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0:04:49

제일화재

제일화재
First Fire & Marine Insurance
파일:제일화재 로고.svg
정식 명칭 제일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
영문 명칭 First Fire & Marine Insurance Co., Ltd.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업종명 손해보험업
설립일 1949년 3월 22일
해산일 2009년 12월 30일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41 (서소문동)
기업 규모 대기업
상장 여부 상장폐지
상장 시장 유가증권시장(1976년 ~ 2009년)
편입 지수 코스피지수
KRX100지수
KOSPI200지수
종목 코드 000610
1. 개요2. 역사3. 역대 로고4. 역대 임원5. 자회사

[clearfix]

1. 개요

한화그룹 계열 손해보험사로 정부수립 이래 처음 순수 민족자본으로 세워졌다. 당시 홈페이지 도메인은 'www.firstfire.co.kr'이었다.

2. 역사

1949년 3월 22일 노영빈, 서정식, 손해용, 설도식 등이 설립했다. 설립 초기에 주주들 간 갈등으로 1951년 무역업체 미진상사로 인수된 뒤 1955년 해상보험을 처음 취급했다. 그러나 1956년 미진상사의 대일 중석수출이 중단되어 경영이 어려워져 2년간 제일은행 관리를 받고 당대 국내 2위 재벌이던 삼호그룹에 인수되었으나, 1968년 삼호그룹이 어려워져 한국화약으로 회사가 넘어갔다.[1]

한화 인수 뒤 1976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1983년 한국자동차보험 독점체제 해제 후 자동차보험업에 손을 뻗어 번영을 누려왔다. 1991년 이동훈[2] 회장 취임 후 1996년 한화그룹에서 분리한 뒤 중장기발전계획 '전진 21'을 선포하며 로고를 타원형에 '1'자가 뻗어가는 모양으로 바꿨다.

과거 한화그룹의 품을 떠났다가 다시 한화그룹으로 돌아온 역사가 있다. 1990년대 초 범 한화가에서 한화그룹을 이어받은 김승연빙그레를 이어받은 김호연 형제 간의 상속 문제가 불거질 당시 장남인 김승연이 한화를 이어받고 김호연이 빙그레 지분을 가지고 계열 분리를 했다. 이 과정에서 김승연-김호연 형제의 누나인 장녀 김영혜도 제일화재 지분을 들고 독립하면서 한화그룹은 한화-빙그레-제일화재로 각각 나뉜 바 있다. 관련 기사
이후 1997년 보험업계 최초로 여자 핸드볼팀을 창단했고,[3] 1998년에 한보상호신용금고 자산을 인수한 후 '새누리상호신용금고'를 출범시켰다. 1999년 서소문 사옥을 새로 개축했고, 같은 해 세실극장 네이밍 스폰서도 맡았다. 2002년에 인터넷 보험 시장에 진출했으나, 2000년대 중후반 이후 경영이 어려워져 매각설이 대두되어 2007년 메리츠화재가 주식 11.47%를 사서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했으나, 한화그룹이 김영혜가 보유한 제일화재 주식 26.62%를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이듬해 6월 3일 한화그룹으로 복귀 후# 2009년 12월 30일 한화손해보험과 합병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과거 서울특별시충청북도를 연고로 한 한국바둑리그 참가팀이기도 한다.

3. 역대 로고

파일:제일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 로고.png 파일:제일화재 구 로고 1990.png 파일:제일화재 로고(1996-2008).svg 파일:제일화재 로고.svg
1949~1990 1990~1996 1996~2008 2008~2009

4. 역대 임원

  • 회장
    • 정재호 (1958~1961)
    • 신원식 (1975~1977)
    • 이동훈 (1991~2001)
  • 이사회 의장
    • 김영혜 (2002~2008)
  • 대표이사 회장
  • 대표이사 부회장
    • 김기택 (1994~1998)
    • 김우황 (2001~2009)
  • 대표이사 사장
    • 노영빈 (1949/1950~1951)
    • 서정식 (1949)
    • 설도식 (1949)
    • 이연재 (1951~1956)
    • 민영재 (1956~1958)
    • 정상희 (1958~1961/1965~1966)
    • 임석춘 (1961~1965)
    • 김영휘 (1966~1968)
    • 정재원 (1968)
    • 최병일 (1968~1969)
    • 이예철 (1969~1970)
    • 권병호 (1970~1972)
    • 진경득 (1972~1975)
    • 신원식 (1975)
    • 박승만 (1975~1979)
    • 김영철 (1979~1982)
    • 조충훈[4] (1982~1984)
    • 최용은 (1984~1987)
    • 김기택 (1987~1994)
    • 이동훈 (1994)
    • 권처신 (2009)
  • 사장
    • 김영혜 (2001~2002)
  • 대표이사 부사장
    • 곽병화 (1999~2001)
    • 김태언 (2003~2007)
    • 김형철 (2004~2009)
  • 대표이사 전무
    • 곽병화 (1998~1999)
    • 곽영구 (1999~2001)
    • 김태언 (2001~2003)
    • 김형철 (2003~2004)

5. 자회사


[1] 그 후 삼호그룹도 8.3 사채 동결 조치로 인해 반사회적 기업으로 변질되어 1973년 해체되었다.[2]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아들.[3] 2003년 해체 후 선수단이 부산시설공단 핸드볼팀으로 인수됨.[4] 전 재무부 차관. 퇴임 후 한국화약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나 1985년 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