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4:56

전지적 독자 시점/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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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탐방 · 명문장


1. IP 무단 이용 논란, 금지조치2. 전독시 통합 배포전 사건
2.1. 배포전 및 총주최자 자살 논란
2.1.1. 행사 당일2.1.2. 입장문 게시2.1.3. 총주최자 자살 소식2.1.4. 생존 확인
2.2. 전독시 팬덤 사이버불링, 고인모독 논란2.3. 논란 및 반응
2.3.1. 자살 조작2.3.2. 행사 진행 및 횡령 논란2.3.3. 사이버불링 및 고인 모독 논란2.3.4. 과거 사례 재주목
2.4. 비공식 동인행사 주최 사기사건2.5. 기타

1. IP 무단 이용 논란, 금지조치

전독시는 팬덤의 2차 창작이 활발한 웹소설 중 하나이며, 온리전, 커미션, 지하철 광고등도 많이 나타나곤 했다. 또한 싱숑과 매니지먼트인 문피아 또한 마찬가지로 팬덤의 온리전, 광고를 허용하고 콘테스트를 열며 팬덤의 활동을 장려하곤 하였다.

그러나 점점 행사의 규모가 확대되고 다루는 돈의 액수가 커지다보니 점점 크고 작게 문제가 생겼으며[1], 이외에도 커미션을 통해 영리활동을 벌이는 경우가 빈번해지는 등 무단 이용 문제가 본격화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19년 6월경 지하철 전독시 광고를 주최자인 팬이 문피아의 협력을 얻어 공동으로 진행하던 도중 문제가 발생하며 팬덤상에서 논란이 불거졌는데, 당 논란 이후 6월 18일 문피아는 문피아를 거치지 않는 IP무단 이용, 위법한 소규모 2차창작에 대해 금지와 법적조치를 예고하는 공지사항을 올리게 되었다.

한편 문피아는 공지사항을 통해 팬덤에서의 자체소비를 대체하기 위한 전독시 관련 굿즈의 공식 발매를 예고하였으며, 이후 해당 굿즈는 전독시 연재 재개와 맞물려 기획된 '김독자 컴퍼니' 이벤트 상품으로 공개되었다.

2. 전독시 통합 배포전 사건

2021년 4월 초 전지적 독자 시점 팬덤의 자체 동인행사인 통합 배포전과 관련하여 발생한 일련의 사건.

크게 두가지 사건으로 나뉘고 있다.
  • 첫째는, 온리전 진행 미흡에 따른 행사 진행 비판 및 횡령, 사기, 차명계좌 의혹에 따른 총 주최자의 책임회피를 위한 자살 조작 사건이다.
  • 둘째는, 해당 총 주최자를 향한 사이버 불링 및 고인 모독이 외부 커뮤니티에서 이슈화 된 것이다.

이중 첫째 사건은 비공식 동인행사 주최 사기 사건으로 확대되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2.1. 배포전 및 총주최자 자살 논란

2.1.1. 행사 당일

2021년 초 트위터 계정명 '독자튜브'의 주도로 전독시 온리전을 계획했으며 이후 4월 3일 온리전을 개최하기로 발표했고 실제로 해당일에 개최되었다.

하지만 주최진의 미숙함으로 인해 행사사고가 속출한다. 이 때문에 주최진에 행사 진행에 대한 항의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대략적인 행사 진행상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 장내 혼잡을 이유로 유료 입장한 인원들 중 상당수와 부스 측 인원 다수가 오후 12시에 조기 퇴장되었다. 유료 입장 인원이 조기 퇴장당하였으며, 주최진은 퇴장된 인원들을 오후 2시 30분에 재입장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허나 행사 종료 시간이 3시라서 재입장을 한들 제대로 행사를 이용할 수 없었다.
  • 뒤늦게 행사가 4시까지 연장되었지만, 이미 대다수 부스가 계획대로 3시에 철거하고 떠났기 때문에 재입장 인원들은 대기 시간과 돈 모두를 날린 셈이 되었다.
  • 행사 진행과 통제를 위해 고용된 스탭들은 행사 당일까지도 주최진이 누군지 몰랐으며, 행사 사전 안내가 pdf 파일 10장 뿐이었기에 준비과정과 행사 진행에서 난항을 겪었다. 마찬가지로 스탭에게 휴식 시간이 주어지지 않거나, 행사 진행 지시도 미흡하였다.
  • 구매자들에게 증정하는 상품(전프레)이 누락되거나 수령처와 다르게 지급되었으며, 이중 엘파일의 경우 전량 파본되기도 했다.
  • 현장에서는 공지사항과 공지 이행이 미흡했으며, 현장 문의 답변에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등 운영이 미숙했다.


이처럼 진행 사고가 이어지며 행사는 안좋은 결과로 끝나게 되었고, 행사 종료 이후 트위터상에서 비판과 의혹에 대한 해명이 요구되기 시작했다.
  • 온리전 팔로워만 2,000명이 넘는데 반해 주최측이 임대한 시설은 수용 가능 인원이 많아도 300여 명인 세미나실이었으며, 부스 측 인원만 약 120부스에 유료입장 2명, 무료입장 2명까지 더해 이미 기본 200명을 넘어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 인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때문에 인원 절감시 대표자를 제외한 부스 측 인원을 내보내는 상황도 벌어졌다.
    • 이 때문에 주최 측에서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세미나실 임대료가 기껏해야 400만원 정도인데 부스비로만 약 1000만원 가까이 받았다는 것. 게다가 참관객 유료입장은 2만원으로 동인행사 내에서도 비싼 편이었다.#
  • 전프레를 수령받지 못하거나, 이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 유료 입장 인원의 보상안이 요구되었다.
  • 행사 이전, 인원 제한으로 추가 대관을 진행하였으며 3월 8일 거리두기 현황 관련 대관처 추가 대관을 직접 공지한 적이 있다. 허락된 상황에서 변경이 아닌 수용인원을 인지했으나 규모에 맞지 않은 대관처를 선택했다. 즉 이미 규정과 인원 제한을 확인하였음에도 충분한 인원을 수용가능한 대관처를 탐색하지 않거나 규정에 대비하여 인원 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셈.
  • 주최 측의 총무차명계좌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과거 2020년 4월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갑작스럽게 중지된 동인 행사가 있었고, 해당 행사의 주최자 중 하나가 이 일로 큰 손해를 보았다며 넷상에 토로하며 상당한 액수의 후원을 받았었다. 헌데 이 계좌가 4월 전독시 온리전 주최자 중 한 명의 계좌와 동일한 것이 밝혀졌던 것. 한마디로 코로나 사태 때문에 행사를 중지하고 후원까지 받았던 사람이 코로나 사태가 시들지도 않은 상태에서 다시금 행사 주최자로 참여하였다는 이야기.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얘기였기 때문에 해당 주최자가 차명계좌를 이용하였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하단에 서술된 비공식 동인행사 주최 사기사건 참조

2.1.2. 입장문 게시

행사가 끝난 후 행사 스태프들이 주최 측에게 받았던 비용 문제를 공론화하여 주최 측을 향한 비판과 비난이 거세졌고, 이 과정에서 해당 의혹에 대한 해명문을 올리겠다고 말한 전독시 통합 배포전 총 주최자가 행사 본계정에 본인이 음주 상태이며 입장문과 함께 최초 차명계좌, 횡령 및 사기의혹을 공론화했던 계정주를 입장문에서 저격하면서 자살을 암시하는 트윗을 올렸다.
{{{#!folding 트윗 전문 [ 펼치기 · 접기 ]오늘 있었던일 전, 참가객들에게 행사장을 공개하고... 하... 민원이 16개나 들어가서, 공무원이랑 대화나누면서 명단 주고, 이 정도 들어간다. 가능하냐. 확인받았습니다.

된다고 했고. 그래서 진행했는데.

오늘 행사에 강동주청에서 나온 공무원 3명이 현장은 물론이고 줄선 사람까지 전부카운트해서 세기 시작했어요... 때문에 대관처에서 계속 현장 사람 당장 반 이하로 줄이라고, 했고. 그렇지않으면 더는 입장못하게하겠ㄷㅏ- 라고하는데.
당장할수있는방법은 부스 대표자만 남고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경찰도 왔고... 경찰이 입구쪽 cctv계속 확인하면서 대기자까지 포함해 수세고있고...
저는 현장 인원만통제하면된다고 안내받았었고. 방역지침도 그런데. 현장에서 입장 자체를 금지하겠다-기타등. 계속 압박하는데...전 어떻게 했어야할까요?

하... 모르겠네요.
뭘 말해도 이제 다 부질없네요.
전 많이 술한잔했고. 지금전 살고있는 아파트 옥상에있어요. 아... 총무님계좌가지고 자꾸 왈가왈부하시는데... 전 내사급주최가 아니고 그분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독자튜ㅂ는 처음에 제가 행사열고 싶어하는데 트친이셨던 **님이 도와주신거 뿐이ㅔ요.

**님 뭘 자꾸 증명하래요... 하시면 믿기나하시겠나요?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통지없이 따지듯이 언성높여 물으시고 강제로 녹취하셨잖아요. 그래놓고 나중에 들어보고 결정하시겠다고했죠? **님... 그래요ㅕ뭐가 결정이라도 나셨나요?

정말... 죄송합니다.
나름 준비한다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부족한듯합니다. 스탭분들은.. 아무 잘못없습니다. 다소 미숙했던것 뿐. 현장이 혼잡하여 실수가있으셨던거예요.

비도 많이오고. 안개도 많이껴서. 바람도 불고 춥ㄴㅔ요. 이 작은 바람 하나에도 흔들리는 여긴 정말 높고 무섭네요. 그냥... 모르곘어요. 이제 뭘 말한들 다 믿기나 하싳ㄹ런지. 걍 미숙한 주최하나가 모든걸 망쳤다고 하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

하지만 차명계좌, 사기 및 횡령 의혹에 대한 해명을 기다리던 행사 참가자들에게 해명이 아니라 자살 언급과 공론화 계정주 직접 저격, 차명계좌 및 행사에 대한 변명을 적은 입장문을 올리면서 비판과 비난이 시작되었다. 항의를 막기 위해 자살을 사용하는 가스라이팅이 아닌가 하는 의문 역시 제기되었으나 당시에는 소수에 불과했다.[2] 이시점에서 조롱 혹은 사이버 불링이라 불릴만한 것이 이뤄지기도 하였는데, 이 때의 트윗이 이후의 팬덤 발언과 함께 외부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이슈화 되기 시작하였다.
트윗 [ 펼치기 · 접기 ]
파일:전독시_기타_싸이버불링1.png

입장문이 올라가고 2시간 뒤, 홍보용 계정으로 새로운 트윗이 올라왔다. 이 행사의 주최자는 총 4명인데, 입장문을 올린 본계정은 총주최자 혼자 관리하기 때문에 해당 입장문은 나머지 3인의 주최자와의 상의 없이 게시되었다는 것이다. 이 계정은 이후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2.1.3. 총주최자 자살 소식

홍보용 계정에 트윗이 올라간지 몇 시간 뒤 총주최자가 위독하다는 트윗이 올라왔다.

결국 다음 날인 4월 4일, 홍보용 계정을 통해 해당 주최자의 사망이 전달되었으며, 장지와 연락처, 발인 날짜가 전해졌다. 주최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이며 사망시점은 2021년 4월 3일 11시 33분~ 2021년 4월 4일 오전 1시 30분경 사이다.

사망 트윗이 올라온 이후, 총 주최자의 사망 소식에 대한 전독시 팬덤의 반응이 외부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사이버 불링고인모독으로 이슈화되기 시작한다.

2.1.4. 생존 확인

4월 4일 9시경 주최자의 유서에 적힌 당사자는 트위터를 통해 '수사요청을 받은 경찰에서는 총주최자의 사망이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했다'라고 트윗을 업로드 하였고#, 그 외에도 총 주최자의 언니의 신변이 집에 있다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총주최자의 유가족을 사칭한 계정이 나타나 총주최자가 사망한 게 맞다고 가짜로 대답하기도 하였다. #

이후 주최자가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릴 때 언급했던 인물의 입장문을 통해 자살은 허위라고 밝혀졌다. # 여러 곳의 수사를 협조받았으며 그 시간대에 자살한 사람도 없고 해당 주최의 이름으로 죽은 사람도 없었다는 것.[3]

팬덤의 중론은 총주최자가 횡령 및 여러 의혹들을 해명하는게 두려워 자살로 위장하여 잠적하였다는 것으로 모이게 되었다. 이후 이슈화가 이뤄지며 보류되었던 의혹 해명 요구 및 확인 작업이 관계자들, 참여자들을 통해 진행 되고 있다.

아래에 서술된 사기사건에서 이 주최자의 신상이 드러났는데, 백합 배포전 1회의 주최자이며, 멀쩡하게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

2.2. 전독시 팬덤 사이버불링, 고인모독 논란

한편 총 주최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이후, 사건 전개 타임라인이 아니라 팬덤 내부에서 사망했다고 알려진 총 주최자에 대한 조롱과 책임 회피성 발언들과 사이버 불링 등 자극적인 발언이 특정되어 이슈화되어 여러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게 되었다.

해당 시점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트윗의 인용으로 고인을 모독한다고 외부에서 판단할만한 발언들이 캡쳐되면서 팬덤을 향한 외부 커뮤니티에서의 비판이 거세어지기 시작하였으며, 과거 은소로 작가가 사이버불링 당한 사건이 언급되거나, 마찬가지로 전독시 팬덤에게 사이버 불링을 당한 사람들이 나타나 팬덤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비판 및 논란은 후술될 사이버 불링 및 고인 모독 논란 참조.

2.3. 논란 및 반응

2.3.1. 자살 조작

한편 총 주최자의 자살 트윗이 올라온 이후, 관련자의 경찰 수사 요청에 따라 총 주최자를 향한 자살 조작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하였다. 해당 관련자의 요청 결과에 따르면, 경찰 쪽에서 사망자의 이름으로 된 빈소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알려졌기 때문.

그 외의 문제들이 이후부터 제기되거나, 재주목받기 시작하였다.
  • 또한 주최가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을 당시, Twitter Web App에서 트윗을 게시했다고 표시되었기 때문에 옥상에 있다는 입장문과 달리 컴퓨터로 썼을 가능성이 높았다.[4]
  • 마찬가지로 자살 암시글이 옥상에서 실시간으로 쓴 것처럼 묘사된 것과 달리 PC 메모장 캡쳐로 작성되었다.
  • 부고 소식에 포함된 장지 주소는 아무것도 없는 논이었다.
  • 젊은 사람이 자살 등 안좋은 이유로 죽었을 땐 화장하는 것이 보통인데 매장하기로 결정되었다.
  • 부고를 처음 올린 친언니라는 사람이 동생의 부고 소식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문구를 적었다.
  • 해당 글을 업로드한 후 친언니라고 주장하는 트위터 계정은 동생의 계정을 전부 잠근다며 주최 계정 및 홍보 계정도 함께 잠궜으며 친언니 주장 본인의 계정 역시 유서에 적힌 피해자가 경찰조사 중이라는 말이 나오자 사라졌다.

이후 총 주최자가 자살하지 않았으며 생존해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덤의 중론은 총 주최자가 횡령 등의 의혹을 회피하기 위해 자살을 위장하였다는 쪽. 자살 위장 이후 유가족에게 항의 전화가 왔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였던 점을 고려하면 해명, 의혹 제기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자살 암시글이 행사 당시 주최 측에 항의했던 특정인을 저격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당사자는 해당 사건으로 입원할 정도로 자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노리고 보복성으로 자살로 위장하였다는 것.[5]

한편 자살 이슈로 총 주최자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것에 반해, 제대로 된 해명없이 침묵중인 나머지 주최진에게의 책임 및 해명 요구도 거세어졌다.

2020년 4월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갑작스럽게 중지된 동인 행사가 있었고, 해당 행사의 주최자 중 하나가 이 일로 큰 손해를 보았다며 넷상에 토로하며 상당한 액수의 후원을 받았었다. 헌데 이 후원계좌가 4월 전독시 온리전 주최자 중 한 명의 계좌와 동일한 것이 밝혀졌던 것. 하단에 서술된 비공식 동인행사 주최 사기사건이 알려진 이후, 1년 동안 지속되어온 사기 및 후원 사기가 공론화의 차명계좌로 인해서 드러날 것으로 보이자 자살조작으로 연관고리를 끊으려고 했다는 주장이 유력하다.

2.3.2. 행사 진행 및 횡령 논란

상술되었듯 전독시 통합 배포전은 코로나 19 단속의 결과라기엔 행사 진행상 미흡한 부분이 많았으며, 운영에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 자세한 행사 진행 문제와 횡령 의혹은 상술된 행사 당일 항목 참조.

특히 비슷한 행사 대비 비싼 입장료, 부스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스측 인원과 유료입장 인원을 제대로 된 공고, 사유 없이 퇴장시킨 점[6], 인원 제한을 이유로 배포전 개최 이전 추가 대관을 진행하였으면서도 인원을 모두 수용하지 못할 값싼 세미나실을 대관한 점, 전프레 등 행사 상품이 누락되거나 파본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 지적받았다. 행사 진행상의 미흡함 뿐만 아니라, 행사 참가자들에게 약속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

때문에 적절한 해명과 보상안이 진행되어야 했지만, 주최진이 잠적하였을 뿐더러 총 주최자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외부 커뮤니티에서 이슈화가 되며 행사 관련 의혹, 해명이 멈춰버리게 되었다.

이후 총 주최자의 미자살 및 생존이 확인되면서 다시금 의혹이 제기되고 해명이 요구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입장문의 허위사실 문제가 제기되었다.
  • 총 주최자는 입장문을 통해 주최진이 개최 허가를 받을 때에 사전 고지된 것과 다르게[7] 행사장 유치 조건이 좀더 강해져 있었다고 밝혔다. 때문에 행사 당일 민원이 들어오며 공무원들이 방문. 현장 인원뿐만 아니라 대기 인원 전부를 합산하였고, 이에 따라 대관처에서 참여 인원을 절반 이하로 줄이지 않는다면 행사를 취소하겠다고 공지받았었으며 경찰이 도착하여 cctv로 인원을 세기 시작하는 등 감시 수위가 높아지기 시작하였기에 조기퇴장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 그러나 관련자의 강동구청 문의 결과 행사 현장 강동구청 직원 방문은 없었다고 밝혀졌다.

2.3.3. 사이버불링 및 고인 모독 논란

상술되었듯 총 주최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트위터, 투디갤등에서 나타난 사망했다고 알려진 총주최자에 대한 사이버불링 및 고인모독 논란이 여러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며 이슈화되었다. ##[8]
싸이버불링 및 고인모독 [ 펼치기 · 접기 ]
파일:전독시_기타_싸이버불링2.png

행사 당일 가해진 비판이 주최자의 사망소식 이후, 횡령, 차명계좌 및 사기의혹에 대한 해명 요구 이후 주최자가 해명 없이 공론화 계정주를 저격하며 자살을 암시하는 입장문을 올리고 실제로 자살했다고 알려지자, 주최자의 자살은 안타깝지만 의혹 자체는 충분히 할 만한 언급이었으니 주최자의 자살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질 필요 없다는 트윗이 언급되며 사건의 이슈화를 가속시켰다. 그 외에 자신의 피해를 언급한다던지, 다시 일상생활을 영위해야 한다거나, 유가족이 전화항의를 받았다는 트윗이 캡쳐되어[9] 커뮤니티상에 퍼지면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 추모 외의 발언을 자제하자는 주장도 일부 나오곤 하며, 팬덤 내에서 자성에 대한 촉구가 이뤄지기도 하였다.
  • 전독시 팬덤과의 논쟁에서 사이버불링을 당한 사람이 팬덤 내의 사이버불링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가 저지른 사이버 불링, 고인 모독을 확대하지 말라는 주장이 나와 빈축을 사기도 했다. 외부 반응은 하나로 일축하면서, 팬덤의 사건에 대해선 팬은 단지 특정주제를 파는 개개인일 뿐이라고 회피하였기 때문.
  • 일부 트위터 유저들은 자살한 피해자가 안타깝지만, 사이버 불링에 대해 자신들은 합리적인 비판을 했을 뿐이라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한편 사이버불링, 고인모독 발언이 주목되면서, 사망 사실이 알려지기 전의 허용될 만한 비판, 지적까지 사이버불링으로 함께 묶이는 것이 지적되기도 하였다.# 이슈화 과정에서 무분별하게 정보가 퍼진 바도 있기 때문.
  • 자살사건 이전 게시된 트윗이 이후에 게시된 것처럼 유포되기도 하였다. 주최진의 가족을 사칭한 계정을 욕하는 트윗을 가져와 유가족을 공격한 것처럼 왜곡하기도 하였다.
  • 마찬가지로, 사건 초기 이슈화 과정에서 입장문 게시 전의 항의와 입장문 게시 이후의 사이버 불링, 비난이 함께 사이버 불링으로 묶여서 비난받기도 하였다. 입장문 게시 이전, 행사 직후의 항의는 충분히 나올만한 비판이었으나, 총 주최자의 사망 소식 이후 사건 전파 과정에서 무분별하게 비난, 조롱과 섞이며 사이버 불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 한편 이슈화로 인한 역풍이 불며 트위터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전독시 팬덤을 향한 비난 및 협박성 발언이 쏟아지기도 하였다.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죽을 때까지 몰아가느냐, 책임 회피하지 마라, 사이버불링한 것이 다수가 아니냐, 동인에 미쳐서 사람을 죽인 팬덤이라는 원색적인 비난들이 쏟아져나왔다.

팬덤을 향한 비판이 과열되면서 기존 갈등관계에 있던 커뮤니티와 트위터 내에서 지나친 비난 즉 마찬가지의 사이버 불링과 인신공격이 나오기도 하였으며, 이에 대해 반발이 나오기도 하였다. # 이 시점에서 사건의 해결과 당사자의 안전, 추모와는 거리가 먼 상호 비방전이 속출하기도 하였다.

총주최자의 자살이 조작으로 확인된 이후, 팬덤은 주최자에게 속은 피해자였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때문에 #제3자_전독시팬덤싸불_사과해 등의 해시태그가 나오기도 하였다. 또한 전독시 팬덤의 사이버불링은 있었지않냐고 말하는 사람들과 당연히 사람목숨이 달린 일이기에 말을 얹었던건데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고 죄책감을 느끼는 등 여러반응이 나왔다. 팬덤에 대한 역 사이버불링, 협박, 비난에 관해 사과는 극소수였으며, 팬덤 중 일부는 자신에게 가해진 악플을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역반응을 고려해 팬덤 내부에서 역 사이버불링 관련 주장, 해시태그(#제3자_전독시팬덤싸불_사과해 #피의전독시연합)를 자제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다.
  • 한편 총 주최자의 자살조작으로 인한 책임회피와 생존사실이 밝혀지자, 팬덤 내에선 사건의 일단락을 기념하며 기프티콘을 교환한다던지, 상술된 것처럼 피해자로서의 입장을 강조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전독시를 좋아한다는 공통분모 외엔 팬덤은 실체가 없는 집단이며 따라서 팬덤에 대한 비판은 온당하지 못하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로인해 과거 전독시 팬덤 인원에게 사이버불링당하거나 고소를 진행한 적 있던 사람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하였다.

이후 총 주최자의 자살이 조작이라는 걸 밝혀낸 당사자에게 사이버불링이 나타났다.[10]
싸이버불링 [ 펼치기 · 접기 ]
파일:전독시_기타_싸이버불링3.png
하단에 서술된 비공식 동인행사 주최 사기사건이 알려진 이후 계정주의 개인정보를 알고있는 해당 주최진들이 사기 및 횡령과 자살조작사건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계정주에게 보복성으로 직접적인 협박 및 사이버불링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3.4. 과거 사례 재주목

한편 해당 사건이 이슈화되며, 과거 전독시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은소로 작가 건이 재주목받기도 했다. 표절 논란에서 은소로 작가에게 전독시 팬덤의 사이버 불링이 가해졌었기 때문.

당시 몇 전독시 팬들은 실시간 검색창에 은소로 죽어, 자살 등을 올리기도 했는데, 뒤늦게 몇몇 팬들이 은소로 작가에 대한 사과를 올리기도 했지만, 당시의 광풍에 비해서 소수에 불과했으며 오히려 해당 사건을 장마갤 등 다른 커뮤니티의 소행으로 돌리는 발언이 주기적으로 나오곤 했다.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 은소로 싸불, 은소로 사건 등으로 남아있는 당시 전독시 팬덤의 사이버 불링 여부를 연관 검색어에서 제거하거나 은폐하기 위해, 연검정화라는 명목으로 은소로 관련 단어들을 반복 검색을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팬덤에서 타 작가, 독자를 공격할땐 실트에 올리는 것을 즐기면서, 자신들이 공격당할 땐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하였다. 마찬가지로 과거 팬덤에게 사이버불링당한 은소로 작가에게 사과한다는 목적이 아닌, 전독시가 안좋은 일로 노출되는 것을 막겠다는 이유로 검색어 조작을 한다며 빈축을 사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당시 은소로 작가를 사이버 불링 한 전독시 팬덤은 탈덕하거나 잠적했기 때문에 지금의 팬덤과 상관없다는 발언과 해당 작가에게 따로 사과해야한다는 발언 및 여러 발언이 나왔다.

한편 과거 전독시 팬덤과의 논쟁에서 사이버 불링을 당한 사람이 팬덤의 행태를 지적하기도 했다. 과거 고소까지 이루어졌을 정도로 단체로 자신을 사이버 불링 해놓고, 이제와서 자신들은 팬덤이 아닌 개인이라며 면피하려 하거나 역으로 과거의 일로 사이버불링 당한다고 주장한다는 것. 때문에 팬덤이 제대로 자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2.4. 비공식 동인행사 주최 사기사건

2021년 4월 17일, 전독시 통합 배포전을 비롯하여 내가 키운 S급들, 명탐정 코난, 죠죠의 기묘한 모험, 하이큐!!, 백합(장르) 및 여러 온리전·배포전 주최자가 동일인물들이며, 사기 후원, 횡령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심을 담은 트윗이 작성되면서 트위터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 아카이브 1 아카이브 2

전독시 통합 배포전의 주최진은 총 4명이다. 해당 사기 사건의 의혹의 중심에 서있는 행사 장소 대관주, 행사 관련 입금을 받았던 차명계좌주, 거짓 부고를 알렸던 계정주(지인에게 빌려준 거라고 주장하는), 해당 총 주최자이자 자살 조작을 벌인 이들 역시 4명이며, 작년 4월에 열렸던 행사의 후원계좌주 1명[11]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5명이 사기 논란의 관계자다. 모두 작년부터 다수의 후원금 착복 및 대관 사기와 관련되어 있으며, 2021년 4월에 벌어진 주최진 자살 조작 사건과 같이 자극적인 개인사를 대면서 행사의 수상한 점을 회피하는 패턴 역시 동일하다. 이번 사건처럼 공론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는 주최진이 행사를 열기 위해 고액의 대출을 받았고 금전적 피해가 막심하다는 점을 밝히며 거액의 후원을 유도하였다. 이들은 여러 장르를 돌아가면서 사기 사건을 벌인 것으로 의심된다. 또한 여러 행사의 홍보 이벤트의 당첨자들 중 주최진이 포함되어 있어서 본격적인 사기를 위해 장르마다 행사들을 연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최소 3장르 이상의 여러 온리전·배포전의 입금 계좌들이 이번 사건의 관계자들의 계좌와 동일하며 해당 온리전·배포전이 모두 행사가 취소됐거나 행사 미숙 및 수상한 점이 있었다. 해당 사기 사건의 공통점으로는 행사의 협력업체로 특정 인쇄소 및 동인행사 기업이 모두 지정되어 왔다는 것이다. 해당 기업은 인지도가 낮은 신생 기업임에도 모든 행사에 협력업체로 들어가있으며 주최진 중 한 명은 해당 기업직원의 가족이다.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차명계좌를 이용한 사기 및 후원금 사기를 친 것은 엄연한 범죄이다. 피해자는 최소 1천명 이상, 최소 피해금액은 1억원 이상이라고 추정된다.

또한, 해당 기업이 수요조사 겸 진행한 RT 이벤트에서도 관계자[12]지속적으로 당첨되었음도 드러났다. #

2.5. 기타

  • 전독시 웹툰 댓글란에서 해당 사건으로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 입장문이 허위임이 밝혀지기 전엔, 해당 사건의 공무원 잘못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 애초부터 그런 것을 고려해서 허가를 내주지 말았어야 했거나, 강압적으로 지시를 이행하라고 한 점에서 공무원쪽 잘못도 배제할 순 없다는 것. 그러나 상술되었듯 강동구청 공무원들은 행사현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밝혀진 상태.
  • 사이버 불링의 진행과는 별개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영리목적등의 이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공식 답변도 여전히 영리 목적을 제한하는 기본 스탠스임을 밝히고 있다.
    • 다만 일일이 관리하기 힘들고, 적당히 방치해도 불이익이 크지 않으며 팬문화 성격도 존재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개입하지 않고 넘어가는 편이다.
    • 비슷하게 사건이 공론화되고 문피아에까지 문제가 확산되자, 한차례 문피아 측에서 검열, 금지조치를 내렸던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IP 무단 이용 논란, 금지조치 참조.
  • 사건이 외부 이슈화된 시점부터는 커뮤니티간의 갈등 및 팬덤간의 갈등이 덧입혀지기 시작하였다.
  • 주최의 자살이 허위라는 걸 밝혀낸 당사자가 나무위키 고소를 예고했다.고소1,고소2


[1] 팬덤과 연계하던 전독시 광고와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하였다.[2] 입장문에 주최 측에 항의했던 특정인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당사자는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었으며 그로 인해 입원하였다. 이 때문에 해당 특정인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3] 번외로, 해당 인물은 전독시와 전독시팬들한테 악플을 쓴 악플러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었으며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위터[4] 스마트폰 트위터 앱을 통해 트윗을 올리면 Android, iPhone이라 표시되고,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 앱 브라우저로 접속한 후 트윗을 올리면 Twitter Web App으로 표시된다.[5] 하지만 보통 자신의 트라우마를 사이가 나쁜 사람에게 알리지는 않기 때문에 그냥 운이 나쁜 것이었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다.[6] 총 주최자의 입장문으로 인해 코로나 민원과 공무원, 대관처의 인원 절감 요구라고 알려졌으나, 이후 현장 방문 공무원이 없었음이 밝혀지며 퇴장 사유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장내 혼잡 혹은 현장 인원 통제 목적으로 추측되지만, 이 경우 애초 발생할 문제임을 알았음에도 대관을 좁은 곳으로 하였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비슷한 맥락으로 횡령 의혹이 제기된다.[7] 주최진이 밝힌 입장에 의하면 미리 이용자 명단을 공무원 측에 제출했으며 이에 대해 허가를 맡았고 현장 인원 통제만 제대로 하라는 지시만 받았다고 한다.[8] 자살 조작이 알려지기 이전 이슈화된 내용이기 때문에 외부 커뮤니티 요약글의 경우 실제 상황 전개와 다른 점이 있음에 주의.[9] 이후 총 주최자의 생존여부가 확인되며 해당 전화항의 트윗은 총 주최자의 거짓말로 판명되었다.[10] 2021년 4월에 만들어진 팔로우 0, 팔로워 0의 계정인 것으로 보아 계정주를 공격할 용도로 만든 어그로로 보이기는 한다.[11] 2020년 4월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갑작스럽게 중지된 동인 행사가 있었고, 해당 행사의 주최자 중 하나가 이 일로 큰 손해를 보았다며 넷상에 토로하며 상당한 액수의 후원을 받았었다. 헌데 이 후원 계좌가 4월 전독시 온리전 주최자 중 한 명의 계좌와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12] 위의 자살 조작 사건의 당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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