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대(대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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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제국의 방첩 및 정보기관.

제국익문사와는 별도의 조직이다. 인원은 200여명으로 구성되었다.[1]

꽤나 유능했는데, 1903년 일본이 요코하마의 12사단 병력을 재소집하자마자 바로 대한제국 쪽에 정보가 들어가서 고종이 비상령을 직접 내릴 정도라고 한다.[2]

일본에서 한국으로 파견한 첩보원들을 잡아내거나 제거하는 활동도 했다고 한다.

[1] 또 情報隊에 200명을 증원함에 따라 상당한 경비를 증가하게 된 일이 그 주된 원인을 이루는 것이다. -주한일본공사관 기록[2] 12사단의 동향에 대해서 고종과 원수부가 신경을 곤두세운 이유는 딱 하나다. 한국 주차군이 한반도 침공의 선봉이라면, 그 뒤를 따라 즉각 증원되는 부대가 저 12사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저 12사단은 곧바로 제물포에 상륙해서 한성으로 진입했다. 그러니 저들의 행동에 엄청난 정보력을 기울였던 것이다.

정보대(대한제국)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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