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6:06:36

젤프스트라더 M1916

Selbstlader M1916
Mauser Selbstlader M1916
마우저 자동장전소총 M1916
파일:external/www.imfdb.org/Mauser1916Selbstlader.jpg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반자동소총
원산지
[[독일 제국|]][[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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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1916년~1918년
개발 폴 마우저
빌헬름 마우저
개발년도 1906년
생산 마우저
생산년도 1916년~1918년[1]
생산수 1,000정
사용국
[[독일 제국|]][[틀:국기|]][[틀:국기|]]
사용된 전쟁 제1차 세계 대전
기종
원형 마우저 C06/08
파생형 M1915 Flieger-Karabiner
제원
탄약 7.92×57mm 마우저
급탄 20발 탈착식 박스탄창
작동방식 반동 작동식
플래퍼-락 (Flapper-locked)
총열길이 600mm
전장 1,150mm
중량 4.9kg }}}}}}}}}
1. 개요2. 역사3. 특징4. 대중 매체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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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젤프스트라더(Selbstlader)[2] M1916은 1차 대전 중반 독일 제국에서 아주 잠깐 사용한 반자동 소총이다.

2. 역사

Forgotten Weapons의 마우저 M1898 리뷰 영상
마우저사는 게베어 1898 소총을 개발하기 전부터 반자동소총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그들은 이미 반자동 구조에 대해 상당 부분 연구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1898년 마우저 모델 1898 반자동소총[3]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이 마우저 M1898 반자동소총은 간단한 쇼트 리코일 방식으로 작동하는 소총으로, 노리쇠에 달린 갈고리 형태의 암이 총열에 달린 폐쇄돌기를 무는 방식으로 약실을 폐쇄하고, 총열이 일정 거리 후퇴하면, 이 갈고리가 풀리며, 노리쇠만 따로 후퇴하는 방식으로 작동했다. 내부 5발 탄창을 가졌으며, 당시에는 제법 혁신적인 물건이었지만, 실험적 성격이 강했고 테스트 중의 사고로 인하여 정식으로 군에 채택되지는 못했다. 현재 실물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이 총은 총기 개발자 파울 마우저의 손가락과 한쪽 눈을 앗아간 것으로도 유명한데, 테스트 중의 사고가 바로 이 사고로 사격 중이던 이 총이 폭발하며 개발자이자 사수였던 마우저의 왼쪽 눈을 다치게 했다고 한다.
Forgotten Weapons의 마우저 M1902 리뷰 영상
마우저 M1898의 실패에도 마우저사는 다시 1902년과 1906년에 다시 반자동 소총을 제작한다. 각각 M1902 와 M1906이었으며, M1906은 다시 1908년에 M1906/08로 개량된다. 이 때 개발된 총 또한 마우저 M1898 반자동 소총과 완전히 구조가 달랐다. 마우저사는 M1902에 새로운 형태의 지연방식을 도입했는데, 기존의 쇼트 리코일 시스템을 버리고 롱리코일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소총은 사격시 총열이 충분히 먼 거리를 볼트와 같이 후퇴하다가, 특수한 고정장치가 총열 리턴스프링이 작동하여 총일이 전진하기 시작하면 볼트를 잡고 어느정도 총열이 전진하게 되면 다시 볼트가 전진하여 재장전을 하는 방식으로, 브라우닝이 제작한 Auto-5 반자동 산탄총과 같은 방식이다. 다만 이러한 작동 방식은 소총탄을 사용하는 총기에 적합하지 않았고, 내부구조가 지나치게 복잡해져 그리 성공하진 못했다. 이 총은 길게 움직이는 총열구조 때문에 이중으로 된 총열을 가졌고, 외부 총열은 후퇴하지 않고, 내부만 움직였다. 또한 특이한 장전 손잡이가 총열 뭉치에 달려 있어 노리쇠를 조작하기 위해 접혀있던 장전손잡이를 펼치면 자동으로 총열 쪽의 리코일 스프링과 총열 뭉치의 결합을 끊어주어 사수가 좀 더 편하게 총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Forgotten Weapons의 마우저 C06/08 리뷰 영상
마우저사의 M1906/08은 동 사의 C06/08 권총[4]의 대형화 버전으로 설계되었다. M1906/08은 M1916의 구조적 기본이 된 물건으로 작동구조가 아주 복잡하다. 먼저 사격했을때 이중으로 된 총열의 내부 총열과 그 총열 연장부 (총몸 상단 전체)가 총몸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후퇴한다. 일정 거리를 후퇴한 후 브리치 블록의 후퇴를 막도록 특별히 설계된 두개의 Flap이 총몸 레일에 설치된 캠 구조에 의해 좌우로 펴지게 되면서 그 사이로 브리치 블록이 후퇴하게된다. 이후 브리치블록이 전진하며 새로운 탄약을 장전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보시다시피 움직이는 부분이 많고, 복잡한 구조가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작동성이 그리 좋지는 못했으며 환경에 민감했다. 따라서 마우저사는 다시 개량을 감행, 마침내 1915년에 Selbstlader M1915가 제작되어 독일제국 항공대용 반자동 소총으로 테스트삼아 일부 사용된다. 어디까지나 제식은 아니었으므로, 실제 명칭은 후에 채택된 M1916이 정확하다.
Forgotten Weapons의 항공대용 기병총 리뷰 영상
M1916는 M1906/08의 복잡한 구조를 비교적 간략하게 개량하였다. 비교적이라는데 함정이 있다. 기존에 롱 리코일식으로 작동하던 구조에서 총열을 단일 고정식 총열로 교체했고, Flap을 해제하는 기구를 관성으로 작동하게 하였다. 따라서 기존의 총열 후퇴구조나 레일등의 복잡한 부분을 달 필요가 없어졌고,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하게 변하게된다. 물론 한번더 말하지만 비교적이다. 이 M1916는 매우 복잡한 구조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정확한 치수들로 인하여 총기설계에 여유가 없어 작동에 윤활유가 필수적으로 필요했으며 환경변화에 약했다. 따라서 1차대전 전장에서 쓰는것은 꿈도꾸지 못할 일이었다. 때문에 M1915처럼 일부 항공용으로만 사용되었다. 가격도 만만찮았기 때문에 여유가 없었던 독일제국은 이 총의 도입을 포기했다. 때문에 겨우 1년만에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고작 1000정 남짓 생산된 이 총은 현대에는 그 레어함으로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 물건이 되었다.

여담으로 독일 제국은 이 총을 버리고 훨씬 저렴했던 몬드라곤 소총을 도입한다. 이 총은 스위스에서 제작되었는데,[5] 비교적 간단한 작동구조와 신뢰성으로 당시 반자동 소총중에는 제법 성공적이었던 물건이었지만, 또한 당시 반자동소총이 그러하듯 내구성이 떨어지고 오염에 취약하여 항공대에서 소수 사용되는 선에서 그친다.

3. 특징

M1916 반자동 소총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그 작동방식인데, 총기 내부의 Flap이라는 일종의 날개를 이용하여 총의 지연구조를 작동시킨다. 이쪽의 구조를 사용하는 그나마 대중적인 물건은 DP-28으로 이쪽은 볼트에 이 날개가 달려 총의 후퇴지연을 하게 하였다. 이 구조는 이 날개 부분을 어떻게 푸느냐가 핵심인데, M1916은 독특하게도 이것을 관성으로 작동하는 캠으로 푼다. 상부총몸에 써레이션이 새겨진 손잡이가 그 부품으로 이 부품이 관성으로 전진하게 되면 캠 구조에 의해 날개가 펼쳐지면서 브리치 블록이 후퇴한다. 때문에 작동성이 완벽하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6]

총기 오른쪽 측면의 거대한 레버는 안전/사격 레버로 회전각이 제법 크다.

장전 손잡이는 총 위에 위치했기 때문에 조준을 위하여 톰슨 M1928과 같이 중앙이 파여있는 V자 형태이다. 탄창에 노리쇠 고정장치가 있어 탄약을 다 사격하면 자동으로 노리쇠가 후퇴고정 되었고, 총 내부에는 따로 고정기가 없었기 때문에 탄창을 빼면 자동으로 전진해 버린다. 재장전시에는 상부의 써레이션 손잡이를 잡고 전진/고정시킨다음 탄창을 교체하고 심플하게 장전손잡이를 당기면 된다.

탄창은 20발들이 박스형 탄창을 사용했는데, 탄창멈치가 방아쇠 안쪽에 있다. 탄창멈치를 누르면 방아쇠 울이 통째로 빠지면서 탄창이 분리된다. 방아쇠울이 탄창 고정장치를 겸하기 때문이다. 방아쇠울이 쑥 빠지는 구조라 내부로 틈이 생기므로 환경적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

4. 대중 매체

  • 데드폴 어드벤처 - 독일군의 기본 반자동소총으로 나온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1 - 의무병의 무기로 첫 등장. 베타 시절에는 많은 탄창과 괜찮은 연사력, 명중률로 메딕 무기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본편에선 몬드라곤 스나이퍼가 더 좋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성능 분석 결과 젤프스트라더 막스맨이 연사력 제외 더 우수한 것으로 드러나 베타 때의 입지를 지키고 있다.
    • 배틀필드 V - 돌격병 무기로 재등장.

5. 둘러보기

제1차 세계 대전기의 동맹국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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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 <colbgcolor=#b8a176,#897147> 볼트액션 소총 Gew71, 베르단, 그라 M1874, 크로파첵 M1881, M1893, Gew88, 마우저 M1890, 마우저 M1893, Gew98, 마우저 M1903, M1886, M1888, M1890, M1893, M1895, 만리허-쇠나워, 슈타이어 M.14, 모신나강 M1891
후미회전식 / 레버액션 / 리프팅블록 / 폴링블록 / 트랩도어 베른들-홀룹 M1867, 스나이더 Mk.III, 마티니-헨리, 윈체스터 M1866, 크른카 M1867
반자동소총 젤프스트라더 M1906E, 몬드라곤 M1908, 젤프스트라더 M1916
기관단총 / 기관권총 헬리겔 1915E, M1912/P16, MP18, 슈바르츠로제 기관단총E
권총 <colbgcolor=#b8a176,#897147> 리볼버 라이히 M79, M83, 마우저 C78, 라스트&가서 M1898, 나강 M1895, S&W M3
자동권총 보르하르트 C93, 마우저 C96, FN M1900, FN M1903, 드라이제 M1907, 로트-슈타이어 M1907, 루거 P08, 마우저 M1910, 베르크만 M1910, 슈타이어 M1912, 프로머 슈토프, 베홀라 M1915, 마우저 M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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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관총 호치키스 M1900, 스코다 M1909, 슈바르츠로제 M.07/12, MG08, MG14, 가스트 기관총
수류탄 M15, M16, M17, 파이프 수류탄
대전차화기 탕크게베어 M1918, 집속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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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 그라나트베르퍼 16, 미넨베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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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 M1916 · 게베어 41(M)
자동 StG45(M) · G11
기관총 MG14 · MV31 · MG 151
탄환 7.63×2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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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하지 않으나 1910년대를 못 넘겼다는 의견이 지배적.[2] 스스로(Selbst) 장전하는 장치(Lader)라는 뜻. 반자동 소총의 작동 방식을 떠올리면 왜 이런 명칭이 붙었는지 알 수 있다.[3] 게베어 1898과는 다른 진짜 반자동소총이다.[4] 마우저 C96과는 다른 권총이다.[5] 개발은 멕시코에서 하였다. 당시 몬드라곤 소총의 유럽버전 생산은 스위스의 SIG사가 하고 있었다.[6] 현대의 총기들이 왜 가스식 구조를 채택하는지 생각해보자, 가스식은 어떠한 상태에서도 가스만 공급되면 대부분 작동성이 보장된다.