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 傳聲管 |
영어 | speaking tube voicepipe |
일본어 | [ruby(伝声管, ruby=でんせいかん)]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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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교와 기관부를 잇는 전성관 |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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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trumpet》, Kircher, A., 「Musurgia universalis」, 1650년 |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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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콜카타, 인도 |
전화의 착신음처럼 대화를 시작하자는 통보를 하기 위해서 휘파람이나 보슨 파이프 등의 특징적인 소리를 사용했다.
3.1.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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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함, 미국 해군, 2005년 | 상륙정, 미국 해군, 200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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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시, 방공함교,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 왕립 해군, 제2차 세계 대전 |
3.2.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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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포트 튜브(Gosport Tube) |
항공공학 기술은 제1차 세계 대전 시절보다 발전했으나 전자공학 기술이 그를 따라오지 못했던 전간기에는, 중대형 항공기가 비행장 또는 다른 항공기와 교신할 무전기는 갖추었으면서 정작 비행 승무원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인터폰은 없거나 성능이 좋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 전성관을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아래는 그 예시.
3.3.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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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미합중국, 190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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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신축 아파트, 뉴올리언스, 미합중국 |
4.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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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에 뚜껑 겸 보슨 파이프를 부착해 두었다. |
본질적으로 가운데가 막히지 않은 파이프를 사용하는 관계로, 전성관을 통해 물이나 기타 물질이 넘어올 가능성이 있다. 이 문제는 후일 뚜껑을 부착하여 말하지 않을 때는 뚜껑을 닫아두는 방식으로 해결되었다. 같은 방식으로 내연실과 같이 항상 소음이 끊이지 않는 곳에서, 상대편에게 소음테러를 가하는 문제도 해결했다.
5.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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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전화기, 가토급 잠수함 14번함 세로(Cero) |
현대 함선에도 설치 자체는 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함교와 기관부 간의 소통은 엔진 오더 텔레그래프로, 기타 부서와의 소통은 음력전화기 혹은 인터폰으로 대체되었다.
건축물에서의 사용은 전화와 인터폰의 등장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구리선 몇 가닥과 교환기 한 대면 전성관 파이프 수천 가닥보다도 많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놀이터 혹은 유치원 등지에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설치할 목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진다. 놀이터용
6. 관련 항목
- 기송관 - 전성관이 육성을 전달한다면, 이쪽은 소포를 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