 탈압박으로 수많은 찬스를 만들었기 때문. 거기다 공격시 위치 선정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월]이 해트트릭하겠다고 탐욕만 안부렸으면 1골을 득점할 수 있는 찬스를 잡을 수 있었고, [월]이 오프사이드 라인만 잘 지켰으면 윌셔의 골이 옵사로 취소가 안됐을 것이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선 3명 사이에서 압박을 비집고 나와 시오 월콧과 패스플레이로 수비라인을 와해시킨 뒤 다시 월콧에게 연결, 월콧이 올리비에 지루에게 헤딩으로 이어주고 지루가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짓는, 그야말로 아스날다운 환상적인 아트사커 연계를 선보였다! 4년전 노리치 시티전에서 넣은 티키타카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들으며, 역시 아스날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임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구너들에게 몇년동안이나 계륵 취급을 받던 세 선수들의 합작이라 더욱 의미있는 득점.[14]다만 우승시킬순 없을뿐

최근 윌셔는 본인의 몸상태가 최상이라는 식의 인터뷰를 하였다. 이에 벵거는 윌셔를 리그에서도 내보낼 수 있다고 인터뷰하여 이번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출장을 기대해봐도 좋겠다. 한국 시간 10월 22일에 열린 에버튼전에 리그 첫 출장을 했다! 비록 교체 출전이었지만 램지의 골을 도와 어시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13라운드 번리전에서는 66분에 알렉스 이워비와 교체되어 짧지만 위협적인 활약을 펼쳤다. 답이없었던공격을 수차례 연계하고 아론 램지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슈팅을 때리는 등 아직 폼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현지 구너들에게는 어마어마한 지지를 받는 선수라고 한다. 재계약 루머가 나왔을때 환영하는 반응이 대다수. 하지만 정작 벵거는 더 지켜보자는 생각이다. 구너는 그저 속이 터진다. 경기에라도 써봐야 지켜보지. 쓰지도 않으니...

구너들과 달리, 벵거는 그를 자카가 아닌 외질의 경쟁자로 보고 있다. 벵거가 보기에는 윌셔는 아주 공미에 더 가까운 선수라는 것. 사실, 이는 맞는 말이다. 국대에서야 가능하지, 아스날에서는 램지마져도 공격적인 중미이다. 그 상황에서 전진하는 것을 좋아하는 윌셔까지 현재의 포메이션에 욱여넣는다면 지공에서 볼을 끊기고 역습 당할시 중원에 아무 선수도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윌셔보다 자카가 현실적으로 수미로서 포지셔닝이나 통계적인 수치가 더 낫다. 즉, 수비 지원에 있어서 자카가 단점을 보이지만, 윌셔는 그보다 더한 선수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선수를 자카 대신 넣는다? 혹자는 아스날이 램지 - 윌셔 - 외질을 가동했었던 4년전 맨시티 원정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전진 성향이 강한 미드필더를 동시에 기용했을 때 중원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경기가 바로 그 경기였다. 그리고 이후, 위 3명이 동시에 기용된 경우는 외질을 윙질로 넣었던 14/15 시즌 말고는 거의 없다.

포백으로 돌아간 웨스트햄 원정에서 샤카 이워비와 중원을 구축해 나와서 나름 잘해줬으나 승리하지 못하며 빛을 바랬다.
사실상 그나마 카솔라의 공백을 메울만한 선수인지라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그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을 하고 있는 듯하다. 이전의 부상이 잦았던 자신을 바꾸고자 했는지 플레이스타일도 바꿨다고 한다.

팰리스전에서는 복귀 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특히 세번째 골에서 파브레가스가 연상되는 환상적인 롱패스가 백미. 자카와 파트너로 뛰면서, 박스 투 박스가 아닌 딥라잉 미드필더롤로 경기를 뛰었다. 다만, 윌셔가 딥라잉 미드필더로 뛰게 될시에는 같은 파트너로 수비지원이 확실한 선수가 필요하다. 문제는, 벵거가 선호하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고 램지와 같은 공격적으로 침투능력이 좋은 선수를 더 선호한다. 실제로, 올 시즌 램지는 이 부분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램지와 윌셔를 동시에 기용하기에는 둘다 수비적인 밸런스 자체는 아쉬운 상황. 이에 벵거는 일단 자카를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기용을 하고 있는데, 본인이 원래 딥라잉 미드필더위치에 뛰던 선수다보니 버벅이고 있다. 그렇다고 코클랭 & 엘네니를 쓰기에는 이 2명이 주전 3명을 위협할 클래스가 전혀 안된다.

22R 첼시전에서 굴절된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했다! 골 뿐만 아니라 이 경기 내내 첼시 미드진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향후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영입된다면 램지와의 조합이 매우 기대되게 하는 모습이다. 지금까지의 패턴은 폼이올라온다ㅡ월클이 되는가?ㅡ부상ㅡ만년유망주ㅡ말아먹는다ㅡ폼이올라온다ㅡ월클?ㅡ부상ㅡ...이었기 때문에 아스날팬들은 38라운드까지 건강하게 이 폼 유지해주길 바라고 있다. 윌셔의 폼이 올라오면서 외질도 기존의 배급이나 조립보다 공격적인 측면의 활동이 가능해지고 있다. 아스날 입장에서 윌셔의 폼이 유지만 된다면, 외질과 윌셔를 어떻게든 잡고 계륵이된 산체스를 팔아넘기면서 크랙+연계가 되는 비싼 선수(ex 드락슬러..르마...)를 데려오는 게 가장 좋아 보인다. 다만 수비진이 상태가 영 아니라서 센터백이 더 급한게 흠. 하지만 첼시와의 EFL컵 4강 1차전에서 또 다쳤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지만 그동안 자주 다친 윌셔라서 더욱 팬들의 걱정이 많은 듯.

하지만 23R 본머스 전에 풀타임 출장하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거기에 원맨아미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윌셔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 폼이 도저히 눈뜨고는 봐줄 수 없는 수준이라 별다른 성과는 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내내 똥을 푸짐하게 싸지르던 이워비와 베예린 듀오에 의해 선취골을 얻어냈으며, 줄곧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윌셔는 체력이 방전된 후반전 중반 이후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했고, 팀의 2:1 역전패를 바라만 봐야 했다.

24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돋보이는 플레이를 펼쳤다. 라카제트의 골 장면에서 외질과의 호흡으로 찬스를 만들어내는 장면이 백미. 이 경기에서 아스날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4-1-4-1 포메이션을 사용하여 매우 좋은 결과를 냈다. 모하메드 엘네니를 수비형 미들로 사용함으로써 수비를 안정시키니 윌셔-외질을 앞세운 공격력과 패스워크가 더 강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미키타리안의 합류와 전술의 변화에 맞추어 윌셔의 퍼포먼스가 얼마만큼 극대화될지가 아스날의 잔여 시즌에 키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스완지전 감기로 결장했었는데, 그가 빠지자 중원에서 공을 끌고 나갈 선수가 아무도 없었고 다시 외질은 내려와서 플레이를 해야했고 자연스럽게 아스날의 공격이 봉쇄되었다. 현재 윌셔가 아스날에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부분.

토트넘전 홀로 토트넘 중원을 상대로 나름 고군분투를 하고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허나, 본 포지션이 중미인 것을 고려하면 마냥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보기 힘들다. 무려 파트너였던 자카보다도 수비부분에서 기여도가 딸렸다.

이후에도 꾸준히 출전은 하나 역시 카솔라처럼 중원에서 하드캐리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채 아스날의 침몰과 함께했다. 그리고 경기중 불필요한 성질을 많이 부리고, 수비테크닉은 별로라 너무 위험한 태클을 시도하는 모습이 꽤 나온다.

아스날에 끊임없이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어째 시즌 끝나기까지 3달남짓 남은 3월까지도 재계약 소식은 없다. 아무래도, 아스날은 윌셔의 피트니스를 믿기 힘들고 활약상도 주전급이 아닌지라 고액 오퍼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 심지어, 기존주급보다 더 적은 오퍼를 할 정도.

아스날을 비판하기는 그런게, 윌셔의 피트니스는 확실히 믿을만하다고 보기가 힘들다. 게다가, 윌셔에게는 미안한 소리지만 중앙미드필더에서 램지와 자카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할 퍼포먼스를 보여준적도 없다.[15]

안타깝게도, 재계약 논란이 불거진 이후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자카램지는 물론이고 엘네니에게도 못미친다.

일단 윌셔 본인은 적당한 제안만 받는다면 아스날에 남고싶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수비 보강이 절실하지만 이적 자금이 턱없이 부족한 아스날에게는 호재다.

시즌을 총평하면, 용두사미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용의 머리란 부분도 높게 평가하기에는 당시 아스날의 성적과 개인 퍼포먼스가 리그 탑클래스도 아니었다. 확실히, 아스날에서 벵거볼을 잘 이해하면서 드리블로 팀의 윤활유 역할을 잘해주는 선수는 윌셔말고는 드물다. 허나, 그건 과거의 윌셔일때 요긴한 것이지, 현재의 윌셔는 그렇게 아스날에 필요한 선수는 아니다. 올 시즌 윌셔의 단점을 보면,
  • 갈수록 아쉬워지는 드리블능력
    윌셔가 아스날에서 가장 메리트를 갖는 이유는 현재 아스날에서 윌셔만큼 압박시 탈압박능력을 보여주는 드리블 능력을 보유한 선수가 별로 없다는 것이었다. 허나, 아스날에서 현재의 윌셔의 드리블은 치고 들어갈 상황과 안 치고 들어갈 상황을 전혀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성급한 드리블로 인해서 상대방 에게 볼을 탈취당할시 여지 없이 역습찬스를 내어줄 정도.[16]
  • 중앙미드필더로서 함량미달인 오프 더 볼 & 수비기여
    게다가, 윌셔는 중미로서 수비가담이 너무나 아쉬운 선수이다. 팀내 가장 좋은 박투박인 엘네니와는 비교가 안 될 수준이고, 공격적인 램지 & 올 시즌 많은 비판을 받은 자카보다도 수비가담이 좋지 않은게 바로 윌셔이다. 게다가, 오프 더 볼이나 활동량은 중미라 보기에는 민망할 수준일 정도.
  • 갈수록 아쉬워지는 상황판단능력
    무엇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면, 바로 경기를 읽는 판단능력 자체가 내려가 버렸다. 본인은 이제 상대방 진영을 두고 무리한 드리블을 치지 않겠다고 하지만, 이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유명 아스날 블로거인 7amkickoff 역시 윌셔의 지체된 성장을 지적하면서 윌셔는 깝치지 말고 아스날의 오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할 정도.해당 블로그 게다가, 소튼 전에서는 완벽한 찬스에서 어이없는 패스로 득점기회를 날려버리고 후에는 호이베르그에게 무리한 파울을 범하고 이것이 엘네니의 퇴장 및 위험한 세트피스를 내어주는 상황을 초래하게 만들었다.

결국 종합을 해보자면, 과거의 윌셔는 아스날에 필요한 존재지만 현재의 윌셔는 더이상 아스날에 필요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나, 아스날이 그라니트 자카의 대체자가 아닌, 루카스 토레이라라는 자카의 파트너를 선택하면서 윌셔의 아스날에서의 입지가 매우 좁아지게 된 것을 알 수 있다.[17] 윌셔 본인은 에메리와의 대화이후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말하였다. 허나, 현재 램지가 아스날에서 중심이 되고 그 밑을 자카와 토레이라가 받쳐주게 된다면 윌셔가 아스날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찾기는 불가능한 상황. 더군다나, 사우스게이트는 주전으로서의 윌셔를 원할 뿐만이 아니라, 현재의 윌셔는 과거의 윌셔와 같은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하면서 그를 뽑지도 않는 상황이다. 윌셔가 삼사자 군단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싶다면, 선수가 영입이 되건 말건 간에 이제는 아스날을 떠나야 하는 상황임은 누가봐도 자명하다.

결국 재계약 없이 팀과의 계약은 종료되었고 자유계약 신분으로 아스날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자카의 장기재계약, 에메리와의 면담에서 더이상 아스날에 자신의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떠났다. 윌셔의 다음 행선지로는 로이 호지슨의 크리스탈 팰리스, 마누엘 페예그리니가 새롭게 부임한 웨스트햄이 유력하다.

2017-18 시즌: 38경기(선발 29경기) 2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0 12 8 1 3
유로파 리그 13 12 1 1 2
EFL컵 5 5 0 0 0
합계 38 29 9 2 5

2.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파일:잭윌셔웨햄.jpg
2018년 7월 9일, 유력한 행선지로 점쳐지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과 계약을 맺었다. # 계약기간은 3년이다. 7월 10일(한국시간)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았다.

2.2.1. 2018-19 시즌

란지니의 장기부상으로 대체자가 필요했던 펠레그리니의 웨스트햄에게는 최적의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당장에 아스날에서 자리가 없어서 그렇지, 웨스트햄에서 윌셔는 확실히 최상위 클래스의 선수임에는 확실하니 말이다.

근데 또 발목부상 당했다. 감독말로는 3개월은 걸린다고(...)

14R, 뉴캐슬원정에서 84분에 마크 노블과 교체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그러나 바로 이 경기에서 10분 뛰고 부상을 당하여 시즌 종료시까지 복귀하지 못해 팬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

2018-19 시즌: 8경기(선발 4경기)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8 4 4 0 1
합계 8 4 4 0 1

2.2.2. 2019-20 시즌

리그컵 2라운드 뉴포트 카운티전에서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 이후에 한거도 없는데 또 부상으로 또 시즌 아웃되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있다.

시즌아웃된줄 알았으나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되며 복귀했다

5월 31일 복귀하여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프레데터를 신고 있다.

코로나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두 경기 교체출장에 그쳤다.

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웨스트햄이 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웨스트햄에서 나간 이후 웨스트햄과 같은 강등권 경쟁을 하는 팀에서 뛰기에는 자기가 너무 뛰어나다고 말하면서 웨스트햄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윌셔는 부상으로 18/19 시즌 4경기 선발 포함 8경기 출장, 19/20 시즌은 2경기를 선발로 뛰고 시즌아웃 상태였는데 코로나로 리그가 미뤄지며 뛸 수 있게 된거다. 한마디로 부상으로 2년동안 6경기를 선발로 뛴 선수가 저런 발언을 하니 웨스트햄 팬들은 빡칠수밖에 없다. 놀라운거 윌셔는 어릴때부터 가족과 함께 웨스트햄 팬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윌셔가 있던 시기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웨스트햄은 윌셔가 나간 2020-21 시즌을 6위로 마치며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고, 반대로 윌셔는 AFC 본머스, 오르후스 GF에서도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결국 은퇴하게 되었다.

2019-20 시즌: 10경기(선발 4경기) 1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8 2 6 0 0
EFL컵 2 2 0 1 0
합계 10 4 6 1 0

2.3. AFC 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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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예전에도 뛰었던 적이 있는 AFC 본머스 1군과 함께 훈련하다가 자유계약으로 입성했다, 계약기간은 20-21 시즌 종료까지.

더비 카운티와의 25R 경기에서 교체로 데뷔전을 치뤘다.

FA컵 4라운드 크롤리 타운 FC와의 경기에서 조슈아 킹의 도움을 받아 데뷔골을 넣었다.

28R 버밍엄 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해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33R 왓포드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으나 경기 막판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다행히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팀을 떠났다.

2020-21 시즌: 17경기(선발 11경기) 2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14 9 5 1 1
FA컵 2 2 0 1 0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 0 1 0 0
합계 17 11 6 2 1

2.4. 본머스 이후

현재 다음 행선지를 다각도로 고려 중이라고 한다. 심지어 은퇴까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

세리에 B 승격팀인 코모 1907에서 테스트를 봤으나 비-EU 문제로 불발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더비 카운티 FC, 위건 애슬레틱 FC 등과의 이적설이 있었으나 진한 링크는 아니었다.[18]

구원의 손길을 내민 건 친정팀인 아스날 FC. 윌셔와 현역 시절 같이 뛰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훈련 참가에 관해서는 언제든 열려 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고, 윌셔 역시 트레이닝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는 윌셔가 단순 훈련참가가 아니라 입단 테스트를 보고자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 아스날의 중원 자원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 스미스 로우를 윙으로 볼 경우 공미가 외데고르 한 명밖에 없다는 점을 보면 완전히 이해가 가지 않는 영입은 아니나, 인저리 프론, PL에서 좋은 폼을 보여준 게 17-18 시즌이 마지막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 때문에 구너들도 훈련 참가는 당연히 찬성이지만 영입에 관해서는 엇갈린 의견을 내고 있다.

3일 두바이에서 12번 셔츠를 입고 훈련하던게 확인되었다. 때문에 아스날 입단이 유력해 보였으나, 아르테타나 윌셔의 인터뷰들을 종합하면 계약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 선수 시절 동료였고 지금도 윌셔를 높게 평가하는 아르테타가 옆에서 상당기간을 지켜보고도 계약 제시를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상상 이상으로 선수의 폼이 안좋은 모양.

2.5. 오르후스 GF

파일:FMDsmhgX0AgAxqZ.jpg

2월 21일, 잭 윌셔가 덴마크 리그의 오르후스 GF와 계약이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22 잔여 시즌 + 1년 추가 옵션으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며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되었다고 한다.

이후 한국 시각으로 2월 21일 새벽 2시 39분에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오르후스에서도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었다. 윌셔가 출전한 경기에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을 정도. PL, 챔피언십에 비해 하위 수준인 덴마크 리그에서도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제 윌셔는 더 이상 프로 축구 선수로서 뛸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드러냈다.

2022년 7월 7일, 오르후스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6. 은퇴

오르후스와의 계약이 종료된 다음 날인 7월 8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동년배 선수들인 손흥민, 네이마르, 마리오 괴체, 이스코, 코케 등이 전성기 막바지를 불태우고 있는 시기이지만, 잦은 부상으로 신음한 윌셔는 결국 이들보다 빠르게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같은 시기 활약했던 선수들이 윌셔의 은퇴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르센 벵거 올리비에 지루 시오 월콧 로랑 코시엘니 산티 카솔라

3. 국가대표 경력

파일:킹윌셔.jpg

2010년 8월 11일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투입되며 A매치에 데뷔하였다.

브라질 월드컵 때 역시 국대에 뽑혔고, 등번호 7번을 받았으며, 베컴의 등번호를 달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잉글랜드의 광탈을 막지 못했다.

이후 국가대표를 은퇴한 스티븐 제라드가 맡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볼 배급의 출발지 역할을 맡게 되어 테스트 중이다. 본인은 이 역할도 맘에 들며 사비 알론소, 안드레아 피를로같은 이 부분의 명인들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소속팀의 감독 아르센 벵거는 윌셔의 공격적인 전진 본능을 생각하면 그렇게 후방에 있는 건 재능 낭비라고 본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2015년 6월 14일 유로 2016 예선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비롯 2골을 기록하며 3-2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 대니 웰벡처럼 국가대표에서는 폭풍활약한다.

참고로 국대에서는 자신이 출전한 모든 예선경기에서 MOM을 받을 정도로 핵 오브 핵이다. 잉글랜드가 유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려면 윌셔가 빨리 풀핏을 회복해야 할 것.

부상으로 인해 2015/16 시즌 리그에서 단 3경기, 그것도 교체로만 출전해 단 141분만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 2016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아무리 윌셔가 부상 이전에 국가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하더라도 레스터 시티의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대니 드링크워터를 제외시키고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윌셔를 포함시킨 로이 호지슨 감독의 선택은 여론으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윌셔는 재능때문에 뽑았다 하더라도 왜 조던 헨더슨이 들어가고 드링크워터가 빠졌냐는 여론도 존재한다. 그 이유는 잭 윌셔는 부상 후 복귀하여 어느 정도의 재능을 보여주었지만 헨더슨은 복귀 후 존재감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본인도 유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호지슨도 사임하면서 앞으로 잉글랜드 국대에서 볼 일이 생길 지 의문이다. 새로운 감독은 뻥축 장인 빅 샘이다.

그리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2년만에 복귀를 하였다! #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사우스게이트는 윌셔를 뽑지 않은 것에 대해서, 초반 2개월간의 퍼포먼스는 좋아보였지만 그 이후 퍼포먼스가 아쉬웠기에 뽑지 않았다고 하였다.[19]

4. 플레이 스타일

국적은 잉글랜드지만 전혀 잉글랜드 선수같지 않은 유연함과 민첩함이 돋보이는 우아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 볼배급도 곧잘하며 축구지능도 높고 수비가담도 잘해주는 편이다. 2선과 3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여기까지는 아론 램지와 거의 비슷한데, 가장 다른 점은 전진돌파를 즐겨한다는 점과 2대1패스 성애자라는 점이다. 물론 램지도 전진 빈도가 많은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램지의 전진은 오프더볼에서 더 강력하며, 온더볼 상황에서는 턴오버가 잦고 공간이 있을 때 이루어지는 반면 윌셔는 좀 더 저돌적이고 한 명 정도는 제껴보겠다는 느낌으로 이루어진다. 웨인 루니이니에스타의 향기가 아주 잠깐씩 난다. 은퇴한 지 어느정도 시간이 된 2022년에 활동하는 선수 중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이 윌셔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20]

윌셔의 경기를 보다보면 드리블이나 패스를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하는것을 느낄 수 있는데, 뺏기기 직전에 패스를 하는 형태의 플레이가 자주 보인다. 또한 탈압박도 램지에 비해 나은 편으로 보이고, 하여간 전반적으로 유려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아스날 팬들은 한때 윌셔가 제2의 이니에스타가 되길 원했었다. 한때 아스날에서 가장 아스날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로 꼽혔는데, 물론 외질이나 산체스가 클래스는 더 높은 것이 사실이나 윌셔의 플레이에서는 무언가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느낌이 있다. 로시츠키의 모습도 가끔 보인다. 국가대표에선 딥라잉 미드필더를 맡아 잠깐잠깐 마르코 베라티가 생각나는 플레이들이 보여주기도 했다. 아스날에서 이 롤을 맡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축구도사의 대체 자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수비 문제 때문인지 벵거 감독은 2선에서 쓰고자 했다.

윌셔가 이러한 스타일을 갖게 된 것은 아스날의 성골 유스 출신이었기 때문인데, 윌셔가 16살 무렵 팀의 주장이자 우상이었던 파브레가스로시츠키, 흘렙이 아스날의 아름다운 축구를 구현하는 상징적인 존재들이었고, 윌셔는 그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윌셔의 유려한 드리블과 볼 컨트롤은 흘렙과 유사하며, 2:1패스를 주고 받으며 주변 동료와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펼치는 패스 성향은 로시츠키와 비슷하다. 또한 어떠한 팀을 상대하더라도 주눅들지 않고 공을 전진시키려는 대담함과 경기에 임하는 태도, 상대방에게 반칙을 당하면 당한만큼 갚아주려는 호전성과 승부욕은 자신의 우상인 파브레가스와 비슷하다. 이후 19살이 된 윌셔는 첫 풀타임 시즌이자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전성기였던 2010-2011 시즌에 약관의 나이로 이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으로 챔피언스리그16강 바르셀로나와의 1차전을 꼽을 수 있다. 자신의 우상인 파브레가스를 보좌하며 중원에서 공수를 오가는 활약을 펼치며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 역동적인 경기 스타일과 맞물려 너무 이른 나이에 풀시즌을 소화하면서 과부하가 찾아오고 이후 윌셔는 부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팀의 주장이자 자신의 우상이었던 파브레가스가 떠난 이후 길라잡이를 잃어버린 윌셔는 성장이 정체되며 기량이 퇴보하였으며, 끝내 어린 시절의 그 재능을 다시 한번 재현해내지 못한 채 아스날 FC을 떠나게 된다.

가끔 잭 윌셔를 까는 이중에 상당히 과대평가된 선수라고들 하는데, 결론적으론 과대평가라곤 할 수 없지만 특별히 높게 평가할 수도 없는 선수다. 윌셔의 재능은 이미 10대 중반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으로서 경쟁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추고 있었으며, 아스날 팬들에겐 유스 시절부터 그를 지켜봐왔기에 너무나 잘 알려져 있었다. 그 후 19살의 나이에 한 시즌 동안 보여줬던 경기 운영은 이미 원숙했다. 이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 후로 겹쳐진 부상 관리와 사생활에서의 소음, 선수로서의 태도로 인하여 자신보다 1살 많고 재능과 평가에서 한발짝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던 아론 램지의 꾸준한 발전에 추월당하며 자신의 가치를 깎아먹었다. 늦은 나이에 발전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선수지만, 엄청난 선수가 될 것처럼 보였던 어린 시절의 재능이 현실로 이루어지기엔 세월이 너무나 많이 흘러갔고, 이러한 현실이 윌셔가 남긴 선수로서의 유일한 결과물이 되었다.

결국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도 어린 나이에 관리받지 못하고 지나치게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인저리 프론이 될 경우 생기는 리스크가 무엇인지 보여준 사례로 남게 되었다.

5. 지도자 경력

5.1. 아스날 FC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이 팀에 감사하다.
한 번 구너는 영원한 구너라는 말은 사실이다.
- 복귀 후 SNS에서
2021년 10월 7일, 훈련 참가 및 코치 연수를 위해 아스날 FC로 복귀하였다. 단순 훈련 참가가 아니라 코치 연수 계약이므로, 1월까지 소속은 아스날이다. 다만 선수 신분이 아닌 코치 연수생 신분으로의 계약이기에 당연히 경기를 뛰지는 않는다.

코치 연수를 받는 동시에, 아스날 U-23 팀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며, 1군과도 훈련할 기회가 있다고 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이며, 그때까지도 팀을 찾지 못한다면 은퇴하고 아스날에서 코치로 뛸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구너 대다수는 대환영이라는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과거 아스날의 프랜차이즈 스타였고 부카요 사카 등이 윌셔를 우상으로 꼽은 적도 있었던 만큼 구단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거라는 예상이 많다. 특히 아스날 U-23 팀에는 윌셔와 자주 비교되고 있는 찰리 파티노가 뛰고 있기에, 윌셔가 파티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팬들이 많다.

그렇게 아스날에서 약 4개월 정도 연수를 받고 오르후스와 계약하며 잠시 아스날을 떠나게 된다.

5.1.1. U-18 팀

2022년 6월 아스날이 U-18, U-23 감독을 채우기 위해 윌셔에게 접근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윌셔가 현역 은퇴를 발표한 7월 8일,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아스날은 U-18 감독에 윌셔를 임명했다고 한다. # 지난 시즌 U-23 감독이었던 캐빈 뱃시, U-18 감독이었던 댄 미셰가 함께 크롤리 타운 FC로 이적함에 따라, 메흐메트 알리 U-23 코치가 U-23 감독을, 윌셔가 U-18 감독을 매울 거라고 한다. 이로서 아스날의 2010년대를 함께 했던 현역 선수인 미켈 아르테타(1군 감독), 페어 메르테사커(아카데미 총괄 디랙터)에 이어 윌셔까지 아스날로 복귀하게 되었다.

구너들의 경우, 아스날에서 코치 연수를 받아 팀이 익숙할 거라는 점과 헤일 엔드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스 감독으로서 최적의 자원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나, 현역 은퇴 후 바로 감독 부임은 시기상조이며 아르테타처럼 우선 코치 경험부터 쌓고 와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국 시각 새벽 3시 22분, 아스날 FC U-18 감독 선임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윌셔가 지도할 U-18 팀의 대표 선수로는 아스날 1군행 가능성도 점쳐지는 리노 소사와 루엘 월터스, 아서 오콩코의 동생 브라이언 오콩코, 살라에딘 울라드 음핸드의 동생인 이스마엘 울라드 음핸드, 헤일 엔드의 재능 계보를 잇는 이선 완예리와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치도 오비마틴[21] 등이 있다.

감독 첫 시즌 치고는 무난한 성적을 거두고는 있으나[22] 아직 전술적으로 초보 감독인 티가 많이 나고 있다. 특히 볼 배급을 완예리와 루이스스켈리 2명에게 의존하는 모습이고 뚜렷한 전술 패턴이 없으며 체계가 잡혀있지 않다는 평이 많다. 다만 이러한 와중에도 FA 유스 컵에서는 승승장구하며 뉴캐슬, 왓포드, 케임브릿지를 연파하고 4강에 진출한 상태. 4강에서도 맨시티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U18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던 웨스트햄의 벽을 넘지 못하고 5:1로 대패했다. 초짜 감독으로서 명암이 드러난 시즌이였지만 그래도 유스컵 준우승을 통해 새로운 자원들을 많이 발굴해낸 것은 특기할 부분이다.

23/24 시즌 들어서는 기존에 핵심이였던 완예리와 스켈리가 빛의 속도로 월반하고 이외에 소우사, 월터스, 듀베리 같은 자원들 역시 자연스럽게 U21의 핵심이 되면서 세대교체를 했는데 여기서 U13부터 U16 자원까지 실력만 있다면 과감하게 월반을 시키면서 새로운 주축들을 찾아 맞추고 있다. 하지만 북런던 더비에서 대패를 당하면서 민심이 안 좋아진건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그래도 조금씩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프리미어리그 컵에서 리버풀 U18을 상대로 7대1로 지면서 그야말로 대참사가 일어났다. 윌셔 부임 이후 분명 좋은 유스들은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아직까지 거두지 못했다는 점과 메르테자커의 유스 총괄 계획의 방향성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가 커지고 있다.

시즌중 MLS의 콜로라도 래피즈,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딘의 공석이였던 감독직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콜로라도 래피즈와 같은 경우에는 최종 면접까지 갔지만 결국 감독직을 맡게 되지는 않았다. 정황상 윌셔 본인은 성인팀 감독을 맡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6. 기록

6.1. 대회 기록

6.2. 개인 수상

7. 여담

  • 여자친구가 아스날 선수들 헤어를 담당해주는 지역내 헤어 디자이너의 딸이다.
  • 라힘 스털링과 같이 엄청 빠른 나이에 일을 치르고, 세 자식을 가지고 있다. 자녀들이 아주 귀여운 것으로 영국에서 유명하다.
  • 아드낭 야누자이가 잉글랜드 국대에서 뛸 수 있다는 찌라시가 돌았을 때 직접 나서서 반대하던 사람 중의 하나였다.
  • 외국팬들이 별다른 근거없이 잭 윌셔는 무조건 킵해야 된다고 말하면서 자주 말하는 코멘트가 "Jack is Arsenal through & through. "이다. 근데, 이제는 서서히 그러한 팬들도 사라지고 있다.
  • 첼시의 위대한 레전드인 프랭크 램파드의 플레이를 보고 동경하여 축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직접 자신의 어린시절 우상이었다고도 말했을 정도.
파일:Jack Wilshere.jpg
  • 유소년 시절에는 전형적인 잉글랜드 미청년의 모습이었으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외모가 점점 그의 선배를 닮아가고 있다.
  • 아스날 주장단 멤버가 모두 결장했을 때는 체흐가 주장 완장을 차는데, 체흐마저 필드 위에 없을 때는 윌셔가 완장을 찼었다. 윌셔 본인은 주장 완장을 차게 되어 영광이라고 언급했다.
  • 어렸을 때부터 웨스트햄팬이었다.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도 있다. 그랬던 그가 드디어 웨스트햄에서 뛰게 되었다.
  • 웨인 루니와 함께 EA의 게임 FIFA 12 영국판의 표지 모델이었다. 당시 윌셔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알 수 있는 부분.
  •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가 어떤 컵 대회든 우승하면 호주로 이민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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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진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명예 회장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켄 프라이어 Kenneth Friar OBE [2]
대주주 파일:미국 국기.svg 스탠 크랑키 Stan Kroenke
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페컴의 해리스 남작 Lord Harris of Peckham [3]
이사 파일:미국 국기.svg 조시 크랑키 Josh Kroenke [4]
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팀 루이스 Tim Lewis
단장 파일:인도 국기.svg 비나이 벤카테샴 Vinai Venkatesham
스포츠 디렉터 파일:브라질 국기.svg 에두 가스파르 Edu Gaspar [5]
축구 운영 책임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리처드 갈릭 Richard Garlick
코칭 스태프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감독 파일:스페인 국기.svg 미켈 아르테타 Mikel Arteta [6]
수석 코치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알베르트 스타위벤베르흐 Albert Stuivenberg
파일:스페인 국기.svg 카를로스 케스타 Carlos Cuesta
파일:스페인 국기.svg 미겔 몰리나 Miguel Molina
세트피스 코치 파일:프랑스 국기.svg 니콜라스 조버 Nicolas Jover
골키퍼 코치 파일:스페인 국기.svg 이냐키 카냐 Iñaki Caña
아카데미 매니저 파일:독일 국기.svg 페어 메르테사커 Per Mertesacker [7]
U-23 감독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케빈 베치 Kevin Betsy
U-18 감독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잭 윌셔 Jack Wilshere
피트니스 코치 파일:미국 국기.svg 섀드 포사이스 Shad Forsythe
팀 닥터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자프 이크발 Zaf Iqbal
구단 정보
구단주: 아스날 홀딩스 공개주식회사 / 감독: 미켈 아르테타 / 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출처: Transfermarkt / 마지막 수정 일자: 2020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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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2] 60년 넘게 아스날 보드진에서 헌신한 레전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이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3] 일대귀족이다[4] 대주주 스탠 크랑키의 아들[5]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아스날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무패 우승에 기여한 레전드 중 한 명.[6]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날 소속으로 2년 간 주장직 연임. 2번의 FA컵 우승에 기여한 아스날 암흑기의 최고 레전드 중 하나.[7]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아스날에서 뛰며 3번의 FA컵 우승에 기여, 2시즌 간 주장직 수행. 아스날 암흑기의 최고 레전드 중 하나.



[1] /dʒæk ˈændruː ˈɡærɪ ˈwɪlʃər/[2] 지방이라 보기엔 애매한게 하트퍼트셔주는 런던 바로 북부에 있지만 런던은 아니다. 다만, 아스날의 트레이닝 센터가 하트퍼드셔의 런던 콜니(런던에 있는 콜니가 아니라 지명 자체가 "런던 콜니"다.)에 위치해 있고 아스날 WFC의 홈구장도 하트퍼드셔에 있는 등 아스날의 영향력이 미치는 곳이다.[3]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4] 다만 잉글랜드 출신 성골 아스날 유스라 팀에 대한 충성심도 매우 커서 14-15 시즌 파브레가스가 첼시로 이적한 뒤 매우 실망한 듯 하다. 첼시 원정 경기에서 세스크가 윌셔를 부르며 목과 어깨를 잡았지만 뭐라고 화를 내며 뒤도 안 돌아보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버리고, 유니폼 교환을 거절했다. 물론 경기에서 2:0으로 졌으므로 웃으면서 유니폼 교환했으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5] EPL 특성상 더럽게 거친 파울이 많다...영국놈들이 다 그렇지[6] 사실 여전하긴하다. 12-13 시즌 스토크와의 홈경기중 오언아르테타의 태클에 보복성 주먹질을 하자 아르테타도 응수했는데 윌셔가 달려와서 오언을 밀치면서 선수들간의 충돌로 이어졌다. 한국이었으면 선배드립이 나왔을 상황.[7] 경기 종료 후 윌셔가 파브레가스에게 메시의 유니폼을 교환해달라고 부탁했다는데 파브레가스가 윌셔에게 윌셔가 이번 경기에서 제일 잘했으니 직접 달라고 했다고 말한 일화가 있다. 윌셔 본인은 당시에 샤비, 이니에스타,메시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뛰느라 정황이 없었는데 경기 종료 후 인터넷에서 자신에 대한 반응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보고 나서야 자신이 엄청난 경기를 선보였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8] 선수들의 식단까지 관리하기로 유명[9] 실제로 벵거는 '본인 인생은 본인이 책임지는 것' 이라고 공식 컨퍼런스에서 말하면서 그전과는 좀 다른 태도를 취하였다.[10] 하지만 경기 전체를 보면 또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시스트로 이어지는 크로스나 키패스는 꽤 많은 빈도수로 윌셔의 공간패스 이후에 나오며, 스탯만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윌셔가 본머스에서 무조건 2선에서만 뛰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고려해야한다.[11] 잭은 그동안 자신이 부상이어도, 아스날 선수단이나 클럽에 먼 일이 있으면 열성적으로 글을 올렸다.[12] 2경기는 아스날 소속으로 출전했다.[13] 2경기는 아스날 소속으로 교체 추전했다.[14] 그후 지루는 2012년에 합류한 이래로 아스날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했다.[15] 이제는 엘네니마저 윌셔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16] 리버풀전 쿠티뉴에게 실점을 한 장면이 대표적.[17] 토레이라의 전진 드리블 능력은 윌셔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준수한 기술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피지컬은 윌셔와 비슷하지만 활동량과 수비력이 비교가 안된다.[18] 다만 추후에 윌셔가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루니가 제안했으나 본인이 거절했다고 한다.[19] 맞는 말이다. 허나, 현재 잉글랜드 국대의 중원은 너무 투박하다. 잉글랜드가 16강이후 만날 팀들을 고려하면, 윌셔가 요긴하게 쓰일 환경이 있는데도 안 뽑았다는 것은 아쉽기는 하다. 결국 잉글랜드는 이 대회 4강까지 진출하면서, 윌셔의 빈자리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니 사우스게이트의 선택은 옳았던 셈. 참고로, 아르센 벵거와의 이별과 국대에서 탈락이 아스날에서 자신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20] 다만 포든은 윌셔보다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어 윙어로 활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 뿐만 아니라 윌셔가 중앙에서 공에 대한 소유를 자주 가져가며 경기 조율에 지분을 많이 가져가는 플레이메이커 유형인 반면 포든은 플레이메이킹을 해주는 들에 맞춰 속도를 살린 침투와 찬스를 잡아내는 슛팅을 하는 등 스코어러 혹은 스탯 머신의 스타일을 가져간다.[21]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 완예리, 수비형 미드필더 루이스스켈리, 윙어 오비마틴 3명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잭 윌셔, 에밀 스미스 로우, 찰리 파티노의 계보를 잇는 월반 신기록을 작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특급 유망주들이다.[22] 11월 기준 2승 3무 2패로 U-18 리그 5위. 하지만 아스날의 남성, 여성, U-21 팀은 리그에서 선두를 질주중이라 상대적으로 U-18 팀은 성적이 가장 안 좋은 축에 속한다. 다만 2월 기점으로 U-21 팀과 WFC는 선두에서 밀려났고 남성 팀만 선두에서 경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