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19:34:31

제9보병사단/신병교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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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보병사단 신병교육대
第九步兵師團 新兵敎育隊
ROK Army The 9th Infantry Division Recruit Training Center
<colbgcolor=#1E2088><colcolor=#fff> 별칭 백마신병교육대
소속 대한민국 육군
상급부대 제9보병사단
규모 대대
역할 대한민국 육군의 신병 교육업무 지원
마지막 대대장 중령 성기상 (학군 42기)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1. 개요2. 상세3. 출신 인물
3.1. 장교/부사관3.2. 병

[clearfix]

1. 개요

제9보병사단에 있었던 (구)신병교육대 문서. 2024년 1월 1일부터 신병교육 업무가 중단되었다.

2. 상세

신병교육대로 썼던 막사는 2007년 12월에 완성되어[1] 2007년 말 사단 직할부대로 독립하기 전에는 28연대 1대대가 신병교육대대였다. 2008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말 그대로 초 A급 훈련소가 기다리고 있다. 명품 백마신병교육대라고 하는 이유가 다 있다. 하지만, 2006년과 2007년까지만 하더라도 한 내무실에 50명이 들어가는 구형 막사에서 생활했다.[2] 에어컨과 정수기와 같은 시설 역시 없었다.

현재 각 중대 교육장의 시설은 나름 좋은 편이다. 1개 소대 가량을 소화할 수 있는 세면세탁실[3]과 2개 분대 가량을 소화할 수 있는 샤워실[4], 그리고 2개 소대 가량을 소화할 수 있는 화장실이 중대당 2군데[5]정도이다. 관물대[6], 개인 장구류[7]를 제외한 시설들은 대부분 새 것이다. 훈련병 생활관은 침상이지만 조교들은 침대로 되어있다.[8] 그래도 부조리가 많이 없어졌다 보니 생활하기는 좋은 편이다. 또한 중대 교육장, 생활관에는 에어컨이 있으며 정수기 물을 마실 수 있다. 식당의 식판의 경우, 2022년 이전에는 20년 이상 된 식판을 계속해서 사용해왔으나, 2022년 1월 부로 신형 식판으로 대거 교체가 되었다.

제9보병사단 신병교육대의 특징은 바로 일산신도시 시가지 근처 고봉산 근처에 있다. 특히 훈련을 위해 훈련복 입고 수십 명의 훈련병이 몇 m 되지도 않는 횡단보도를 일사분란하게 건너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9] 훈련장 가는 길에서 9사단 신교대대를 거친 인원들이 모두 동의하는 가장 힘든 길은 황금박쥐고개인데[10] 상당한 경사길로 이루어진 언덕이다. 훈련장까지의 길은 꽤 먼 편이지만, 걷는 것 졸라 싫어하는 신병들에게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비하면 천국인 편.

분대장 교육도 이곳에서 받는다.[11] 분대장교육중대가 따로 있다. 조교가 되는 인원들은 여기서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영내에 보충중대가 같이 주둔하고 있는데, 보충중대는 거의 신병교육대대 예하 중대 취급이다.

이 보충중대는 신병교육대에서 신병교육을 뺀 모든 업무를 맡게된다. 예초, 식사, 청소, 신병수송업무, 경계근무 등등. 간혹 조교에 지원해 합격했으나 스스로 조교에 소질이 없다고 판단해 자진으로 조교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거나 하는 게 아니라 보충중대로 이전 후 그곳에 배속되어 거진 일반부대 병사처럼 일과와 경계 근무만 서다가 전역하게 된다. 혹은 운전병으로 신병교육대대에 배치를 받아도 마찬가지. 간혹 자신을 가르쳤던 조교가 어느 날 갑자기 경계 근무를 서고 있으면 이런 경우다.

2017년 말 신병교육대대 예하 중대의 모든 중대장은 부사관 편제[12]로 바뀌게 되었다. 심지어 본부중대장 마저! 이런 부분은 대부분 부대의 신병교육대에도 통용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 영창이 폐지되고 군기교육대가 백마신병교육대대 내부로 온다는 설이 있다만 확인된 것은 없다.

신병교육대대 내부에는 교회(백마임마누엘교회)와 법당, 성당이 있으며 훈련병 중에서 종교가 있는 훈련병은 이를 선택할 수 있다. 불교는 대체로 햄버거를 주며 기독교는 대체로 겨울엔 오뎅, 여름엔 아이스크림, 가끔씩 김밥을 주고 세례날에 햄버거와 콜라, 천주교는 샌드위치와 탄산음료 조합의 간식을 준다.[13] 불교는 제9보병사단에서 오는 법사님이 상당한 기인으로 유명했으나 전출가서 계시지 않는다.

2020년 1월 부터 훈련병들 생활관에 TV가 배치 되었고, 현재진행형으로 시청이 가능해졌다.[14][15]

중대마다 다르지만, 몇몇 중대에는 음료수 자판기[16]가 배치되어 있으며, 일과시간 외에 조교나 교관의 허락을 받고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커피 자판기와 차가운 음료, 따뜻한 음료를 종류별로 골라 뽑아 마실 수 있는 자판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17]

제1군단이 민간급식업체 시범선정됨에 따라 병영식의 수준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오죽하면 자대배치 후 자대에서 먹는 급식이 준수한 편인데도 신병교육대의 음식이 그립다는 말이 나올 정도. 매주 약 2~3일이 '~데이' 식으로 특별식이 자주 나오는데, 그런 날들이면 정량배식판이 무색해지며 민간업체 조리사, 영양사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이곳으로 입영통지서가 온 당신은 시설과 조교, 교관들의 인성까지 따졌을 때 전방사단치고는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라 볼 수 있다. 서부전선 한정으로는 정말 탑급으로 알아주는 곳이다. 물론 2000년대 막사라는 건 알아둬라. 신병교육대 치고 좋다는 거다 조교들의 고함소리도 웬만하면 들을 일이 없으며 훈련병들에게 존대까지 쓴다.[18]

대신 이곳에서 비교적 덜 힘든 만큼 웬만하면 제9보병사단에 배치될 운명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받는 고통은 비슷하다. 적응할 시간이 더 주어지는 것 정도를 다행으로 여기자.

고양시와 협찬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는데# 진짜 사나이와 달리 제법 리얼한 '진짜 사나이'를 보여줬다고 평가 받는다. 다소 연출된 바는 있지만 입대하기 전의 사람들에게 충분히 정보가 될 만큼 훈련병 생활의 리얼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조교로 등장하는 연승규 상병은 단독 인터뷰에서 입대 전에 롯데 자이언츠의 보조선수로 활동했고 전역 후에 1순위로 프로야구 선수, 2순위로 지도자가 되고 싶다 하였다. 그리고 최정에게 홈런을 맞은 기억이 있다고 했다.

이 곳 신병교육대만의 특징으로, 아침에 기상을 하면 구라모토 유키의 Meditation을 틀어주며 스트레칭을 시킨다.

2024년 1월 1일부터 저출산으로 인한 병역 자원 감소의 영향으로 신병교육대 임무가 해제 되었다. #

3. 출신 인물

3.1. 장교/부사관

3.2.


[1] 이때쯤 28연대에서 사단 직할부대로 독립해 신병교육대대가 되었다. 당시 제1군단 직할 101보병여단이 해체되고 30연대에 흡수되면서 기존 30연대 3대대가 28연대로 편입되었다.[2] 신막사 뒤편의 길쭉하고 붉은벽돌의 건물들이 그것이며 그 구막사들은 없애버리기 아까웠는지 군수품 창고로 아직도 쓰이고 있다.[3] 이 시설의 세탁기는 보통은 훈련병과 같이 생활하는 조교들이 사용하나 건의 등을 통해 단체로 세탁할 만한 보급품을 세탁할 수도 있으나 중대마다 다르다. 샤워기 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샤워시간에 세면세탁실에서 샤워를 할 수 있다.[4] 샤워시간에 대해서는 1개의 소대에 대해 20분 가량을 부여하며, 소대 내 분대 2-3개를 로테이션 방식으로 세면세탁실, 샤워실을 일마다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용한다.[5] 다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소변기나 대변기의 수리가 잦은 편.[6] 관물대 자체는 이미 상당히 노후화가 진행된 탓에 행정보급관들의 속을 썩이는 편.[7] 방독면의 제조년도를 보면 무려 88년에 제작된 물건이 아직도 훈련 때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8] 물론 이걸 문제 삼기도 좀 그런 것이 조교는 훈련병보다 늦게 자고(22:30 가량) 일찍 일어나고(평일 06:00, 주말은 07:00 이전), 심지어 근무도 나간다.[9] 사격, 각개전투, 수류탄, 행군 같은 야외 훈련을 나갈 때에 종종 볼 수 있는 풍경.[10] 황금박쥐고개인 이유가 9사단 29여단의 부대명이 황금박쥐 부대인데, 그 29여단 본부가 신병교육대 바로 근처에 있다.[11] 아침 점호 때 맨 왼쪽에서 밍기적대는 무리가 있으면, 얘네다.[12] 중대장과 행정보급관은 원사~상사가 보임된다. 소대장은 중사~상사가 보임.[13] 간식은 천주교 불교 기독교순으로 좋다. 기독교가 인원이 많이 가는 바람에 예산 문제로 좋은 걸 못 주는듯하다 천주교는 어지간하면 간식이 좋다. 가끔 짜장면이나 냉면, 쫄면도 나오며, -물론 맛은 기대하지 마라- 2007~2008년 7, 8월에는 삼계탕도 나왔다.[14] 물론 일과시간엔 볼 수 없고, 개인정비 시간에 리모컨을 불출 해준다. 좀 쉴만하면 귀찮은 일을 시키는 곳이기에 막상 볼 시간은 체감상 짧지만 그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 리모컨 수거까지 10분 정도 남았을 때 올레티비 뮤직비디오 한두 편 정도 땡겨주면 꿀이다 또한 정말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날이나 휴일에는 시간이 녹아버리며, 수료하기 전까지 생활관 인원들과 드라마 한두 편을 정주행 하는 것도 가능하다.[15] 제9보병사단만의 메리트는 아니고 일부 전방사단의 신병교육대에서도 TV 시청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아직도 TV 시청을 금지하는 곳도 많다.[16] 종이컵에 얼음과 같이 따라져 나오는 방식. 예전 지하철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보기 힘든 형태이다.[17] 자판기 이용이 가능한 중대는 관물대 아래에 음료 레시피가 적혀있다.[18] ○○○ 훈련병, 아까 제가 뭐라 했습니까. ○○○ 훈련병, 앞으로 그런 행동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등등. 혼나는 데도 이정도다. 그러나 먼저 조교를 자극 하거나 지시사항을 상식 이하 수준으로 시행한다면, 이들도 사람이고 조교의 권한이 있는 반큼 고함을 지를 수도 있다. 또한 교관님들은 엄격한 편이니 응석 부리거나 개길 생각하지는 말자. 오히려 다른 신병교육대 조교들보다 훨씬 더 강한 인내심과 관대함을 요구받는 분들인 만큼, 괜히 자극하지 않도록 하자. 물론 부당한 이유로, 혹은 오해로 인해 잘못 없는 훈련병을 무작정 갈구고 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다시 말했듯이 이들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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