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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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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및 논란3. 비판 및 논란에 대한 요약 및 평가

1. 개요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그 날에는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 나는 분명히 그들에게 '악한 일을 일삼는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거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고 말할 것이다."
공동번역성경 마태오의 복음서 7장 21~23절.
<<평화나무>> 끝 모르는 전광훈 막말·황당 발언 타임라인 정리[1]

이 문서에 등재된 여러 논란의 공통점은 전광훈 목사가 자신을 신과 동급 혹은 동격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내 성도", "생명책에서 지우겠다", "하나님 꼼짝 마", 혹은 자신의 아들을 "독생자"라고 지칭하는 등 여러 사례가 있다. 단순히 교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이단이라고 하겠지만, 여러 가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사이비의 영역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개신교의 목사는 신의 대리자가 아니다. 모든 성도는 다 제사장이며,(만인사제설)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자격이 있다.[2] 교단에 따라 해석이 조금씩 갈리지만 결국 목사 역시 성도의 일원[3]이며, 그 중 가르치는 은사와 직분을 받은 것뿐이다. 교인이 목사를 존중하는 것은 리더에 대한 존중이지 목사의 발언을 절대적 진리로 알고 목사라는 인간을 숭배하는 것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목사 문서 참조.

따라서 이 문서에 열거한 사례들은 가르치는 자로서의 역할을 넘어선 월권이자 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되며, 자신을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두고자 하는 의도가 포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전광훈은 유신의 뉴스까기를 벤치마킹한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자신이 기분이 나쁘면 하나님의 뜻에 위배된다느니 빨갱이라느니 온갖 정신 나간 망언을 갖다 붙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빤스 목사 혹은 빤스런 목사라는 불명예스러운 소리를 듣거나 국가 정책에 반하는 언행을 일삼으며, 정교분리라는 종교인의 기본 덕목조차 내팽개친 채 종교인 신분으로서 자꾸 정치에 개입하려 하고 있다. 태극기 부대의 종교판인 행동을 주로 하고 있다.

전광훈이 유신과 본질적으로 아예 다를 것도 없는 점은 그저 자기가 우기고 싶어 하는 혼자만의 망상을 가지고 남한테도 내 생각을 받아들이라며 어거지로 떼쓰는 것에 불과하다.

물론 2018년 이전에도 논란은 수 없이 있어 왔으나, 2018년부터 그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망발이 폭증했다.

2019년 6월 5일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단식 기도회를 하며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10월에는 야당과 함께 반문재인 집회를 열었는데 여기서 범죄 혐의가 생겨 경찰이 출석 요구를 했으나 출석을 거부하였다. 12월 내란선동 혐의,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경찰 출석 4차례 불응으로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후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구속 영장이 신청되었으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을 기각했다. # 한편 목사 신분을 내세웠는데도 대한민국 종교계에서 전례없는 신성모독 발언을 10월 22일에 했다. 그야말로 성경에 적힌 적그리스도의 표본이자 사탄이라고 불려도 모자랄 지경.

2020년 2월 다시 한 번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 그리고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 이후 8주만에 풀려났다.

2020년 6월 1일, 지난 2019년 10월 있었던 집회에서 기부금품법을 위반한 혐의로 다시 한 번 검찰에 송치되었다가 검찰이 6월 8일 증거불충분으로 보강수사를 지시하면서 풀려났다. 6월 26일 조국 전 법무장관,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6월 30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까지 합쳐 재판받고 있다.

급기야는 2020년 8월 16일 이낙연 의원이 전광훈의 보석을 취소하고 재구속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하게 만들고야 말았다.

2. 비판 및 논란

2.1. 2019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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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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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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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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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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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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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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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판 및 논란에 대한 요약 및 평가

전광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종교인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종교인으로서 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상적인 목회자라면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이다", "나는 하나님의 보좌를 딱 잡고 산다"와 같은 신성모독적인 발언을 공식적인 집회에서 할 수 없다.[4] 심지어는 목사를 6개월 만에 양성할 수 있다고 하기까지 한다. # 한 마디로 말해 개신교판 궁예[5], 한국판 팻 로버트슨이자 한국 개신교의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전광훈의 언행과 과격한 행보로 인해 개신교의 이미지는 더 악화되었다.

애초에 어느 정도 신앙심이 있다면 자기가 믿는다는 신을 이렇게 깎아내리는 발언은 양심상 하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전광훈은 이미 기존 교단에서 쫓겨나서 목사직도 박탈당했고, 그 때문에 예배는 물론 세례나 성찬식 등을 집전할 수 없다. 하지만 전광훈은 자신은 쫓겨난 것이 아니라 탈퇴한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자신이 새로운 교단을 세워 목사직을 창직했다. 그리고 현재 이 교단을 정식 개신교 교단으로 인정하는 교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광훈의 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자기 자신은 항상 옳은 일만 하고 있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만이 진정한 애국시민이다. 자신에게 반발하는 사람은 사탄이자 빨갱이이며 김정은의 지령을 받는 한국의 탈레반이고 문재인[6]은 그 배후에 있는 우두머리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즉 모두가 자신의 말을 따라야만 한다는 우월 의식과 자신이 하나님 다음으로 가장 권위를 가졌다며 착각하고 있으며[7], 자신을 이단으로 취급하는 교단들이 문재인을 옹호하기 위한 것 같다고 착각[8]하고 있다. 방역 당국의 대응을 자신을 탄압하기 위하는 것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으로 보아 망상증도 의심된다. 당연히 대부분의 시민들은 언제 순교하냐며 비웃거나 순교 참 쉽게도 한다며 비꼬고 있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원칙 중 하나는 정교분리 혹은 제정분리로, 이는 특정 종교의 성직자는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민주주의란 종교의 자유와 정치적 자유를 기본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정치 체계인데, 성직자가 정치에 관여하게 되면 아무래도 자신이 종사하는 종교를 국민들에게 강요할 가능성이 높고, 더 심하게는 다른 종교에 대한 탄압을 펼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굳이 성직자가 정치를 하고 싶다면 성직을 내려놓고 정계에 진출하면 된다. 하지만 전광훈은 이런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 중 하나인 제정분리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으며, 되려 제정일치를 주장한다. 그것도 진짜 성경적이고 원리원칙적인 하나님의 정치가 아닌, 하나님의 권위만 빌려 자기 입맛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는 심보를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아주 개신교판 이란, 더 나아가 개신교판 아프가니스탄을 만들자는 소리다. 이란이 대통령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이란을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는 평가를 하는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이란은 종교의 자유가 없이 무조건 종교인들의 권위만 우선시되고 이슬람만 강요하며 종교인들의 이익을 위해 표현의 자유가 탄압당하는, 심지어 대통령은 상징적인 존재이며 실질적 권한은 대통령보다 높은 최고 성직자인 라흐바르가 쥐고 있고, 심지어 라흐바르는 행정, 입법, 사법의 3권뿐만 아닌 모든 권한을 손에 쥐고 있으며, 헌법과 법률보다 라흐바르의 명령이 우선되는 데다가 라흐바르의 눈밖에 나면 재판 없이 바로 공개처형시킬 수 있는 이슬람 근본주의 신정제 정권 국가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정치에 관여한다고 하더라도 건전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관여해야 하지만[9] 전광훈은 그렇지 않다. 걸핏하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느니[10], 박근혜의 탄핵을 반대하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지워버린다고 하는 등 다른 사람의 정치 성향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으며, 그 인물을 다시 대통령으로 삼아야 한다[11]고 억지를 부리는 것 역시 말이 안 된다. 더군나다 자신의 교인들에게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강요하는 등 민주주의의 근간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이런 인간이 정권을 잡으면 어떻게 될지는 생략한다. 거기에 전광훈은 자신에게 유리한 말만 주장하고 있다. 교회는 정치에 마구 간섭해야 하지만 정치는 교회에 절대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의 사이비 종교 교주 같은 마인드로 목회자 활동을 하고 있다. 참고로 교회가 정치에 관여하던 것은 중세 시대에나 가능한 일이었다.[12] 현재 일반적으로 한국 교계에서는 세속 참여는 용인하나 정교분리를 기본 원칙으로 한다.

요약하자면 전광훈은 하나님 마음대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본인의 의지가 곧 하나님의 의지라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온갖 만행과 패악질을 저지른 인물이라는 점이 전광훈에 대한 비판의 가장 핵심 요소이며 주요 골자이다. 사회적으로 여러 문제를 일으켰던 조용기 목사도 상대적으로 굉장히 선량해 보이는 착시 현상을 일으킬 정도라는 반응이 있다. 2020년 여름에 들어서부터는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인해 전광훈이 조용기를 아득히 훨씬 뛰어넘게 되었다. 적어도 조용기는 국민들 목숨은 일절 건드리지 않은 것에 비해 전광훈은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를 코로나19의 공포로 몰아가 버리는 천인공노할 짓을 저질러 버렸다. 게다가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서 안 그래도 밑바닥인 이미지를 더욱 깎아먹었는데, 그 진정성은 어찌됐건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대국민적으로 온갖 비판과 비난을 받은 뒤 일단은 대국민 사과를 했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와 달리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는 사과는커녕 적반하장으로 북한과 관련된 음모론을 유포하는 등 바닥 아래에는 바닥이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전광훈 사태는 대한민국의 보수 정치권과 보수 언론이 띄워줘서 나온 결과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정치인, 특히 박근혜 탄핵 사태 이후 극우화되어버린 자유한국당우리공화당은 이전과 달리 각종 이권과 후계 문제 등에 얽혀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힘들어진 기존 보수 우파 대형교회 목사들 대신 상대적으로 활동이 자유롭고 전광훈의 신도 동원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문제가 많은 인물임을 알면서도 그를 부추겼다.[13] 여기에 보수 언론들은 전광훈에 대한 비판을 하기는커녕 그의 광고를 지면에 실어주거나 옹호하는 행태를 보이면서 그에게 매우 과도한 관심을 보이며 제어하지 못한(혹은 하지 않았거나) 점에서 그를 사회가 만든 괴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이 시각과 유사한 기사(저널리즘 토크쇼 J) 결정적으로 사랑제일교회 근처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기점으로 보수 정치인들이 찾아와서 교회 사람들을 친박 집회에 동원하기 시작했다고 한다.[14] 결국 보수 정치권은 그동안 전광훈의 대중 동원 능력만 보고 그에게 맹목적으로 기대왔다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심판당하고도 한참 뒤에야 간신히 겨우 정신을 차리고 거리를 두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준석국민의힘 당대표 해임 이후 2023년에 들어서는 전광훈이 이젠 아예 국민의힘의 당무에까지 간섭하며 당을 사실상 쥐고 흔들려 하면서 온갖 분란과 갈등을 일으키는 등 한국 보수 정치권은 여전히 전광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1] 2019년 5월 중순에 작성된 기사로, 이후 발언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2] 예배를 드리는 것과 성도를 가르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3] 그래서 결혼도 하고 가정도 가진다. 교단별로 차이가 있지만 별도의 직업을 갖기도 한다.[4] 오죽하면 불교승려들과 비종교인들에게 "어떻게 종교인이 자신이 믿는 신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는 비판을 받을 정도이다. 반기독교인이 아니라 반신론자라도 정신이 똑바로 박혀있다면 이런 식의 적나라한 발언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목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한다는 건 정말 적절하지 못한 것이다.[5] 태조 왕건에서도 궁예석총을 철퇴로 쳐죽인 그 법회에서 "석가모니가 하지 못한 일을 내가 할 것이다!"라고 망언을 퍼붓는 장면이 나온다.[6] 물론 대통령이나 정부를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건 개인의 자유이므로 논리적으로 비판한다면 이는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전광훈과 같이 망상과 집착에 가까운 비난과 허위사실로 인격을 까내리는 식의 비난은 결코 옳다고 할 수 없다.[7]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표현을 쓴 걸 보면 사실상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높거나 동등한 유일신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볼 수 있다.[8] 당연히 전광훈을 이단 취급하는 교단들은 문재인을 옹호해서가 아니라 그동안의 과격하고 비성경적인 언행을 했기 때문이다.[9] 군부 독재 시기 민주화 진영에는 가톨릭 신부와 개신교 목사, 불교 승려들이 여럿 활동했다. 물론 이들은 종교인으로서의 영향력을 정치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쓰지 않았기 때문에 비판받지 않는다. 이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종교인이라 해도 건전하게만 활동하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단 종교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10] 참고로 기독교에서는 "생명책에 기록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만 하시며 그 안에 있는 이름을 아는 것도 하나님 뿐"이라고 설명한다. 즉 일개 필멸자인 목사 주제에 자신의 주장에 반대한다고 생명책에서 특정인의 이름을 지운다고 발언하는 것 자체가 자신들이 믿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한을 무시하는 신성모독이라는 것이다.[11] 참고로 대한민국 대통령은 제6공화국 헌법에 따라 연임이나 중임이 불가능하다.[12] 그리고 이때는 교황령이 버젓이 존재하는 등 가톨릭 교회가 하나의 국가로서 국제 사회의 한 축으로 기능하던 시절이다.[13] 자유한국당 측이 언론에다 개인 자격 참가임을 밝혔던 것과 달리, # 2021년에 들어 오세훈은 전광훈의 집회에 참가한 것에 대해서 '당시 우리 당 주최의 광화문 집회에 갔었고 여러 집회에서 두 세 차례 연설했던 걸로 기억한다'라며 자신이 참가했던 그 집회를 자유한국당이 직접 주최했다고 밝혔다. # 결국 보수 정치권에서 전광훈을 밀어줬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볼 수 있겠다.[14] 엄밀히 말하면 원래 다니던 사람들은 다 떠나고 대신 정치 집회를 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교회 건물에서 숙식까지 하며 눌러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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