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쟁(政爭). 정치에서의 싸움. 또는 정계의 투쟁.2. 상세
정치에서 대립, 갈등, 분쟁을 의미한다. 한자어도 政爭으로 정치 한자어(政治)에서 쓰는 정사 정 政과 다툴 쟁 爭 이다.정치의 특성상 끊임없는 견제와 그로 인한 갈등과 대립이 발생한다. 정치인간의 갈등과 분쟁, 정당간의 갈등과 분쟁이 대표적.
다툼과 대립이다보니 일반인들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받지만 사실 정치인들도 정쟁을 하지만 정쟁이 정치인의 숙명이며 정쟁이 항상 끝임없이 일어나고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때문에 상대측이 선을 넘거나, 용인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 이상은 정치인들 개개인들끼리는 그렇게 사이가 나쁘지 않은 면모를 보이는 것이 이 때문이다. 때문에 정치에서 피아식별이 의미가 없다는 것이 이 때문이다. 서로 비난하면서 등을 돌려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 언제든 손을 잡기 때문이다.
선거철 쏟아지는 고소 고발전이 선거가 끝난 후 어지간히 도를 넘은, 대응을 하지 않고 넘어가면 여파가 심각할 경우가 아닌 이상 상당수가 취소되는 것이 이 때문이고 결국 정쟁인 셈이다. 물론 걸고 넘어져서 상대방이 무너지겠다 싶을 경우는 취소되지 않고 고소 고발이 그대로 진행된다.
다만 시민들의 우려도 일리가 있는게 정치인, 정당간의 정쟁이 지나치게 심해지면 합리적이고 원활한 의사 결정에 방해가 된다. 때문에 수많은 정치인들이 정쟁을 일으키면서도 정쟁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이 때문이고 부작용이 적잖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