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4 01:18:41

전규홍(독립운동가)

<colbgcolor=#0047a0><colcolor=#ffffff>
출생 1916년
경기도 경성부 창성동
(現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성동)
사망 1945년 6월 2일 (향년 28~29세)
서대문형무소
묘소 국립대전현충원[1]
배우자 이상희
서훈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1916년 경성부 창성동에서 태어났다. 평소 청년들에게 “한국인 청년이 일본을 위해 군인이 되어 전사한다는 것은 무의미한 일로서, 젊은 청년들은 나라없는 마음에 상심하지 말고 독립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청년의 사조는 독립의 조류에 조응해야 하고, 현실의 다리 저편에 독립의 광야가 펼쳐져 진면목인 사람은 그쪽을 바라보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 역시 역설했다. 1944년경 일본의 패전을 예견하고 조국 독립의 건설에 대비해 여운형을 지도자로 추대하려 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내용의 편지를 친구에게 보낸 것은 경찰에게 발각되고 말았고, 결국 체포된 그는 재판 과정에서 향해진 극심한 고문에 의해 옥사하고야 만다.(1945년 6월 2일 서대문형무소[2])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전규홍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13년 국립대전현충원에 그를 기리는 위패를 세웠다.
[1] 현재 위패가 봉안된 상태.[2] 두달뒤에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