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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에이지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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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노에이지
2.1. PC
2.1.1. 진키스 디 리하스2.1.2. 에르휘나 필리어스2.1.3. 조이루즈 그리엘르드2.1.4. 루바하 아크라이드2.1.5. 크리스티나 리어드 폰 나미디르
2.2. 왕위 계승후보 세력
2.2.1. 제1왕자 카라트 세력2.2.2. 제2왕자 린가 세력2.2.3. 제3왕자 아르타 세력
2.3. 기타2.4. 엔딩
3. 제노에이지 플러스
3.1. 분기 이전 등장 PC
3.1.1. 소운3.1.2. 리블3.1.3. 나우테스 하젤3.1.4. 마리드 힐리엔3.1.5. 에스프리 티리스 폰 브로우3.1.6. 티아라 에를리에네3.1.7. 벤쵸 퀴렐스톤
3.2. 나우테스 루트 등장 PC
3.2.1. 세론 린 이슈케3.2.2. 미르윙
3.3. 리블 루트 등장 PC
3.3.1. 리블 슈리어스3.3.2. 제르텔 이스티엔
3.4. 3대 강국
3.4.1. 워르3.4.2. 마듀로3.4.3. 에타이
3.5. 마족 세력3.6. 기타 국가 및 지역
3.6.1. 브로우3.6.2. 이스탄3.6.3. 가하3.6.4. 듀다스 산맥
3.7. 엔딩
3.7.1. 엔딩에 대한 논의

1. 개요

제노에이지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전반적인 스토리 설명을 모은 문서.

2. 제노에이지

2.1. PC

2.1.1. 진키스 디 리하스

제노에이지의 주인공. 제노에이지 시점에서 21살의 소드마스터. 금발 장발에 푸른 눈을 가진 미남에 차분한 성격으로 고전적인 영웅상.[1] 기사로서 명성을 가진 리하스 가문의 차기 가주로, 마듀로 왕위 계승전에서 제2 왕자 린가를 지원하기로 결정하며,[2] . 전쟁 당시 린가 왕자의 세력이 가장 열세였던 데다, 극초반에 린가의 성이 습격 당해 죽을 뻔 했던 것을 생각하면, 진키스는 말 그대로 린가를 왕으로 만든 1등 공신. 세력의 크기가 아닌 인물의 됨됨이를 보고 지원할 왕자를 결정하는가 하면, 위험한 임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나서고, 여성에게 예의를 차리는 묘사[3]도 있으며, 기사로서의 본분을 직접 언급하기도 하는 등, 기사도에 충실한 인물. 평소 차가워 보일 정도로 침착한 모습을 보이지만, 분노를 표하거나 자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도 종종 보인다.
엔딩 후엔 전사한 아버지를 이어 리하스가의 가주가 되며, 데스크라샤를 격파한 공을 인정받아 공작 작위를 받고,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얻는다. 또한 리하스가의 기사단은 암흑기사단으로 불리며 대륙 최강 기사단으로 불리게 되는 듯.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는 초반에 마듀로가 대륙에 분란을 가져온 악의 축처럼 묘사되고, 나우테스 루트 스토리를 따라갈 경우 계속 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적국의 보스급 인물처럼 그려진다. 다만 주인공 일행이 진키스와 맞대결을 하는 장면에서 무언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식의 대화가 오고 가기 때문에 '악인은 아니다' 정도의 인상을 주고 퇴장. 리블 루트 스토리에서는 든든한 아군[4]이 되며, 마듀로가 일으킨 전쟁의 원인을 간접적으로 설명하는 역을 맡는다.

장착무기는 검과 도. 게임 초중반에는 별다른 기술이 없어 몸빵신세를 면하지 못하지만 일행 중 유일하게 직선 2칸 공격이 가능하고, 후에 성검 엘-듀라스와 함께 얻는 필살기 멸살폭령검은 게임 중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한다.(덧붙여 최고의 MP소모도) 파티에서 HP가 가장 높기 때문에 5인방이 모두 갖춰진 뒤에는 방어력 및 항마력 버프를 받은 진키스를 전방에 세우고, 나머지 물몸 4캐릭터는 조금이라도 덜맞기 위해서 사각형 모양으로 꼭 붙여놓은 상태로 원거리 딜링을 하는 형태로 전투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최종장비를 얻기 전에는 특수기가 하나도 없어서 경험치 면에서 손해를 보지만 최종보스전에서는 독보적인 데미지를 뽑을 수 있으므로 막타를 몰아줘가면서 레벨링을 해야 한다. 팁이 있다면 첫 상점에서 파는 '아이서'는 반드시 구매할 것. 평타로 최대 2명의 적을 빙결시킬 수 있다.
최종장비는 무기는 엘-듀라스(ST16 스테이지 목표위치에 도달), 방어구는 썬라이트(ST17 시작지점 우측 절벽 구석)

특수
* 멸살폭령검(50) - 엘-듀라스 장착시 사용가능. 추락한 천공의 성역에서 검령의 인정을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킬범위는 주인공의 공격범위와 같으며, 타겟을 지정하면 그 곳에서 십자범위로 붉은 빛 기둥이 올라오며 데미지.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특수공격이며 최종보스인 데스크라샤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원킬이 난다. 다른 캐릭터들과 데미지 자릿수가 다르기 때문에 (최종전 전후에서 적들의 HP가 1000을 약간 넘는 정도인데 혼자서 9999데미지를 뽑기도 한다) 최종보스를 주인공으로 잡으라는 제작진의 의도가 숨어있다. 영상

일본판 제노에이지에서 여성들이나 검령과 검열삭제를 하기도…
성우는 제노에이지에서는 최재호, 플러스에서는 엄태국.

2.1.2. 에르휘나 필리어스

리하스가의 가신으로 진키스와는 약혼한 사이. 주인공인 진키스가 침착하고 조용한 스타일인데 에르휘나 쪽은 더더욱 차가운 인상과 말투를 지녔다. 흑발에 검은색 무녀복[5]을 입었으며, 주술을 사용하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다 하여 칠흑의 무희라는 이명이 붙었다. 본인을 항상 '진키스의 그림자'라고 소개한다. 무녀 답게 다양한 버프와 회복 마법을 사용하지만 창술로 공격을 보조하기도 한다. 엔딩에서 진키스와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후속작에서는 아주 잠깐 등장한다.

장착무기는 창과 봉. 게임 중 유일한 힐러로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에르휘나의 생존 유무가 클리어 여부를 결정짓는다. 초반 일행이 없을 때는 창을 장비시켜 뎀딜에 참여할 수 있다. 레벨 차이가 벌어질 경우 공격이 큰 효과가 없는 경우에도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초반에는 힐을 쓰는 것보다 평타를 치는 게 성장이 빠르지만 극초반 에르휘나의 레벨이 엄청 낮고 능력치도 빈약해서 까딱하면 죽기가 쉬워서 문제. 세이브&로드를 잘 활용하자. 스테이지가 진행될 수록 힐의 노예가 되는 비운의 여인. 어찌되었든, 전체 100% hp회복 스킬인 '홀리라이트'를 배우는 58 이상으로 키워주는 게 매우 수월하다.
루바하 다음으로 HP가 낮기 때문에 세 방향에서만 공격을 받아도 죽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대HP를 올려주는 아이템인 생명의 물을 최대한 먹여줘야 한다. 특수기로는 마지막에 창으로 공격하는 십자기창무를 습득하며 레벨링을 잘 했다면 최종전에서도 쓸만할 정도로 딜링에 기여할 수 있으나, 에르휘나의 턴에 공격을 하면 힐을 해줄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최종장비는 상점제 장비가 전부. 타 캐릭터와 달리 장비가 안나온다.
특수
* 안티도우트(7) - 중독 회복. 어차피 매턴 힐을 해주기 때문에 따로 독 회복을 할 일은 없다.
* 힐(8) - 힐링을 배우기 전까진 이걸로 경험치작을 해야해서 상당히 느리다. 힐링을 배우기 전까지는 막타를 먹을 수 있으면 먹는 게 낫다. 회복량은 힐, 힐링, 힐링플러스가 모두 같다.
* 큐어스턴(8) - 마비 회복. 빨간슬라임이 마비 마법을 걸기 때문에 초반에 쓰게 된다.
* 힐링(19) - 십자범위 회복. 회복량은 힐과 같다. 경험치작을 할 때 적을 사방에 포위해놓고 무기를 벗고 때리기 때문에 주로 가운데로 범위지정을 한 힐링으로 회복을 한다. 경험치는 5인회복까지도 가능한 힐링플러스 쪽이 범위가 넓지만, 힐링은 MP30소모, 힐링플러스는 MP60소모.
* 히트보디(21) - 빙결 회복. 빙결 상태이상을 가하는 적이 없어서 쓸일이 없다.
* 리마인드(23) - 혼란 회복. 가장 많이 쓰는 상태이상 회복기. 제 6 스테이지에서 조우하는 리치들이 혼란 마법을 사용하므로 그 전에 익혀두지 않으면 난이도가 수직 상승한다.
* 퀵무브(37) - 이동력 버프. 유일하게 갖고있는 버프기라서 조이루즈와 함께 쓰게될 일이 잦다.
* 힐링플러스(37) - 힐링범위보다 한칸씩 더 늘어난 광역 회복. 에르휘나가 이 스킬을 배우는 때부터 진키스를 전방에 혼자 던져놓고 나머지 4명을 사각형으로 뭉쳐놓기만 해도 5명 모두에게 힐을 넣어줄 수 있다.
* 십자기창무(40) - 창으로 5연타를 넣는 공격스킬. 레벨링을 잘 하고 창을 장착하면 생각보다 준수한 딜링을 할 수 있지만, 파티가 맞아 죽지 않게 주의해야만 한다.
* 홀리라이트(58) - 화면 내 모든 아군의 HP 전체회복. 그런데 에르휘나의 회복량은 지력 무기를 장착해주는 순간부터 한 번에 아군 모두의 HP를 다 채워줄 정도로 많기 때문에 레벨업 노가다때는 쓸일이 없고 최종전에서나 써줄만하다.
성우는 제노에이지에서는 이명선, 플러스에서는 김서영.

2.1.3. 조이루즈 그리엘르드

다른 대륙에서 흘러온 엘프이자 '정령궁사'.[6] 마족이 습격한 마을에서 사람들을 구하다가 만나게 된다. 인간과 전혀 친분이 없는 보통의 엘프와는 달리 쉬기 위해 인간의 마을에 있었다는 그녀의 말에 에르휘나가 의문을 품지만, 곧 자신이 다른 대륙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며 고향으로 돌아갈 방도를 찾기 위한 대가로 진키스 일행에 합류한다. 이때 대화가 꽤나 의미심장하여 다른 떡밥이 있을 줄 알았으나 빈약한 게임 볼륨 상 별 다른 것 없이 끝나버렸다...[7] 심지어 후속작에서도 플럼우즈의 엘프들을 밖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하며 추가 떡밥을 뿌리지만, 결과적으로 10년 동안 판타시드 대륙에 눌러 살았던데다, 대륙 밖으로 나간다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 외엔 별다른 정보도 없어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캐릭터다.

활을 이용한 넓은 공격범위와 다양한 공격/보조마법으로 캐릭터의 활용도가 높다 생각되지만 특출나게 뛰어난 점이 없어 계륵이다.[8] 다만 이동력이 높아 아이템 발굴이나 마법사와 같은 물리방어력이 약한 적을 미리 저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지 난이도에서는 원킬도 가능하다. 초반 합류시 밸런스가 상당히 안좋지만 회피력이 높아서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물리 계열 적들 대상으론 생존력도 뛰어난 편이다.
무기가 활이기 때문에 일반 공격 사거리가 4칸이나 된다. 공격마법쪽은 지력보정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아예 버리거나 레벨노가다용으로만 써야한다. 다만 모든 버프를 다 배울 수 있으므로 시작과 동시에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장비 중 마비공격이 가능한 활이 일찍 나오기 때문에 이걸 사서 마비만 걸어주면 1인분은 한다. 따로 레벨노가다를 해주지 않으면 레벨이 많이 처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활 공격은 사자의 숲에 나오는 마법사 언데드들을 상대로 원킬을 낼 수 있으므로 사자의 숲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최종장비는 아스포델(ST18 - 7시방향 나무가 모여있는 곳 중앙), 방어구는 상점제.
특수
* 리프커터(7) - 1인 마법공격. 일정확률로 혼란 부여. 초반에나 쓸 일이 있다.
* 매직실드(8) - 방어력 버프. 초반에 가장 자주 쓰는 버프가 될 것이다.
* 안티매직(15) - 마법 저항력 버프. 사자의 숲에서부터 쓰기 시작하게 된다. 마법에 의한 상태이상에도 덜 걸린다.
* 라이트닝(17) - 십자범위 마법공격. 일정확률로 마비 부여. 조이루즈나 크리스티나나 마법공격은 데미지가 거의 안나와서 레벨이 처질 때 레벨노가다용으로나 쓴다.
* 스트라이킹(25) - 공격력 버프. 의외로 별로 쓸 일이 없다.
* 헤이스트(27) - 민첩성 버프. 민첩이 낮으면 명중률, 회피율이 떨어지고, 공격이 적중해도 데미지가 덜 들어오는 패널티가 있는데,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정도가 좀 심한 편이다. 레벨링에 따라 일행 중 민첩이 가장 낮은 진키스의 공격이 상대에게 제대로 먹히지 않을 때가 있는데, 공격력이 아니라 민첩이 문제이므로 헤이스트를 써주면 해결 된다.
* 레일리프(29) - 십자범위 마법공격. 일정확률로 혼란 부여.
* 퀵무브(37) - 이동력 버프. 자주 쓰인다.
* 라이트닝그라운드(42) - 목표지점 십자+1칸의 마법공격. 일정확률로 마비 부여.
* 라이트닝레이(54) - 1인 마법공격. 데미지는 기대하지 말자. 다만 마비 확률이 높은 편이라 이쪽으로 활용.
성우는 제노에이지에서는 박경혜, 플러스에서는 박선영.

2.1.4. 루바하 아크라이드

대마법사 바라타의 수제자. 크리스티나를 연모하며, 튀기 좋아하는 성격때문에 일행 내 개그를 책임지고 있는(?) 본격 마법사에 대한 환상을 모조리 깨부수는 캐릭터. 호감 있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큰 소리로 온갖 주접을 떨어대고, 전장에 들어설 때도 일장 연설을 하며,[9] 검과 마법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멋스러운 전투를 연출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10][11] 하지만 그 마력만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데 스승인 바라타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는 마나의탑 No.2 마도사.[12] 남부에 마족 출몰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왕위 계승전에 마나의 탑 마법사를 투입하는 것을 그리 탐탁지 않게 여겼으나, 왕위 계승 전쟁을 최대한 빨리 종결시키고 남부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바라타의 뜻을 따라 진키스의 일행에 합류한다. 마나의 탑이 제2 왕자 린가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참모 역할을 맡은 문타인은, 루바하도 합류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기존에 짜둔 모든 계획을 취소시키고 가장 도박성이 심하지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을 택한다. 루바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

초반 합류 시 HP가 극악으로 낮아 주의가 필요한 걸 제외하면 최고의 데미지 딜러. 광역이면 광역, 1인이면 1인 뎀딜의 최고봉을 달린다. 후반 멸살폭령검을 배운 진키스에게 이 자리를 넘겨주긴 하지만 멸살폭령검의 좁은 범위와 높은 MP소모로 인해 일행의 주력 뎀딜러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단점이 있다면 광역마법의 경우 딜레이가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정확하게는 마법을 쓰는 게 모두 공격하기까지 시간이 한참 걸린다는 것(...) 그 넓은 범위에 운석이 하나하나씩 떨어지는 걸 보면 답답해 죽을지도 모른다 걍 한번에 다 떨어지면 덧나나. [13]
MP소모량이 극심하고 HP는 70레벨을 찍어도 600대가 나올 정도로 적고 방어력도 절망적이고 이동력도 제일 낮다. 다만 초반부터 광역마법을 배우므로 그 광역마법을 맞은 적들을 막타쳐가면서 레벨을 올려야 한다.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루바하의 레벨이 제일 높게 된다. 근접공격은 무조건 1데미지밖에 못준다.
최종무기는 시클(ST19 - 5시 방향 평지 가운데). 근데 ST19를 다 깰 즈음에 등장하고 ST20은 최종전이라 쓸 일이 없다. 그냥 상점에서 지력을 제일 높이 올려주는 지팡이만 쓰고 다니게 된다. 방어구는 상점제.
  • 플레임토네이도(20) - 1인 마법공격. 낮은 확률로 혼란 부여.
  • 아이스플러스(24) - 1인 마법공격. 일정 확률로 혼란 부여.
  • 데스웨이브(25) - 십자범위 마법공격. 일정 확률로 혼란 부여. 초반부터 바우는 다수공격기라 주력마법으로 사용하게 되며 혼란부여 덕분에 아군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다만 적도 이 마법을 쓰는 경우가 잦아서 우리쪽에서도 혼란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 플레임봄버(40) - 십자범위 마법공격. 데스웨이브보다 크게 나을 게 없고 2렙만 올리면 다른 주력기들이 나와서 사용할 일이 많지 않다. 다만 데스웨이브에서 플레임봄버까지 습득 레벨이 꽤 멀어서, 플레임봄버를 습득하는 레벨이 되면 숨통이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라이트닝그라운드(42) - 십자범위+1칸 마법공격. 일정 확률로 마비 부여. 범위도 넓고 MP소모도 낮아서 자주 쓰게 되는 마법. 단, 데미지는 높지 않은 편.경험치만 먹고 안 죽이기 오히려 좋아
  • 아이스그라운드(43) - 십자범위 마법공격. 일정 확률로 빙결 부여.
  • 우드스피어(45) - 십자범위 마법공격. 십자 범위 마법 중 눈에 띄게 강력한 마법.
  • 프레아샤워(52) - 십자범위+2칸 마법공격. 후반 주력기. 이걸 배우는 때부터는 파티는 어떻게든 루바하만 살아있으면 적이 몇 명이든 무관하게 다 잡을 수 있게된다.
  • 라이트닝레이(54) - 1인 마법공격. 일정 확률로 마비 부여. 단일 대상 마법이고 마비가 쏠쏠하다. 1인 대상 마법인 만큼 데미지도 출중. 다만 레벨링에는 광역기가 더 유리하다.
  • 폭염지옥(61) - 십자범위+2칸 마법공격. 일정 확률로 혼란 부여. 마나 소모가 상당해서 난사하다보면 금방 마나가 바닥난다.
성우는 정승욱(제노에이지).

2.1.5. 크리스티나 리어드 폰 나미디르[14]

마듀로 남부 하젠드라 산맥 부근에 위치한 로즈-하젠드라 성의 영주. 아버지와 오빠들이 일찍 죽어 젊은 나이에 영주가 되었다. 드레이크와 코볼트, 마법을 구사하는 슬라임들이 군대 같이 조직적인 모습으로 로즈-하젠드라를 습격하여, 성문을 지키고 있는 티나를 만나는 것으로 첫 등장. 쌍검을 사용하여 전투에 임하며 마나의 탑에서 마법을 배운 듯, 루바하는 물론 바라타와도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듯 하다. 왕위 계승 전쟁을 빨리 종결시켜 남부 마물준동사태를 해결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진키스 일행에 합류한다. 초면인 진키스 일행에 자신을 애칭으로 부르라고 한다든가, 본인을 '티나는~'이라며 3인칭으로 부르기도 하는 등 은근 어리광을 부리는 성격. 온갖 주접을 떨어대는 루바하[15]에게 태클을 거는 역할을 하다보니 거의 만담 콤비 같은 대화까지 한다... 엔딩 후엔 작위를 받았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분이 더욱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는 재등장하지 않는다.

장착무기는 검. 진키스가 검과 도를 혼용할 수 있는 반면에 이쪽은 오로지 검밖에 쓰지 못한다. 처음 합류시 낮은 능력치와 나쁜 장비로 허접해보이지만, 이 게임 최고의 사기마법 블리자드와 최고의 단일공격스킬 칠격섬영참만을 습득하는 순간 환골탈태한다. 그러므로 절대 레벨링을 게을리하지 말자. 칠격섬영참을 배울 때쯤 되면 탱커로도 나쁘지 않게 쓸 수 있다. 공격/보조마법도 쓸수 있으나, 사기적인 확률의 단일 빙결마법 블리자드[16]를 제외하면 잉여로우니 그냥 물리계열로 올인해서 키우는 게 좋다. 사실 스킬 구성을 보면 엘-듀라스를 장착하면 말도 안되는 사기 캐릭터가 된다. 물론 멸살폭령검과 같은 기술은 없지만 지력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루바하급 마법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최종장비는 패왕검(ST18 - 카리나 처치). 방어구는 상점제를 써야 한다.
특수
* 안티도우트(7) - 중독 회복.
* 아이스스피어(8) - 1인 마법공격. 낮은 확률로 빙결 부여.
* 매직실드(9) - 방어력 버프.
* 안티매직(15) - 마법 저항력 버프. 적의 마법에 의한 상태이상 저항도 상승한다.
* 아이스플러스(24) - 1인 마법공격. 일정 확률로 빙결 부여.
* 스트라이킹(25) - 공격력 버프.
* 헤이스트(27) - 민첩성 버프. 조이루즈 파트에 적은 것처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활용할 일이 종종 생긴다.
* 블리자드(32) - 이 게임 최고의 개사기 마법. 1인 마법공격. 매우 높은 확률로 빙결 부여. 이게 왜 개사기마법이냐 하면, 최종보스도 블리자드에 걸린다. 스테이지에 나오는 적들 중 가장 레벨이 높은 한 명을 남겨놓고 블리자드를 건 다음에 5명 모두 무기를 빼고 신나게 두들겨주면서 레벨업 노가다를 하는 데 쓸 수 있다.[17]
* 아이스그라운드(42) - 십자범위 마법공격. 일정 확률로 빙결 부여.
* 칠격섬영참(44) - 1인 물리공격. 7회 타격하는 공격기로 이 게임에서 가장 일찍 네 자릿수 데미지를 뽑아주는 특수기다. 골렘도 한 방에 잡을 수 있는 등 이 스킬을 배우는 순간부터 크리스티나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당연히 멸살폭령검보다는 데미지가 떨어지지만 멸살폭령검은 후반 4개 스테이지에만 쓸 수 있다.
성우는 이현진.

2.2. 왕위 계승후보 세력

2.2.1. 제1왕자 카라트 세력

세력이 가장 강했지만 하필 주인공을 적으로 돌린 죄로 몰락하는 세력.[18] 다만 리하스가의 결정권자 둘 모두, 이미 린가를 지원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기 때문에 카라트의 판단이 틀린 것은 아니다. 카라트는 마듀로에서 손에 꼽는 무력을 가진 기사 가문이 결정을 유보하는 데서 이미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고, 가주인 카르바스의 성격을 고려할 때 자신을 지원할 이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위협적인 적이 될 것이 유력한 가문을 최대한 빨리 제거하려 한 것이다.[19][20] 이때 진키스나 하다못해 카르바스라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면 전황이 상당히 달라졌을 것이다. 이후 문타인이 우선적으로 무너뜨려야 하는 적으로 카라트를 지목했을 정도니 가장 강한 세력인 것은 맞다.
  • 카라트 밀리어스 폰 마듀로: 뛰어난 무력과 냉철한 판단력, 강철같은 의지력으로 인해 '패왕자'라 불리는 마듀로의 제1 왕자. 딜-페인 왕성에 주둔하고 있으며 게임 내내 3명의 왕자 중 무력, 군사력 모두 앞서서 초반에는 주인공을 엿먹이는 린가 세력을 고전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나의 탑을 포섭하여 너무 강력해진 제2 왕자 린가를 상대로 자신을 미끼로 하면서 승부수를 띄웠지만, 루바하가 목숨을 건 공간이동 마법을 성공시키는 바람에 진키스 일행의 본성기습에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도주하지 않고 왕성에서 버티고 있다가 일행과 원군에게 사망, 결국 왕위계승전쟁에서 제일 먼저 탈락하게 된다. 리뉴얼 되기 전 가마소프트 제노에이지 홈페이지에 따르면, 나이가 30세이지만 린가보다 훨씬 젊어보인다.

    칭호에 맞지 않게 격수이면서도 실제로는 HP도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며 일행에게 주는 데미지도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은데(물론, 크리터지고 난이도가 높다면 아프다.) NPC는 그냥 녹이기도한다. 노말 난이도 이상에서 탱킹은 그나마 좀 되는 편이지만, 중간 네임드 보스급 치고 좋은 아이템을 주지는 않아 아쉽다. 왕자를 죽이면 스테이지가 바로 클리어 돼버려서(...) 왕자는 살리면서 다른 적을 전멸시켜야 하는데 은근히 약해서 조금 힘든편. 블리자드를 잘 활용하자.
  • 루제프 길 레이븐: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카라트 군의 참모이자 궁정마도사. 진키스보다 먼저 마나의 탑을 포섭하기 위한 사절로 카리나와 함께 파견되었으나 포섭에는 실패한다. 이후 왕성에서 초조해 하던 중 뒤늦게 린가 군의 작전을 알아채고 도주를 권유하나 결국 남아서 저항하다가 리타이어. 마법사라 카라트보다 데미지는 더 아프다. 물론 탱킹은 극악이므로 빠르게 처치해주자. 처치 시 룬 펜던트를 드랍한다.
  • 데든 디 키리어: 제1 왕자 카라트에 포섭된 키리어 가의 가주. 미친 듯이 싸우는 전투 스타일 때문에 광전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작중 제1 왕자 카라트에 속해 있다. 제노에이지에선 카리나와 함께 스테이지 2에서 1번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그 덕분인지 꽤 강하게 등장한다. 종전 후 마룡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책략으로, 다른 왕자를 지원한 유력 가문들을 사면·포섭했기 때문에 끝까지 생존하였으며 후속작에서도 등장한다.

2.2.2. 제2왕자 린가 세력

주인공이 진키스가 속한 리하스 가문이 돕는 세력
  • 린가 밀리어스 폰 마듀로: 마듀로의 제2 왕자로 침착한 성격과 많은 여행으로 인한 폭넓은 시야로 신하들에게 사망한 선왕 리아반에 버금가는 인망을 얻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왕위계승전쟁 당시 포섭 세력은 제3 왕자인 아르타와 엇비슷하다고 언급되었지만, 가장 군사력이 떨어지는 세력이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카라트 군에 밀려 고전을 했다. 그러나 리하스가와 마나의 탑이 가세한 데다, 최고의 전략가 문타인의 전술로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단번에 최종 승자가 된다. 막판뒤집기 바다 건너 다른 대륙을 보고 온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로서, 이미 하나의 통일 국가를 세우고 강력한 힘을 기르고 있는 다른 대륙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후속작인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판타시드 대륙을 통일하기 위한 통일 전쟁을 일으킨다. 루트에 따라 주인공 소운 일행에게 죽거나 오히려 도움을 받아 통일을 이루게 된다.
    작중 세력뿐만 아니라 린가 스스로도 약한데, 탱킹도 좀 미흡하고 데미지도 잘 뜨지 않는다. 그런데 이 인간이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죄다 패배 조건에 사망이 걸려있기 때문에 특히 에르휘나가 발빠르게 뛰어줘야한다. 특히 2스테이지에서 카리나에게 죽지 않게 살리기가 쉽지 않으므로[21] 세이브&로드는 필수
    여담이지만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의하면 나이가 적어봐야 30대가량으로 짐작되나 실제론 27세인데, 도트와 대화 이미지는 중년남이다. 오히려 형인 카라트가 더 젊어보인다.
  • 카르바스 디 리하스: 리하스가의 가주로 적사자 기사단의 수장이자 진키스의 아버지. 린가 왕자에게 합류해 큰 힘이 되어주지만 스탭롤에 따르면 마룡 데스크라샤와의 전투 중 마족을 토벌하는 사이에 사망한다. 진키스가 왕성에서 카라트와 대치 중일 때, 카라트는 그를 '검호 카르바스 경'이라고 언급하며, 티나와 초면일 때도 리하스라는 이름만 듣고 카르바스 경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는 등, 마듀로 내에서 검으로 매우 유명한 인물이다.
  • 문타인 디 브리드: 루바하의 친우. 루바하와 같이 대마법사 바라타의 아래에서 수련한 마법사. 루바하가 순수한 마법의 천재라면 문타인은 정치와 전략의 천재로 비유된다. 린가군의 재상으로 합류한 후 린가 군 주력부대를 미끼로 내걸고, 루바하의 공간이동 마법을 통해 카라트의 본성을 습격하는 위험한,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작전을 펼친다. 이 작전은 보기 좋게 성공하여 불리한 전세를 일거에 역전시켜버리고, 총 동원된 아르타 군마저 평원에서 싹쓸어버리는 전술로 며칠만에 전쟁을 종결시켰다. 이후 마듀로의 총재상이 되어 플러스 시점에서도 통일 전쟁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때도 대륙 최강 기사인 진키스를 필두로 무지막지한 전술을 펼쳤는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나쁜 놈도 이런 나쁜 놈이 없다...
  • 바라타: 선왕 리아반의 친구이자 마나의탑의 주인. 더불어 제국의 총재상의 자리도 겸하고 있었다. 작중 나이는 145세로 마룡 데스크라샤를 제외하면 가장 나이가 많다. 엄청난 마력을 자랑하지만 직접 나서지는 않는다. 제2왕자 린가를 도와서 전쟁을 빠르게 끝내고 남부를 안정시키기 위한 병력을 지원받기 위해[22] 두 제자인 루바하와 문타인을 파견하며 남쪽으로는 마룡을 견제하기도 한다.[23]

2.2.3. 제3왕자 아르타 세력

  • 아르타 밀리어스 폰 마듀로: 마법에 능한 마듀로의 제3 왕자. 화사한 외모와 달리 잔혹한 성격을 지녔다. 왕위 계승 전쟁 당시 군사력 자체는 대단치 않았지만(기껏해야 언급된 것은 호메시오 용병단 뿐이었다.) 마법사, 몬스터를 다룰수 있다는 이점으로 린가측에게 우세를 취하고 있었다. 총 동원된 린가군과 격전 중인 틈을 타 배후에 심어놓은 기습 세력으로 승리를 쟁취하려 하였으나, 린가 쪽에서 이를 간파해 물리치고, 오히려 이를 역으로 이용해 전장을 우회하여 기습한 진키스 일행에 의해 허를 찔려 결국 전쟁에서 패하게 된다. 작중에서 몬스터를 조종할 수 있는 이유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스탭롤에서 마룡 데스크랴샤와의 연관성을 간접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법사니 당연히 마법을 쓰고, 풍속성 광역 마법을 쓰는데 데미지가 아주 센 편은 아니다. 그런데 루제프만큼이나 탱킹이 더럽게 약해서 한 두방이면 골로 가버려 다소 어이 없게 클리어할 수 있다. 맞을 때 비명이 듣기 썩 좋은 편은 아니라 스피커 크게 키고 있으면 귀아프다. 네임드 보스인데도 레어 템을 드랍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카라트와 동일하다.

    여담이지만 왕자 중 유일하게 백발(에 가까운 아주 옅은 보라색)이며 대사가 코볼트 비명 다음으로 짧은 2줄이다 2줄(...심지어 엑스트라인 창기사나 중장기사도 엇비슷하거나 많다).
  • 호메시오 디키브: 제3 왕자에게 고용된 용병. 아르타 전에서 시간을 끌다보면 아르타군의 지원병으로 등장한다. 다만 전쟁에서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이며, 카라트군의 데든과 마찬가지로 사면·포섭되어 후속작에까지 등장한다.

2.3. 기타

  • 리아반 밀리어스 폰 마듀로: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는 린가 이전 마듀로의 국왕으로 57세에 사망했다. 마나의 탑 수장인 바라타와는 나이를 초월한 절친관계. 바라타의 말에 의하면 왕위 계승 전쟁을 벌이는 세 왕자 모두 리아반에게는 못 미치며, 그나마 리아반의 하위호환이라 할 수 있는 린가 왕자(훗날 왕이 된다)가 왕위를 계승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 할 정도로 뛰어난 국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바람에 세 왕자들간에 왕위를 위한 전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정황을 보아 리아반의 사망에는 마룡 데스크라샤가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 검령[24]: 떨어진 천공성 소미티아에서 성검 엘-듀라스를 지키는 고대의 정령.[25] 난데없이 교복을 입고 파이팅 자세를 취하고 있는 걸 보면 이게 왜 '검'령인가 의구심이 든다.. 엘-듀라스를 얻는 스테이지에서 다수의 가디언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이때 적들을 전멸시키면(가디언 + 검령 올킬 시. 어느쪽이라도 한 명만 살아있다면 괜찮다) 잔혹한 사람에게 성검을 줄 수는 없다며 일행을 추방시켜 버린다. 적당히 상대하며 목표지점까지 가야만 엘-듀라스를 획득하고 클리어. 별 비중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일본판에선 전용 일러스트와 HCG가 추가되었다.
  • 카리나: 2 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여성 검사. 초반에는 카라트 왕자에게 포섭된 채 등장하며 진키스까지 금방 녹일 수 있는 강력한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어 플레이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루제프가 사절로 갔을 시 스스로 '카라트의 검'이라 칭하기도 했고 데든과 함께 등장하여 1왕자의 가신이 아닌가 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배후에 마룡 데스크라샤가 있다는 게 밝혀진다. 이후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데스크라샤가 만든 키메라(인조 생명체).
  • 파멜라: 사자의 숲에서 등장한 이후 카리나와 함께 꾸준히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여성 암살자. 카리나와 함께 데스크라샤의 종복이지만 그 포스는 카리나에 비해 다소 모자란 편. 심지어 필살기는 없는데 마나만 많으니 뭐... 진키스에게 한 눈에 반해서 자기 손으로 죽여주겠다는 얀데레(...)를 보여준다.
  • 마룡 데스크라샤: 풀 네임은 그리하-블랙-웜 데스크라샤. 매우 사악하고 탐욕스런 웜급 블랙드래곤으로 100여년 간의 수면 끝에 깨어난 제노에이지의 최종보스. 마듀로에 몬스터를 풀어놓아 폭동을 일으킨 것도 다 이 마룡의 짓이다. 문타인에 의하면 4천살이 넘은 웜급의 드래곤이지만 가이드북에는 2542세로 나온다. 초기 설정이 잘못 기록된 듯. 작중 대사들을 미뤄볼 때 애초에 리아반의 사망에도 관여한 것 같고, 왕위 계승 전쟁을 더욱 부추긴 원흉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수면기 도중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인간이 싫어서라고 한다. 흠좀무. 기술 중 필드에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들의 MP를 소진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하면서 블리자드나 라이트닝 그라운드로 데스크라샤를 상태이상으로 만들고 진키스로 멸살폭령검을 몇 번 날려주면 거의 노데미지로 아주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근데 이러면 재미없다)

2.4. 엔딩

지금까지의 스토리는 과거 회상이었고 지금은 제노에이지의 배경이 된 마듀로의 10년 후로서 잠시 후 들어온 조이루즈와 함께 진키스가 출격하며 마무리 된다. 이때의 출격은 판타시드 대륙 통일 전쟁으로의 출격.

그 이후는 제노에이지 플러스와 이어지는 내용이 된다.

3. 제노에이지 플러스

3.1. 분기 이전 등장 PC[26]

3.1.1. 소운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주인공. 나우테스, 리블의 친구이며 주인공 3인방 중 하나. 성격이 상극이라 티격 태격하는 나우테스와 리블 사이에서 쩔쩔매는 게 비중의 대부분이지만 분기에 따라 성격이 묘하게 나우테스나 리블을 닮아가는 느낌도 있긴 하다. 브로우 왕국 내에 위치한 리키아 마을의 출신의 고아로, 나우테스의 할아버지인 마을 촌장 루가 하젤에게 거둬지지만 '하젤'의 성을 이어받는 것은 거절했다. 그래서 개인창에 들어가도 성이 표시되지 않는다. 마듀로가 통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마을까지 쳐들어 오자 주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기나긴 싸움에 뛰어든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실질적인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나우테스/리블에게 반씩 빼앗겨 버리는 등 세간의 평가는 적당한 주인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 리블과 같이 고아 출신으로 설정돼 있지만 리블과 달리 리블 루트에서 오쇼가 언급한 출생의 비밀에 대한 떡밥 회수가 전혀 안된 점도 있고 오쇼가 수호전쟁에 참가했었다는 점에서 그쪽과 관련있을 법도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27] 어째 주인공임에도 스토리상 비중이 별로 없다. 그야 진짜 주인공은 나우테스와 리블이니까
  • 캐릭터의 성능은 파티원 벤쵸보다 공격력이 낮고 이동력은 높은 수준의 무난한 탱커. 드워프인 벤쵸 못지않게 높은 물리 방어력과 체력을 갖고 있어서 파티의 탱커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파티 내에서 마법 방어력이 가장 낮으니 아이템이나 투자로 커버할 필요가 있다. 주로 탱킹을 하면서 성장을 위해 '쥬얼 스타[28]'를 들려주고 막타만 먹여서 앵벌이를 하는 게 주 활용법. 물론 정상적인 방법으로 플레이 해도 클리어에 문제는 없다.
  • 주인공이지만 투자하기가 애매한 캐릭터로, 능력치가 안정적이지만 공격력이 약간 낮고 필살기 성능도 좋지 않다보니[29] 공격력이든 방어력이든 투자한다해도 다른 전사계 캐릭터에 비해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다는 게 문제. 공격력에 투자할꺼면 나우테스/벤쵸/리블에게 하는 게 낫고 물리 방어력은 리블과 마법사 캐릭터들에게 투자하는 게 훨씬 낫다. 나우테스 루트로 진행한다면 '고룡 그리디트'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투기의 대검'을 이용한 최대 Hp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육성 방법이 있으며 아래 문단에 후술. 리블 루트에선 '투기의 대검'을 얻을 수 없지만 파티에 2명뿐인 전사계이자 유일한 메인 탱커다 보니 투자는 필수. 리블과 달리 물리 방어력이 튼튼하니 주로 공격력과 최대 Hp 중심으로 투자한다면 무난하다. 어느 루트를 타든 '실버 팬던트'[30]는 꼭 채우도록 하자. 마방이 같은 전사계 캐릭터들 중에서도 꼴찌라 '실버 팬던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마법 연타에 눕기가 쉽다.
  • 나우테스 루트로 진행한다면 '고룡 그리디트' 스테이지에서 '투기의 대검'을 얻을 수 있으니 세이브&로드를 이용해 필히 챙겨주자. '투기의 대검'은 최대 Hp에 비례해 추가 공격력을 주는 무기로 이를 이용해 소운에게 '투기의 대검'을 들려주고 최대 Hp를 늘려주는 '생명의 물'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생명의 물'이 가격이 싼편이라 투자도 쉽고 Hp만 늘어나도 공격력과 탱킹 모두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평타 외의 필살기에는 추가 공격력이 적용이 안된다는 점'인데 필살기 성능이 뛰어나서 필살기의 부재가 뼈아픈 나우테스/벤쵸/리블와 달리 소운은 어차피 필살기 성능이 별로라서 버린다해도 큰 문제는 없다(...) 소운의 Hp가 2천대만 넘어간다면 어지간한 잡몹따윈 굳이 필살기를 쓸 필요도 없이 1, 2대로 모두 때려잡을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진키스의 엘듀라스를 얻는다 해도 굳이 장착할 필요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어찌보면 투기의 대검은 정말 소운을 위해 존재하는 아이템이라 봐도 무방하다
  • 필살기는 '연격십자참(Lv 12)' '극천폭뢰(Lv 29)' '성검기폭렬참(Lv 40)'
  • 2차 창작에서는 왠일인지 마리드가 단명하여 에르세자를 들고 흑화해버리는 전개가 많다.

3.1.2. 리블

소운과 나우테스의 친구이자 주인공 3인방 중 하나로 소운와 마찬가지로 고아 출신이라 성이 없다.[스포일러] 성격은 냉정침착해서 열혈마초에 장난끼 많은 나우테스와는 상극. 나우테스와 진행하는 내내 티격태격하다가 3스테이지 이후 브로우 국왕을 호위하기 위해 일행에서 빠지게 되고 추격해온 마듀로군을 막기 위해 고군분타하다 실종된다.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18스테이지에서 마듀로군 지원군으로 등장해 소운과 나우테스를 덤으로 본인도 놀라게 한다. 소운과 나우테스에게 물러서라고 권하지만 나우테스가 이를 오해해 열폭하는 바람에 나우테스와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 이때 소운의 대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위쪽을 고르면 나우테스, 아래쪽을 선택하면 리블 루트로 진행할 수 있다. 리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블 루트에서 후술.

3.1.3. 나우테스 하젤

소운과 리블의 친구이자 주인공 3인방 중 하나로 리키아 마을의 촌장 루가의 손자들 중 유일한 친손자. 그렇지만 루가도, 나우테스 자신도 특별히 소운, 리블 두 사람과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소운, 리블과 같이 가람에게 검을 배웠었지만 리블을 따라잡을 것 같아보이지 않자 의 길을 포기하고 더 어려운 의 길을 걷는다. 성격은 전형적인 열혈마초에 장난끼 많은 성격이라, 냉정침착한 리블과는 상극. 진행하는 내내 리블과 티격 태격하다가 3스테이지 이후 브로우 국왕과 호위하던 리블이 모두 실종되자 걱정하지만 진행 도중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에서 마듀로군측에서 리블이 암흑 기사단을 이끌고 등장하자 놀란다. 리블도 소운 일행을 발견하고는 일행에게 물러서라고 권하지만 나우테스는 이를 너희와는 상관없으니 꺼지라는 의미[32]로 곡해해 열폭하여 리블과 갈라서고 만다. 이때 소운의 대사 중 위쪽을 선택하면 나우테스 루트로 진행할 수 있다.
  • 캐릭터 성능은 높은 공격력, 높은 이동력, 낮은 물리 방어력, 약간 낮은 마법 방어력을 가진 근딜러. 다른 캐릭터보다 기본 이동 속도가 1이 더 높고 처음에 가장 앞에 배치되는 경우도 많은걸 보면 제작진도 '적들에게 바로 다이브해서 개싸움하는 캐릭터'로 만들려고 한 것 같다. 같다에서 짐작하듯이 전사계 캐릭터치곤 물리/마법 방어력 둘다 낮으므로 개돌하면 당연히 녹는다(...). 추천 장신구는 '레인보우 링'과 '썬더 링'. 나우테스 루트로 간다면 투자를 하는 걸 추천. 주로 물리 방어력과 최대 Hp에 투자하는 게 무난하다. 마법 방어력도 뛰어난건 아니지만 소운/리블보다야 높은편이니 마법 방어력은 약간만 투자해주자. 파티에 탱커가 소운/벤쵸 2명이나 있기 때문에 이들을 모루로 삼고 나우테스는 세론과 함께 근딜러나 기폭 셔틀로 활용하면 된다. 리블 루트로 간다면 투자는 하지말고 고기 방패나 아이템 수색 셔틀로 적당히 써먹다가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에서 필살기를 아낌없이 써서 Mp를 다 쓰고 4턴 종료 전에 에스프리/벤쵸와 함께 장비를 모두 해제해서 소운/마리드/티아라 에게 옮겨두자. 분기 선택 즉시 적이 되므로 바로 정리하면 끝(...) 최후반부에 주인공 일행에 다시 합류하긴 하지만 합류 시점이 너무 늦어서 방어력이 허약하므로 활약하기 힘들다. 미리 35스테이지에서 방어력 증가템을 잔뜩 사두고 먹이거나 투자는 포기하고 그나마 쓸만한 에스프리를 비행 몬스터의 뒷치기로부터 지켜주기 위한 남편이자 호위무사로 쓰는 게 좋다.
  • 나우테스 루트에선 주인공 보정을 받아 페이크 주인공인 소운 대신 주인공 포지션에서 활약하게 되며 후반에 리블과 끝내 유혈사태까지 벌이고 만다. 엔딩에서는 에스프리와 결혼식을 올리고 브로우의 국왕이 되며 소운과 헤어진 직후 자신들의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앞으로 증명해보이겠다며 (리블에게) 저승에서 지켜보라고 독백한다[33].
  • 리블 루트로 가면 최후반에 세론과 미르윙을 못만났는지 겨우 3명이서 마족의 섬에서 고군분투하다가 소운/리블 일행과 우연히 재회하고 전투 후 그간의 사정을 듣고는 뒤끝은 좀 남은거 같지만 리블과 화해한다. 나우테스 루트와 달리 결혼식까지는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에스프리와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하는 걸 보면 맺어진건 확실하다.
  • 여담으로 양쪽 엔딩 모두 에스프리와 결혼하는 인생의 승리자? 나우테스 루트에서 에스프리가 남편에게 시전하는 바가지를 보면 꼭 그런건 아닐지도... 다만 팬덤에서의 인기는 소운이나 리블보다 한참이나 떨어진다. 그리고 미사이어에서의 디자인이 야마토 알렉산더를 닮았다.
  • 필살기는 '투격(Lv 13)' '투각회전참(Lv 25)'어딘가의 모양반 기술 닮았다 '기폭(Lv 37)' '무진극살기(Lv 44)' 이중 '기폭'은 연타성 공격이라 아이템/돈 복사 버그가 가능한 기술이라 쓸일이 많다.

3.1.4. 마리드 힐리엔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히로인으로 소운/나우테스/리블과는 어릴적부터 소꿉친구이던 사이다. 과거 마을에 심각한 전염병이 도졌을 때 죽기 직전에 이르렀으나 신관 프레이스의 치료마법으로 목숨을 건진 후 부모님의 강력한 권유로 사제 수업을 받게 된다. 거친면이 있고 사사건건 충돌하는 나우테스/리블과는 다르게 비교적 얌전하고 온유한 소운에게 이끌려 사귀게 된 후 틈만 나면 은근슬쩍 염장을 지른다(...) 왠지 소운에 관해서는 이성이라기보단 동성 친구에 더 가깝게 보는 경향이 강하다. 역시 소운은 여자로 나왔어야 했다.. 어느 루트를 가더라도 남친인 소운과 함께하며 이후에도 함께하게 된다.
  • 이름에서부터 이미 '힐'이 들어가있듯 이 게임의 힐느님. 합류 직후에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저렙이라 Mp가 모자라서 힐만으론 레벨업이 힘들다보니 평타를 때려 경험치를 얻어야 한다. 약하디 약한 힐러로 자기보다 고렙인 몬스터에게 평타를 쳐야 하므로 위험 부담이 큰 편. 그래도 합류 직후의 대피소 스테이지[34]에서 '만월봉[35]'을 얻으면 Mp에 여유가 생기므로 그때부터는 힐노가다로 전환하면 된다. 어려운 난이도면 어느 루트를 가든 초반부터 힐노가다는 필수로 하는 게 좋다. 나우테스 루트의 경우 중반부터 바로 강력한 마족과 싸워야 하는데다 일행 숫자가 많아서 광역힐이 필요[36]하며 리블 루트의 경우 일행이 적어서 다른 캐릭터에게 보호받기가 힘들다보니 생존을 위해서라도 힐노가다를 하게 된다. 결국 무조건 힐노가다 하라는 거잖아...
  • 캐릭터 성능은 적절한 지력에 낮은 물리 공격력, 낮은 체력, 낮은 방어력을 지닌 전형적인 힐러. 물론 이건 초중반까지고 적절한 힐노가다를 통해 고렙으로 만들어주면 모든 캐릭 중에서 가장 높은 물리 방어력/마법 방어력에 체력도 높아진다. 나우테스 루트는 적당히 노가다해도 큰 문제없지만[37] 리블 루트는 부족한 일행 숫자 때문에 부탱의 역할도 겸하는 경우가 많으니 초반부터 가능한 많이 힐노가다를 해주자(...) 힐노가다만 하면 낮은 능력치가 모두 커버가 되므로 기껏해야 99레벨에서 100레벨로 넘어가기 위한 '쌍각 황금용'을 쓰는 거나 이속을 위해 '난조의 깃털'을 먹는정도(리블 루트에서 부탱의 역할을 위한 것)가 아니면 투자는 전혀 할 필요가 없다. 힐노가다만으로도 레벨 200, 300을 넘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정도까지 안해도 100렙 중반이상이면 헬 난이도에서 게임 클리어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적당히 해주자.
  • 홀리 라이트(Lv 42)까지 배우면 맵 전체 힐링이 가능해져서 사상 최강의 힐느님을 영접 가능. 하지만 홀리 라이트는 Mp를 120이나 먹는지라 매 턴 Mp가 증발하는 '마계 마족' 스테이지에서는 써먹기 힘드니 '룬 팬던트'가 꼭 필요하다[38]. '홀리 라이트닝(Lv 50)'이라는 공격 마법도 있다. 마리드가 렙업빨로 지력이 높아서 대미지야 괜찮지만 하라는 힐은 안하고 공격 마법을 쓰고 있으면 다른 아군들이 어찌될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쌍각 황금용'으로 100레벨을 넘을 수 있는 걸 염두에 뒀는지 고렙이 될수록 튼튼해지기만 할뿐 물리 공격력은 오히려 줄어든다. 때문에 전작의 에르휘나처럼 보스를 1대1로도 때려잡는 무쌍 플레이를 할 수는 없으니 참고하자.

3.1.5. 에스프리 티리스 폰 브로우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히로인으로 주인공 소운의 고국 브로우 왕국의 왕녀이이자 대현자 오쇼의 다섯 제자 중 하나다. 왕녀 캐릭터답게 속성은 아는 것 많은 츤데레이자 여자판 나우테스(...)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지만 호감을 품은 나우테스에게만은 바보 멍청이라느니 어린애라느니 하면서 대차게 깐다. 나우테스를 향한 갈굼은 성우분의 혼이 실린 연기[39]를 들을 수 있다.
  • 캐릭터 성능은 높은 지력과 마법 방어력, 낮은 체력과 물리 방어력을 가진 전형적인 유리몸 마법사. 기본 공격 마법인 '파이어 블래스터'의 사정 거리가 긴편이라 한명을 대상으로 멀리서 딜하기 좋다. 딜링이 괜찮고 공격 마법 사거리도 길지만 몸이 허약하니 초중반에는 진형을 잘짜서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이후 방어 아이템을 착용하고 물리 방어력과 최대 Hp에 투자해주면 생존력이 보완되므로 마법 딜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리블 루트라면 합류 시점도 늦고 상위호환인 제르텔에 밀린다. 그래도 파티에 2명뿐인 마법사라 머리만 잘쓴다면 밥값은 한다.
  • 나우테스 루트로 간다면 파티의 유일한 마법사로 활약한다. 몸이 허약하니 물리 방어력과 최대 Hp에 어느정도 투자해주는 게 좋다. 지력 증가 아이템인 '연꽃의 씨앗'을 얻으면 에스프리에게 몰빵해주고 장신구로 '레인보우 링[40]'과 '룬 팬던트'를 착용해주면 OK. 엔딩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지위를 이어받아 브로우 왕국 재건에 힘쓰게 되고 나우테스와 결혼에 골인해서 주인공 일행을 하객삼아 결혼식까지 올린다. 결혼하기 무섭게 일 안한다고 나우테스를 잡는 걸 보면 나우테스가 불쌍해 보인다...
  • 리블 루트로 간다면 버려도 되는...건 당연히 아니고 루트는 중반까지나 가야 이루어지는데 파티의 유일한 마법사 딜러를 아예 버리면 진행 자체가 힘들다[41]. 제노에이지는 킬수 뿐만이 아니라 힐, 버프, 공격 자체 등등 경험치 습득 방법이 다양하니 정상적으로 키워줘도 이후 진행에 문제는 전혀 없으으로 걱장하지 말자. 적당히 대미지 딜링(막타만 소운 등에게 양보하면 된다)과 '버프 노가다(경험치 낭비 방지)'로 돌려주고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 4턴 종료 전에 나우테스/벤쵸와 함께 장비를 모두 해제해서 소운/마리드/티아라 에게 옮겨두자. 분기 선택 즉시 적이 되므로 바로 정리하면 끝(...) 이때 에스프리를 잡으면 매우 유용한 '에텔 팬던트'를 주니 세이브&로드를 이용해 반드시 챙겨가자. 최후반부에 주인공 일행과 합류하긴 하지만 합류 시점이 39 스테이지로 너무 늦는지라 노가다를 하고 투자도 했을 제르텔이나 티아라보다 몸이 훨씬 허약해서 헬 난이도면 비행 몬스터에게 뒷치기 당해서 한두방에 눕기가 아주 쉽다. 가능하면 진형 중앙에 넣어서 아예 공격을 받지 않게 해주자. 나우테스와 벤쵸와는 달리 그래도 마법사라서 '룬 팬던트'를 착용하고 '미니 미티어'로 성가신 적 마법사나 헬데몬을 저격하거나 광역 마법으로 적들을 적절하게 양념하거나 하는 등 머리만 잘쓰면 밥값은 충분히 한다. 엔딩에서는 대륙을 통일한 마듀로 왕국의 브로우 지역 영주로 임명돼서 브로우 영지 재건에 힘쓰며 나우테스와도 맺어진다.
  • 주로 화염계 마법을 사용하며 제르텔은 빙계던데 성격 반영(?) 기본 마법으로 '파이어 블래스터'를 가지고 있다. 제르텔의 공격 마법보다 화력은 밀리나 시전 사거리가 길다는 게 장점.
  • 어찌보면 양쪽 엔딩 모두 죽지도 않고 나우테스와 결혼도 하는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라 할 수 있다.
  • 성우는 박선영. 유일하게 시리즈 캐릭터들중 개인 항목이 언급된적 있다. 성우 보정인가?

3.1.6. 티아라 에를리에네

엘프의 숲 "플럼우즈"에 침입한 마물들을 막기 위해 인간들의 왕국 이스탄에 도움을 청하러 온 엘프. 마듀로의 정복 전쟁의 여파로 목적한 지원을 얻지는 못했지만 자신들을 도와주겠다는 소운 일행과 함께 숲으로 돌아가 마물들을 무찌르고 결계를 수복한다. 이후 소운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어느 루트를 선택하든 끝까지 함께 하므로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레벨업이 매우 쉬운 캐릭터라 과도한 투자는 금물.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듀다스 산맥에서 엘프 정령사 카다바라에게 안내하는 거 외에는 별다른 스토리 비중이 없지만 리블 루트 엔딩에서 마듀로에서 조이루즈를 만나 결계를 해제한 사연도 자세히 듣게되며 여정을 끝마친 후 조이루즈와 30년후에 다른 대륙으로 떠나기로 말투만 보면 마치 3일 뒤에 가는 것처럼 약속한다. 즉, 나우테스 루트에선 공기이고 리블 루트에서는 조연의 역할
  • 아무래도 궁수다 보니 주 임무는 당연히 적 마법사를 저격하는 것. 공격력이 매우 높은건 아니라도 적 마법사는 물리 방어력이 매우 낮아서 1, 2대로도 충분히 처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티아라는 마법사 캐릭터보다 약간 낫다뿐이지 방어력이 매우 낮아서 잘못하면 눕기 쉬우니 굳이 무리해서 마법사를 잡으러고는 하지 말자.여러가지 마법을 보유하고 있지만 공격 마법은 티아라의 지력이 그리 높지 않아서 대미지가 너무 안 박히므로 그냥 없는 셈치자. 물론, 대미지가 별로라도 적들이 많이 뭉쳐있는 곳에 광역 공격 마법으로 긁어주면 버프 마법을 쓰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경험치를 얻을수도 있어서 없는 것보다야 낫긴하지만 그 외에는 얌전히 '버프 노가다' 위주로 하는 게 좋다.
  • 캐릭터 성능은 약간 높은 공격력, 중간의 지력, 약간 낮은 체력, 다소 낮은 방어력의 버프 마법을 쓸수있는 궁수이자 숨겨진 최강캐. 45레벨에 배우는 스킬인 '정령섬광시'의 성능이 게임 내에서도 탑급의 성능을 자랑해서 45레벨 이전의 티아라와 이후의 티아라는 완전히 다른 직업 취급을 받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령섬광시'에 관한건 아래 문단에 후술. 45레벨까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느냐가 티아라 육성의 관건. 다만, 어느 루트든 함께하는 메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사 계열이 아닌 적 상대로는 물리든 마법이든 대미지가 그저 그렇고 딱히 광역 공격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보니 '정령섬광시'를 배우기 전까지는 성장이 그리 쉽지 않다. 거기다 티아라는 격수라서 마법사 캐릭터와 달리 무기에 Mp 회복력이 없고 기본 Mp량도 그저 그렇다보니 '버프 노가다'로 키우기에도 한계가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Mp가 바닥날때까지 최대한 노가다를 해주고 스테이지를 넘기거나 미리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Mp 소모품을 사서 티아라에게 먹여주면서 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정령섬광시'만 배운다면 앞으로의 길은 매우 탄탄하니 힘내자.
  • 45레벨에 배우는 '정령섬광시'는 티아라의 핵심 스킬로 이걸 배우지 않은 티아라는 단순한 버프 마법도 쓰는 궁수지만 배우는 순간 궁느님 등극. 위치를 지정해서 사용하면 5칸의 십자 범위에 화살을 수십발이나 퍼붓는다. 그런데 퍼붓는 도중에 적이 죽어도 스킬이 끝날때까지 계속 때릴 수 있다(!). 한마디로 이 스킬로 막타를 치면 때리는 만큼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는 제노에이지의 시스템상 엄청나게 뻥튀기된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는 나우테스의 기폭이나 벤쵸의 비격참도 동일하다). 대량의 경험치를 얻어서 레벨업도 매우 쉬워지는데다 네임드를 이 스킬로 잡으면 (룬 팬던트 같은)레어 이상의 아이템도 여러개를 획득할 수 있게 돼서 티아라의 위상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단점이라면 대각선 방향은 공격할 수 없고 Mp를 375나 먹는다는 점. 그러다 보니 티아라에 투자한다면 방어력과 최대 Mp를 늘려주는 '불꽃의 진주' 로 해주자. 아예 '정령섬광시'를 이용해 '룬 팬던트'를 복사해서 티아라에게 착용해주는 것도 좋다. 최대 Mp와 Mp 회복력에 충분히 투자해서 '1턴당 회복되는 Mp' >> '정령섬광시 소모 Mp'가 되는 순간[42] 양심따윈 갖다버린 티아라를 막을 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1.7. 벤쵸 퀴렐스톤

판타시드에 존재하는 3대 드워프 부족(파뮬라 부족, 반달 부족, 하젠드라 부족) 중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없이 남아있는 반달 부족의 족장. 수호전쟁 당시 마족에 의해 파뮬라 부족이 전멸하고, 마듀로 남부에 위치한 하젠드라 부족도 몬스터들에 의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던 터라 몬스터와 마족들을 극단적으로 적시하고 있다. 왈가닥이지만 책임감 강하고 심지가 곧은 에스프리를 친손녀 대하듯 귀여워 하고 있다. 조연이라 그런지 작중에서 큰 존재감은 없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반달 부족 마을로 다시 돌아와서 안경도 쓰고 촌장 업무를 하며 나우테스의 결혼식에도 하객으로 참여한다. 리블 루트에서는 에스프리를 따라 파티에서 빠졌다가 후반에 다시 합류하여 함께 마장 코샤툰을 물리치고 이후 '프레이스' 신관과 함께 일행에서 빠지기 때문에 마지막 스테이지 '마계 마족'에 불참하며 엔딩에서도 따로 등장하지 않는다. 즉,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조연의 역할이고 리블 루트에서는 공기
  • 캐릭터의 성능은 높은 공격력, 높은 물리 방어력, 높은 체력, 매우 낮은 이동력, 낮은 마법 방어력을 가진 전형적인 탱커. 능력치나 필살기 성능이나 전반적으로 소운의 상위호환이지만 소운과 마찬가지로 마법 방어력이 낮으니 '실버 팬던트'를 얻는다면 소운 다음으로 착용해주자. 공격력, 방어력 모두 높은 편이고 필살기의 성능도 좋다. 특히 '비격참'은 최종 장비를 갖추고 투자도 했다면 NPC 진키스의 멸살폭령검도 능가하는 흠좀무한 대미지를 뽑는 것도 가능. 모든면에서 뛰어난 탱커지만 다리가 짧아서 고질적으로 느린 이동력이 발목을 잡으므로 나우테스 루트로 갈꺼라면 '난조의 깃털'을 얻는 즉시 벤쵸에게 먹여주는 게 좋다. 워크래프트 3의 같은 종족인 이분과 비슷한 고충을 겪는 거 같다.
  • 나우테스 루트로 간다면 소운과 함께 메인 탱커로 활약한다. 소운과 달리 이동력이 느리니 '난조의 깃털'을 좀 먹이는 게 좋다. 하는 역할은 주로 탱킹 외에는 주로 '비격참'을 이용한 경험치/아이템 복사 셔틀(...)
  • 리블 루트로 간다면 투자는 하지 말고 적당히 탱커로 굴리다가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 필살기를 아낌없이 써서 Mp를 다 쓰고 4턴 종료 전에 나우테스/에스프리와 함께 장비를 모두 해제해서 소운/마리드/티아라 에게 옮겨두자. 분기 선택 즉시 적이 되므로 바로 정리하면 되지만 템을 다 빼도 은근히 잘 버티긴 한다(...) 최후반부에 주인공 일행과 재회하고 합류하지만 합류 시점이 39 스테이지로 너무 늦어서 방어력이야 나름 괜찮지만 발이 느린 벤쵸는 얌전히 탱킹만 하는 게 낫다. 전면에서 탱킹하거나 나우테스처럼 에스프리 옆에 세워둬서 비행 몬스터의 뒷치기로부터 지켜주는 호위무사로 쓰는 게 주 용도. 나우테스/에스프리와 달리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쓸 수 없기 때문에 투자는 비추천.
  • 필살기는 '백열참(Lv 15)' '비격참(Lv 35)' 특히 '비격참'은 티아라의 '정령섬광시'나 나우테스의 '기폭' 등과 마찬가지로 연타성 버그로 경험치 뻥튀기와 아이템 복사가 가능해서 키우기는 쉬운편이다.
성우는 황윤걸.

3.2. 나우테스 루트 등장 PC

나우테스 루트를 선택하면 나우테스/에스프리/벤쵸 모두 잔류하게 되며 이후 새롭게 전사 계열인 세론/미르윙이 합류하므로 전사계열이 5명이나 돼서 근접 라인이 튼튼하다. 빠지는 캐릭터가 없어서 초반부터 투자 및 노가다를 할 수 있고 다수의 전사 캐릭터로 진형을 짜기도 편하며 새 일행들도 버프 마법이 있어서 버프 노가다로 키우기가 쉽다. 하지만 일행수가 많다는 건 그만큼 경험치가 분산되기 쉽다는 의미이므로 소운처럼 뒤쳐지는 캐릭터가 생기지 않도록 성장 관리에 신경쓰는 게 좋다. 가장 지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은 마리드는 '힐노가다', 티아라/세론/미르윙은 마리드를 상대로 '버프 노가다'를 하고 소운/나우테스/벤쵸만으로 몹을 정리하는 것. 리블 루트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빠른 타이밍에 마족 레이드를 하는지라 평균렙이 낮은 초중반의 난이도는 무지 어렵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운 리블 루트보단 낫다. 특히, 나우테스 루트의 '진혼가'나 '마계 마족'이 대표적인 고비. 그러다보니 마족 부분만 넘어가면 이후의 마듀로 공략편은 상대적으로 좀 싱거울 정도.

3.2.1. 세론 린 이슈케

대륙 남서부에 위치한 소국인 가하의 백합 여 기사단장. 같은 스승 밑에서 동문수학한 사이인 가하국의 여왕 피리코를 보좌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정치에는 별 관심없는 성격과, 조국인 가하의 정치중립적인 입장이 맞물려 일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 나라의 신하된 입장에 있음에도 그에 연연하지 않게 행동하고 있다. 그냥 너무나 소국이라 국가라기보다 마을에 가까워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가하에서는 여왕인 피리코에게 호통을 치는 유일한 인물. 원래 책임감이 강한데다 거슬리는 것은 두고 보지 못하는 타고난 성격 탓에 일각에서는 그녀 쪽이 더 여왕같이 보인다며 '물의 여왕' 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는 듯 하다. 본인도 여왕이라고 불러주면 상당히 좋아한다...
  • 캐릭터 성능은 적절한 공격력, 적절한 물리 방어력, 적절한 마법 방어력, 적절한 Hp/Mp, 적절한 이동력을 보유하는 적절한 하이브리드 캐릭터처럼 보이는 버프 마법 있는 근딜러. 무조건 2회 공격을 하는 대신에 2타째가 빗나갈 확률이 꽤 있다. 모든 능력치가 적절하지만 바뀌말하면 특출나게 뛰어난 점이 없다는 의미이므로 성능은 애매하다. 그래도 다행히 소운과 다르게 버프 마법이 있으므로 '버프 노가다'를 하면 키우기는 편하다. 공격 마법도 있지만 하필 지력도 적절해서(...) 티아라와 마찬가지로 대미지가 거의 안 박히니 없는셈 치자. 그래도 유용한 물리 계열 필살기인 '무영섬(Lv 32)'을 배울 수 있으므로 버프 마법도 있는 근딜러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기로 검/도를 사용 가능해서 '쥬얼 스타'를 장착할 수 있으므로 전투 전에는 버프 노가다를 하다가 전투때는 소운과 함께 막타를 쳐서 골드를 버는 게 주 용도. 엔딩에서는 가하로 돌아가 피리코가 바람필까봐 돌아다니지 못하게 막으며 지내다가 나우테스의 결혼식에 초대받아서 하객으로 참석한다. 리블 루트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언급도 없다.
  • 레벨업시 "좋았어" 라는 느끼한 대사를 하는데 정작 인게임에서는 들을수가 없다.

3.2.2. 미르윙

차분한 성격을 가진 비족 소녀이자 국산 로리. 세상에서 동떨어진 비족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와서 바깥 세상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을 품고있던 중 우연찮게(?) 자신의 동생 시링을 구해준(??) 소운 일행과 만나게 되자 그들을 따라 바깥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나오게 된다. 말수가 적고 세상에 대해 아는 것도 적지만 바른 가정 교육에 의한 것임이 분명한 미칠 듯한 정론 신봉자곧은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미르윙의 할아버지인 베르칸은 상당히 개방적이고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 그래서 얘가 가끔 무모한가 보다. 풍계마법과 창술에 뛰어나며(2칸 공격가능!!, 이건 리블도 된다.) 비족의 특성상 날개가 있어 험한 지형에도 방해받지 않고 아이템 수색 셔틀도 하며 싸울 수 있다.

아마도 JRPG류 게임에서 백조날개 달린 캐릭중 최연소일 듯한 로리 근성조.
  • 캐릭터 성능은 매우 높은 이동력에 비행 가능, 높은 민첩성, 중간 공격력에 2칸 공격, 중간 체력, 낮은 물리 방어력, 낮은 마법 방어력을 가지는 근딜러. 리블과 동일하게 2칸 공격이 가능하고 2회 공격 확률도 높지만 공격력은 리블보다 낮으며 방어력도 낮으니 함부로 들이대면 당연히 녹는다. 비행 능력과 2칸 공격을 활용해 소운/벤쵸를 몸빵으로 세우고 뒤에서 찌르거나 비행 능력을 활용한 아이템 수색 셔틀 또는 적 마법사를 뒷치기하는 등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정 들이대기 힘들다면 뒤에서 '버프 노가다'를 하는 게 낫다. 활용 방법은 보통 '레인보우 링', '실버 팬던트'로 방어력을 보완해서 근성조 테크를 타거나 '실버 팬던트' 대신 '썬더링'을 채우고 매우 높은 이동력을 활용해 적 마법사를 뒷치기 및 2회 공격으로 원샷원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아쉽게도 세론과 달리 물리 필살기가 없으며 공격 마법뿐인데 그나마로 미르윙의 지력이 높지 않아서 대미지가 별로 안박히니 공격 마법은 없는셈 치자(...) 미르윙의 마법은 그저 '버프 노가다'용일뿐 비행 능력 및 2칸 공격과 무한한 애정으로 커버해 주자(!) 엔딩에서는 비족 마을로 돌아가 모험담을 이야기 해주며 세론과 같이 나우테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고는 다음 여행의 기회를 꿈꾸며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이런 아까운 인재를 산속에서만 썩게 만들다니
  • 리블이 남캐중 인기 탑이라면 이쪽은 여캐중 인기 탑. 게임 빠른실행 아이콘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3.3. 리블 루트 등장 PC

리블 루트를 선택하면 나우테스/에스프리/벤쵸가 즉시 일행에서 이탈하고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 직후 리블/제르텔이 새로 합류한다. 빠지는 인원이 없고 2명이 추가되는 나우테스 루트에 비해 3명이 빠지고 2명이 추가되므로 결과적으로 나우테스 루트에 비해 일행이 3명 더 적다. 그러다보니 리블 루트는 주로 소수 정예 플레이[43]를 하게된다. 전사계 캐릭터가 모자라서 진형으로 원딜과 마법사를 보호하기 힘드므로 가능한 한 '힐노가다'나 '버프 노가다'를 이용해 성장을 빠르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 리블과 합류한 직후 마족의 침공을 받은 에타이의 대 마족 방어전을 돕고 이후 마듀로에 귀환하고는 마듀로까지 침공해본 마족을 격퇴한 다음 총재상인 문타인의 전략에 따라 진키스와 함께 워르를 지원하기도 하며 이후 마장의 봉인 해제 저지를 위한 선발대[44]로 여정을 떠나면서 도중에 나우테스 일행과도 만나 극적으로 화해하게 되고 함께 마장을 물리치게 된다.

3.3.1. 리블 슈리어스

소운과 나우테스의 친구로 주인공 3인방 중 하나. 냉정침착한 성격이다. 브로우 왕국 멸망 시 브로우 국왕과 함께 탈출하지만 곧 마듀로군이 추격해와서 브로우 국왕을 탈출시키기 위해 혼자 남아 마듀로군을 막아선다 오오 리블 오오. 하지만 중과부족이라 결국 당하려는 찰나에 진키스가 나타나 리블은 자신이 직접 상대한다며 다른 마듀로군에게 브로우 국왕 추격을 지시한다. 정황상 진키스와 대결했다가 패하고 진키스가 마듀로에 데려온듯. 이후 마듀로에서 고아인줄 알았던 자신이 마듀로의 귀족인 슈리어스 가문 출신임을 알게된다. 그후엔 자신을 데려온 대륙 최강의 기사인 진키스에게 인간적으로 반하기도 하고 동시에 동경하게 되어서 리하스가에 투신해 리하스가의 기사가 된다[45].
그리고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에서 암흑기사단을 이끌고 에타이를 지원하러 왔다가 우연히 주인공 소운 일행과 재회하게 되면서 놀라지만 차마 소운 일행은 다치게 할 수 없었는지라 오해는 차후에 풀기로 마음먹고 소운 일행에게 물러서라고 권유하나 이를 오해한 나우테스가 열폭해서 소운의 선택을 종용하게 된다. 이때 소운의 대사에서 아래쪽 대사를 선택하면 리블 루트로 진행할 수 있다.
리블 루트에서는 전투 이후 소운 일행에게 물러서라고 권한 이유와 헤어지고나서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고 새로 합류한 소운 일행과 함께 에타이 및 마듀로에서 대 마족 방어전을 수행하며 진키스를 따라 워르를 지원한 이후 진키스를 대신해 마장의 봉인 해제 저지를 위한 선발대 임무를 맡아서 떠난다. 여정을 수행하던 중에 마족의 섬에서 고군분투하던 나우테스 일행과 재회해 그간의 오해를 풀고 화해하게 된다. 모두와 함께 마장을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모든 여정을 마친후 블랙폰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리블을 흠모하는 두 여인은 서로에게 리블 쟁탈전을 선언한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자세한 속사정을 말할 기회도 없이 마듀로 기사의 입장에서 베드로 평원에서 소운 일행과 끝까지 싸우다 안타깝게도 전사[46]한다. 아쉽게도 스테이지 목표가 리블의 사망이라 살리는 건 불가능하다. 주인공인데 양쪽 모두 생존하고 사랑도 쟁취하는 나우테스에 비해 취급이 심히 안좋다
  • 캐릭터 성능은 높은 공격력에 2칸 공격[47], 높은 민첩성, 중간 체력, 낮은 마법 방어력, 매우 낮은 방어력의 극공격형 근딜러. 벤쵸가 느린 이속이 발목을 잡는다면 리블은 낮은 물리 방어력이 발목을 잡는다. 같이 합류하는 제르텔이야 여차하면 '버프 노가다'를 하면되므로 리블은 합류하자마자 소운과 함께 막타 경험치를 몰아주도록 하자. 소수 정예 플레이를 하는 리블 루트이니만큼 투자는 필수로 물리 방어력과 최대 Hp 위주로 하는 게 무난하다. 공격력은 굳이 투자하지 않아도 기본 공격력도 높은데다 2칸 공격에 높은 확률의 2회 공격(확률은 매우 낮지만 3회 공격도 한다)으로 공격력은 충분하므로 빈약한 생존력만 보완하면 극딜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추천 장신구는 '레인보우 링'과 '썬더 링' 또는 '실버 팬던트'
  • 홀로 남아서 적 대군을 막는 행동이나 패배가 분명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주인공과 싸우기도 하는 등의 여러가지 부분에서 페이크 주인공 소운보다 더 주인공스러운 간지폭풍 캐릭터라 이 게임 남캐중 가장 인기가 많다. 오오 Po동인녀wer 하지만 자신을 흠모하는 여자가 2명이나 있는데 전혀 눈치를 못채는 걸 보면 연애 감각은 빵점(...)
  • 필살기는 '극섬(Lv 27)' '와류섬광아(Lv 43)'
  • 성우는 최석필.

3.3.2. 제르텔 이스티엔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히로인(?)으로 문타인의 수제자. 빙계 마법에 상당히 뛰어나며 그에 대한 자부심 또한 강하다. 문타인의 명령을 가장한 본인의 사심(?)으로 리블과 동행하고 있다. 성격은 까칠한 츤데레이자 여자판 리블(...) 그녀의 입장에서는 스승인 문타인에게 가장 반대되는 입장[48]을 취하고 있는 진키스의 가신인 리블이 상당히 신경에 거슬리는지 진행하는 내내 리블과 티격 태격거리고 태클을 주고 받는다. 마듀로에 귀환하고 임무를 마쳐서 잠시 헤어지지만 마듀로 방어전에서 자의로 주인공 일행에 다시 합류해(알고보니 이게 복선) 함께하며 마장을 물리치게 된다. 엔딩에서는 마듀로가 대륙을 통일한 후에 리블이 블랙폰과 여행을 떠날때 제대로 대화해보려 했지만 실패한다(...) 그리고는 리블이 떠난 직후 세릿에게 지금은 세릿이 우세하지만 승부는 이제부터라고요! 라는 폭탄 발언을 날리고는 쿨하게 사라진다. 주변인들은 혼돈에 빠졌지만 그 중에서도 세릿과 마리드의 반응이 압권이다. 여기서 마리드 야매성직자 의혹이 나온다 스탭롤에서는 문타인의 업무를 도우며 바쁜 모습으로 등장. 영락없이 기다리는 히로인. 세릿은 스탭롤에 나오지도 않는다
  • 캐릭터 성능은 매우 높은 지력, 매우 높은 마법 방어력, 매우 낮은 물리 방어력, 매우 낮은 체력의 에스프리보다 더 극단적인 유리몸 마법사. 에스프리보다도 물리 방어력과 체력이 더 낮아서 생존력이 매우 빈약하지만 동레벨 최고의 지력(130레벨 마리드와 90레벨 제르텔이 지력이 비슷하다)과 에스프리보다 더 강력한 광역 공격 마법을 갖고 있어서 성장만 잘한다면 에스프리의 상위호환. 하지만 리블 루트가 파티원이 적다보니 진형을 짜서 제르텔을 보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헬 난이도면 합류 직후부터 빠르게 성장시켜야 비행 몬스터의 뒷치기에 원킬이 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버프 노가다와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거의 필수. 합류하자마자 광역 공격과 '버프 노가다'로 최대한 레벨을 올려주고 이후 리블과 동일하게 물리 방어력과 최대 Hp에 투자해서 생존력을 확보한다면 이후 높은 지력과 강력한 공격 마법으로 적들을 광역으로 삭제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 여담으로 리블 루트에서는 23스테이지 '사투[49]'라는 극악한 난이도의 시나리오가 존재하는데 이를 클리어하기 위한 키포인트 캐릭터가 바로 제르텔이다. 이 스테이지는 적 마법사를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가 핵심인데 티아라는 사거리의 한계로 마법사 처리가 힘들기 때문에 제르텔의 마법으로 저격하는 게 좋다. 클리어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 중 하나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에서 에스프리를 잡아 '에텔 팬던트'를 얻는 게 필수. 아직까지는 Mp 회복력이 붙은 장신구를 팔지 않아서 '버프 노가다'가 힘들기 때문에[50] 반드시 얻어야 한다. 19~20스테이지는 NPC가 있다보니 '버프 노가다'로다는 광역 딜링 지원으로 클리어 해주고 21스테이지부터 본격적으로 '버프 노가다'를 하면 된다. 제르텔뿐만 아니라 마리드와 티아라도 최대한 노가다를 해주자. 23스테이지 전까지 적어도 마리드는 '힐링 그라운드[51]', 제르텔은 '미니 미티어'를 배우는 게 좋다. 진형은 입구 지형을 방패 삼아 왼쪽 외길에 위쪽부터 리블, 티아라, 제르텔 순으로 배치 하고 제르텔 오른쪽에 소운, 아래쪽에 마리드를 배치하면 리블은 1면 정면만 노출되고 소운과, 마리드는 2면이 노출, 티아라와 제르텔은 물리 공격에 안전하게 된다. 그러면 코볼트와 가고일이 소운과 마리드에게 붙는데 이놈들은 공격하지말고 버티면서 적 마법사 길막을 유도해 가까이 오는 걸 최대한 늦추자. 그리고 제르텔의 긴 사거리를 가진 '미니 미티어'를 이용해 사거리에 들어온 적 마법사와 헬데몬(확률적으로 기절에 걸리는 스킬을 써서 성가신 몬스터)을 저격하면서 차근차근 숫자를 줄여가면 된다. 마법사와 헬데몬만 처리하면 남은 근접 몬스터는 제르텔의 광역 마법으로 적절히 양념한다음 소운과 리블로 정리해주면 끝. 물론 제르텔의 '미니 미티어'에만 의존하지 말고 소운의 필살기나 티아라의 공격 사거리에 들어오는 마법사만 있다면 같이 잡아주고 무엇보다 상태 이상에 걸리면 바로 옆의 동료로 '쟈스민'을 사용해 풀어주는 게 좋다. 2면이 노출된 멤버 중 마리드보단 소운이 눕는 경우가 많으니 이는 세이브&로드를 통해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 전투시에는 빙계 마법과 암흑 마법을 섞어서 사용하는데 에스프리는 화염계던데 성격 반영(?) 초중반엔 '카오스(기본)' 마법이 주력이고 개인 공격 시엔 '아이스폴(Lv 36)'이나 '미니 미티어(Lv 33)'가 좋다. 최종 마법은 '프로스트반(Lv 50)', 히르메의 그것과 비교해 버그성 다단히트를 빼고 동일한 마법이다. 위력과 범위 MP소비량이 엄청나다. '다크스톰(Lv 43)'이라는 마법도 있긴 한데 암속성이라 마족 나오는 리블루트에서는 쓸모가 전혀 없다.
성우는 김서영. 이때는 개명전의 명의인 '김미정'으로 표기되어 있다. 표기되어 있진 않지만 시링의 성우와도 동일.

3.4. 3대 강국

3.4.1. 워르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 등장하며 판타시드 대륙 최강국이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대륙의 맹주국이 되고 리블 루트에서는 마족에 의해 멸망 위기에서 마듀로의 지원으로 간신히 기사회생하기는 하지만 큰 타격을 입어서 이후에 마듀로에 흡수된다.
  • 토샤 라이오넬 엘 워르: 대륙 최강대국 워르의 국왕으로 성왕이라 불리는 인물.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대륙 최강대국의 왕으로써 군림하지만 리블 루트에서는 워르와 에타이 국경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한다.
  • 유베린 헨 히네스: 대륙 3대 지략가 중 1명으로, 워르의 군사. 역시나 에타이에 있는 3대 지략가 중 1명인 류이버가 '유베린이 애 엄마가 될때까지 쳐들어 가지 말았어야 했다' 식으로 이야기를 한 것으로 봐서는 미혼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정황상 국왕 토샤와의 관계가 심상찮기도...
    그리고 양쪽 루트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엔딩에서 토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암시가 있다.!!(....)
  • 케이슨: 워르 북부 국경의 리네성 성주. 스테이지 14 '에타이의 마법사'에서 아군측 npc로 나오며, 그 이후 등장은 없다.

3.4.2. 마듀로

전작인 제노에이지에서 등장했었던 왕국으로 린가왕의 통치하에 국력을 키우고 에타이와의 동맹과 마족을 이용한 전략으로 대륙의 패권을 노린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멸망하여 워르에 통합되고 리블 루트에서는 대륙을 통합하는데 성공한다.
  • 문타인 디 브리드: 대마도사 바라타의 제자이자 마나의탑이 자랑하는 천재 지략가. 마듀로의 총재상을 맡고 있으며 대륙 3대 지략가중 한명이다. 플러스에서는 제르텔을 수제자로 두고 있다. 마장의 봉인을 살짝만 약화해 마족을 등장시켜 대륙을 혼란을 주고 전력을 약화시킨다음 그 틈을 타 대륙 통일을 노리는 전략을 세운다(마족을 이용한다는 문제 때문에 진키스와 약간 충돌하기도 한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마족의 봉인을 푼 여파로 대륙의 공적으로 몰려서 린가와 함께 최후까지 싸우다 전사한다. 리블 루트에서는 마족의 공격이 에타이는 물론 마듀로까지 뻗쳐오자 대륙에 위기가 왔다고 판단해 마듀로 방어전을 수행한 후 재빠르게 워르에 지원군을 보내는 결단[52]으로 워르의 붕괴를 막아 시간을 벌고 마족을 공격하기 위한 병력을 보내기 전에 마장의 봉인 해제를 저지하기 위한 선발대(주인공 일행)를 파견하는 전략가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 진키스 디 리하스: 전작의 주인공으로 리하스가의 수장이자 마듀로의 공작이며 총사령관이다. 후속작인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도, 엘-듀라스와 멸살폭령검 스킬을 그대로 가지고 등장한다. 칭호는 대륙 최강의 기사. 대미지 하나는 최강의 깡패라서 적으로 나오는 나우테스 루트에서 첫 턴 이동을 까딱 잘못하기만해도 최소 3턴안에 플레이어가 녹는다. 능력치뿐만이 아니라 실제 스토리상으로 작중 최고의 먼치킨이며 마계의 대공이라고 하는 니골또한 그의 존재를 느끼고 물러서는 모습이 묘사되며 진키스 한 명이 전성기 워르의 전 병력과 맞먹는 전력이라고 한다. 나우테스 루트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기는 하지만 진키스와의 대화를 보면 그냥 져준 것이라 보면 된다.[53]. 리블 루트에서는 조연이자 진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리블이나 소운은 따라가기에도 급급할정도다[54].
  • 조이루즈 그리엘르드: 리하스가의 암흑기사단 부단장. 타 대륙 출신의 엘프 마궁수이다. 여전히 진키스와 같이 행동하며 플럼우즈 숲의 결계를 푼 범인. 결계를 푼 이유는 결계를 쳐서 스스로 고립되어만 있으면 결국 쇠퇴만 불러온다고 판단했기에 결계를 풀어 플럼우즈의 엘프들을 바깥 세계로 나오게 하려는 게 목적이었다. 이후 티아라와 만나게 되면 당신이 여기 있다는 걸로 이미 목적을 달성했다고(바깥 세계로 나와서 자신과 만났으므로) 이야기한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진키스와 함께 주인공 일행과 싸우고는 떠나며 리블 루트에서는 티아라와 함께 30년 후에 타 대륙으로 가기로 말투만 보면 무슨 3일 후에 가는 것처럼[55] 약속한다. 전작에서는 쿨미녀 캐릭터였는데, 여기선 요염한 악역 여성 간부 느낌[56]으로 바뀌어서, 전작을 좋아했던 사람에겐 다소 호불호 지점이 발생한다.
  • 에르휘나 필리어스: 리하스가의 안주인. 플러스에서는 리블 루트 엔딩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이 때 머릿모양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플러스에서는 사실 마룡도 혼자서 잡을 정도의 먼치킨이라 등장이 없었다 카더라(...)
  • 루바하 아크라이드: 대마도사 바라타의 제자이자 마나의 탑이 자랑하는 또 한명의 천재. 문타인이 전략&정치 쪽의 천재라면 루바하는 순수 마법의 천재이다. 플러스에서는 리블 루트 엔딩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일을 도와달라는 제르텔에게 아이를 핑계로 빠지는 걸 보면 결혼한걸로 보인다. 정황상 부인은 아무래도 크리스티나일꺼 같다
  • 데든 디 키리어: 키리어 가문의 수장. 본래 카라트 왕자의 부하였으나 카라트가 죽고 린가의 밑으로 들어온다. 전작에 단 2번 등장한것과는 다르게 플러스(특히 나우테스 루트)에선 꽤 자주(?) 등장하는 편.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네임드 보스로도 등장하...지만, 물론 결과는 항상 버틸 수가 없다! 줄 잘못 섰다가 개고생
  • 호메시오 디키브: 본래 아르타 왕자의 수하로 있던 용병이였으나 린가의 수하로 들어온다. 왕위 계승 전쟁 이후 데든에게 고용되어 플러스에서 데든과 함께 지겹도록 등장하게 된다.[57] 일행을 포함한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는 인간 앞에서 허세를 너무 자주부린다. 양 루트 공통으로 죽어서도 언데드가 되어 히르메와 함께 아군을 괴롭힌다.
  • 드루일: 마듀로 남부에 위치한 '하젠드라' 드워프 부족의 족장.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버리는 카드로 선택받아 장렬하게 전사하고 리블 루트에서는 마지막까지 생존.
  • 세릿 엔브리스: 마리드와 같은 클로토교의 성직자. 전쟁이 계속되면서 여러곳의 사람들을 치료하러 다니던 중 마족의 습격을 받게 되나, 우연히 지나가던 리블의 구조를 받게 된다. 이후에 계속 리블을 따라다니게 되면서 여자의 내숭을 제대로 보여주며 조금씩 리블을 흠모하게 되지만 정작 리블은 이런쪽에서 둔감하다보니 진도가 영 나간다(...) 나우테스 루트의 경우 끝까지 리블과 함께 적으로 나오며 사망하거나 생존 시 리블을 묻어주고 쓸쓸하게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리블 루트의 경우는 중후반에 마족에게 납치되어 마장 코샤툰에게 세뇌당한 채로 등장한다. 길막행위가 상당히 짜증나는데 정작 그 판에서 세릿을 잡으면 게임 오버!! 가 되므로 적당히 유인하는 방법 밖에 없다[58]. 엔딩에서 마장과 마신이 사라진후 제정신을 찾게 되며 리블이 떠난 직후 제르텔이 폭탄 선언을 날리고 사라지자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3.4.3. 에타이

사막 지방에 설립된 신흥 강대국으로 영토가 척박한 사막이다 보니 풍요로운 영토를 위해 워르로의 진출을 노린다. 사막에 익숙해서 반격받을 위험이 적다보니 주로 원정군으로 워르와 자주 부딪치는데 사막에 영향을 안받는 마족들이 침공하자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만악의 근원으로 찍힌 마듀로를 버리고 워르로 동맹을 갈아타서 생존하지만 리블 루트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족의 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고 워르와 함께 마듀로에 흡수된다.
  • 퀴버 반 에타이: 에타이의 국왕. 전왕이라는 별명답게 강한 무력과 비범한 용병술을 지녔다. 부하들에게 인망도 있고, 나라가 있고 왕이 있는 거라며 전장에 발 벗고 나서는 등 개념있는 왕이지만 어느 루트로 가든 전사한다...
  • 류이버 반 에타이: 대륙 3대 지략가 중 1명이며, 퀴버의 동생. 리블 루트를 선택할 경우 에타이 왕성에서 볼 수 있으며, '골치아픈 행정과 내정은 나한테 다 떠넘기고 자기는 밖으로만 나다닌다'면서 국왕이자 형인 퀴버를 뒷담화 하거나 '유베린이 애엄마가 될때까지 전쟁을 벌이면 안되었었는데 왜 전쟁 터트려서 이 꼴이 되었느냐'는 식의 절규가 압권이다(..이 부분에서 성우분의 열연은 작중 최고.) 사실 그 이외에는 별거 없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도중에 퀴버가 사망해버려 바로 차기 국왕이 되고 워르에 연합을 제의한다. 리블 루트에서는 에타이가 멸망 수준의 큰 타격을 입자 마듀로에 망명한다. 이후의 정황은 나오진 않지만 브로우의 에스프리와 비슷하게 에타이 지방의 영주로 임명되어 에타이 지방을 재건하고 있을듯하다.
    참고로 미사이어에선 마족과 내통한게 히르메가 아니라 류이버였다.(...) 정확히는 형인 퀴버에 대한 불만+개인적인 야심으로 인해 마족과 손을 잡고 반란을 일으키나 소운 일행에게 진압당하고 쫓겨난다.
  • 우르페인: 에타이 4신장중 전사이며 나이가 가장 많은 백전 노장. 주로 퀴버를 보좌한다. 리블 루트에서는 마족의 총공세로 인해 전사한다.
  • 에스로: 에타이의 4신장중 마법사. 전사같은 마법사라는 컨셉이라서 마법사지만 체력이 높은편이다. 우르페인과 함께 퀴버를 보좌하며 마법사답게 주로 참모 역할을 맡는다. 리블 루트에서는 마족의 총공세로 인해 전사한다.
  • 웨카: 에타이 4신장중 격투가. 주로 류이버를 보좌한다. 리블 루트에서는 마족의 총공세로 인해 전사한다.
  • 파우니: 에타이 4신장의 홍일점이자 마전사 단장. 리블 루트에서는 4신장중 유일하게 죽지 않고 류이버와 함께 마듀로에 망명한다.

3.5. 마족 세력

  • 마장 코사툰: 수호전쟁 당시 마족들을 다스리는 군주. 당시에는 오쇼와 포브를 비롯한 나머지 용사들에게 패한 후 봉인당했다. 히르메에 의해 봉인이 풀리고 다시 부활한다. 마장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화면 전체를 흔들어대는 맵병기를 구사한다. 가까이서 맞을수록 대미지가 증가. 까딱 Hp 관리 잘못하면 아차하는 사이 아군이 하나둘씩 사라질수가 있다. 여기에다 버그성 다단히트도 가지고 있다. 나우테스 루트의 경우 마리드가 살아있으면 다음판에서 니골과 붙게 된다. 마리드가 뻗었을경우에는 그냥 쌩까버린다.(...) 니골의 말에 의하면 순수마족이 아니라는듯하다.
  • 니골: 마계의 고위직으로 대공이다. 마장을 물리친 강해보이는 주인공 일행이 자신의 기운을 느끼고 찾아오자 심심한 참에 놀아준다는 설정. 맵 전체를 대상으로 광역 공격 + Mp 소멸기맵병기를 구사한다. 가까이서 맞을수록 대미지가 증가. 심지어 즉사 판정도 종종 나온다.(...)[59] 이것이 순수 마족의 위엄인가.. 그가 말하기를 코샤툰은 순수한 마족이 아니라서 일행에게 털린 거라고 한다.(...) 하여튼 Mp소멸 때문에 크리스탈이 엄청 필요하며 그나마도 1턴이 지나면 Mp는 다시 증발(...) '룬 팬던트'의 진정한 위력을 체감할 수 있는 스테이지. 물론 노가다를 열심히해서 1턴당 Mp회복력 >> 스킬 소모 Mp라면 그런거 없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니골을 잡아도 계속 스토리 진행이 되지만, 리블 루트에서는 최종 보스로 나온다. 사실 이겨도 별다른 타격이 없는듯이 행동해서 마족의 강함을 과시하지만, 제노에이지 세계관 최강의 기사인 진키스가 가까이 오는 걸 느끼며 물러난다는 말을 한다.
  • 히르메: 원래는 이스탄의 신하였으나, 개인적인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조국은 물론 아예 인간을 배신하고 마족과 손을 잡아버린 인간 말종. 이후에도 게임 내내 주인공들을 방해하며 서슴없이 인간을 포기한 행위들을 일삼는다. '진혼가' 에피소드는 오직 그녀만을 위한 스테이지로 이전에 사망한 네임드들을 좀비(?)로 부려서 일행을 괴롭힌다. 거기다 그녀의 마법은 버그성 다단히트를 가지고 있다. 3대 보스가 어려운 이유가 이거였나 유베린과의 관계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 같은 마법학교 출신으로 추측된다.

    미사이어 시절에는 호구였으나 제노에이지 플러스로 넘어오면서 악역으로서의 비중이 상당히 올라간 케이스. 양쪽 루트에서 모두 살아남아 고용주가 죽어버려 보수를 받을수 없게 됐다고 투덜거린다. 그리고 또다시 다른 고용주를 찾기 위한 긴 은둔생활에 들어간다. 그런데 알고보면 그녀의 고용주는 여러명이었던 모양이다.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그냥 도망가는 것으로 끝이지만 리블 루트에서는 엔딩에서 유베린을 언급한다.[60]

    성우는 미르윙과 '동일'하긴 한데 이쪽이 좀더 연기호평을 받았다. 성우분이 악녀 역할 전문 이미지를 가지게 된 원인중 하나일지도 모르겠다.

3.6. 기타 국가 및 지역

3대 강국 외의 국가들. 가하는 그렇다쳐도 브로우나 이스탄은 외교에 그렇게 큰 노력을 기울이는 묘사가 없는데도 독립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의문일 정도지만 게임이니 그러려니 하자...

3.6.1. 브로우

주인공 일행의 고향인 나라로 마듀로의 침공으로 점령당했다. 나우테스 루트로 가면 이후 해방돼서 나우테스 국왕과 에스프리 여왕이 재건에 힘쓰게 되고 리블 루트에서는 하나로 통합된 마듀로의 브로우 영지로 변경되고는 에스프리가 영주로 임명되어 재건하는듯하다.
  • 아브람: 브로우의 국왕. 에스프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국가 경영 철학은 내정쪽에 치우친듯 하며, 국왕으로서의 인망이나 능력은 나름 괜찮은 편. 하필 강대국인 마듀로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상황에서 내정에만 치중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마듀로의 군세에 맞서서 분전하지만 결국..
  • 슈신: 브로우의 기사단장. 브로우의 시나리오는 꽤 되지만 등장하는 시나리오는 딱 1회.(스테이지 6) 그 이후에도 국왕인 아브람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같지만 결과는...
  • 가람: 브로우의 기사로 스테이지 1에서 아군측 네임드 npc로 나온다. 소운, 나우테스, 리블 등과는 동네 아는 형 정도 관계이며, 정찰 병력으로 마듀로의 선봉을 저지하는 활약을 하지만 결국 전사한다.[61]

3.6.2. 이스탄

브로우의 이웃 국가로 브로우가 점령되고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함께 점령당한듯하다. 지도부가 모두 죽어버렸기 때문에 브로우와 달리 엔딩 이후에도 독립하지 못하고 워르 또는 마듀로에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클런츠: 이스탄 국왕. 무능이란 한 마디로 표현이 가능하다. 오죽하면 진혼가[62] 스테이지에서 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 메가스: 이스탄의 기사단장. 이스탄의 시나리오가 짧다보니 등장시간도 짧은 비운의 npc다. 다만 스테이지 10에서, 히르메의 회유에 '우리 왕이 병x인건 아는데 적어도 인간이다. 마족따위와 손 잡을 수 없다'는 발언을 해서 왕도 까고 충신 인증을 했다. 여러모로 브로우의 슈신과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3.6.3. 가하

이스탄보다 더 서쪽에 있는 소국으로 점령해도 얻을 수 있는 게 전혀 없어서 그 때문인지 타국의 침략을 받지 않아 독립을 유지하고 있다. 마물 몇마리가 침공했는데 국왕이 직접 싸워야 할정도인걸 보면 국력은 형편없는듯. 나우테스 루트로 가면 거쳐가는 곳이며 이곳의 기사단장인 세론이 일행에 합류한다.
  • 피리코: 가하의 여왕. 스테이지 20에서 아군측 npc로 참전하며, 그 이후로의 등장은 없다. 기사단장인 세론과는 격 없이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백합
  • 세론: 가하의 기사단장. 여왕인 피리코와 격없이 지내는 사이. 백합. 나우테스 루트로 진행할 경우 아군으로 합류한다.

3.6.4. 듀다스 산맥

가하 왕국 북쪽의 산맥으로 용족과 비족 등의 서식지이다. 분기를 가리지 않고 지나가지만 나우테스 루트쪽이 사건사고가 많은 편.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미르윙이 일행에 합류하며 리블 루트에서는 블랙폰이 NPC로 합류한다.
  • 블랙폰: 대략 800살 먹은 변태로리콘귀축바보띨띨이숏다리 드래곤 NO.1
    리블 루트에서는 조종 불가능한 NPC로 아군에 합류한다. 놔둬봐야 경험치만 스틸하기 십상이고 죽어도 힐/버프 노가다에도 도움이 안되니 꼭 살려야 하는 한 스테이지를 빼고 웬만하면 눕게 냅두자. 누워도 다음 스테이지에서 멀쩡하게 다시 합류한다. 성격은 용족판 나우테스(...) 리블과는 서로 개드립태클을 날려대며 티격 태격하기 바쁘지만 모험을 계속하면서 차차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 나이가 많지만 듀다스 산맥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바다를 보고 신기해하며 좋아하기도 하는 등의 미르윙와 비슷하게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한 면도 있다. 엔딩에서는 리블과 같이 다른 대륙들을 여행하게 된다.
    스텝롤에서 폴리모프에 성공했는지 인간형태의 모습이 잠깐 보이는 게 있다. 왠지 넷키 바사라 닮았다
    성우는 이철용.
  • 브로폰: 아직 태어난지 600살도 채 안된 해츨링. 나우테스 루트에서 브로폰을 잡으면 고룡 그리디트를 만나는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 고룡 그리디트: 풀 네임은 그리디트-실버-엔션트-디레스, 용족의 수장으로 전작의 마룡 데스크라샤도 그냥 특이한 애로 여길 정도의 포스를 보여준다. 브로폰을 아프게 할 경우 해출링 관련 문제로 그의 시험을 받게되며 그 시험이 분신인 파이어 드래곤를 격파하는 것. 상당히 강력하며 특히 전체 공격 마법이 아프다. 이 판에서 전멸해도 스테이지 클리어는 되지만 그냥 지나친다면 남자가 아니지 스토리상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드래곤이다. 격파시 일정 확률로 '투기의 대검'을 주니 세이브&로드를 이용해서 반드시 챙겨가자.
  • 시링: 비족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난 비족 소녀로 미르윙의 동생이다. 나이가 어리지만 용족에게 습격 당할 위기에서 때마침 나타난 소운/나우테스 일행을 상대로 순진하고 약한 소녀인 마냥 연기해 이에 낚인 나우테스 일행과 용족을 싸움 붙이는(...) 영악한 면도 있다. 첫 등장하는 스테이지에 시링이 누우면 게임 오버인데다 방어력도 약한 나우테스와 단둘이 적들 한가운데에 동떨어져 있어서 어려운 난이도면 까다로운 편.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그나마 낫지만 위쪽으로 닥돌한다면 높은 확률로 재시작해야 한다(...) 엔딩에서는 마을로 돌아온 미르윙에게 바깥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 미르윙: 비족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비족 소녀로 시링의 언니. 바깥 세상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을 품고있던 중 우연찮게(?) 자신의 동생 시링을 구해준(??) 소운/나우테스 일행과 만나게 되자 그들을 따라 바깥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 카다바라: 나우테스 루트 25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엘프 정령사로 나이를 먹지 않는 엘프인데도 수호전쟁으로 힘을 과도하게 쓴 대가로 할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인공 일행의 실력을 시험해본 이후 마장이 봉인된 암흑 신전의 위치를 가르쳐주며 마장을 막아줄 것을 주인공 일행에게 부탁한다.
  • 오쇼: 수호전쟁의 5대 영웅중 한명이자 수호전쟁 당시 연합군의 군사를 맡았던 인물. 대마도사답게 상당히 마력이 뛰어난 인물. 나우테스 루트에서는 희대의 호색가로 나오며 제자들이 모두 미녀들(...)이다[63][64][65]. 일행에 합류하지는 않고 NPC로 도움을 준다. 리블 루트에서는 조금 진지하게 나오는데 마장 코샤툰과의 대결에서 소운의 기백을 보고는 그의 후예 라는 말을 남긴다. 하지만 그럼 뭐하나? 출생의 비밀에 대한 떡밥 회수가 전혀 안됐는데 우린 안될꺼야 아마
  • 프레이스: 클로토교의 대신관. 어린 시절의 마리드를 치료해 준 적이 있으며 리블 루트 후반에 오쇼와 함께 NPC로 나오기도 한다.
  • 포브: 리블 루트에서 '유령 마을' 전투가 벌어질 때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정체불명의 노인. 그 정체는 판타시드 대륙의 5명의 수호 전쟁의 영웅중 하나이며 빙계 마법에 능통한 대마도사. 명대사는 "마나가 그대들과 함께하길."[66]

3.7.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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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테스 루트
마장을 물리치고 워르군과 마듀로에 입성해 마듀로 국왕 린가를 쓰러뜨리면서 마듀로는 멸망한다. 린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전쟁을 일으킨 것은 다른 대륙에 비해 뒤쳐진 판타시드 대륙의 국력을 모으기 위해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마족에 의해 대부분의 국력을 상실한 전쟁의 끝에 마듀로마저 정복한 워르는 대륙 제일의 국가로 등극한다. 이로써 세상은 평화를 되찾고 구세주가 된 주인공 일행은 각자의 길을 걷게되는데....
  • 리블 루트
마듀로군에게 죽은 줄 알았던 리블과 재회한 일행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소운과 그를 배신자로 취급하는 나우테스를 주축으로 쪼개지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족과의 소모전 끝에 마듀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타국은 마족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멸망하게 된다. 한편 이 사건의 원흉인 마장을 봉인하기 위해 떠난 일행은 나우테스 일행과 재회하여 극적인 화해끝에 마장을 물리치고 세상에 평화를 되찾게 된다. 마장 봉인 후 국력을 보존한 마듀로는 마족에 의해 멸망한 타국을 흡수하는 것으로 대륙을 통일하게 된다. 이후 좀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리블은 그를 따르는 용족 블랙폰과 다른 대륙으로서 모험을 떠난다.

3.7.1. 엔딩에 대한 논의


이 작품의 엔딩 내용을 분석해보면, 비록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실 마장의 봉인을 풀어버린 히르메와 손잡은 것은 마듀로가 아닌 워르의 유베린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듀로의 본래목적은 통일전쟁 승리를 위해 에타이랑 연합을 하지만 에타이가 배신할 경우를 대비해서 마르슈르섬의 외부봉인을 풀고 마족을 조금씩 등장시켜서 마족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에타이가 자국 상황에만 전념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유베린은 그걸 이용해서 히르메랑 판을 벌렸다가 루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진키스 : 총재상, 봉인 하나 정도를 느슨하게 하는 것으로는 하급 마족이 좀 풀려날 뿐, 에타이 이외의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중략)
문타인 : 여러분께서는 제가 마장의 봉인을 건드렸다고 아시겠지만, 저는 마장의 봉인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진키스 앞에서 마듀로의 재상인 문타인이 인증을 한다. 봉인은 2개로 마르슈르섬을 봉인한 외부 봉인과 섬안의 마장을 봉인한 내부 봉인이 있다. 문타인은 외부 봉인을 건드렸지만 내부 봉인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즉, 마듀로는 진키스의 언급대로 마장의 봉인에 어떠한 행위를 하지않았다는 것. 그리고 또한 유베린이 흑막이라는 암시가 또 하나 있는데 리블 루트에 나오는 수호전쟁의 참가자 포브의 언급이다.
포브 : 좀전의 상황으로 대강 파악할 수 있었지만 결계가 흔들렸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네. 하지만.. 마장의 봉인에 틈이 생겼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하군. 나는 그 결계와 봉인에 대해서는 잘알고있지. 그것들은 결코 한명의 마법사가 풀 수 있는 게 아냐. 그렇다고 마족이 풀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

아무리 히르메가 능력이 좋다고 해도 개인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온다. 결국 누군가의 조력이 필요한데 문제는 어느 루트나 에타이는 4신장의 대부분과 국왕이 사망전대가 되는 손해를 보는데 에타이가 이런짓을 할 이유가 없다.근데 미사이어에서는 그 미친짓을 류이버가 해냄 결국 마듀로가 안했다면 소거법으로 워르가 범인인 것이다. 그러나 리블 루트에서 워르 국왕 토샤도 속이는 유베린의 단독행동임이 의심스럽다는 정황이 나온다.
진키스 : 강대한 공통의 적이 등장한 이상 같은 대륙인끼리의 전쟁은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토샤 : 그렇소...? 우리는 마족들의 뒤에 마듀로가 있지 않나 의심했는데.... 아닌가 보군
(중략)
유베린 : 이것은 브로우의 에스프리 왕녀의 부탁으로 인한 조사 중, 우연히 들어오게 된 정보였습니다만... 한명의 정체불명의 여마법사가 사태에 개입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정보기관에서 무명도 아니고 이스탄의 궁정 마법사를 몰라본다는 게 바보가 아닌가? 게다가 나우테스 루트에도 흑막으로 의심되는 떡밥이 나온다.
소운 : 마족에 붙어있던건 마듀로나 에타이가 아니라 히르메였던건가. 이렇게 되면 유베린님의 판단이 틀렸다는 거군. 하지만 어째서 유베린님은 그렇게 단정지었던걸까?

또한 니골과의 전투후 세론이 무언가 이상한 걸 발견했는지 급하게 얼버무리는 부분도 있다.

결론은 간단하다. 유베린이 범인이니까. 리블 루트 마지막에도 히르메가 언급하는 것으로 확인사살이 된다.
히르메 : 역시 이렇게 되네. 마장에다 마신까지 해치워버리다니... 지금까지 쟤들하고 싸움했던게 바보같잖아. 하아... 이젠 싸워도 이익되는 것도 없고... 더 이상 쟤들하고 투닥되는 것도 짜증나니... 당분간 사태 돌아가는 거나 구경하면서 조용해질 때까지 적당히 쳐박혀 있어야겠어. 뭐, 유베린이 의기양양해서 잘난 척하는 꼴을 안보게 되는 거나 위안으로 삼아야지. 후우 밤낮없이 일해서 피부라도 상했으면 어쩌지. 하아... 난 어째서 늘 이런 고용주만 만나는 건지 모르겠어. ...역시 운이 없다니까.

유베린은 히르메를 알고있으면서도 모르쇠로 임했다는 증거가 히르메의 입으로 폭로된다. 3대 지략가답게 나우테스 루트는 주인공 파티를 이용해서 승리하지만[67] 리블 루트 에필로그에서 유베린이 직접적으로 거론되지는 않지만 워르국왕 토샤의 전사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마족코인에 손댔다가 좆망한 과부의 말로


[1] 작중 파티원인 루바하가 이러한 진키스의 모습을 칭송하기까지 한다.[2] 아버지인 카르바스도 아들의 안목에 동의한다.[3] 조이루즈와 처음 만났을 때, 그녀가 자신을 소개하며 편하게 부르라고 했으나, 재차 '그리엘르드 양'이라고 불러서 조이루즈가 정색까지 하며 이름을 부르라고 한 적이 있고, 티나와의 첫 만남 때도 편하게 애칭으로 불러달라고 했음에도 '티나 양'이라고 불렀다. 물론 나중엔 자연스럽게 반말을 한다. 조강지처가 바로 옆에서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어떻게 초면부터 편하게 해[4] 경험치 뺏어먹는 괴물[5] 한복 같은 디자인이다[6] 그래서 다양한 마법도 구사하지만 성능이..[7] ① 다른 대륙에서 왔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으니 묻지 말아달라고 했다. ② 처음 일행과 조우할 때 진키스를 보고 "진키스, 혹시 당신은.. 아니, 아니에요"라며 말을 얼버무렸는데, 작품 끝날 때까지 왜 그랬는지 나오지 않는다. ③ 여러 대륙을 돌아다니며 여행했다면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려면 인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덧붙여 조이루즈는 진키스를 돕는 대신 엘프에겐 불가능하지만 인간에겐 쉬운 일을 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런데 작품이 끝나고 조이루즈가 부탁한 거라곤 대륙을 나설 배를 구하는 것 뿐.. 방금 전까진 이곳의 엘프가 인간과 친밀하지 않다는 것도 몰랐으면서 그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앞뒤가 다소 맡지 않는다.[8] 마법 데미지는 지력 아이템 안끼워주면 루바하에게 완전 밀리고, 물리 데미지도 잘 나오는 편은 아니다. 초반에 중장병에게 먹히는 데미지는 정말 피눈물이 난다. 그래도 버프가 있어서 힐노가다를 하는 에르휘나와 함께 버프노가다가 가능하며 적의 공격에 원킬나는 파티원에 버프를 주면 한 턴 이상 버틸 수 있게 할 수 있어서 레벨링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9] 음하하하하하[10] 루바하가 그 신념(?)을 따라 벌이는 기행 때문에 파티원들은 전투에 긴장감이 떨어진다며 핀잔을 주기도 한다.[11] 전장에서 연출 운운하는 건 그만큼 본인이나 일행의 실력을 믿기 때문이긴 하다.[12] 문타인 역시 바라타의 직계 제자이긴 하지만 문타인은 마법사라기 보단 전략가에 가깝기 때문에 마법 능력은 루바하에게 쳐지며, 문타인도 그를 인정한다.[13]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는 이 점이 수정되어서 마법이 시원시원하게 나간다.[14] 애칭은 티나. 작중 인물 대부분이 티나라고 부른다. 대화창에서는 크리스티나라고 뜨는 반면에 개인창에 들어가면 티나라고 뜨기도.[15] 루바하는 티나와 재회할 때 목소리를 가다듬고 각을 잡은 다음 '오~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는 불타는 장미, 나의 영원한 우상시여'(...)라며 찬양하기도 했다.[16] 심지어 데스크라샤도 적잖은 확률로 얼린다[17] 이때문에 플러스에선 네임드급 적은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게 조정되었다.[18] 작품 도입부에서 리하스가는 아직 왕위 계승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제1 왕자 카라트 쪽에서 리하스가를 선제공격했다.[19] 카라트는 진키스의 옷에 그려진 적사자의 문장을 보고 리하스가를 바로 알아보았다.[20] 카르바스는 리하스 성을 공격한 카라트의 판단을 두고 칭찬하기도 했다.[21] 극초반이라 일행도 진키스와 에르휘나 둘뿐인데 카리나는 필살기를 쓴다(!) 헬 난이도에서 카리나에게 필살기를 잘못 맞았다만 에스휘나는 물론이고 진키스도 끔살당하기 십상인데 이는 린가도 예외가 아니다...[22] 개인적으로 린가가 낫다고 평가한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1왕자는 패권에만 관심이 있지 남부 지방의 몬스터 침공에 관심이 없으며, 3왕자는 아무리 마법사라고는 하나 몬스터를 조종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룡과 연계가 있다고 의심이 될수밖에 없어서 후보군에 두지도 않았다. 결국 지원할만한 대상은 2왕자 린가뿐. 바라타가 진키스와 대화 몇 마디하고 지원을 선뜻 결정하는 건 다 이유가 있었다.[23] 이때 문타인에게 제국 총재상 자리를 넘긴다.[24] 작중 언급에 따르면 생긴거와는 다르게 무려 5천살이다(…)[25] 제노에이지 오프닝 영상은 중세 판타지 게임에 뜬금없이 웬 기계 장치들이 등장해 공중에서 무언가를 부수는 내용인데, 이때 부숴져 추락하는 것이 바로 천공성 소미티아다. 작중에서 제대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사실 고대 문명은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발전해 있었다는.. 그런 흔한 설정이 있었던 것 같다.[26] 18스테이지 이후 소운, 마리드, 티아라는 어느 분기를 택해도 고정이고, 나우테스, 에스프리, 벤쵸는 분기에 따라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27] 아마도 수호전쟁에서 활약한 용사의 후예일 가능성이 높을듯 하다.[28] 적 처치시 얻는 골드를 2.5배 늘려준다. 중후반부에 이걸 차고 적을 죽이면 8천~9천골드 인데 폭풍의 분노가 7500골드인걸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템이므로 가능하면 나우테스 분기면 소운/세론으로 리블 분기면 소운/리블로 막타를 쳐서 골드를 벌고, 스탯을 늘려주는 아이템을 사서 먹이면 게임이 매우 쉬워진다.[29] 나우테스/벤쵸는 공격력도 괜찮고 연타성 공격으로 아이템/경험치 뻥튀기가 가능한 유용한 원거리 필살기가 있고 리블은 공격력만큼은 게임 내에서도 탑급을 달리며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필살기인 극섬이 있지만 소운의 필살기는 그런거 없다...[30] 마법 방어력 추가, 마법 데미지 감소, 턴당 Hp 회복이 있는 그야말로 탱커를 위한 장신구 아이템[스포일러] 분기 이전까지는 고아 출신이라 성이 없다고 나오지만 리블 루트를 선택할 경우 출생의 비밀을 찾았기 때문에 '슈리어스'라는 성이 있다. 안타깝게도 나우테스 루트를 선택했다면 리블의 이런 속사정은 알 길이 없다. 물론 풀 패키지를 사면 들어있는 가이드북에서는 리블 슈리어스라고 소개를 한다.[32] 리블 루트를 선택하면 알 수 있지만 전투 후에 서로 싸워서 다치는 걸 바라지 않아서였다고 하며 자신이 마듀로에 있게 된 사정을 소운 일행에게 자세하게 이야기 해준다. 즉, 리블은 일단 유혈사태를 피하고 이후에 오해를 풀려는 목적이지만 나우테스가 바보라서 이를 왜곡해서 받아들인 것.[33] 나우테스가 리블과 갈라섰다지만 정말로 리블을 싫어하고 경멸하게 됐다면 이런식으로 리블을 생각하며 독백할리가 없다. 그러므로 이 독백 씬은 리블의 죽음에 대한 미안함과 앞으로 리블의 몫까지 자신의 삶에 충실하겠다는 책임감에 가깝다.[34] 툭하면 닥돌해서 눕는 세릿 때문에 뒷목 잡는 이전 스테이지에서 세릿과 마리드를 비롯한 NPC들이 모두 생존해야 진행하는 루트로 초반부터 유용한 아이템인 '만월봉'을 얻을 수 있어서 웬만하면 꼭 가야한다.[35] 극초반에 얻는 무기인데 Mp 회복력이 달려있다. 즉, 이 아이템을 얻어야 마리드가 제대로 힐노가다가 가능해지므로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자 대피소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이유 그 자체[36] 적어도 '진혼가' 스테이지에 가기전까지 최소한 '힐링 그라운드(Lv 32)'는 반드시 배워야하며 가능한 한 '홀리 라이트(Lv 42)'까지 배우고 넘어가자.[37] 턴마다 Mp가 증발하는 니골전이 좀 문제이긴 하지만 다른 캐릭터로 크리스탈을 먹여주거나 정 불안하면 노가다를 더 해주면 그만이다[38] 이것도 마리드의 레벨이 50~90 선일 때의 이야기고 힐노가다로 150레벨 이상가면 총 Mp만 1200이 넘어간다. 그러면 마법봉(5%)과 에텔 팬던트(5%)만 장착해도 턴당 Mp 회복력이 120을 넘으므로 니골의 Mp 증발 따위는 가뿐하게 씹으면서 홀리 라이트를 무한으로 사용 가능. 이정도면 마리드에게 '룬 팬던트'를 채울 이유가 없으므로 '룬 팬던트'는 에스프리/제르텔이나 티아라에게 주자.[39] 예를 들면 플럼우즈 챕터의 "시끄러워요! 빨리 따라오지 못해요?"[40] 물리 방어력 증가와 물리 피해 감소가 있는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물리 방어력이 부족한 나우테스/리블이나 에스프리/제르텔과 궁합이 좋다.[41] 특히 중간에 소운, 마리드, 에스프리 세명으로만 진행해야 하는 스테이지도 존재한다.[42] 티아라의 장신구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필요한 최대 Mp가 다르지만 '룬 팬던트' 2개라면 940, '룬 팬던트' + '에텔 팬던트'면 1500의 최대 Mp가 필요하다. 꼭 이렇게 맞추어야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투자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니골전에서 '정령섬광시'를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가 결정되니 티아라에게 투자한다면 참고. 물론 장신구를 모두 Mp 회복 관련으로 채우면 티아라가 마법사 캐릭터보다도 방어력이 약체이므로 보호를 잘 해주는 게 좋다.[43] 최후반부에 빠진 3명이 다시 합류하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44] 원래 임무는 봉인 해제를 위해 마족들에게 납치된 클로토교 성직자들(이라고 쓰고 세릿이라고 읽자)을 구출하는 거다. 물론 판타지 스토리답게 마장까지 때려잡는 내용으로 이어지지만...[45] 리블 루트를 선택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리블이 소운 일행에게 이야기해주는 내용이다.[46] 전투에 참가하지 않을 기회도 있었지만 기사로서 끝까지 전투에 임하겠다고 하며 전투 중 주인공 일행이 투항하라고 권유도 하나 리블은 거부한다.[47] 이는 미사이어에서는 1칸 공격이었던게 제노에이지 플러스로 넘어오면서 진키스와 같이 2칸으로 상향된 것이다.[48] 문타인와 진키스가 서로 정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두명 모두 서로를 인정하고 마듀로의 대륙 통일에도 뜻이 일치하지만 방법론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예를들면 문타인은 신흥 강국인 에타이와 동맹을 맺은 후 마장의 봉인을 약간만 건드려 대륙에 마족을 등장시켜서 대륙의 혼란과 전력 약화를 유도하고 틈을 봐서 최강 대국인 워르를 무너뜨린다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지만 진키스는 마족은 함부로 이용하기에는 위험한 존재라 주장하며 그 자신도 기사다 보니 마족을 이용한다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주인공 일행이 마듀로에 귀환한 직후에 나오는 마듀로의 왕실 회의에서 언급되는 내용.[49] 처음부터 주인공 일행을 둘러싸듯이 적 병력이 정말정말 많이 배치돼 있다. 애초부터 싸우는 게 아니라 아래로 탈출하라고 있는 스테이지지만 전멸시킨다면 엄청나게 막대한 경험치와 아이템 및 자금을 얻을 수 있어서 이후에 진행이 엄청 편해지게 되니 할 수만 있다면 전멸로 클리어하는 게 훨씬 좋다. 적 마법사를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가 관건.[50] 그래서 티아라는 아무리 '버프 노가다'를 한다해도 23스테이지 이전에 '정령섬광시'를 배울 수 있는 46레벨까지 올리는 건 매우매우 힘들다.[51] '사투'는 일행이 모두 빽빽하게 모여서 방어해야 하므로 굳이 Mp 소모가 많은 '홀리 라이트'까지 쓰지 않아도 되며 마리드가 맞아 죽지 않을 정도만 노가다 해준다면 충분하다.[52] 에타이가 무너진 상황에서 워르까지 무너지면 마듀로의 전력만으로 마족을 상대하기가 매우 어려운데다 마듀로까지 지게 된다면 대륙 전체가 마족에게 넘어가기 때문. 주인공 일행 떨거지를 포함한 진키스와 문타인 본인이 직접 워르로 갈정도이니 매우 중요한 작전이라 할 수 있다.[53] 애초에 진키스가 주인공 일행을 시험하는 내용으로 나온다. 주인공 일행이 승리해도 진키스는 대미지가 전혀 없는듯한 행동을 보여주며 여유있게 조이루즈와 말 몇마디를 남기고는 쿨하게 떠난다.[54] 그렇다고 따라가기만 하면 몬스터들을 진키스가 다 잡아 버려서 경험치와 아이템이 증발하므로 최대한 진키스의 길을 막으면서 먼저 달려가 잡아주자.[55] (티아라) 저도 다른 대륙을 가보고 싶네요. 그땐 안내를 부탁해도 될까요? (조이루스) 당장은 안되겠지만 30년쯤 후라면 안될것도 없겠죠 (티아라) 30년이라... 머 엘프에게 30년은 긴 시간은 아니긴하죠. 기대되네요[56] 악역이 아니다[57] 정확히 하자면 호메시오가 먼저 나오고 몇 턴 뒤 데든이 등장하여 '호메시오경, 고작 이정도 병력에 쩔쩔매고 있냐!' 정도로 일갈하면서 등장한다.[58] 탱킹도 약한 성직자면서 달려들어서 지팡이로 패는데 그러다 반격 맞아서 죽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 마리드를 앞에 세워서 탱킹하거나 마장 코샤툰을 빠르게 순삭하자[59] 사실은 버그성 다단히트라서 즉사 판정인것처럼 보일 뿐이다.[60] 하지만 어투는 '유베린은 워르에서 중용되었는데 나는 제대로 된 주인을 못만나서 고생하고 있다는, 일종의 시기 가까운 푸념이었다.[61] 마족과 싸우다 전사했는지 마듀로와 싸우다 전사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62] 마르슈르에 상륙한 이후 히르메와 싸우는 스테이지. 브로우와 이스탄 방면에서 죽었던 npc가 좀비화되어 적으로 등장한다. 등장하는 적중 히르메를 제외한 네임드는 아브람, 슈신, 가람, 메가스, 호메시오.[63] 다만 그의 호색가적 발언을 질책하는 세론에게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다며 해명하기도 한다. 본인 주장으로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여마도사가 모험가 파티의 꽃이기 때문에, 그런 이상적인 파티를 양성하기 위해 미녀들만 제자로 양성하는 것이라고... 어이가 없긴 하지만 소운의 파티를 보고 이상적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걸 보면 의외로 진심일 수도 있다.[64] 소운의 파티를 보고는 미남 검사에 미녀 사제, 미녀 마도사들, '근육질 호위병과 드워프 짐꾼'(...)의 조합이 너무나 아름답고 이상적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 말을 들은 나우테스근육질 호위병는 발끈하지만 벤쵸드워프 짐꾼가 참으라며 말린다..(물론 벤쵸도 열받아 하긴 했다)[65] 제자로는 에스프리, 세론, 피리코가 소개 됐는데, 이들 캐릭터 설명에 오쇼의 다섯 제자 중 하나라는 언급이 있어서, 나머지 두 명은 끝내 불명으로 남았다. 유베린과 히르메가 아니냐는 설도 있으나 리블분기 진혼가 스테이지에서 어떠한 반응도 없는 거 보면 걍 모르는 사이인듯.[66] 스타워즈 시리즈의 유명한 대사 "포스가 그대와 함께하길(May the force be with you)" 오마주[67] 하지만 세론과 무엇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히르메로 인해 완전한 증거인멸은 힘들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