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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활동/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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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1.1. 1월

2020년 1월 1일 신년예배에서 전광훈은 황교안자유한국당이 범투본과의 결별을 선언했으며 "공수처 법안 통과에 대해 황교안도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문재인과 똑같은 놈들"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황교안은 1월 2일 오후 "종교 집회에 대한 탄압이 국민의 저항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광훈을 옹호하며 1월 3일 자유한국당 주관으로 문재인 심판 국민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황교안은 당대표 자격으로 KBS 뉴스 특집 초대석에 출연해서 이것에 대해 질문을 받고 정치적 결별 선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2020년 1월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1]는 현시점에서 피의자 전광훈을 법정 구속하여 수사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하였다.

한기총 26대 회장 선거에 도전하였다. 단독 출마이며 자격 심사를 진행한 후 1월 30일 총회를 통해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번 선거에서 제출한 서류의 진위 논란이 진행중이어서 자격 심사를 통과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2020년 1월 11일 집회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신년사를 극찬하며 우리가 윤석열을 지켜내서 3.1절 이전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구속하도록 하자고 발언했다.

2020년 1월 12일 집회에서는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다는 아들 전에녹이 공개되었다.

2020년 1월 13일, 경찰들이 자신을 감시할 목적으로 창성동 거처 주변에 폐쇄회로 TV 6대를 설치했다는 혐의로 민갑룡 경찰청장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2020년 1월 내내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A.K.A 순복음교회)가 한기총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다녔고 1월 19일 공동 총회장인 이태근 목사가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 15차 집회에 나와서 반공 연설을 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2020년 3월 1일 101주년 3.1절에도 대형 집회를 열 것을 시사하면서 이태근 목사가 순복음계열 교회들에서 교인 75만 명의 집회참가신청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1월 20일, 전광훈의 한기총 내 반대급부인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한기총 대표회장선거 실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월 29일 기각되고 재선 연임에 성공하였다.

1월 25일 설날 범투본 집회에서 자유한국당을 또다시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정치적 결별을 시사했다. 또 1월 27일 범투본 집회에서 김문수자유통일당 창당준비위원회에 참여하고 태극기 세력을 본격 정치세력화하겠다고 선언하자, 전광훈은 당에 가입하지는 못하지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월 29일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을 제외한 보수우파 단체들을 모아 <우파 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주마다 2회씩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 31일 자유통일당 창당대회에 참석하였다. 창당대회 연사로 "자유통일당 창당은 보수 분열이 아닌 유일한 대통합의 길이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함께 보수대통합 완성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범보수 후보 단일화,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논의 중에 있다.", "황교안 대표는 자유통일당에게 비례의석 절반을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자유한국당은 안철수·김문수·전광훈 모두 통합에[2] 합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1.2. 2월

2월 3일 종로경찰서에 출석하여 7시간동안 조사를 받았다. 1월 22일에 출석하기로 했었다가 출석하지 않은 것이 드러났고 수사기관에서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나는 교회 교인들이 마련해 준 사택에서 지내고 있다. 주소지도 확실하고 내가 출타시 나에게 연락가능한 사람도 많은데 도주 위험이 있다니 당치 않다."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2020년 2월 10일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의 교회에서 집회를 열고 천안시 을 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두둔하기도 하였다.

2월 13일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 있던 범투본, 전교조 등 단체의 야외천막들이 종로구청의 행정대집행에 따라 철거되었다. # 범투본 측은 천막이 있던 자리에서 시위를 계속 이어갈 것이며 철거 과정에서 있었던 불법요소를 검토해 법리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광훈은 이날 집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27일 2만 명의 미국 보수우파 명사들이 참석하는 회의에 초대했다고 주장했다. 13일에는 자유통일당의 선관위 정식 등록 또한 이루어졌는데 전광훈은 창당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2월 16일 집회에서 정치학자 임미리가 경향신문에 올린 민주당만 빼고 칼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좌파 교수도 민주당을 빼자고 한다며 총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를 보면서 광화문에서 들고 일어나면 정권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2월 29일에 있을 대규모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2월 21일 서울특별시 측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로 인해 서울시내에서의 야외집회를 한시적으로 금지했지만 22일 집회를 강행했다.[3] 경찰이 주최 측과 참가자들을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4]

2월 20일, 종로경찰서에서 전광훈의 구속영장을 신청함에 따라 22일에는 검찰 조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광훈 측의 요청으로 24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결국 구속되었다. # 아울러 그가 받고 있는 10여 개의 혐의에 대한 수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지자들은 그가 조사받는 12시간 동안 경찰서 앞에서 시위했다.

2월 25일부터 너알아TV를 통해 옥중서신으로 자신의 입장표명과 지지자들의 결속을 다지는 활동을 시작했다. #

2월 27일, 옥중서신을 통해 3.1절 대규모 집회를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범투본은 3.1절 집회를 소규모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다가 장소를 사랑제일교회로 바꿔 2월 29일 국민대회를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하였다. 그리고 3월 1일 오전 연합예배를 열었고, 800여명이 참석했다.[5]

1.3. 3월

3월 4일 오전 사건이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전광훈 본인은 자신의 재판이야말로 코드재판이라고 주장하였다.

3월 10일 공개된 옥중서신 내용에 의하면 정치적 파트너였던 김문수자유공화당 합류에 실망을 표현했다. 그리고 그를 차곡차곡 고발하고 있는 김용민과 사단법인 평화나무의 배후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목했다.

그가 청구한 구속적부심 6회가 모두 기각되었다.[6] 구속기간 연장으로 3월 24일 구속기간이 만료되는데, 3월 18일 유튜버 신의 한 수에 의해 전광훈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었다. ##

3월 23일 서울중앙지검은 전광훈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하고 재판을 청구했다. # 전광훈 측에서는 병보석을 신청했다.

3월 26일 옥중 서신을 통해 이른바 청와대 광야교회 세력을 김문수성창경에게 맡기겠다고 발언하였다. 자유공화당을 탈당한 김문수와 다시 화해한 듯하다.

1.4. 4월

4월 1일 보석 심문에서 검찰에게 수사받는 일을 '십자가의 고난'에 비유해서 말했다. #

4월 15일 총선이 끝나고 발표한 옥중서신에 의하면 "국민들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돼서 주사파들이 뽑히고 말았다. 북한과는 연방제 통일이 되고 말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국 정계를 지배한 주사파들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 대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 때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 속았구나.'하고 후회하면서 6.25와 광주 사태에 비교되지 않는 많은 피 흘림과 고난을 겪을 것이다."라는 의견이다. #

4월 20일, 법원은 구속수사 8주 만에 병보석을 허가하였고 전광훈은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었다.[7] # 조건으로는 수사 중인 사건 관련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보증금 5천만 원을 납입할 것, 재판 기간 동안 자택에 칩거하고 이동할 때에는 법원의 허가에 따를 것, 수사와 관련될 수 있는 집회 및 시위에 참여하지 않을 것, 변호인을 제외한 사건관계자와 연락하지 않을 것 등이 있다. #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집례하는 것은 허락될 여지가 있지만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면 감치 또는 과태료 처분이 날 수도 있다. # 나올 때는 지지자들을 향해 웃으면서 인사하는 채로 나왔다. 그리고는 "말(연설) 하나로 인해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사례가 처음이고, 지구촌 230개국에서 기총 대표회장을 구속한 사례가 처음이다!"[8] 라면서 기자들을 향해 "이게 과연 범죄가 되는지 여러분이 한번 재판을 해 보시라!"고 주장했다.

4월 21일 유튜브를 통해 독일의 반히틀러법처럼 반주체사상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 5월

5월 4일 21대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민경욱 국회의원, 김문수 기독자유통일당 자문위원장,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

5월 7일 전광훈의 공동변호인단은 성명을 통해 사법당국의 불법사찰 의혹을 제기하고 전광훈의 8주 동안의 구속수사, 보석허가 과정에 위법이 있었음을 성토했다. 또 보석을 허가하면서 제시한 일련의 조건들이 형사소송법이 정하는 범위를 뛰어넘는 것이라며 적법한 수사와 재판을 촉구했다. #

기독자유통일당 성창경 대변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있다. 법원의 양해를 지속적으로 구하며 2020년 5월 중 회중집회를 예고했다. #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에 있는 건물에서 성경공부 캠프를 가졌는데 해당 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으나 참석자 116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이라고 한다.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참석자는 5천명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1.6. 6월

6월 1일, 2019년 10월 개천절 범투본 집회에서 기부금품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다시 한 번 송치되었다. 6월 8일 검찰이 경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에 대한 보강수사를 지시하면서 자료를 돌려보냄과 동시에 풀려났다.

뉴스엔조이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너알아TV'가 2019년 슈퍼챗으로 누적 수입 2억 3,000만 원을 거둬들였다고 한다. #

6월 16일 밤에 너알아TV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8월 15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6월 24일 사랑제일교회에서 교회 재개발 명도소송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8월 15일까지 교회에 머물며 24시간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부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공산주의자이며 교회를 없애려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녀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으며 6월 26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송치되었다.

6월 29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자신의 선거법 위반 혐의,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명예훼손 혐의를 가리는 공판에 출석했다. 재판 중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으나 국민참여재판을 하려면 공소장 송달 후 7일 이내에 공소장과 동봉된 신청서를 법원에 보내야 해서 기각되었다. 또한 같은 날 장위10구역 사랑제일교회 철거 강제집행정지 신청 기각도 안내되었다. 전광훈 측은 즉시 항소했다. 증인심문에서 전광훈은 자신의 사건이 당일 배당된 것이 수상하다며 표적수사 의혹을 제기했지만 증인으로 나온 수사관은 당일배당이 종종 있는 일이라고 답했다. 또, 혐의 사실에 대해서 "내가 혐의와 관련된 발언을 했던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모든 말은 보수우파가 뭉쳐서 보수정당에 투표해 21대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이므로 이것이 죄라면 언론이 가장 큰 죄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언론의 관심이 탐탁찮은지 공판이 끝난 뒤 법원에 몰린 취재기자들에게 "평양에서 보낸 기자들이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6월 30일, 경찰은 2020년 2월에 서울시의 집회금지조치를 위반하고 다중집회를 연 전광훈, 김문수 등 35인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 자료를 검찰로 기소의견 송치했다.

1.7. 7월

7월 5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서 "내 설교가 외국에 퍼져서 중국인들이 나를 '남조선 수령 목사님'이라고 부른다.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을 위반했다. 내가 하는 정치운동은 대한민국 최상위법인 헌법을 수호하는 운동이다. 나는 선거법 위반한 적이 없지만 선거법은 헌법의 하위법이므로 나는 감옥에 안 갈 것이다.", "최근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이 개편되었는데 청와대에 있는 북한 간첩들을 모두 쫓아내야 한다."라는 정치적 발언을 또 했다.

7월 6일부터 8일까지 사랑제일교회에서 전국지도자말씀학교라는 이름으로 3,000여명이 참여한다고 알려진 강연을 진행했다. 8일 크리스천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교회 내 소모임 금지조치에 대해 확진자가 나타나면 2주 동안 폐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전에 막는 것은 개신교 탄압이며 사랑제일교회는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7월 13일 공판에서는 자신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가 기각되기도 하였다. #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020 전국 정기 성령대폭발 컨퍼런스라는 이름으로 부흥회를 열어 수천명이 모였다.

1.8. 8월

8월 8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칭 <문재인 파면! 8.15 대회>의 예비행사를 거행했다.

8월 11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을 위해 출석했다.

1.8.1.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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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전광훈이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보다 위험한 것은 확진자들이 8월 15일 야외집회 참석예정자였으며 따라서 8월 8일 예비집회에 참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는 8월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신도들이 8월 8일 예비집회와 8월 11, 12일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 서명부스에 참석했다는 것이 밝혀져 사실로 드러났다. #

담당목사가 코로나19 의심증상 교인에게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다음 날까지 검사를 미루라고 권유#하고, 전광훈 본인은 교회의 방역에는 문제가 없고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

1.8.2.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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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도심 내 집회를 불허함에 따라 보수우파 단체들과 함께 행정소송을 했으며 서울행정법원이 일부 단체들에게 집회를 허가해주었다. 당초 4만 명이 집회신청을 했고 100여 명이 집회허가를 받았으나 참가자는 경찰 추산 2만 명 이상이라고 한다. 22만 명 신청, 12만 명 참여라는 언론 보도도 있다. #

전광훈은 15일 오후 2시에 서울시에게 방역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고 오후 3시 10분경 광화문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8·15 범국민대회>에서 연사로 발언한 뒤 오후 6시경 사택으로 돌아와서 격리통지서에 서명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6일에는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전광훈을 고발했다. 8월 16일 밤 주진우 기자가 유튜브 라이브를 하면서 전화인터뷰를 시도했는데 광화문 대중집회는 문재인을 반대하는 1400여개 단체의 뜻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라 멈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히려 자신이 그동안 시위자들의 실력 행사를 제지하는 편이었어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손해를 봤다는 식으로 말했다.

사랑제일교회에서는 17일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했는데 서울시의 고발 당시 전광훈이 자가격리 대상자인지를 몰랐으므로 전광훈의 자가격리 확정 전에 그를 고발한 것은 옳지 않으며 이것을 법리로 다투겠다는 입장이다.[9]

전광훈은 관악구 소재의 병원에서 검체검사 뒤 양성 판정이 나와 코로나 19 확진자가 되었다. # 그런데 확진 판정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하지 않고 탈주했다. 17일 18시 현재 경찰과 방역당국이 전광훈 목사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 보건소 구급차는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로 들어가다가 교인들이 길을 막아서 교회 뒷편으로 우회해야 했다. 전광훈은 19시 이후 교회 내의 사택에서 구급차를 타고 중랑구의 서울의료원에 도착해 음압병실에 수용되었다. 구급차에 탄 사진에서 턱스크를 하고 전화를 하며 실실 웃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아내, 비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전화인터뷰에서는 교회에서 방역수칙을 지키고 교인들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확진자가 나왔을 때부터 시설폐쇄 조치가 진행되어서 사랑제일교회 교인들과 코로나 확산의 연관성이 없지만, 시설폐쇄 직후 북한의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드러난 성명을 통해 살해위협을 받았으므로 바이러스 테러가 북한에서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

전광훈의 확진에 전광훈의 주요 범죄혐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4부 인원들도 출근하지 못하고 자택대기 조치되는 등 법원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렇듯 전광훈 본인을 향한 소송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바이러스 음성 판정이 나오기 전에는 병보석 취소 심문조차도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

상술했듯 전광훈이 병보석을 받은 이유가 목뼈 뒤쪽 인대가 딱딱해지는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 때문이고, 당뇨도 앓고 있는데 이것들이 음압병실 격리 이후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이 한기총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되었다. #

8월 18일 전광훈이 법원에 부정선거 음모론과 관련된 도서를 발송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8월 중 사랑제일교회에서 숙박하고 8월 15일 집회에 참여한 차명진 전 국회의원, 집회를 직접 취재했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의 신혜식 대표가 코로나에 확진됨에 따라 집회현장에서 밀접접촉이 있었던 <문재인 퇴진 8·15 범국민대회> 대회장 김경재,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 등 코로나 감염 고위험군 인사들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8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가 약 1년간의 심의를 마치며, 2019년 이단 목사들을 한기총에 받았던 전광훈을 이단옹호론자로 결론지었다. 9월 중에 열리는 제70회 총회에서 예장 고신이 이대위가 작성한 해당 보고서의 내용을 받아들일 경우 전광훈은 이단옹호자로, 한기총은 이단옹호단체로 공식 규정된다.

8월 20일 다시 입장을 밝혔는데 공권력이 교인들에게 무차별 검체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직권남용이고 자가격리를 강제하는 것은 불법감금임을 주장했다. 정부가 확진자를 계속 쌓아서 (기독교인과 보수단체들의)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려 하는 게 아니냐는 내용이다. 심지어는 조중동 등 주요 일간지에 광고를 넣어 광고지면에까지 올라갔다. #

8월 21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의 영상에 출연해 "사랑제일교회에서 대량의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있기 직전, 5명 정도의 제보자로부터 '바이러스 테러가 사랑제일교회 안에 숨어들어온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를 들었을 때 '아무리 악한 공산주의자나 주사파라도 그런 짓 할 수 있겠느냐'고 생각해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정부가 방역이라는 미명하에 북한식 수용소 같은 정치를 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또 한기총 대표회장 사퇴 의사를 밝혔다.

8월 23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예배를 진행했다. 연신 마른기침을 하였고 설교 도중에 문재인 대통령이 연방제 통일이 한반도에 가장 좋은 것이라 오해하고 있다고 재차 말했다. 8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주옥순이 유튜브 라이브중 전화연결을 했을 때에도 같은 내용을 말했다.

8월 25일, 관악구의 병원에서 검체검사를 받을 때 휴대전화 번호와 동선을 숨겼던 것이 KBS 취재로 인해 밝혀졌다. #

8월 26일 전광훈이 바이러스 배출량이 높아 12일부터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었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 전광훈의 변호인단은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으로 보건공무원과 기자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1.9. 9월

9월 2일 오전에 서울의료원에서 퇴원한 뒤 사랑제일교회로 와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연방제 통일을 하려고 언론들을 호도해서 옳은 일을 한 광복절 집회 참가자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변 상인들을 모아 사랑제일교회측에 손해배상소송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평화나무를 비난했다. 자신은 한국의 선지자이기 때문에 자신의 말에 대해 국민감정이 좋지 않더라도 위정자와 국민을 책망할 일이 있으면 할 말을 다 하는 것이 제대로 일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사람들을 속여온 것에 대하여 대국민 사과를 하고 하야를 발표하지 않으면 한 달 후에는 직접 순교할 각오로 움직이겠다고 선언했다. 코로나 앓고 나니까 더는 잃을 것도 없나보다[10] 오후에는 경찰에게 사택 등 사랑제일교회 관련시설 4곳이 압수수색되었고 경찰은 방역방해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수사 자료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11]

9월 4일 사랑제일교회 집단방역방해 관련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경찰이 조사를 위해 8일까지 출석해달라고 요구했다.

9월 6일 기독사랑실천당 당무위원이었던 신소걸 목사가 코로나19로 별세함에 따라 목사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9월 7일 법원이 전광훈의 보석을 취소하였다. # 이로써 병보석 후 140일만에 재구속되었다. 종암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전광훈을 구치소로 데려갔으며 전광훈의 변호인단 등은 보석취소심문 등의 절차가 생략된 점 등을 들며 연이어 항의했다. 변호인단을 통해 전광훈의 입장문이 옥중서신 형태로 유튜브에 발표되기도 했다. 이때 주장이 가관인데, (지난번에 병보석으로 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석방시켜주지 않으면 급사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호인단은 법원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9월 8일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전광훈의 보석을 위해 UN과 백악관에 탄원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9월 13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 이후 교정시설에서는 기존 수용자와 신입 수용자를 격리수용하고 있으며, 전광훈은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어 더욱 예의주시 대상이 되었기에 구치소내 종교활동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구속된 지 3일만인 9월 10일에 재차 보석 신청을 했으나 서류 미비, 보석 사유 불충분 등의 이유로 서울지방법원이 이 보석 신청을 심문조차 생략하고 9월 17일에 기각했다. 이로 인해 사실상 승부수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10월 집회 참석이 불가능해졌다. 생명연장 또 전광훈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미루어졌던 재판일정이 10월 12일부터 재개된다.

9월 22일 옥중서신을 발표해서 대선주자 레이스가 시작되는 2021년 3월까지만 개헌을 막으면 새로운 기회가 온다고 정치적 지지자들을 독려하고 추석에는 성경을 읽자고 말했다.

9월 29일과 30일 세번째와 네번째 옥중서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친중적인 태도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비판했다.

1.10. 10월

10월 9일까지 8번째 옥중서신이 발표되었으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건지 여느 때와 같이 색깔론에 기반한 강도 높은 정치비판을 하고 있다. 8번째 영상에서는 "목회자들이 나훈아보다 소신이 없으면 되겠는가"라고 운을 뗐다. 북한과 주사파들은 설득이 불가하고 싸워서 이겨야 하는 대상이라고 말했다. 또 현정부의 주체사상에 의거한 행보에 대해 목회자들은 양비론적 태도를 지양하고 집단행동으로 저항해야 하며 세상이 바뀌면 성도들로부터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급기야는 "대부도나 제주도를 복음특구로 개발하여 집단 이주를 단행하거나 남아메리카 일원 또는 캐나다 북부 설원에 복음주의 나라를 세워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한국이 공산화되면 이것들은 모두 가망이 없으므로 복음주의자들은 먼저 한국에서 싸워야 하겠다고 주장하였다. #

10월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서 문재인 정부가 베네수엘라라던지 북한처럼 공산주의 독재로 가고 있다며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발언은 예전부터 주장해온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10월 13일 2020년 8월 광화문 집회 중 기독자유통일당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다. #

10월 14일, 법원은 지난 7일에 전광훈 측이 낸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10월 15일, 경찰은 재구속 후 첫 접견조사를 실시했다. 전씨는 방역방해 혐의에 대해 위법사항이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10월 17일과 24일 토요일 100명 이하의 반정부 시위가 여러 곳에서 열렸고 옥중서신을 통해 이것을 독려했다.

10월 26일 13번째 옥중서신에서는 토머스 제퍼슨의 "세상 정부는 교회를 탄압할 수 없다.", "세상 정부는 교회에 세금을 매길 수 없다.", "세상 정부는 성직자를 임명직에 둘 수 없다."라는 원칙을 말하며 교회는 정치할 수 있는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정작 토마스 재퍼슨은 이신론자인데다가 성경에 나오는 기적들을 허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10월 27일 14번째 옥중서신에서는 언론의 자신에 대한 보도를 비판하면서 언론이 주사파 정권의 손발처럼 행동하고 있으나 나중에는 토사구팽당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10월 28일 자신의 5차 공판에 가서 자신은 청와대의 하명수사에 당했다고 주장하고 병보석이 아니면 휠체어 신세를 지게 생겼다고 한탄했다.

1.11. 11월

11월 1일 사랑제일교회의 대면예배가 재개되었다. 방역수칙을 지키고 사전에 등록한 인원만 예배당에 입장시켰다. 예배 도중 전광훈의 옥중서신이 발표되었는데 광화문 대중집회를 통해 한국의 종교개혁을 촉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월 3일 옥중서신으로 자신의 병사, 자연사, 사고사 소식이 들리면 믿지 말라고 말하였다. 만일 스스로 죽어야만 할 때는 식음을 전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11월 9일 옥중서신을 통해 전라도 출신 법조인들이 자신은 도주우려가 있는 피의자라고 주장하며 구속영장을 쳤다며 경찰, 검사와 판사들이 주사파 눈치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가 되려면 국민들이 주사파 정권에게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전에 한국 정치는 3류라고 했던 이건희를 인용하며 한국 교회는 1류라고 치켜세웠다. 같은 날 오후 법원 공판에 출석해 문재인은 간첩이며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의 정치공작에 의해 기소되었다고 주장했다.

11월 11일 옥중서신으로 대한민국은 이미 공산화되었다고 선언하며 정치현안들을 비판했다. 강남 아파트를 파는 데에 공무원들의 허가가 필요해진 것이 증거라고 주장했다. 주사파들이 윤석열을 음해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기소가 부당하며 대법원에 가서 법리를 따지면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수소차 20조 투자 발표를 비판하며 기업가를 죽이지나 말라, 김대중 노무현은 임기말에 가서 우파 정책을 했지만 문재인은 끝까지 간첩일을 하여 나라를 망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11월 9일 병보석과 구속집행정지를 다시 신청하고 11일에는 법원의 보석 기각 결정에 대해 항고했다.

11월 16일 검찰은 전광훈의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11월 18일 법원은 9일 신청된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고 보석 기각에 대한 항고를 불허했다.

11월 24일 옥중서신에서는 주사파 목사를 구분하는 세 가지 기준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울분이 없다, 북한 정권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 삶의 우선순위가 천국이 아니라 현생이다 등을 꼽았다.

1.12. 12월

12월 7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변호인을 통해 국민참여재판을 해달라고 밝혔다.

12월 30일 1심 전체 무죄 판결[12]
  • 자유우파 정당을 찍자고 발언했는데, 특정 후보자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선거법 관련 무죄 판결의 취지. # 후보자 확정 이전이었기에, 황교안 후보를 총선에서 찍자는 의미가 아니라 추상적으로 보수, 우파 진영을 지지해야 한다는 뜻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결한 것.
  • 문재인간첩으로, 조국공산주의자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공인에 대한 수사적 과장으로 보아야 하며, 표현의 자유로 보장될 수 있다고 보았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친북인사인 윤이상 묘소를 참배하거나, 조국이 사회주의 관련 논문을 작성한 사실관계는 인정되나 전광훈의 발언 자체는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판시하였다. #

12월 31일에는 2021년 삼일절에 집회를 또 연다고 한다. # 이쯤되면 목사고 자시고 간에 테러리스트이다.[13] 여기서 자신을 구속했던 판사를 두고 간첩이라고 칭했는데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이것을 두고 문제삼기도 했다.


[1] 제주도 출신으로 사법시험 합격 후 사법연수원을 28기로 수료하고, 2002년 임용되었다. 세간의 화제가 된 사건들을 자주 맡았는데, 삼성 분식회계 관련 삼성바이오 대표 증거인멸교사 영장기각,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계약책임자 영장기각, 당시에 함께 청구된 애경 임직원 4명 구속영장 기각, 갑질 사령관 박찬주 전 육군대장 보석 허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배우자 정경심 교수의 구속영장 발부, 윤석열 검찰총장 살해협박 유튜버 구속영장 발부가 이 사람의 작품이다.[2] 미래통합당 창당[3]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과 시도지사, 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회를 제한 또는 금지할 수 있다. 금지 조치를 위반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불법이어도 공권력을 사용해 집회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4] 심지어 22일 집회에서는 평소의 10배인 5만 명이 운집했고, 23일에도 야외예배를 강행해서 수만 명이 모였다.[5] 이것 또한 말이 예배이지 전광훈의 석방과 문재인 탄핵을 촉구하는 정치 집회나 다름없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대형교회들이 예배당에서의 주일예배를 잠정 중단한 가운데 서울시에서 광화문에서의 집회를 금지하자 사랑제일교회로 장소를 옮겨 예배를 빙자한 집회를 연 것이다.[6] 구속적부심 청구 횟수와 기각횟수 모두 신기록을 갱신했다.[7] 이때의 석방도 하술한 사랑제일교회 대규모 감염 사건으로 인해 비판받고 있다.[8] 뒤집어말하면 지구촌 230개국 기총 대표회장중 구속당할짓을 한건 본인이 최초라는 뜻도 된다(....)[9] 그러나 언론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된 바 서울시는 확진자가 나온 13일 사랑제일교회를 시설폐쇄 조치하고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14일에는 교인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기 때문에 교회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자가격리 대상자 여부를 몰랐다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집회현장에서 연설할 때 전광훈 본인이 "공무원들이 나는 열도 없고 괜찮은데 나를 집에만 박혀 있으라고 한다. 내가 이것을 따를 필요가 있느냐?" 라고 직접 말한 걸 보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 결국 사택에 15일 2시 30분경 격리통지서를 발송하고 안내한 것이 밝혀졌다.[10] 실제로 10월 집회 포스터가 돌고 있다. #[11] 2020년 1월 기독자유당과 자유통일당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평화나무가 두 번 고소했는데 이번에는 후자인 자유통일당 쪽으로 보인다.[12] 전광훈에게 무죄를 선고한 허선아 판사는 지난 4월 전광훈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전광훈 1심 무죄..법원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근간"[13] 2020년 2학기 개학을 앞둔 2020년 광복절에도 대규모 집회를 열더니 2021년 1학기 개학을 앞두고 또 모인다고 하니 대한민국 교육을 완전 마비시키겠다는 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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