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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적(政敵)은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관계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2. 내용
청동기 시대부터 잉여생산물을 가진 사람들이 계급을 만들어 그렇지 못한 사람을 지배하고, 이후 왕, 귀족 등의 다양한 신분으로 세분화하여 국가가 성립한 이래, 인간은 사회적 or 정치적 동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마따나, 고대부터 권력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다툼은 끊이지 않았다.현대에 들어와서 제대로 된 민주주의 체제를 가진 국가들은, 민주주의는 투표권을 가진 국민들이 주인이므로, 정적의 생사여탈 및 제거는 국민들의 보는 눈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없다. 물론 주류 정치권에선 멀어지겠고, 사안에 따라선 혐의점을 찾아 재판 후 사법처리까지 갈 수도 있지만, 옛날처럼 목숨을 뺏기고, 가족들까지 파멸당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일어나기 어려워졌다. 이는 비주류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가족들까지 파멸당하는 상황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다. 멕시코처럼 정치인이 마약 카르텔과 전쟁을 하다가 마약 카르텔한테 총 맞아 죽기도 하고, 필리핀처럼 대통령이 마약사범으로 공격해서 자신의 사병을 동원해 정적을 죽여버리기도 하고, 미얀마처럼 민주화 운동가 출신 정치인이 실권을 잡자 국내 소수민족에 대한 제노사이드를 저지르기도 한다.[1]
또한 민주주의 체제에선 정기적인 투표를 통하여 주기적으로 정권이 바뀌기에, 옛날처럼 특정 세력이 정치생명이 끝날 때까지 주류에 앉아 있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주류에서 물러난 정치인에게도 다시 주류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이러한 정치체계에서는 현 주류 정치권과 다른 견해를 가진다는 이유로 숙청당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여러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너도 나도 주류 정치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맞으면 어제까진 으르렁 거리던 정치인들 끼리도, 다음날 갑자기 친목친목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한마디로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 언제 주류, 비주류가 바뀌고, 친구와 적이 바뀔지 모를 정치판이다 보니, 민주주의 체제의 정치인들은 비록 속내나,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혹은 보지 않는 뒤에서는 어떨지 모르나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친목친목하게 지낸다.
허나 역사적으로, 그리고 아직 민주주의가 정착이 덜 되었거나, 없는 경우의 국가에서의 정적관계란, "정치 주류에서 멀어진다." = "권력을 잃는다." = "숙청 당한다." 라는 공식이 성립한다. 지식을 쌓고 신망을 얻는 방법도 매우 제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국가들의 정치인들은 사회적으로 매우 높은 신분, 재력,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권력과 그 부속물들은, 권력을 잃는 순간 모두 끝난다. 민주주의같이 아무나 감히 정치권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반대파도 적을 수밖에 없다. 이들의 입을 영원히 틀어막는 것만으로도 당분간 정치적 반란을 막아버릴 수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한 번 져서 권력에서 멀어지면, 죽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죽이지 못하면 죽는 관계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는, 그냥 몰랐으면 그걸로 끝일 자들이 막막 싸우고, 설령 같이 어린 시절을 지낸 친구라도, 친척이라도, 심지어는 권력 앞에서는 형제자매와 부모자식, 그리고 그 동안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도 없다고 할 정도로 살벌한 관계라 할 수 있다.
3. 사례
3.1. 국내
- 연개소문 vs 영류왕
- 혜종(고려) vs 정종(고려 3대)
- 정종(고려 3대) vs 광종
- 현종 vs 천추태후
- 이자겸 vs 척준경
- 김부식 vs 정지상, 윤언이
- 이의방 vs 정중부
- 정중부 vs 경대승
- 이의민 vs 최충헌
- 이인임 vs 최영
- 정도전 vs 정몽주
- 이방원 vs 정도전
- 이방원 vs 이성계
- 수양대군, 한명회, 신숙주 vs 김종서, 황보인, 정분, 민신, 조극관
- 세조, 한명회, 신숙주, 구치관, 정창손, 정인지, 김질, 윤자운, 조석문, 김국광, 심회, 윤사분, 윤사흔, 홍달손 vs 사육신
- 조광조 vs 중종
기묘사화 참고. - 윤임, 유관, 유인숙, 성세창, 권벌, 송인수 vs 윤원형, 이기, 정순붕, 임백령
- 심의겸(서인) vs 김효원(동인)
그 유명한 붕당의 시작점. 아이러니하게도 나중에 두 사람은 붕당의 원인이 된 오해[2]를 풀고 화해하지만, 붕당은 이미 둘의 화해로 끝날 일이 아니었다. - 정철 vs 동인 전체
정철이 얼마나 철저하게 동인을 자근자근 밟았는지는 해당 문서 참고. - 류성룡, 윤두수, 정철 vs 정인홍, 이이첨, 류영경, 기자헌 등 북인 전체
- 선조, 류영경, 허욱, 한응인 vs 광해군, 이이첨, 정인홍, 기자헌
- 인조, 김자점 vs 소현세자
- 광해군, 이이첨, 정인홍 vs 인목왕후, 김제남, 이덕형, 이항복, 이원익, 심희수, 기자헌, 정창연, 박승종, 유희분
- 송시열, 김수항, 김수흥, 민유중, 민정중, 김만기, 김만중, 김석주, 김익훈, 이사명, 홍처량, 장선징, 이단하, 이은상, 이단상, 이익상, 홍만용, 윤계, 권상하 vs 윤휴, 윤선도, 허목, 윤증, 서필원, 허적, 이경석, 박세당, 이원정, 홍우원, 이담명, 이서우, 남구만, 박세채[3], 윤지완, 윤지선, 이상진, 오두인, 조사석, 한태동, 조지겸, 유득일, 유집일, 오도일, 오시수, 오시복, 권대운, 목내선, 김덕원, 민암, 권시, 조경, 유명현, 유명천, 심재, 박태유[4], 박태보, 이유태
정적을 엄청 만들었다. - 흥선 대원군 vs 고종, 명성황후 민씨
- 고종 vs 영선군
- 여운형 vs 김구 vs 이승만+
- 이후락 vs 박종규
- 차지철 vs 김재규
- 박정희, 전두환 vs 김대중, 김영삼[]한국 현대사에서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 1964년 국회 필리버스터, 김영삼 질산 테러 사건, 김대중 납치 사건, YH 사건, 김영삼 총재 의원직 제명 파동,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 5.18 민주화운동, 김영삼 단식 농성 사건 등 한국 현대사에 한 획을 긋는 굵직한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났다.]
- 전두환 vs 노태우
둘은 원래 육사 11기 동기에다가 하나회에도 같이 들어 12.12 군사반란을 공동 주도하는 등 절친이었으나, 6월 항쟁 및 6.29 선언으로 대한민국에 민주화가 찾아온 후 노태우가 전두환을 백담사에 유배보내는 등 사이가 틀어졌다. - 김대중 vs 김영삼
13대 대선 및 3당 합당 이후. - 이명박 vs 박근혜
여기에서 친이계와 친박계가 갈리기도 한다. - 노무현 vs 이명박
두 사람의 악연은 결과적으로는 박연차 게이트와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사건의 발생이라는 파국으로 이어졌고, 더 나아가서는 노무현 사망 및 문재인 정부 성립 이후의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사건으로도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을 추진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하였고, 윤석열이 검찰개혁에 반발하면서 문재인·문재인 정부·더불어민주당의 정적으로 부상하게 되고 이명박이 속해 있던 새누리당의 후신인 국민의힘이 윤석열을 지지하게 되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사실상 노무현과 이명박의 정적 관계가 이후 세대로도 그대로 계승되면서 엄청난 나비 효과를 낳은 셈이다. - 박근혜 vs 유승민
본래 유승민은 박근혜의 최측근이자 핵심 인사였지만, 유승민 본인이 바른정당 창당에 핵심 역할을 맡으면서 박근혜 곁을 떠났다. 친박 쪽에서도 유승민을 ‘배신자’라고 하며 이 둘의 사이는 매우 나빠졌다. 이후 유승민계(친유) 인사들은 박근혜 탄핵에 찬성하였으며,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으며 친윤 결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문재인 vs 안철수
가히 "'화성'재인 '금성'철수"라고 불렸을 정도의, 21세기판 양김관계. 18대 대선 때에는 무소속이었던 안철수가 문재인과 단일화를 했는데, 불완전하게 앙금이 해소된 것과 더불어 문재인이 박근혜에게 패배했던 것이 근본적 원인이라고 꼽힌다.[6] 거기다가 둘의 성격도 상극이라고 알려졌고, 결국 16년의 20대 총선 전 친안 및 비/반문들을 데리고 국민의당을 창당하여 사이는 더더욱 벌어졌다. 탄핵정국 이후 19대 대선에선 아예 문모닝이란 말이 나오거나, 대놓고 문재인에게 '저 문재인 반대하려고 정치하십니까?'라고 말을 들을 정도로 안철수가 극도로 문재인을 집중공격했지만, 결국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고 임기를 마치는 동안, 안철수의 주가는 여러 정치적인 결정들 이후 누더기가 되어버렸기 때문에[7], 사실상 문재인의 승리로 본다. - 문재인,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vs 윤석열, 한동훈, 대한민국 검찰청, 국민의힘
위에서 언급한 노무현과 이명박의 악연과 그로 인한 노무현의 죽음에서 그대로 이어진 시퀄.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명박 정부 시절 노무현의 죽음에 간접적으로 관여한 검찰 조직 자체를 자신들의 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의 기원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검찰개혁에 반발한 윤석열이 문재인·문재인 정부·더불어민주당의 정적으로 부상하게 되고 국민의힘이 윤석열에게 지지를 보내면서 정권을 되찾아왔다. 마침 국민의힘은 이명박이 속해 있던 새누리당의 후신이기도 하므로, 사실상 노무현과 이명박의 정적 관계가 그대로 계승된 셈. - 이재명 vs 윤석열
20대 대선 당시 양당을 대표하는 라이벌. 2022년 이후 대한민국 정치에서의 대표적인 숙적 관계이다. - 이재명 vs 이낙연
이 둘은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만 각 지지자들간의 사이가 매우 안 좋기로 유명하다. 어찌나 사이가 좋지 않았던지 열성 이낙연 지지자들이 20대 대선 때 반대파 윤석열에게 표를 던져줬을 정도. 당사자인 이재명과 이낙연 역시 20대 경선 때 상대에 대해 원색적인 네거티브 공세까지 띄우며 사이가 매우 나빠지기도 했다. 현재는 윤석열 정부 타도와 함께 정권 교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8], 차후 누가 대선 주자에 나오느냐의 문제에 대해서는 갈등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았고, 이후 이낙연이 신당 새로운미래를 창당하면서 다시 불이 붙었다. 허나 22대 총선에서 민주당계 텃밭이라는 광주(광산구 을)에서 낙선함은 물론, 대선주자급으로선 수준 미만(13.84%)의 표를 얻고 낙선했기에 이낙연의 정치인생은 사실상 끝나버린 상황이라 이재명의 판정승으로 결론났다. - 윤석열, 윤핵관 vs 이준석
윤석열-이준석 갈등 참고. - 이재명 vs 윤석열 & 한동훈
3.2. 국외
-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 vs 가이우스 마리우스
- 율리우스 카이사르 vs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
-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vs 옥타비아누스
- 알렉산데르 6세, 체사레 보르지아 vs 율리오 2세
- 찰스 1세 vs 올리버 크롬웰
- 제임스 2세 vs 윌리엄 3세&메리 2세
- 존 애덤스 vs 토마스 제퍼슨
- 알렉산더 해밀턴 vs 에런 버
- 에이브러햄 링컨 vs 스티븐 A. 더글러스
- 루이 16세&마리 앙투아네트 vs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조르주 당통
로베스피에르는 이후 당통과 에베르를 숙청하고 자기 동생인 오귀스탱과 생쥐스트, 쿠통을 발탁했다. - 이오시프 스탈린 vs 레프 트로츠키
- 휴렘 술탄 vs 이브라힘 파샤
- 벤저민 디즈레일리 vs 윌리엄 이워트 글래드스턴
- 시어도어 루스벨트 vs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 호찌민 vs 응오딘지엠
- 콘라트 아데나워 vs 발터 울브리히트
- 존 F 케네디 vs 리처드 닉슨
- 헬무트 슈미트 vs 헬무트 콜
- 빌리 브란트 vs 에리히 호네커
빌리 슈토프가 더 신빙성이 높다. - 아돌프 히틀러 vs 에른스트 룀
- 고니시 유키나가 vs 가토 기요마사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간의 권력다툼 하위 버전이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 vs 도쿠가와 이에야스
- 김일성 vs 박헌영
- 장제스 vs 마오쩌둥
- 장제스 vs 왕징웨이
- 미하일 고르바초프 vs 보리스 옐친
후계자에서 정적이 됨. - 다나카 가쿠에이 vs 후쿠다 다케오
아예 이 둘의 권력다툼을 일컫는 '각복전쟁'이라는 단어도 있다.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vs 펫훌라흐 귈렌
- 자크 시라크 vs 프랑수아 미테랑
- 레흐 바웬사 vs 보이치에흐 야루젤스키
- 아베 신조 vs 기시다 후미오
아베 신조가 총격당해 사망하면서 이 관계는 끝났다. - 도널드 트럼프 vs 조 바이든
- 브와디스와프 고무우카 vs 에드바르트 기에레크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vs 베니그노 아키노&코라손 아키노 부부
마르코스의 강력한 정적이었던 베니그노 아키노는 결국 귀국 직후 공항에서 공개적으로 암살당해 죽었지만, 이로 인해서 에드사 혁명이 일어났고 이를 잠재우기 위해 마르코스는 대선을 치뤄 정당성을 얻으려 했지만 남편의 뜻을 이어받아 정계에 뛰어들어 대선에 참여한 코라손에게 시민들의 지지가 잇따르며 대선에서 패배해 마르코스 독재정권은 끝나게 되었고 이후 코라손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아시아 지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 - 칼레다 지아 vs 셰이크 하시나
두 사람 모두 방글라데시 독립운동가의 아내와 딸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정치에 입문했으며 한때 에르샤드 군부 독재 시기에는 힘을 합쳐 독재 정권에 반대하며 방글라데시 민주화의 상징이 되었으나 군부독재가 물러난 뒤부터는 둘이서 방글라데시 정치판을 좌지우지하며 서로의 강력한 정적이 되었고 본인이 정권을 잡았을 때 상대방을 정치적으로 강하게 탄압하기도 했다. 다만 2009년 이후부터는 하시나가 정권을 잡고 지속적인 연임을 해 사실 상 하시나의 판정승으로 보였으나 2024년 하시나가 반정부 시위로 인해 사임 후 인도로 도피하면서 지아가 뜻밖의 승자가 되었지만 지아도 총리 시절 많은 실정을 많이 저질렀기에 다시 총리직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인 상태다. - 칼레다 지아 vs 로샨 에르샤드
윗 문단의 연장선으로 로샨은 지아의 남편을 살해한 에르샤드의 아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앙금이 존재하며 본인이 하시나에 의해 가택연금 되었을 때 본인의 당을 제치고 제 1야당의 대표가 된 인물이기에 하시나가 사임한 현재 공석이 된 총리직을 두고 총선에서 강하게 대립하게 될 것이다. - 로날드 레이건 vs 지미 카터
- 태국 군부 vs 친나왓 가문
현재 태국 정치계를 양분하는 양대 세력이다. -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마르틴 비스카라, 프란시스코 사가스티 vs 게이코 후지모리, 마누엘 메리노
2016년 페루 대선 당시 양 진영을 대표하는 라이벌.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페루 정치에서의 대표적인 숙적 관계로 윤석열 vs 이재명 구도의 페루 버전이다. - 게이코 후지모리 vs 겐지 후지모리
이재명 vs 이낙연 구도의 페루 버전으로 이 둘은 남매이고 같은 민중의 힘 소속이었지만 각 지지자들간의 사이가 매우 안 좋기로 유명하다. 어찌나 사이가 좋지 않았던지 겐지 후지모리 지지자들이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대통령 탄핵에 반대표를 던졌을 정도. 결국 게이코 후지모리는 겐지 후지모리와 그들의 지지자들을 출당시키면서 사이가 매우 나빠지기도 했으며 훗날 게이코 후지모리는 대선에서 3연패를 했지만 쿠친스키, 비스카라, 카스티요의 탄핵을 주도하면서 여전히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겐지 후지모리는 부패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으면서 몰락했다. - 페드로 카스티요, 디나 볼루아르테 vs 게이코 후지모리, 라파엘 로페즈-알리아가
2021년 페루 대선 당시 양 진영을 대표하는 라이벌. 2021년부터 지금까지 페루 정치에서의 대표적인 숙적 관계이다. - 디나 볼루아르테, 게이코 후지모리, 라파엘 로페즈-알리아가 vs 왈데마르 세론[9], 베로니카 멘도사
2022년 페드로 카스티요 탄핵 이후 대통령직을 승계받은 디나 볼루아르테가 게이코 후지모리, 라파엘 로페즈-알리아가 등과 손을 잡으면서 범우파 vs 범좌파 구도가 되었다.
4. 창작물
- 신의 탑
- 초신성 플래시맨 - 대박사 리 케프렌 vs 사 카우라 : 처음에는 이 둘의 사이가 나름 괜찮았으나 36화에서 카우라가 케프렌에게 그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다는 떡밥을 던진 이후 둘 사이가 분열될 조짐을 보이더니 38화에서 카우라의 작전을 케프렌이 레이 원더를 보내 방해한 사건 이후 적대관계로 변한다.
- 돌풍 - 박동호 vs 정수진
[1] 다만 전자는 마약 카르텔이라는 집단 자체가 민주주의 체제 외의 존재이고 후자는 워낙 그 소수민족이 나라 내에서 미움을 단단히 사는 데다가 미얀마의 민주주의는 결코 완성된 것이 아니었다.[2] 윤원형의 집에서 나온 김효원을 본 심의겸이 관직 달라고 사바사바하는 소인배라 생각했는데, 사실 윤원형의 사위와 김효원은 절친이어서 같이 윤원형 집에서 밤새 공부한 뒤 나온걸 보고 오해한 것.[3] 다만 노론과는 대립하지 않으려고 했고, 송시열과도 잘 지내려고 했다. 후에 그의 문하생들은 노론이 된다.[4] 송시열의 문하생인 민유중을 탄핵한 적이 있다.[] [6] 만약 이때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안철수가 바로 차기 대권주자가 되어 교통정리가 깔끔했겠지만, 패배해서 '그럼 이제 다음엔 누가 나가지?'가 되었다.[7] 대표적으로 20대 대선 때에 완주한다 해놓고 결국 윤석열과 단일화. 정작 이래놓고 안철수에게 떨어지는 몫은 없었다, 아니 대놓고 너한테 줄 건 없으니 그리 알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푸대접받았다.[8] 윤석열 정부 비판에 대해서도 이재명계는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반면, 이낙연계는 상대적으로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다.[9] 블라디미르 세론의 남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